제가 작년 까진 그래도 공부를 적당히는 했는데 올해들어 등급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고 열등감이 생기는데 또 무기력감도 있습니다 평생 기록되는 성적이라고 생각하니 우울합니다 ㅜ 사실 대학은 와국유학을 할거라 자금의 성적이 문제가 되진 않지만 이것밖에 못하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이걸 어케 극복하죠??
성적이 떨어진 상황에 무기력증과 우울감까지 느끼는 것은 등급이 떨어진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절망이라는 감정 안에는 님이 정말 고통스러워하는 것이 숨어있습니다.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자 스트레스를 받으며 감정이 생기고 있는 것입니다.
님이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는 진짜 이유는 남들보다 낮아지는 상황을 힘들어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낮아지기 싫은 것은 곧 높아지고자 하는 마음이며 존경받고자 하는 욕구를 의미합니다. 욕구가 적절하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욕구가 과도해지면 욕망이 되고 우울증 같은 마음의 문제가 되어 생기게 되어 무기력증이라는 신체적 문제까지 연결되게 되게 됩니다.
이러한 높아지고자 하는 마음은 오히려 님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막으며,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이러한 욕구를 내려놓고 님이 가지고 있는 계획에 대해 생각하고 바라볼 때, 님의 위치가 높고 낮아지는 것에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학업에 매진하며 충실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많이 힘드시면 소원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의 문제가 잘 해결되어 회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