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칼만 보면 손목을 긋고 싶은 마음을 어떻게 고쳐야 할지 고민하시는군요. 왜 이런 마음이 생겼는지 생각해보세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손목을 긋고 싶은 감정과 이것을 자극하는 욕구를 깨달아 인지할 때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님이 무얼해도 재미가 없고 흥미가 없다는 것은 아직 님이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하였거나 아니면 이전 경험 속에서 생긴 상처로 인해 다른 것을 경험할 여력이 없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님이 자해를 처음 시작한 그 시점을 생각하여 보세요. 무엇 때문에... 왜 그랬는지... 그때의 일을 이해하고 정리해서 자해 이전 상태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그 안에 담긴 감정도 정리될 수 있습니다. 혼자 있으면 공허하고 우울하고 눈물도 나고 하는 그 마음속에 어떤 감정(미움 분노 절망 두렴 죄책 수치)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런 감정과 얼킨 경험 속에서 님이 바라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찾아 보세요. 마음의 원하는 욕구로 인해 생겼던 감정들이 허상처럼 마음에 남아 현제의 님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신체에까지 영향을 미쳐 자해를 하는 악순환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마음속 욕구를 내려놓고 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능력을 생각하여 소원을 가지고 님이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 하나 해 나가며 채워갈 때 극복되어질 수 있습니다.
혼자서 하기 어려우시면 상담의 도움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잘 해결하여 건강하고 복된 삶 사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