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공포회피형 성격 어떻게 바꾸나요.
*문제분류추가: #스트레스 #불안 #대인관계 #자아관
공포회피형 성격 어떻게 바꾸나요. 15살인데 애착유형을 알아보니까 공포회피형이더라고요. 알고나니 부모가 더 원망스럽게 느껴져요. 부모가 이혼하고 아빠랑 사는데 엄마는 피해망상 심하고 말할 때 요점도 못 잡고 이상한데서 흐르고 마인드가 건강하지 못해요. 아빠는 말하는 화법이 뭐같고 가스라이팅 심하고 서운하다랑 싫어하다도 구분 못하는.. 정말 말이 안 통하는.. 외국인이랑 말하는 거 같아요. 언니는 따로 살아서 괜찮지만 언니는 너무 저랑 성격이 정반대로 밝고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데 언니는 제가 행동하는 것에 대해 이해 못해요. 부모는 저한테 사랑을 줬다 생각하고 전 전혀 못 느꼈거든요. 6살 부터 혼자 샤워하고 혼자 밥 차려먹고 차려준다 해도 냉동식품.. 그래서 저 매일 라면이나 인스턴트로 때워서 건강도 좋지 못하고.. 친구한테 경주월드 안 가봤다고 하니까 어떻데 경주월드를 안 가볼 수가 있어?? 라고 엄청 놀라고.. 안 가봤을 수도 있지 걘 그런 애를 첨 보나봐요 ㅎㅎ 워터파크,놀이공원,캠핑 전부 다 친구 가족이나 태권도 같은데서 처음 해봤고 가족이랑 가본 적도 없습니다. 저한테 가족과 함께 놀러간 추억이란 건 없어요. 좋은 건 물질적인 것 뿐.. 돈만 주면 다냐는 말입니다.. 대화를 하고 싶은데… 근데 돈이라도 주니 다행이네요. 가족이 너무 역겨워요. 같은 공간에 있거나 저를 쳐다만 봐도 힘들고 짜증나요 고등학교는 다른 지역으로 가서 자취하기로 했어요.. 또 저를 이해하는 한 명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와는 최근에 그 애가 저를 안 좋아한다기 보단 좋아하진 않아서 손절했고.. 어차피 걔한텐 저를 대체할 찐친 한 명 더 있으니까 손절했어요. 한때 서로 엄청 좋아하다가 갑자기 저를 좋아하지 않는데 친구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걔 이기적인 행동이나 배려 안 하는 성격이라 손절하기 잘했다고 생각해요.. 성격을 바꾸고 싶은데…. 그럴려면 친구나 주변 환경이 좋게 7년은 가야 바뀔 수 있다는데.. 깊은 관계의 친구는 또 없고.. 가족도 역겹고.. 친구를 또 만들려고해도 많은 시간도 필요하고.. 근데 그 손절한 친구랑 친구하면서 느낀 건데 전 깊은 관계는 좀 안 맞는 거 같아서 적당히 거리 유지하면서 친구를 하고 싶지만 그러면 고민이나 제 얘기를 할 수 있는 친구가 없어서 또 있으면 좋겠고.. 어떻게 바꿀 수 없을까요?.. 솔직히 닥치고 공부하는 게 좋은 방법인데.. 맞네요 공부하는 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근데 공부한다고 성격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ㅠㅜ 성격 어케 바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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