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 청소년 상담센터? 정신과? 어디가야 할까요.. / 자해*문제분류추가: #
그...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자해를 해왔는데요..
저 때는 제가 심적으로 좀 많이 좋지 않았어요 근데 지금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좀 괜찮단말이죠? 뭐...익숙해져서 무덤덤한 거 일수도 있지만 근데...자꾸 자해가 하고싶어요 사실 이 글을 쓰기 전에도 하긴 했지만... 이게 강도도 점점 심해지는데 처음에는 그냥 칼로 얇고 여러개 그었다가 그 다음에는 전보다 더 깊게 몇 개씩 긋고 지금은 음...머리끈으로 피를 통하지 않게 한 뒤 칼로 그어요.. 저도 제가 많이 미친거 알아요. 끊고 싶은데 끊기 싫은 마음이 같이 있어요 그리고 요즈음 제가 자꾸 툭하면 울어요 프롤로그 스토리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뭐만 하면 자꾸 눈에서 눈물이 나오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했고 저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따로 없어요. 아 이게 본론은 아니고 그래서 자해 중독인 거 같은데 사실 부모님은 모르셔요. 그니까 제가 자해를 끊은 줄로만 알고 계세요 제가 상담센터나 정신과를 가고 싶긴한데...(전남 삼호) 가려면 부모님과 같이 나가야해서... 좀...막막하네요...ㅎ 그래도 핑계를 대고 저 혼자 가려고 해요 그래서 정신과를 갈지 센터를 갈지 골라주세요 그 이왕 제가 갈 곳도 추천해주세요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7&dirId=70109&docId=40796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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