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해야 하는 과제가 벅찬데다가 열심히 해간 과제를 다른 학우들과 비교까지 하게 되니 만족스럽지 않고, 이러한 대학 생활이 계속 이어질까 하는 염려로 악순환이 되고 있습니다.
과제를 잘 하시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태도가 좋으신데, 노력한 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길을 찾으면 더욱 발전하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면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으며, 그 보다 더 의미 있는 관점도 열리게 되면서 즐거운 대학생활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내 작품을 다른 학우들과 비교하기 보다는 내가 할 수 있었던 것, 내가 잘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발견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을 할 수 있게 한 나의 능력에 아주 작은 것이라도 감사하고 발전시키려는 태도를 가져 보세요. 그것이 안 된다면 마음 안에 어떤 생각이나 신념이 습관처럼 자리를 잡고 있는지 발견하여 마음을 새롭게 바꾸게 되면 됩니다.
마음을 어떻게 들여다봐야 하는지, 어떻게 마음을 바꾸어야 하는지는 혼자서 하기 힘들 수 있으니 도움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