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군대가기전부터 데이트할때마다 표정이 안 좋고군대에서 검사 몇일 받고 나온다더니 정말 군에서 나오고 너무 궁금해서 억지로 물었어요 그랬더니 강박증이라고 만하는데 병원갔다오면 하루종일 자기만하고 저랑 연락해도 힘들어하고 잘거라고 하네요 연애초반에는 그런 증상을 몰라서 그런지 마냥 행복했는데 남자친구가 아프다고 하니 걱정이 되고자신이 도움이 되지 못하는게 속상해서 최근 몇주동안 혼자있으면 울기만합니다 상담하면 얼마나 아픈 곳을 건드리기에 하루종일 잠만 자고 또 저는 어떡해야좋을까요? 그리고 정말 힘들어서 저랑 연락 안하고 자는거겠죠? 저가싫어진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또 강박증에 대해서 손씻기 정리하기 머릿속의 불안감 같은 사례말고 얼마나 힘든건지 무슨 상담을하는건지 궁금합니다.
강박증이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떤 특정한 사고나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강박증은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데 이 스트레스가 해결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는 감정상태를 불안하게 만들고 불안해진 감정 상태는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신체의 병적 증상으로까지 진전시킵니다.
이러한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구가 병원에 갔다오면 하루종일 자기만 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약을 먹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제 계통의 약은 몸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무력하게 만듦으로써 불편을 주고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스트레스는 자신이 바라는 욕구가 만족되지 못함에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근본원인을 찾아 자신의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그 욕심을 내려놓지 않으면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더 힘들게 되어 이런 강박증상까지 만드는 것입니다.
님 또한 남친과 자주 만나지 못해 조급함이 있고 불안을 느끼는 것 또한 자신 만을 위한 욕심이네요.
남친이 정말 도움이 필요한 때이니 자신의 감정에 휘감겨 불안해 하지 말고 남친에게 권면을 해서 약을 서서히 끊고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것이 가장 시급한 해결 방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