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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문제] 목사님 오랜만에 질문올립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예전에 여기서 상담을 받다가 그만두게 되었던 학생입니다.

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마지막에 ㅠㅠ 제가 좀...안좋게 얘기하고 끝냈던 것 같아서..

사실 죄송해서 가끔 홈페이지만 들렀다가 다시 나가고 그랬었습니다.

그때는 이해안되는게 너무 많았어서 그렇게 미성숙하게 해버렸는데.. 참 죄송합니다.

요즘 저는 청년부 사역으로 유명한 한 장로교 교회에서 영적인 리더들과 함께 훈련받고 있습니다.

말은 훈련이지만 사실 청년 한 사람 한사람이 하나님을 영접하고 영적으로 성숙해갈 수 있도록

돕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거기서 제 리더와 함께 일대일 교제하며 제 이야기도 많이 하고..

그러면서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름은 적을 수 없지만 건강한 교회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모두들 굉장히 성숙한 리더들이지만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참 많습니다.

리더들 탓이라기보다.. 제가 아직 마음을 많이 못열고 주저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염치불구하고 이곳에 이렇게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복음을 찬찬히 여러번 다시 들으며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도움을 받고 있는데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 했습니다.

또, 정말 이렇게 도움도 받고 영적으로 공급도 받고.. 그러는데도

제 삶의 문제가 해결되지 못 하고 있어서 참 슬프네요.

오랜시간 주님을 믿으면 그 가운데에서 내 여러 문제들이 해결받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주님외에는 없더라구요 우리가 우리 삶에서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이..

 

제 마음에 큰 소망은 주님과 교제하는 기쁨을 누리며..제 모든 것을 털어놓으며 주님과 사랑하면서

그런 믿음생활하는 건데, 목사님도 아시겠지만 제마음에 피해의식과 분노가 부글부글 끓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말씀을 해도 곧이곧대로 못 듣고 꼬아서 듣고..

그리고 참 큰 문제는 주님이 저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부활하셨고,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는 이야기를 수차례 들었는데

그것이 제 삶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안 다가오는거예요.

정확히 말하면, 머리로는 내 삶과 직결되는 이야기구나 라고 이해는 되는데

마음으로.. 참 많이 닫혀있습니다.

한켠으로는 주님께 의지하고 싶고 주님 의뢰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외로운 제 삶에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변화를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또 한켠으로는 분노가 부글부글 끓고 억지로 좋게 생각해보려해도 잘 안되는 거예요.

주님은 지금도 날 위해 최선을 다 하고 계신다는데...머리론 그렇구나 하는데

마음으론 아닌 것 같고..주님께 마음터놓기가 너무 어렵고..

어떻게해야 제 마음이 주님께 활짝 열릴까요? 제마음하나 어떻게 하기가 어렵다니 ㅠㅠ 으휴...

주님이 날 이해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내 마음의 분노 알아주시고..

또 제 마음에 가득찬 억울하다는 생각, 외로운 마음들 다 품어주시면 좋겠는데

그리고 정말 주님은 그런분이 맞다고 들었었는데 너무 안다가오고 여전히 기대고 싶지 않아요...

주님을 향한 분노와 원망도 저도모르게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아직도 영접하고 싶지 않은 것 같아요.

죄문제 해결, 영생..이런 것보다도 저는 내 분노를 해결받는 것, 내 모든 삶 이해받는 것..

그런 것이 더 가깝게 다가오고 감사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분노로 가득찼었는데 주님께 해결받았다고 간증하는 분들보면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에고고..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ㅠㅠ 목사님..제가 아직 저도 저자신을 몰라서 못 쓴 것들이 많은데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해보고 싶은 마음에.. 또 제 마음의 문제를 더 잘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에..

염치없지만 이렇게 글을 올렸어요. 제 문제들을 해결받고 정말 주님이 날 이해해주시는 구나 라는 걸 깨달아서

더더 성숙한뒤에 나같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도우며 살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ㅠ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목사님!! 좋은 하루 되세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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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3-29 (화) 10:11 8년전
네, 어서 오세요. 언제든지 괴로움이 있을 때에는 이곳에 글을 남겨주시면 최선을 다해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상담신청여부에 부담갖지 말고 어떻게 하든 하나님께 가고 그 속에서 은혜를 누리도록 도움을 주려는 것이니까 마음 편하게 털어놓으시면 좋겠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감정이 너무 커서 일반적인 은혜를 못받는다는 것입니다. 깊은 바다속에는 햇빛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늘 어둡지요. 깊은 감정 속에는 많은 슬픔과 분노, 괴로움 등이 있어서 아무리 은혜를 비추어도 비추어지지 않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깊은 바닷속에서 문제의 근원을 위로 올리고 햇빛을 받게 해서 마침내 물밖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 성경적 상담입니다. 그렇게 되도록 상담속에서 그 마음의 깊은 것으로 내려가서 그것을 위로 올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는 그 깊은 마음이 다른 어떤 것이 매여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가 바닷속에 가라앉았다고 했을 때 들어올리면 들어올릴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뻘속에 묻혀있다든지 무엇이 걸려 있다든지 하면 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와 같이 감정의 깊은 것을 위로 들어 올리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합니다. 이전에는 이것을 하다가 말았던 것이구요.

글 중에 "그리고 정말 주님은 그런분이 맞다고 들었었는데 너무 안다가오고 여전히 기대고 싶지 않아요...주님을 향한 분노와 원망도 저도모르게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말이 있는데 올라오고 싶지만 올라오고 싶지 않은 마음,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것을 해결해야 잘 올라오게 되고 다시 밖으로 올라와서 물속에 가라앉은 배가 아니라 물위에 떠있는 배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야 믿음의 항해를 할 수 있습니다.

이부분을 좀더 생각해 보세요. 왜 주님을 향한 분노와 원망이 많은가, 그렇게 된 사건이 무엇이며 그렇게 된 이유가 무엇이며 그렇게 하면서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시면 그 속에 답이 있습니다. 일단 혼자 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드렸으니 해보시고 안되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세요.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더욱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신앙생활 하기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3-29 (화) 23:02 8년전
목사님 따뜻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답변 읽고 정말 제 마음에 주님께 올라오려다가도 제가 스스로 그 마음을 막고
다시 가라앉히는 그런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마음이 뭔지 제 스스로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ㅠㅠ정말 답답하네요..
(상담받으면서 문제를 찾으면 알 수 있게 될까요? 요즘 학교 쉬고 알바하며 돈을 벌고 있어서
시간과 재정적으로 여유가 생겨서요..상담을 고려중입니다)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생각나는 것은 다 적어보겠습니다
해도 안될것 같은 마음..주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이 너무나 아득하고 절대 안이루어질 것 같은 마음..이있구요
또, 제가 사람관계 특히 이성과의 관계에서 굉장히 기쁨을 많이 느끼는 편인데
하나님께 느끼는 것과 비교를 해보니..
하나님은 나를 판단하고 정죄하실 것 같고.. 화는 낼수 없으니 그저 계속 참고 계시는 것 같고..ㅋㅋ..
이성은 그렇지 않을 것 같고..
작은 인정과 관심에 많이 목마른데 하나님께는 이런 것을 느끼기 어렵구요..
또 어쨌든 하나님은 눈에 안보이시니까 제가 사소한 것 하나하나..다 공유하고 함께하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하나님이 제 일상과는 멀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러니 별로 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나 어려움들에는
(주님께 죄송하지만ㅜㅜ)별로 도움...ㅜㅜ이 안될것같고.. 내 현실적인 삶과는 상관없는 분 같고...
쓰다보니 하나님께 별로 관심과 도움을 많이 못받았다고 제가 느끼는 것 같네요.
나에게 무관심한 하나님.. 내가 어려울 때 나를 내버려두신 하나님..
도움이 정말 간절했을 때 도움이 느껴지지 못했던 것..
너무 외롭고 힘든데 절망가운데 있는데 별로 손 쓰지 않으시는 하나님..
이 모든 과정은 내가 보는 관점을 바꾸고 내가 믿음으로 하나님을 이해해야 하는 것이니까 내가 잘못한 거니까
하나님께 뭐라 따질 수는 없는..ㅠㅠ 그래서 제가 마음을 먼저 닫게 되는..그런 마음들이 있는것 같네요.
성경 말씀에서는 주님이 굉장히 사랑이 많으시다고 나오잖아요
그래서 이게 현실에서 느끼는 것과 매치가 안되니까.. 말씀에도 분노와 의심만 가지고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나 교회에서 조금씩 배우면서..어쩌면 제가 심각하게 오해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은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아니 백퍼센트 제가 오해하는 것인데 내가 바보같아서 자꾸 주님 원망만 하는가보구나..
그런 생각이 들고 또 그러니까 나를 정죄하다보니 또 마음을 스스로 닫고..악순환 반복인듯 하네여 ㅠ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3-30 (수) 10:12 8년전
전반적으로 감정이 너무 많이 있어요 그 감정의 핵심에는 하나님께 기대하는 욕구가 너무 크구요 하나님께 인정과 관심을 받고 싶어 한다면 그건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하나님으로 대치한 것뿐이에요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분이 아니거든요 대통령을 생각해보세요 대통령과 놀고 싶고 나만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고 대통령과 대화도 많이 나누고 싶다면 그건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인형으로 생각하는거에요 하나님도 역시 자신의 욕구의 대상이 아니고 나의 경배와 예배의 대상이세요 그렇게 하나님을 바라볼때에 하나님의 계획과 능력을 알게 되지요 다른 은혜도 깨닫게 되구요 이러한 마음의 변화가 감정적인 데에서 지식적인 것으로 바뀌고 지식에서 의지로 바뀔 때에 하나님께 온전한 모습으로 나갈 수 있어요 하나님을 욕구의 대상으로 생각한다면 오히려 하나님으로부터 계속 멀어지는 거에요

이러한 변화를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데 교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받아도 좋겠고(대신 모든 얘기를 다 해야겠지요), 그것이 어렵다면 저희에게서 상담을 받아 보세요 상담은 전문상담 이외에 인턴 상담도 있으니까 동일한 주제로 계속 자매님을 설득하고 격려하고 다시 욕구로 돌어가지 않도록 인도해줄거에요 지금 시간과 물질적인 여유가 있다면 빨리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세계를 맛보세요 올바르게 하나님으로 가까이 가면 갈수록 몸과 마음이 따뜻해질것입니다 힘을 내세요
     
     
시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3-31 (목) 12:21 8년전
감사합니다 목사님ㅜ도움이 정말많이 된것같습니다.. 좀더 고민해본후에 상담을 신청해보도록 하겠습니다!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5-22 (일) 05:26 8년전
안녕하세요?
저도 한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매님이 한 말 중에 "제가 사람관계 특히 이성과의 관계에서 굉장히 기쁨을 많이 느끼는 편인데
하나님께 느끼는 것과 비교를 해보니.. " 라는 표현을 하셨는데 사람의 관계도 기쁨을 얻기까지는 서로 간의 신뢰가 있고 감정의 교류가 있어야 기쁨을 느끼게 된다고 봅니다.
하나님의 사랑도 믿음이 있어야 깨달아질 수 있죠. 지금 자매님은 자매님께 다가오시는 하나님을 자신의 감정으로 계속 밀어내고 있네요. 하나님을 향한 모든 부정적인 감정들은 자매님의 채워지지 않는 욕구로 인한 마음 속에 있는 생각들 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분노와 원망에 마음을 빼았겨 계속 악한 쪽으로 말려 들어가지 말고, 자신은 자신의 삶에 대해서 얼마나 충실했었는가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아보면 어떨까요?

하나님은 교회와 영적인 사역자들을 통해 자매님을 향해 계속 말씀하고 계시는데 자매님은 그 분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이성 간의 사랑도 누군가가 사랑을 고백해 오면 그것을 받아들일 때만이 사랑하는 관계가 되고 그 사랑하는 사람에게 온 마음이 집중되고 충실하게 되듯이, 하나님에게도 그렇게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그 분을 영접하시면 그 분이 얼마나 자매님을 사랑하고 돕는 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문밖에서 문을 두드리고 있는 예수님을 그린 성화를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그 그림에 그려져 있는 문은 밖에서 열 수 있는 문고리가 없죠.
그 문은 안에서 만이 열 수 있어요.
하나님이 두드리는 마음의 문을 열어줄 수 있는 사람은 자매님 당사자뿐이지요.

이 그림은 요한계시록 3장 20절을 표현한 것입니다.
"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

먼저 믿으면 이해하게 되고 깊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고 감사하며 기뻐하게 되지요.

하나님의 사랑에 흠뻑 젖는 자매님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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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잠을 자고 잔걸 기억을 못하는데 예를들면 집에서 책상에서 멀쩡히 앉아있다가 정신차리고보면 이불에 누워서 자고있었고 학교에서 이동수업이여서 다른반에 갔는데 정신차리니까 우리반으로 돌아와서 자고있는일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리고 잠도 한 며칠동안은 새벽 4시?그쯤까지도 안졸리고 생쌩하다가 어떤날은 갑자기 저녁 6시만 되도 잠들고 그럽니다 이게 점점 갈수록 심해져서 문제있건 알겠는데 정확한 병명이 뭔가요 답변: 이것은 기면증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는 평소에 잠을 잘 때 기억이 있는 채로 서서히 수면상태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기면증이란 기억이 상실되면서 수면상태로 갑자기 들어가는 것을 말하는데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실 수 있겠습니다. 님의 삶의 스트레스를 찾으시고 그것을 극복해야만이 좋아지실 수 있겠습니다. 혹시 스트레스에 대해서나 더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이나 상담센터로 문의주시는 것을 참고바라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3875 알콜중독
아버지가 알콜중독으로 환갑이 넘은 나이까지 거의 술로 매일 사셨습니다. 술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최소 기본 소주1병반은 매일 드시는것 같아요 녹색병의 그 소주병이 아니라 투명한 좀 큰통의 소주병을 거의 다 드십니다. 소주만 드시면 난폭해지시는데 막걸리로 바뀐후부턴 바로 취하고 주무시더니 막걸리가 당뇨병에 안 좋다는말을 듣고 다시 소주로 바꾸셧습니다. 올해초에는 어머니의 폭력이 지나쳐 자식들의 합의하에 알콜중독전문 병원에 보내졌습니다. 친가쪽의 반대와 어머니의 나중에 변심으로 석달도 안되서 나오셨는데 나오자마자 또 술을 드셨습니다. 제 생각에도 그렇지만 고칠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병원 갔다오신후로부터는 폭력은 줄어드셨지만 폭언과 행패는 여전합니다. 새벽에 몇시간동안 욕을 하고 소리치십니다. 아버지가 병원에 갔다오신후 건강이 더 안좋아졌는데 한번은 못 걷고 서있는채로 멈춰서서 그대로 서 있으신적도 있어요. 걸어보려고 노력해도 엄지발가락만 꿈틀꿈틀할뿐 걸음을 못떼셨답…
3874 정신분열
정신분열병 약질문있습니다 저희 이모께서 20여년 조현병약을 복용중이신데 제가 검색을해보니 너무나 안좋은 성분이기에 여쭙니다 명인할로페리돌정 20mg 명인벤즈트로핀메실레이트정 1mg 명인디아제팜정2mg 마그밀정 저녁약에는 명인디아제팜정2mg→ 5mg 명인할로페리돌정 10mg 추가 리스펜정 추가 이렇게 수십년째 드시고계신데 병에는 차도가없고, 약성분때문인지 점점 몸의기능도망가지고계신데 병원을바꿔야할까요? 의사선생님에게 바꿔달라고해야할까요 약은 저렇게처방받는게맞나요? 파킨슨병도아닌데 왜파킨승병약을 처방해주죠?? 소원상담센터 원장(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202 2016.04.21. 15:36 질문자 인사 감사합니다 왜이런약을 처방했을까 계속궁굼했는데 이해가가는군요! 조현병약은 그 자체가 치료하는 약이 아닙니다.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일 뿐입니다. 파킨슨…
3873 수면장애
수면장애,신경예민 안녕하세요 28살남자입니다 요즘 스트레쓰가 매우 많이 쌓여있습니다 한포진부터 역류성 식도염 등 신경성질환으로 고생하고있습니다 요몇일 스트레쓰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자려고하면 잠이 잘오지 않습니다 그러다 피곤해서 잠이들려고 하면 이상하게 몸이 바닥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도 나고 잠자리가 매우 불편한거 같은 느낌도 들고 그러다가 신경이 완전히 예민해져서 멀리있는 손목시계 초침돌아가는 소리까지 들리고 그소리가 엄청크게 들리는거같으면서 신경이 쓰이고 살은 따가운거 같고 간지러운거같고 벌레가 기어다니는거같고 가슴이 막답답하고 숨도 막히고 미치겠습니다. 잠이들지 않은채 몇시간을 이렇게 뒤치닥거리다가 피곤에 찌들어 잠이듭니다. 이렇게 일주일에 3~4번 많게는 5~6 번을 1~3 시간정도를 수면 합니다. 못잘때도 있구요, 푹잘때는 진짜 너무 피곤에 찌들어 쓰러지듯 잠들때 숙면하는거같습니다. 숙면후 또 증세가 나타나구요 이것도 신경이 예민해서 그런것인지 아니…
3872 동성애
성정체성 혼란이 와요..제가 게이인가요? 남자인 중학생 2학년인데요..저희반에 잘생긴애가 2명이있어요..근데 언젠가부터 계속 호감을 갖게되고 좋아하지는 않는데 걔꺼의 아랫도리 크기나 모양도 궁금하기도 하고 뭔가 혼자 자기위로 하는것도 상상하면 흥분되기도해요..그리고 야동도 여자보다 게이야동이 더 흥분되요. 하..제가 왜이럴까요..너무 변태같기도하고..제가 게이인가요?아님 사춘기에 오는 성정체성에 혼란일까요? 전 게이가 싫구요..게이는 제가 정말 싫어하는데,걔가 잘생겨서 그런걸까요..반에 이쁜애도 있긴한데 걔한테는 아무 감정도 안들어요.저도 나중에 일반인처럼 아이도 가지고싶어요.. 어떻게해야하나요..계속 그 남자애가 생각이 나네요..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4982016.10.14. 12:49프로필 페이지 이동 성장기에 성역할이나 성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전에는 여러가지 성적 자극에 전부 열려있습니다. 그…
3871 환각망상
자꾸 눈에서 환상이 보여요  안녕하세요?그냥 평범한 초3입니다.그런데 제가 요즘 스트레스도 그렇게 많이 받는 것은 아닌데자꾸 환상이 보여요.막 천사같은 것도 보이고,막 거울 빛이 날 따라다니는것 같고,눈에 가는데마다 흰 물체, 사람등이 보여요ㅠ ㅠ이를테면 죽은사람? 같은게 자꾸 보여요.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데.....신경이 쓰이네요...이…
3870 신체이상
제가 극심한 강박증으로 불안해지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끔 그러거든요.... 혹시 이걸로 인해서 치매가 빨리오거나 그럴수 있나요 ? 너무 우울하네요 그래서 요즘 먼가 자주 깜박하는 느낌이드는것같기도 합니다... 정말 쉽게 찾아올까요 ? …
3869 환각망상
(인터넷 사례) 안녕하세요 24세의 청년입니다 저는 20살부터 환청,환각 현상이 있었는데 한 2년정도 치료도 않고 그대로 방치한후 군대 입대하게 되었는데 군대 생활 적응을 못하고 입대한지 3일만에 귀가조치되어 인근 대학 병원에서 1달간 입원하고 퇴원하여 진찰결과 정신분열증도 아닌 애매한 판정을 받아 공익 근무하고 판정받고 공익근무지를 하였을떄 시키는 일을 제대로 수행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예를들어 심부름 시키면 피곤한다던가 아니면 어느 건물을 찾아 없으면 사람들한테 물어 봐가지고 찾아야 하는데 없다고 그냥 와버린다던가 이런 현상입니다.현재 병원에서 2년정도 다니면서 약을 먹고 있지만 쉽게 나아지질 않고 있습니다. 고칠수 있는 병원이라던가 아니면 심리치료라던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답답합니다
3868 수면장애
잠자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요 몽유병?? 약 2년전 군시절 부터 그랬던거 같아요 잠자다 갑자기 벌떡 앉아서 생각없이 앉아 있다가   다시 잠잡니다. 무서운건 제가 앉아있다는건 알고있는데 바로 누울생각을 안해요..   피곤한날에는 더 그러는거같구요 심할때는 자다가 3번 정도 이럽니다.   요즘은 …
3867 대인기피
사람대하기도 싫고 괜한 자괴감에 빠져있고 친구들도 다 가식같고 가짜같고 내 욕하고 있을것 같고 믿음도 깨지고 살아가기가 싫어요. 내가 누군지 어떤얘인지도 모르겠고..나 또한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과 별반 다를바없는 사람같구요. 많은얘들사이에 둘러쌓여있어도 느껴지는 외로움..한두번겪는것도 아닌데 왜그렇게 외로움을 느낄때마다 견디기가 힘들죠..?내주위에 웃으면서 있어도 다 재수없어요. 이런느낌을 자주 느끼는건 아니지만.. 느낄때마다 진짜 힘들어요. 나만 이상한얘같구. 내가 왜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저만그런건지. 저혼자 견디기가 힘든건지도 모르겠네요..정신병인지. 저 자신을 제가 이해할수가 없어요. 제 자신을 제가 사랑해줄수가 없어요. 극복방법좀 알려주세요. ㅜㅜ
3866 강박증
정신병원 상담받아야되는 정돈가요 안녕하세요 그냥 여학생입니다 제가 강박증이 한 5년됬고 이게 나아졌다 심했다하는데 심할때는 너무 불편해요 강박증이 너무 짜증나고 귀찮아서 치료받기도 싫은데. 또 어릴때 아빠가 엄격해 많이 맞아왔고 2년전에 제가 학교적응을 못해서 학교도 못나가고 그럴때 아빠랑 갈등이 엄청 심했고 많이 맞았는데 그때 이후로 아빠에 의한 강박증이 생겻고 (아빠한테 맞거나 혼났던 2년전과 비슷한 상황을 요즘 겪고 나면 강박증이 악화되요) 아빠가 잘대해줘도 그게…
3865 신체이상
누구나 질병 스트레스가 있겠지만 저는 인터넷에서 불안장애 라던지 공황장애는 약만 잘 먹어도 1주일 1달 몰라보게 좋아지고 완치 된다 해서 그걸 안 믿고 내가 왜 이런 병을 상담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먹으면 정신만 멀쩡하고 효과는 좋은데 잠 덜 잔 사람 처럼 , 그래서 의사 왈 그정도는 감수 해라 이러고 공부는 합니다만 한문 한자 배우고 사실 이 나이 정도에는 많이 배우고 바깥에서 살아야 되고 친구랑 놀고 여자랑 연애도 해야 되지만 저는 세상과 이명박근혜 정부가 신용 할수 없네요 지금의 삼성도 결코 먼지 …
3864 감정조절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하게 살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1년전쯔음이었나, 남자친구와의 싸우던 중.. 남자친구의 발언이 갑자기 뭔가 억울하다고 느끼게 되었어요. 그동안 남자친구와 잦은 싸움이 있었고, 그때마다 제가 그냥 참고 넘어갔습니다. 참지 않으면 싸움이 지속되었기에.. 제가 순종아닌 순종을 해야만 싸움이 끝났어요.. 그러다 갑자기 "이건 아닌데" 싶었고 저도 모르게 화를 내다 발작을 했습니다. 경기를 일으키고 계속 소리를 지르고 주변 물건을 집어던지다 끝내는 거품물고 쓰러져버려 순간이지만 기억이 없습니다. 그 후로, 화가 날때마다 경기를 일으켰습니다. 거의 발작에 가까운 경기는 소리를 지르고 울고 물건을 부수거나 자해를 하고 쓰러져버립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폭력성은 점점 커졌습니다. 싸우더라도 남자친구가 져주거나 경미한 이유로 싸울땐 발작까진 안했지만 폭력적인 모습은 보였던것 같습니다. 그 후,지금껏(약 1년정도) 분노를 참지 못해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부수거나 집…
3863 연애문제
저랑 남자친구 둘다성인인데요 전 연애경험이 사실 없는거나 다름이 없어요.. 근데 제가 남자친구가 있으면 막 안아주고 싶고 뽀뽀해주고 싶고 그런건 있었는데 그 이상은 안되겠는거에요.. (그냥 생각만 하는것도) 지금 남자친구에게 잘해주고 막 예뻐해주는데 뽀뽀까진 얼마든지 하겠는데 그 이상으로 가면 저도 걱정되지만 저보다 남자친구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혼전순결을 지키고 있어서 ..그것때문에도 몇번 차였지만... 전 꼭 지키고 싶어요 제 자신과 한 약속중 하나거든요. 절대 꺾을생각은 없습니다.백번차여도 혼자사는한이 있어도.. 남자친구도 절 아껴주고 싶다고 많이 얘기해줬는데 제가 앵기고 그러면 여자인 저는 남자친구가 앵겨도 어떻게 하고 싶단 생각은 안들잖아요?...남자는 다르니까 ..주관적인 생각보다 솔직히 객관적으로 그렇잖아요.. 제 남자친구를 못믿는건 아닌데 남자친구가 그런거 때매 힘들까봐 걱정이네여...제가 그런걸로 많이 차여서 상처도 있구요... …
3862 공포증
23살 남자 입니다. 어릴적부터 격어왔고 지금까지는 모든사람이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대 요즘들어 좀 심해진것 같기고 하고 갑자기 생각이 떠오르면서 심하게 불안해지면서 갑갑하고 두려움을 느끼는 일이 많아져서 글을 써봅니다. 밀실공포증이라고 이런거 비슷하지 않나 싶은대 작은공간(침낭, 작은터널, 배수구, 밀폐된 방, 이외에 모든 좁은 공간) or 몸을 움직이기 힘든 상황 대략 위의 경우인대 군 훈련때 좁은 터널구간이나 철조망 포복을 할때도 통과하지 못했고 겨울에 침낭에서 잠을 자고 싶어도 침낭을 닫지 못하고 들어가도 몸을 반정도는 빼 놓아야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심한건 움직임에 제한이 되는 일인대 신체 어느곳이든 움직이기 힘든상황이 되면 무섭고, 두렵고, 토할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러면서 가만히 있지 못합니다. 최근들어서 이런일이 계속 머리속에 떠오르고 단지 생각만 날뿐인대도 …
3861 공포증
천장을 못 보겠어요 모서리가 찌를 거 같아요 모바일질문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질문하자! 모바일 지식iN으로 질문해보세요. 자세히보기 누워서 천장을 보고 있으면 모서리 부분이 점점 날 덮쳐와 찌를 거 같아요 가슴이 답답해지고 숨이 막혀요 토할 것 같구 몇년 간 백수로 집에만 있었어요 요즘 자괴감이 심해서 늘 우울하구요 어디에도 내가 갈 곳이 없는 거 같고.. 그런 게 원인일까요? 상담 받아봐야 될까요? 질문자 채택 소원상담센터 원장(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질문자 인사 감사합니다. 선단공포증이라는 것인데 우울증 불안증 강박증 등의 초기증상입니다 더 심해지면 앞서 말한 증상들이 생겨납니다 빨리 상담을 받으셔서 어떤일이 있었고 그것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풀어 내어 보십시오 배가 아플때에도 잘 만져주면 괜찮아지는 것처럼 마음의 문제도 잘 풀어보고 격려를 받으며 해결방법을 모색하다 …
3860 허세
너무 심한 허세로 가정이 흔들릴 위기에 있습니다. 무슨 정신질환인지 알려주세요. 저희집은 객관적으로 봤을 때 그저 평범한 수준의 경제력을 지닌 가정입니다. 현재 33평의 아파트 1채, 중형, SUV 차량 1대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희 아버지인데요. 허세가 너무 심해 가족들은 물론 주변인들까지 피곤하게합니다. 아버지는 중소기업의 부장급 직책이구요..급여는 월 400~ 500 정도입니다 퇴직도 그렇게 많이 남지는 않았구요. 허세가 어느정도냐 하면 남들이 묻지도 않는 얘기(자기자랑, 글쎄 자랑할만한 수준도 아니지만)를 가족, 친척, 회사동료, 심지어 초면인 사람에게까지 예외가 없습니다. 심지어 술자리가 아닌 맨정신에서도,,, 주로 허세의 내용은 "내가 일년에 세금을 XX어치 내는 사람이다(이런사람있으면나와봐라)" "내 밑에 부하직원이 XX명이다" , "난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이다", "나는 신용대출 X억까지 …
3859 가정문제
가정폭력이 꼭 신체적인 것이여만 하나요  정신적으로 학대하는건 신고 못하나요?해도 가족이고 애들 훈육하는거라고 안받아줄것같고대상이 아빠도 아니고 엄마고요갱년기 여성 특유인지 뭔지 피해망상 막 부리면서 너는 맨날 나를 무시한다 뭐 그런식으로 볼때마다 그러고 잠도 못자게하고 밥도 먹을때 계속 빤히쳐다보고 먹으면 니는 밥이 넘어가냐면서 뭐라하고 안먹으면 안쳐먹고 제사지낸다그러고 또 아침에 집좁으니까 씻지말라그래요 다른이유는 없고 집이 좁으니까지금 집이 아빠회사에서 복지로 나온 사택인데 맨날 내집이니까 내맘대로지 하면서 이상한 논리도 부리고거실에 나와서 앉아서 티비좀 보면 들어가라그래요 그럼 이것만본다고 하면 내집이니까 들어가라고 그러고 암튼 어디 있는게 거슬리면 내집이니까 내맘대로라고 그러고; 사람도 대충 얼굴만보고 맘에안들면 맘대로 판단하고 암튼 다 맘대로고요 옷갈아입을때도 방문못닫게해…
3858 망상
안녕하세요. 24살의 청년입니다. 저가 아니라 저희어머니의 증상이 궁금하여 인터넷을 찾다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어머니의 연세는 54세 입니다. 어머니께서 홀로 사신지는 20년이 다 되어갑니다. 제가 6살때 아버지께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이후 6살인 저와 8살인 저의누나를 혼자서 키우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누나와 저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강합니다. 집착도 심하구요. 저희를 키우시면서 사기도 당하시고, 재혼을 하려고 하다가 재혼하려고 하는 남자에게 성관ㄱㅖ를 강요당하는 그런 일도 있었습니다. 모텔에서 어머니께서 그 남자에게 칼로 살인 위협을 받은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누나가 20살이 되었을때 바로 취직을해서 타지로 떠났습니다. 엄마와 저 둘만이 살게되었죠. 그러다가 2년후 저도 20살이 되자마자 바로 취업을 하여 타지로 떠났습니다. 그래서 군복무 때문에 대구로 내려오기 전까지 어머니 혼자서 2년간 사셨습니다. 혼자사시…
3857 공포증
스물 두살 남자입니다. 고소공포증으로 개고생하고 있습니다. 일단 육교도 혼자 건너려면 개고생하고요. 밖에 보이는 엘레베이터 절대 못탑니다. 예전에 친구가 안무섭다고 하면서 놀이기구 태웠다가 발작한 적도 있고요; (어린 애들 타는 작은 롤러코스터 정도는 탑니다) 몇 주 전에도 친구랑 같이 육교 건너다가 친구가 저 고소공포증 극복시켜준다고 중간까지 갔다가 버리고 갔고 먹은거 다 토해내고 다리는 후들거리고 술 먹은 것 마냥 핑핑 돌고; 이후로 육교는 더 못건너겠어요 뭐 낮은 곳에서부터 천천히 높이를 높혀가면서 고지대에 적응한다.. 이딴 쓰레기 같은 소리는 집어치워주시고요 그게 안되니깐 이러는거지 병원가서 상담도 받아보고 치료도 받아봤는데 똑같습니다. 약이라고 주는건 우울증이나 정신병 있는 환자들이 먹는 신경안정제랑 큰 차이도 없는거 같고요 걍 이대로 살아야하나요?     질문자 인사  쓰레기 같은 답변들 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