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354)
  • |
  • 로그인
  • 회원가입

[진로문제]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용기를 주세요 19세 이상

 이번에 수능친 수험생입니다. 솔직히 수험생이지만 삼수했어요.
재수때는 현역때의 제 점수가 마음에 안들고 많은 아이들이 하니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 역시 점수가 안나왔죠. 재수를 한 후 수능을 친 다음 후회가 너무 큰거예요.
그래도 그냥 학교를 다니다가 못버티고 나왔어요. 그래서 유월부터 삼수를 시작했어요.
저는 삼수를 하는 동안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점수도 많이 올리긴 했지만
원래부터 공부를 잘 하는 편은 아니였고, 교과과정도 많이 변했던 터라 점수가 그리 좋지는 않아요.
하지만 오르긴 올랐고, 저는 노력한 제 자신에 대해서 굉장히 뿌듯했어요.
그런데 가채점을 하고 난 뒤, 아니 그 전부터 집에서 저에대한 무시가 굉장히 심해요.
엄마는 매일 말해요. 니가 최선의 노력을 안하니까 떨어지는 거다. 삼수시켜봣자 모하니, 이렇게 점수도 안나왔는데.. 공부해도 그렇게 점수가 나오는 거 보니 거기가 니 한계인가보다. 다른 애들은 그냥 한번에 공부해서 좋은 대학도 다 가면서 왜 넌 못하니. 내가 못해준게 뭐있니. ......
 
어렸을때 공부하는 걸 좋아했던 적도 있어요. 그래서 공부 열심히 했었고... 그래서 집에서 기대도 컸죠.
엄마는 옆에서 이렇게 말하는데, 아빠한테도 '너는 어렸을 땐 괜찮았는데 지금은 망했다.'라는 말도 듣기도 했어요. 성격이 되게 긍정적이고 실패해도 다음번엔 성공할 수 있어! 이런 재기할수 있는 마인트의 소유자였는데, 집에서 그렇게 타박을 하니 제 인생이 실패한것 같고, 정말 죽고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엄마 아빠는 네가 뭐가 잘랐니. 넌 공부를 안해서 점수가 안나온 거야 라고 말씀하세요.
저에게 수고했다는 말 조차 없으세요.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마음이 찢어질 것 같고, 제 인생이 불쌍하고,
이게 남들에게 제 불쌍함을 알리고 위로받으려는 거지만 저좀 살려주세요.
너무너무 마음이 아파요.
하고싶은 것도 많고, 앞으로 살아갈 날도 많은데, 이런 무시가 지금의 저를 너무 힘들게 해요.
이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나요.
 누구라도 수고했다. 넌 열심히 했다. 라는 말 좀 해주세요. 제발요..
답변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12-13 (화) 23:59 7년전
re: 용기를 주세요

인생에는 실패와 성공이 반복되기도 하고 누구나 그런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실패를 통하여 많은 어려움과 고통속에서 자신을 다시 되돌아 보게되고 그 과정속에서 깨닫고 성장하게 되어 성공으로 갈 수 있는 힘이 더욱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기위해선 주변사람의 말을 의식하지않고 그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으며 전진해야 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이 있듯이  링컨에게 한 노인이 물었습니다 "당신이 위대한 성공을 이룬 비결은 무엇입니까?" 링컨은 한참 고민하다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누구보다도 실패를 많이 한 것이 성공을 이룬 비결입니다" 링컨도 그 실패의 과정속에서 주변의 시선이 힘들었을 것이지만 오로지 목표만을 바라보며 꿋꿋이 전진하였기에 성공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 님은 삼수를 하면서 자신을 되돌아 볼 때 입니다. 인생의 계획과 목적이 내가 원하는 대학인지 아니면 큰틀에서 어떤 의미와 가치를 추구하는지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대학이 목표면 목표를 이루었다 해도 또 앞으로의 진로와 씨름하며 고민하게 되고 또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님이 잘할 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그길로 진로를 결정했다면 이제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가시길 바랍니다. 자신에게 뚜렷한 목표가 있을때 어려운 환경을 이겨낼 수 있는 열정이 생기게 됩니다. 님의 뒷바라지를 하시는 부모님도 힘드신 마음 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이해 하시게 되면 감정이 좀 가라 앉으실 겁니다. 님은 부모님께 인정받고 싶은마음이 있는데 그렇게 원하는 마음이 깨어지니까 더욱 괴로움을 느끼는 겁니다. 그마음을 내려놓고  부모님께 감사하며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십시요 가다보면 모든 상황이 좋아질 것입니다.
 
제가 아는 지인도 삼수를 하게 되었는데 오히려 삼수 과정속에서 힘든과정과 고통을 겪으면서 인생의 많은 것들을 깨닫고 급기야 미국 IBM 회사의 중역으로 많은 영향력을 미치다가 인생의 더 중요한 행복의 조건들을 깨닫고 이제는 더욱 의미있는 가치를 위하여 국제봉사단에서 활동하면서 세미나를 통한 강의도 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님도 힘을 내시고 미래의 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희망을 가지고 나아가실수 있기를 빕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3185 중독기타 음료수 중독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1-29 6 4059
3184 진로문제 어쩔수없이 적성과 관련없는 학과에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10-13 1 4057
3183 가정문제 형새끼가 너무 싫어요 1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17 4 4056
3182 신앙문제 모험하는걸 좋아하고 타종교에 호기심이 많고해서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0-30 4 4056
3181 성중독 성중독인것 같습니다...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09-24 6 4055
3180 우울증 우울증일까요?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8-31 0 4055
3179 사고장애 이것도 OCD의 일종인가요?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4-04 0 4049
3178 신앙문제 이사람들이 왜 도대체 이국까지 와서 종교를 전파하는 걸까요? 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03-25 6 4049
3177 우울증 우울해지거나 공황오면 틱증상?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7-19 0 4049
3176 신체이상 심인성 어지러움 치료법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1-03 19 4047
3175 대인관계 진지하게 고민상담 해주실 분만 1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0-31 0 4047
3174 스트레스 정신상담좀 해주세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6 4 4046
3173 대인기피 제가 대인기피증에 공포장애가 있는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15 3 4044
3172 가정문제 부모님싸움.. 집 나가고 싶어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4 4044
3171 대인기피 저 조언좀요 좀 힘들어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8 9 4044
3170 망상 망상을 자주 합니다.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2 8 4042
3169 공황장애 행복하지가 않아요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4-17 1 4042
3168 스트레스 인간관계의 선은 무엇인가요... 1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4-24 0 4042
3167 가정문제 너무 힘드네요 3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9-05-14 0 4042
3166 트라우마 강간 후유증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1-29 3 4041
진로문제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1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4 3 4040
3164 신앙문제 지금이라두 주님께 회개 기도로 간구하면 주님께서는 절 보듬어 주시고 삶도 변화 시켜주시고 …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03-26 4 4040
3163 스트레스 아주 작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잠이 와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3 8 4037
3162 스트레스 시간 못지키는사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15 4 4037
3161 가정문제 진짜 정말로 짜증이나서 그럽니다 들어주십쇼 ㅠㅠ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8-24 2 4036
3160 신앙문제 모든 문제들(사람들관의 갈등, 미움,등등..)을 주님앞에 나아가는데도..한계를 느껴요. 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03-26 6 4035
3159 신앙문제 교양과목 중에 '그리스·로마 신화'를 배우는 수업이 있는데,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힘들어… 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03-26 4 4033
3158 강박증 침넘기는 것에 대한 강박증은 원래 의식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의식하게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11-29 3 4031
3157 불안증 정신과 상담 받아봐야할까요 1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13 0 4025
3156 무기력증 무기력증..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4-13 1 4022
3155 가정문제 형이 어린아이 처럼 굴어요 1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7-20 4 4020
3154 자ㅅ충동 삶에 대한 애착 2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5-16 3 4020
3153 우울증 교육 목사님이 상담자가 아니라 목회자이시라는 부분은 그 관계를 통해서 더욱 정상적인 대인관…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6-14 3 4018
3152 우울증 뭐 때문에 우울한지 모르겠어요.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5-03 0 4017
3151 강박증 강박장애에 대한 글이었는데 찾아주세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15 1 4016
3150 행동이상 주의산만때문에 고민이예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3 4013
3149 스트레스 가족의 죽음으로 인해 제 마음이 무너질 것 같습니다.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7-06 0 4013
3148 우울증 너무 우울해요... 1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0 4 4012
3147 공황장애 공황장애 증상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2-02 9 4012
3146 자해 자해 멈추는 법 알려주세요. 몸이,...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6-20 0 4010
3145 신앙문제 저는무신론자입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26 8 4010
3144 스트레스 답없는 사람 피하는법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3-14 0 4008
3143 공포증 저 대인공포증인가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5-03-26 6 4004
3142 강박증 지나친승부욕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3-12 0 4004
3141 공황장애 공황장애를 극복할 수 없을까요? 3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12-22 3 4002
3140 가정문제 결혼준비문제로 3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5-29 3 4001
3139 우울증 정신병원에 가봐야하는 걸까요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5-03 0 4001
3138 대인관계 애정결핍의 일종인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10 10 3999
3137 감정조절 말할 때 울음부터 나와요 2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5-26 4 3998
3136 자아관 새로운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5 3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