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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너무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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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10-26 (월) 20:23 8년전

님이 현재 많이 지치신것같아 안타깝네요. 님 말씀처럼 잠시 쉬면서 생각도 정리하고 자신감을 찾는 시간을 갖고 싶은 마음을 갖는다고 해서 쓰레기보다 못한 사람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 님이 왜 우울한지 왜 의욕이 없고 자신감이 없는지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지금 이대로 멈춰버린다면 더 우울해지고 더 무기력해지며 하루종일  머리가 저리는 증상에서 더 깊은 몸의 문제로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때문에 우울한지 지금 님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 자신을 들여다보는것이 중요합니다.

잘 굴러가던 자동차가 길에서 멈췄다면 우리는 살펴보고 원인을 찾아야합니다. 엔진에 이상이 생겼는지, 기름이 없는지, 타이어에 구멍이 났는지 살펴보고 잘못된 부분을 고쳐주고 바로잡아야 다시 달릴 수 있습니다. 님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삶에 지쳐서 멈추고싶은지 살펴보아야합니다. 외모콤플렉스, 학업스트레스,  자신감 부족과 같은 문제는 표면적인 문제일뿐입니다. 그 마음을 갖게 된 진짜 원인을 찾아야 바로 잡을수 있습니다. 그래야 님의 인생도 멈추지 않고 다시 달릴 수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나 자신이 남들보다 부족한것 같고" 즉 남과의 비교의식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초라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더 예뻐지고 싶고, 남들보다 더 공부를 잘하고 싶고, 남들보다 무엇이든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진 않나요? 아니면 남들이 예쁘다고 말해주길, 남들이 공부를 잘하는 님을 칭찬해주길 바라고 있진 않나요? 남에게 인정을 받고자 하고 남들보다 더 높은 수준에 있길 바라는 마음은 진짜 님이 바라는 인생을 사는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스트레스만 가중될 뿐입니다. 님은 비교할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님 자체로 가치있고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진짜 님이 꿈꾸는 인생은 무엇인지, 하고싶은 일은 무엇인지 미래를 계획하고 차근차근 하나씩 풀어나간다면 님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할수 있으며 그로인해 겪는 힘든 시간도 잘 인내하며 이겨낼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배우 장나라는 데뷔 초 최선을 다해야한다, 연기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술도 안 마시는 스물한 살 여자가 간 수치가 이게 뭐냐며 병원에서 어디 가서 쓰러져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고 얘기를 들을 정도로 몸도  병들어 있었고 책을 봐도 전혀 기억이 안 나고, 무언가를 해도 손에 잡히지 않을만큼 마음도 병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픈 이후 돌아보니 예전엔 신세한탄을 하면서 진정한 감사를 몰랐는데  지금은 연기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뭔가 할 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이것이 인생의 활력이 된다고 고백했습니다. 님도 님이 좋아하고 잘 할수 있는 일을 찾을 시간이 있고 노력하면 이룰수 있는 미래의 시간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님 자신이 얼마나 가치있는 존재인지 생각한다면 지금의 우울한 마음에서 벗어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님은 누구와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사람임을 잊지 말고 힘내세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10-29 (목) 16:47 8년전
밑줄 친 부분만 제외하면 아주 좋은 상담이네요. 그 부분은 심리상담에서 자주쓰이는 표현이니까 우리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번호 분류 제목
9 우울증
안녕하세요.. 알콜중독 10년이상 아빠를 두고있는 23살 여자 입니다... 얼마전까지 알콜중독병원에 입원하다가 퇴원한지 1주일 반 정도 지났네요... 퇴원 후 3일만에 술을드시고... 큰소리나고,, 텔레비젼이며 라디오며 볼륨 최대.... 낮에 자고 밤에 괴롭히는.. 패턴... 이런상황이 10년넘게 지속되다 보니.. 전 미치지않을수 없었습니다.. 우울증에 공황장애 증상을 얻어서 정신과 약을 먹다보니.. 머리가 점점아파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상담을 받았었어요 회사에서.. 지금은 퇴직한 상태라.. 받을수없군요.. 서두가 길었네요.. 지식인 여러분.. 저좀 살려주세요... 10년넘게 이런생활.. 하다보니까.. 이제 술마신 아빠가 절 괴롭히지 않아도,, 그냥 자체가 너무 싫고 증오스럽고 제가 급한일이 있어서,, 어쩔수없이 강아지를 두고 나갔다가 돌아오기 전까지 전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요.. 어릴때는 망치로 동생을 죽이려 하는 모습과,,, 4개월 전에는,,, 식칼을 들고가…
8 우울증
안녕하세요, 요즘 기분이 정말 우울하네요...정말 아무것도 하기싫어요...외모컴플렉스가 심했는데 점점 더 커지는거같고 밖에나가기도싫고 의욕도없고...공부도하러나가야하는데 정말 스트레스받고 미치겠네요...조금 쉬어도 될까요... 좀 쉬고 생각도 정리하면서 자신감도 되찾고싶은데 이거해야된다, 저거해야된다, 빨리빨리 이건 무조건 해야한다 이러니까 더 움츠러들고 다 하기싫어요...나 자신이 남들보다 부족한것같고 자신감 자체가 없으니까 아무것도 못하겠어요..하루종일 머리가 저려요...이제 어떻게 하면 좋죠...?이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저 진짜 쓰레기보다못한사람인가요... ? 저는 잠깐만 한번만 쉬고싶을뿐인데...잠시 멈추고 자신감좀 찾고싶어요...
7 우울증
저는 살아야할이유를 모르겟어요 매일 잔소리 듣고, 공부하고 학원가고 집오면 잔소리 학교가면 친구하고 공부땜에 스트레스받고 학원가면 이해안돼는데 계속 풀어라하고 틀리면 야단치고 집오면 성적낮다고 욕듣고 폰마니만진다고잔소리하고 외모로혼내고 자살시도도 마니해봤지만 별로제가 죽어도 그닥 슬퍼할사람은 없을것 같으되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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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치료를 위해 약물치료와 함께 정신치료(상담)가 반드시 필요합니까? 종합병원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데 항상 상담 후에 더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상담에 치료에 도움이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계속 상담을 해야합니까? 정신치료가 우울증 치료에 부정적인 경우도 있습니까?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우선 의식적으로는 아니지만 담당 의사 선생님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는 듯 합니다. 많이 의지하고 기대하는데, 눈에 보이게 달라지는 것은 없기 때문인 것도 같습니다.(요즘 들어서이기는 하지만, 간혹 의사선생님이 저를 혹은 제 말을 정말 이해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상담을 할 때 평소에 하지 않았던, 일기장에나 쓸법한 나의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특히 자살에 대해서-그렇게 말을 하고 나면, 저의 생각이 더 분명해 지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살고 싶지 않은지, 일상적인 삶들이 얼마나 무의미한지, 얼마나 자살하고 싶은지 등등…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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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너무 부정적으로 보게됩니다. 심지어 남들이 봤을때 선행을 하더라도 그걸 의심합니다 '내가 한 행동이 정말 선행인가?'하고요 전 틀려먹었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차라리 죽어버리지 죽지도 못하는 저를보면 더욱 보잘것없구요. 남에게는 관대하면서도 자신은 자학합니다 '내가 되겠어?' '지금까지 했는데도 안됬잖아' 이런식으로요.. 애초이 이곳에 이런 질문을 올리는것 자체가 위로받고 저를 설득해 주기 위해서겠지만 어떻게 해야 제가 행복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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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제나이는 24살여자입니다.. 아무곳도 하소연할곳도 제맘을 털어놓을수있는 상대가 한명도없어서 여기다가 그나마 글을쓰면 혹시라도 사람들이 한명이라도 내얘기를 들어줄까하는마음에 글을쓰네요. 너무 지금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하고 외롭고 죽고싶고 살기도싫고 지금도 그러네요ㅠ 일단저는 고3때부터 작은우울증이 생겼어요. 근데 이우울증이 나아지진않았고 여러가지 상황들로인해 더욱더커졌고 좀심각한상황까지가서 우울증약도 복용한적있어요. 그렇게 약을계속먹다가 조금나아진것같아 제스스로 중단했고 지금은 먹진않고있어요. 또 스스로도 우울증을고치려고 조금씩노력한끝에 조금은 나아진상태구요. 근데가끔은 정말 우울증이미친듯이 도져서 정말 여러가지생각들을하며 펑펑미친듯이 운적도많고 정말 살기싫다고 생각한적이 한두번이아니에요. 지금도 그런생각이들고.. 24살이면 한참좋을나이이고 많은사람들과 어울리며 활동할나이인데 제사정이 지금이런상황이 돼지못하는 상황이라 하루하루가 너무우울하고 외로워요ㅠ 제가성격상이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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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때문에 너무 힘들고 고민되네요.. 삶에 의욕도 없고.. 항상 부정적인 생각만 갖게되고.. 뭘해도 그냥 죽어있는거 같습니다.. 더 심각해지기 전에 우울증에 좋은방법 제시해주세요..
1 우울증
제목대로 엄마가 최근에 갑작스럽게 우울증이오셨어요 원래는 밝은 분이셨는데 진짜 너무 갑자기 우울증이와서 너무 당황했는데 엄마도 그렇고 가족 자체가 되게 표현을 잘안하고 닭살스러운거못하는 그런분위기인데 그래서 인가 서로 눈치만 보고있네요 엄마는 계속 짜증나신다고 짜증부리고 아버지는 제가봣을때 나름대로 엄마 걱정해주시고 신경써주시는데 엄마는 그게 아닌가 되려 화만내시고 짜증만 내시네요...그래서 지금 두분사이안좋아지시고... 그래서 가족들다 분위가 안돟아지고 엄마께서는 병원에서 준 약은 안드시겠다고 그냥 자가치료같은것을 원하시는거같은데요 아진짜 이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그냥 엄마가 이상황까지 오게 납둔게 너무 죄송스럽기도하고 아버지는 괜히 고생하시는거같아서 죄송스럽고 아진짜 어떡하면좋을까요  알려주세요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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