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정도 연기 생활을 해온 배우 입니다.
무대에 올라갈때, 오디션을 볼때, 축가를 부를때
어느순간부터 너무 떨립니다.
무대를 500번도 더 올랐고 축가도 30번은 한 것 같은데
나아지질 않네요.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다면 이게 괜찮아질까요? 내 심적문제라 생각하고 할수있다 대뇌이며 마인드컨트롤하는데도 이게 막상 무대에 올라가면 쉽지 않네요.
축가를 부를때 손 다리가 떨리는게 보일 정도입니다.
정신과가서 치료를 받으면 이런 현상이 나아지는지 궁굼합니다
'어느순간부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의 이해가 필요하겠습니다. 이 부분에서의 이해가 부족하게 되어 그로 인해 좋지않은 감정이 생겼고 이 감정이 몸에 영향을 미쳐서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하므로 이러한 공포를 최초로 가지게 되었던 님이 겪은 어떤 사건이나 일을 기억하셔야겠습니다. 처음부터 이러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때의 경험이 걸림돌이 되어 넘어지게 되었고 현재까지 넘어져있는 상태로 나아지지않는 계속적인 악순환 상태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넘어져있는 이 걸림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그리하여야 이것을 극복할 수가 있게 됩니다. 그러한 맥락으로 나의 마음을 깨닫지 못한채 '대뇌이며 마인드컨트롤하는데도'라고 말씀해주신것과 같이 방법만 적용하는 것은 효과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정신과는 마음의 문제를 다루지않고 약처방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되어 여러가지 부작용을 낳게 되고 이는 더욱 더 좋지않은 감정이 가중이 되는 악순환을 가져오게 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님 스스로에게 나는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렇게 떨리는가? 떨리는 감정의 정체는 무엇인가?를 질문해보실 때 이러한 고민의 답을 하나하나 찾아가는 올바른 길이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