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이해되지 않는 많은 상황속에서 불편한 감정이 생기게 됩니다. 그것이 해결이 안되고 쌓이면 점차 눈덩이처럼 불어나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복합적인 감정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심해지면 정상적이지 않은 몸의 증상으로 표출됩니다. 지금 님은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한 기분을 넘어 공황장애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자해까지 하시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증상을 없애기 위한 약을 찾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약을 복용하는 것은 일시적 기분의 전환이 있을 수 있지만 그로인해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기에 신중하셔야 합니다.
님이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애초의 발화지점을 찾아보세요. 이유없이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뿐아니라 처음의 우울한 기분에서 자해까지 이어진 것은 좀 더 진전된 괴로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기억을 더듬어 언제부터 이런 증상이 나타났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 증상속에서 님이 겪는 마음의 괴로움이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님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을 찾아 그것으로부터 받은 님의 상처와 아픔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좀더 보람되고 가치로운 생각으로 다시 해석하시고 절망과 두려움이 아닌 그것으로부터 얻는 인생의 교훈으로 괴로움을 사라지게 하셔야 합니다. 마음으로부터 생긴 문제는 마음을 돌이키고 바꿀 때 드러나는 증상이 사라집니다. 애초에 시작된 괴로움을 찾아 잘 해결하시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회복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