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해서 자는게 싫고'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 부분에서 님의 감정을 알 수가 있네요. 자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멀리하려는 마음 즉, 미움이 있는 것이지요. 미움은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어떤 환경이나 내가 해야하는 것 등등에서도 안좋은 마음을 가질 때 이렇게 설명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미움의 감정을 극복하셔야만이 잠을 편하게 청하실 수 있겠네요. 기본적으로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까 잠이 잘 들지가 않는 것입니다. 즉, 자는 것에 대해 의식을 하고 신경을 쓰고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감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냥 단순한 방법으로 되어지지가 않습니다. 님의 마음가운데에 얽혀있는 문제이기에 마음을 들여다보아야합니다. 즉, 님이 이러한 감정을 가지게 된 원인이 있는 것이지요. 그 원하는 대로 잘 되어지지않자 이러한 감정이 생긴 것이므로 님이 잠을 자는 가운데에서 원하는 것을 내려놓고, 정말 필요하고 가져야만 하는 더 좋은 마음을 가질 때 잠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평안한 생활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