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상담센터 오미자상담사입니다.
님이 마음속에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어서 그것이 행동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말할 수 없는 욕구가 있거나 불안을 느낄때 틱이라는 반복된 행동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님도 마찬가지로 저번 주부터 그러한 행동이 생긴 것을 보면 아마도 그 시점이나 아니면 더 이전부터 원인이 되는 일이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사소한 일에도 울컥하는 감정을 느끼는 것은 그 이전의 쌓여있던 감정이 자극되어 일어나는 것입니다.
뭔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처럼 님에게 자극이 되었으나 잊어버렸던 기억을 잘 생각해보세요. 손뜯는 버릇도 더 심해졌다는 것은 이전부터 그랬다는 것이니 손을 뜯는 이유도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님을 불안하게 하거나 두렵게 하는 뭔가를 생각해보시고 그 속에서 님이 무엇을 원하는지등 마음의 원인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깊은 우물과 같아서 본인도 잘 모르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스스로 통제가 되고 인식이 되는 가벼운 단계이니 속히 살피셔서 증상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잘 해결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