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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오랜 대인관계 어려움(친구없음..) 관련해서 심리상담소 추천부탁드립니다.  

오랜 대인관계 어려움(친구없음..) 관련해서 심리상담소 추천부탁드립니다. 내공100
프로필이미지with****질문520건질문마감률64.8%질문채택률64.1%2018.09.07. 17:55조회수25
오랜 대인관계 어려움(친구없음..) 관련해서 심리상담소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정메마름,사회적의사소통장애,친밀감장애[심리상담소 추천부탁드려요.](장문)

안녕하세요 저는 28세 직장인 남성입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정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심리상담소를 추천받아 보려고합니다.
저는 고등학교1학년 이래로 어느집단엘 가나 항상 외롭게 혼자 지내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문제로 인해서 이 나이먹도록 이성친구도 못만나봤구요ㅎㅎ.

[제가 중학교때 공부를 하느라 사람관계를 멀리했던적이 반년~일년정도 있었는데, 그것때문일 수도 있고, 또 어느 상담자께서는 제가 어렸을 적에 주체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부모님께서 시키시는 지시에 잘 따르기만해서(실제로도 과거를 돌아보면 그렇네요) 혼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발달시키지 못한 것 같다고 말씀을 하시는 분도 있으셨답니다.]

제가 남들을 막대하고, 그 분들께 사이코처럼 굴어서 외톨이가 되었다기보다는
제가 워낙 말수가 적은 사람이다보니까 어느순간 잘 어울리지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말도 없이 꿍하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점점 멀리하게 되는 스타일인거죠.
(전 사람들하고 얘기할 때 ‘무슨말을 해야하지???’를 매 순간 고민하는 사람이에요.)
좀더 구체적으로 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얘기해볼게요.

감정메마름,사회적의사소통장애,친밀감장애 등??이 아닐가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제가 겪고 있는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물음표 친 것은 확실이 이게 맞는가 아닌가 긴가민가 할 때 사용했습니다)
1. ★감정이 메마름 (또는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의 부족)
(무감정 증후군?이라기보다는 감정이 매우 억제되어 있는 상황인 것 같아요. 태어났을때부터 감정이 안느껴졌던게 아니라 중학교 후반까지는 희노애락을 다 느꼈답니다.)
이러한 ‘무감정’상태는 아마 과거에 저를 스치고 지나갔던 일종의 우울증의 후유증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일전에 학교다닐때나 공무원 공부를 할때 항상 성과를 내는 데에, 쫓겨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았었거든요. 인간관계는 물론이고, 그러한 학업적인 스트레스로 인해서 죽고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만큼 우울증이 왔었어요. 물론 공무원 시험 합격한 지금은 죽고싶다는 생각은 이제 거의 안들고, 내가 지금 처해있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열심히 고민하고 있답니다. 정리하자면 우울증은 가셨는데, 그 후유증으로 감정의 메마름이 남은 것 같아요.

남들이 웃긴거 볼때 저는 덜 웃고, 남들이 슬픈거 볼때 저는 덜 슬퍼요. 저에게 있어서 그나마 있는 감정이라고는 귀찮음과 스트레스로 인한 짜증?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아마 과거에 겪었던 우울증?이 남긴 후유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과거엔 우울증이 있어서 우울할때마다 죽고싶단 생각 많이 했는데, 요즘은 죽고싶단 생각은 거의 안하구요. 다만 그로 인해 남게된 무감정?이 절 힘들게 하고있네요.)
아무튼 감정이 메말라있다보니 항상 뭔가 열심히 하려고 하기보다는 귀찮아하고 하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지네요.(감정의 메마름으로 인한 무기력증인 것 같아요. 뭘해도 재미를 못느끼니..) -> 특히 대화를 하면서도 신나고 즐거운 감정이 느껴지지 않으니 대화에 더 어려움이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친구하고 대화할 때도 웃긴 얘길 들어도 다른 사람들은 웃는데 저는 그냥 약간 피식하고 말구요. (개그프로 볼때도 마찬가지) 그리고 충분히 화가 나야할 상황에서도 마음속에서 화가 잘 안나는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감정의 메마름이 제 말에도 그대로 묻어납니다.
예를들어 사람들은 신날때는 신나고 들떠있는 투로 말하고, 슬플때는 슬픔에 잠긴 투로 말을 하고, 장난칠때는 장난기 있게 말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감정이 약하다보니? 아무래도 말투가 굉장히 건조합니다. 마치 로봇이 글을 읽는 것 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종종 상대방에게 다정하게 말하지 못하고 툭툭 던지는 투로 말하게 될때가 있어요.
(전에 어머니께서 제가 서울 놀러갈일이 있었는데, “서울 누구 만나러가?” 물어보셨는데 저는 “그냥 아는 사람이요”이렇게 답했거든요. 근데 그 다음날 동생을 통해서 어머니가 저에게 섭섭함을 느끼셨었다는 얘길 들은 거에요. 알고보니까 제 말투가 툭툭던지는 투여서 그랬다네요. 저는 그냥 무심결에 던진 말투였는데... 아무래도 감정의 결여때문인 것 같아요..)


2. ★말수가 정말 적다.(사회적 의사소통 장애?) 또는 대화를 잘 못한다.
(내성적이고 소심하다는 걸로는 형용하기가 부족함. 왜냐하면 내성적이고 소심한 사람들도 다들 기본적으로 잘 어울리는 집단과 몇명정도의 편한 친구들이 있는데, 저는 어딜가나 외롭게 지내거든요. 당연히 편하게 얘기주고 받는 친구도 없구요.. 전 단순한 내성적,소심함이라기보다는 그 이상 문제될만큼 말수가 없는 편이에요)
어느 집단엘 가나, 다른 사람들은 서로 뭐라도 얘기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것 같아보이는데 저는 아니랍니다. 다른 사람들은 쉬는 시간마다 삼삼오오 모여서 잡담하고 신나게 웃고 하는데 저는 다른 사람들하고 얘기하는게 힘들어요. 왜냐면 사람들을 대할때마다 매번 ‘무슨 얘기를 해야하지?’라는 생각이 머릿속 깊숙히 박혀있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얘기할때 머릿속에서 쥐어짜내는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할말이 계속 나오는 것 같은데, 저는 항상 고민을 해요. 그것도 스트레스이지만, 더 스트레스 인건 사람들하고 할 얘기가 전혀 생각이 안날때가 있는데, 그때는 주면사람과 그냥 침묵을 유지하게 된다는 겁니다. 어느 집단엘 가나 그런 현상을 겪고 있어요. 그러다보니까 친해지려고 하다가도 더이상 편해지지 못하고 어색해지게 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요. 결국에는 매번 볼때마다 어색함이 계속 이어져나가는 상황이되요.
저는 일단 처음에 먼저 말거는 거를 잘 못하구요..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말에 센스있게 받아치는 것도 잘 못하는 편입니다. 남들은 자연스럽게 잘하는 대화를 저는 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워한답니다. 대화좀 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에 관련해서 추가로..
저는 대화를 할때 제 생각의 전달은 적은 편이고 사실전달 위주로 얘기한답니다. 누가했던얘기, 인터넷에서 봤던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 경우가 많아요.
제 생각을 담아서 하는 얘기를 잘 못하는??? 아마 사고력이 부족한 걸까요?
이를테면 대화를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적절한 은유나 비유를 사용한다거나, 지금 상황과 비슷한 과거의 내 경험사례등을 제시한다거나, 아니면 지금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재미있게 느껴질 상상을 한다거나 하는 것에 약해요. 그냥 건조한 사실전달위주의 얘길하다보니까... 아무래도 이야기가 지루하게 전개될 수 밖에 없는거죠.

사람들이 종종 얘기하는 ‘똘끼’?라는게 없는 것 같아요. 창의적인 그런 생각들을하는 능력 말이에요. 항상 정해진 프로세스에서 논리적인 답밖에 끌어내지 못하는게 제 한계인게 아닌가 싶어요... -> 아마 창의력과 사고력 부족일까요...

3. 다른사람들에 비해 생각의 속도가 약간 늦다???
예를 들자면 누구하고 말싸움을 한다치면, 서로 말을 빠르게 주고 받잖아요? 저는 말싸움을 하면서 상대에게 받아쳐줄 말이 잘 생각이 안납니다. 그래서 남들하고 제대로 말싸움을 하면 보통 지는 편입니다 (제 동생하고 말쌈해도 질때도 있구) 나중에 천천히 다시 생각해보면, ‘아 내가 왜 그때 이말을 안했을까?’라는 생각을 할때가 진짜 정말정말 많아요.
그 외에도 다른 사람들과 말을 주고 받을 때, 말을 제대로 못 받아치고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야 ‘아 그때 이런 식으로 받아쳐 줬으면 좋았겠다’생각하는 때가 정말 많습니다.
->“이게 무슨 고민이냐. 이런 고민 아무나 다 하고있지 않냐” 하실 수 있는데 이러한 정도가 일반 사람들에 비해서 훨씬 빈번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 그리고 과거를 돌이켜보니, 저는 긴 시간동안 발표하는 걸 정말로 힘들어했던것 같아요.
발표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유창하게 말잘하잖아요? 저는 혼자서 길게 깔끔하게 말하는 걸 잘 못해서 발표를 하다보면다음 할말이 빠르게 빠르게 생각이 안나서 중간중간에 끊기거나 더듬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풍부하게 사례를 제시한다거나, 사람들 웃기려고 유머를 넣는다? 이런건 생각도 못합니다. 그만큼 남들에 비해서 할 말을 빨리빨리 생성해내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아요.

3번에 속하는 사례들을보면
위에 2번에서 말씀드린, 할말이 시의적절하게 생각나지 않는 것 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네요. (아마도 언어순발력의 부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4. 분석능력(인지능력?)이 떨어진다?(예시 3가지 있는데 한두개만 읽으시고 나머진 스킵하려면 스킵하세요)
예를들자면, 제 관찰력 부족에 대해서 말해보고 싶네요.
지난번 체육대회때 이야기입니다. 베드민턴에 나간 동기들이 경기를 열심히 펼치고 있는데, 제 주변에서 같은 조 동기들끼리 얘기를 하고있었어요. “저 사람은 칠 때 손목 스냅을 되게 잘 쓰네요 ㅋㅋㅋ” “맞어 나도 아까부터 그 생각했어 ㅋㅋㅋㅋ” 이런 얘기를 하는데, 사실 전 그 경기를 관람하면서 ‘사람들 베드민턴 잘치네’ 정도만 생각했지 그렇게 눈앞에서 펼쳐지는 세세한 특징들까지는 잘 짚어내지 못했습니다
물론 이건 특별한 예시일뿐이고,
일상생활에서 다른사람의 헤어스타일이 변해도 잘 못알아볼때 있구요, 어떤 사람이 평소에 무슨옷을 자주 입고 있는지, 또는 무슨 특이한 개성있는 행동을 하는지(예를들어 사진찍을때마다 취하는 개성있는 포즈라던지) 잘 못잡아냅니다.
근데 제 주변의 동기들은 그런 특징들을 잘 찍어내면서 “야야 봐봐 쟤 사진찍는데 또 입 벌리면서 찍는다 ㅋㅋㅋ”이렇게 얘길 주고 받아요. 저는 그냥 평소에 쟤또 사진찍는구나만 생각하고 저 위와 같은 얘기를 들은 때에서야 ‘아 쟤가 평소에 입벌리고 찍는구나’를 뒤늦게 깨닫게되죠.
그리고 사례가 하나 더 있어요. 제가 지금 교육을 받고 있는데서는 이 음식 저 음식에 고추가 많이 섞여 나오거든요?? 왠만한 메뉴에 다 고추가 섞여들어가 있어요. 식사하면서 얘길 주고받는데 어떤 형이, “와 여긴 진짜 모든 음식에 고추가 다들어가네 ㅋㅋㅋ” 말씀하셨는데 옆에 있던 동기애들이 “맞아요 저도 전부터 놀랬어요ㅋㅋ, 고추재배하나 ㅋㅋ”. 근데 저는 고추가 매 음식마다 들어가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때서야 새로 알게되었답니다... 이전엔 의식도 못했어요...

저는 이런점에서 분석력,인지능력(ex관찰력이라던지)의 부족을 느끼고 있답니다. 왜냐하면 저 말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잘 들어보면 이런 특징들을 잡아내면서 재미있게 얘기를 시작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거든요. 저는 그런 특징 잡아내기 잘 못해요..

아마 제가 속으로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속으로 엄청나게 많이하고, 사람들과 같이 있을때 항상 긴장을 하고 있다보니. 그만큼 다른 보통 사람들에 비해서 외부세계에 에너지와 관심을 쏟지 못해서 위와 같은 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은 알고 있습니다. 원인이 어찌되었던 간에 제가 관찰력이나 인지능력이 등이(또는 집중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인 것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5.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함
이 다섯번째 문제는 앞의 4가지 문제들의 결과물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앞의 4가지 문제로 인해서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트러블이 생기니까 그로인해 상처를 받게되고 사람들 대하는게 두려워지고 겁이나게 된거에요. 그러다보니까 제목과 같이 적극적으로 상대방에게 접근하는 걸 꺼려하게 된거죠. 저같은 성향의 사람이면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려고 노력을 해야하는데 말이에요.



☆ 덧붙임말
[[위의 1~5번 문제들을 겪고는 있지만, 제가 일반지능이 총체적으로 부족하다고는 생각하진 않아요. 저는 외국어고등학교 졸업했고, 수능 상위3%찍어서 서울 10개대학 내 상경 대학 입학했고 무난한 학점으로 졸업했습니다. 작년 공무원 시험에서 봐서 상위 0.2% 성적으로 합격했고, 면접관의 주관적인 평가이긴하만 면접에서도 준비 잘해왔다고 칭찬 받았었거든요... 연수원 내에서도 원생중에서 보통정도의 성적은 거두었습니다.
이런거로 봤을때 그냥 머리가 완전히 모자라다기 보다는, 두뇌에서 수행하는 여러가지 기능 중에서 사람들과 사교관계를 유지하는 데에 있어 필요한 능력? 또는 대화를 원활화게 하는 데에 필요한 능력이 덜 발달된 경우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1~5 문제점 종합하고 제 스스로 결론을 내려보자면,
아무래도 모든 문제의 근원은 1번 감정이 메마름 (또는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의 부족)이 아닐가 싶습니다.

제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 사람들과 얘기할때도, 무언가를 관찰할 때도, 어떤 행동을 할 때도 재미,흥미를 잘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 처해진 상황에 완전히 몰입,집중을 할 수 없게되어 머리로 잡생각이 밀려드니까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들 만큼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집중력,주의력 결핍이면 혹시 ADHD인가...;;)
제가 진짜 다른사람과 얘기하는게 너무나 재밌고 신난다면, 사람들하고 무슨 얘기라도 하고싶어서 안달이 나있겠죠?... 하지만 그렇게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따분해하니까 지금과 같이 로봇처럼 얘기하는거고..ㅠㅠ.
(제가 어~쩌다가 한번씩 얘기하는게 진짜 신날때가 있거든요? 그땐 사람들과의 얘기에 몰입되어서 사람들과 얘기 재밌게 잘한답니다. 그렇다고 조울증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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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을 조금이라도 해결해보고자
심리상담소나 병원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심리상담소는 다음과 같은 곳이었으면 좋겠어요.(이러한 조건이 모두 갖춰져 있으면 좋겠지만, 일부만 충족되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심리상담사 한 분(or 소수 인원)이 운영하는 크지 않으며 오랫동안 운영되어 온
심리상담소.
광고 등을 활발하게 하는 큰 심리상담업체들이 많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상담소에는 심리상담사 분들도 많고 시설도 좋을 수 있겠죠.
다만 문제는 어차피 저를 상담해 주실분은 어차피 단 한 분이라는 겁니다. 진짜 경력있고 실력있고 오랜 경험을 가진 심리상담사 한분이 있으면 그걸로 끝입니다. 대형 상담업체들은 실력있는 원장분들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겠지만, 결국 저를 상담해주실 분은 그런 소수 네임드 상담사에게 고용된 경력 짧은 상담사 분들일 수도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돈도 돈이지만 시간적인 측면에서 저는 처음부터 진짜 오랜경험을 가지신 분에게 직접 꾸준히 오래 심리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마도 진짜 실력있으신분들이 단독 또는 소수로 운영하시는 상담소를 다니고 싶네요.

2. 심리상담과 더불어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치료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는 심리상담소가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눈여겨보고 있는 것은뉴로피드백입니다.)
저는 “심리상담 그 자체만으로 지금의 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의문이 듭니다. 왜냐하면 제가 심리적으로도 문제가 있는게 맞긴 하지만, 이게 결과적으로는 뇌에도 영향을 미쳤을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심리상담을 통해서 풀어내어 심리적으로 안정을 엊게 된다고 하더라도, 과거 10년간 사람들과 소통을 많이 해오지 않은 저로서는 그간의 사람들과의 소통의 부재가 결국 뇌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봅니다. 인지능력의 저하라든가 집중력의 저하라든가 하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이런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아까 말씀드렸듯이 뉴로피드백)을 이용할 수 있는 업체가 저에게 맞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 심리,지능에 대한 검사들을 해볼 수 있는 업체
저는 다양한 심리검사, 지능검사(이를테면 웩슬러 검사 등)을 받아보고 지금 제가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어떤게 부족하고 어떤게 충분한지 말이에요. 일단 제 스스로 어떤 상태에 있는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혹시 위와 비슷한 곳을 들어서 알고계시거나, 직접 치료효과를 보신분들께서는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와 비슷한 사례인데 일반인 수준 정도로 개선되신 분들의 이야기도 정말 들어보고 싶네요. 어떤 이야기도 좋으니 글 많이 남겨주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이상입니다. 정말 정말 긴 글이었는데 다 읽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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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9-07 (금) 20:08 5년전
소원상담센터 오미자상담사입니다.
님은 자신이 대인관계에서 어떤 어려움을 갖고 계신지 잘 파악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원인도 나름대로 근거있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해결방법까지도 나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단순히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이나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님의 마음을 바꾸는 것입니다.

아마도 님의 경우 한창 소통하며 친밀감을 배워갈 나이에 그러한 경험이 빈약한 이유로 지금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님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잘 이해하고 계시니 이후에는 님의 삶의 선한 목표를 찾아 낙심하지 않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나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관계를 잘 맺는 방법이 아니라 인간 관계에 관한 근본적인 마음의 생각을 바꿔서 다시 바라본다면 좀 더 적극적이고 메마르지 않은 감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관계가 잘 안되고 님의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님이 목표하는 관계의 가치를 바라보시며 조금씩 회복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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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허해요 너무 허해요... 마음이 허해요 너무 허해요 평소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푸는데 요즘은 뭘 먹어도 만족이 안되네요. 배터질때까지 폭식해도 뭘 자꾸 먹고싶어요. 공부도 안되고 자꾸 부엌을 서성거리면서 먹을걸 찾아요. 20살 젊은 나이에 벌써 이러면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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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멈추는 법 알려주세요. 몸이,... 자해 멈추는 법 알려주세요. 몸이, 정신이 끊임없이 고통을, 피를 원하네요.
163 자ㅅ충동
*분류에는 대표증상을 적어주시고 나머지 세부증상은 다음 목록에서 해당되는 문제 앞에 #을 붙여주세요(예: #관계단절). 나머지는 모두 지워주세요. [3급_이해문제] # 결혼문제  [2급_감정문제] #자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트레스에 대해.. 제가 술이 떡이되도록 마시면.. 자해를해요...칼로하고 그런건아닌데.. 제싸대기를 계속때리고 주먹으로 제머리를치고...결혼하고 스트레스를 좀 많이받는편이에요정신과 상담을 받아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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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주제: #  범불안장애 안녕하세요...제가 범불안장애가 조금 심한것같아서요...시도때도없이 안좋은생각,말도안되는생각들이 자꾸나서죽고싶고 아무것도하기싫고 그러네요...하루24시간중 잠자는시간빼고 거의 불안해하는것같아요 정말이제 이러고싶지않은데 제 스스로 제어가안될정도입니다 학생이라 학교를다녀야되는데 불안장애때문에 학교에서도 자주배아프고 입맛도없고 설사하고 너무힘들어요 제 소원은 다른거다 필요없이 행복하게만사는게 꿈이예요 아무욕심없이 행복하게만살고싶어요 그치만 답을못찾고 그대로에요 4년째 이러고있습니다 부모님한테 말씀을못드리고 저혼자 버티는데 이제 지쳐요 이거 병원가야 답이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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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공황장애
공황장애일까요 아님 병일까요? 자꾸 하루에도 몇번씩 가슴이 답답하고 흉통도 오고 한숨처럼 숨 몰아쉬고 이러다가 죽는거 아닌가하고 생각도 나요 너무 힘들어서 눈물나요.. 요즘 따라 집말고 학교나 밖에 있으면 막 뭔가 쓰러질것같고 눈이 갑자기 조금 흔들려서 어지럽듯이 쓰러질것 같다고 해야하나요?... 손이랑 발도 자주 저리고 이것말고도 더 있긴한데.. 천식약을 먹고 입원하다가 갑자기 천식이 아니고 심리적인 문제인것 같다고 해서 심리센터에 가니까 감정표현을 못해서 힘든게 몸으로 나타난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방법이 없어요... 거금들어서 검사했는데.. 소원상담센터 오미자상담사입니다. 공황장애 증상이 맞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상황속에서 감정이 생기고 이 감정이 해결이 안되고 쌓이면 몸으로 증상을 드러냅니다. 병원 검사에서는도 이상이 없다고 하는 것처럼 님의 마음을 돌아보셔야 겠습니다. 님을 힘들게 하는 사건이나 인물 등을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 속에서 님…
159 감정조절
마음이 너무 약해서 걱정입니다. 인터넷을 보다 보면 고아로 무연고자인 분이 시한부 선고를 받았단 말에 불쌍해서 눈물이 나오고 암환우들 후기를 보다가도 눈물이 나오고 어머니 늙어가는 모습만 봐도 눈물이 나오고 인간 생로병사를 보다 보면 눈물이 나오고 그러는데 물론 남을 위해 울어준다는 건 나쁜 일은 아니지만 자꾸 울다 보면 제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님이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에 감정이 이입되어 눈물을 많이 흘리는 것은 단지 마음이 약해서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아픔을 같이 하는 것은 좋은 성품이지만 그러한 성향이 지나치고 님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걱정이 된다면 먼저 님의 마음을 살펴 보셔야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건지기 위해서는 자신이 같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건질 수 있는 밧줄을 던지던가 하는 지혜로운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을 구하려다 같이 빠져버릴 수도 …
158 가정문제
집에만 오면 밖에 잘만 있다가 집에 오면 화가 나고 짜증이 나요 이유 없이 짜증이 나서 말을 안 할 때도 있고 조그마한 이유에도 화나 짜증이 확 올라 와서 말을 안할 때도 있어요 하루 종일 말을 안 하는건 아니고 몇 시간이 지나면 기분이 풀리긴 하는데 저희 가족은 정말 저한테 잘해주시는데 왜 이러죠 기분 풀리면 죄책감에 시달려 잠도 못 자요 이거 뭐 어쩌죠 돌겠는데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이유없이 짜증이 난다고 하셨지만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짜증이 나는 이유는 님의 마음속에 불편한 감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불편한 감정이 무었 때문인지를 잘 생각해보세요. 밖에서 잘 지낸다고 하셨지만 속으로 느끼는 불편한 일이 있어서 불편한 감정을 집으로 가져 올 수도 있는 것이고 아니면 가족들에게 바라는 욕구가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이해되지 않는 사건이나 사람에게서 불편한 감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감정이 억눌렸다가 긴장이 풀리…
157 사고장애
동생이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것같아요.. (급함) 내공100 비공개질문4건질문마감률50%질문채택률50%2017.12.26. 20:38조회수16 조금 심각하고 마음이 착잡해서 질문글을 올리는거니까 허위답변,광고글은 자제 해주셨으면 해요 저한테 20살짜리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제가 외국에 공부하러 나간다고 집을 2년정도 못갔습니다 오랜만에 집에 돌아오니까 동생 상태가 완전 이상한거예요 자꾸 자기가 누구한테 감시 당하는 기분이 든다하고 지가 생각하는게 자기 의지대로 생각하는게 아니고 마음대로 생각이 든다하고 자꾸 몇분전에나 방금 들었던것도 계속 까먹어지고 그런다는데 무슨 이야기 정확히 다는 모르겠지만 자기 생각을 누가 조종을 한다? 약간 이런것처럼 들렸거든요 제가 듣기에는 원래는 조금 말수적고 조용한 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지장이 갈 정돈 아니고 그냥 조용한 성격이었는데 부모님도 애가 갑자기 작년 여름쯤 부터인가 이상해졌다는데 도저히…
156 공황장애
대구 공황장애, 우울증 치료 잘하는 병원 좀 알려주세요 22살 여자입니다. 제가 요즘 자주는 아닌데 숨도 턱 막히고, 숨쉬는게 힘들고 답답하고 항상 생활에서도 멍 잘 때리고, 우울한 생각만해요. 팔에도 벌써 저 자신을 괴롭힌 상처만 다여섯군데가 있고요..치료 잘 하는 약 효과 좋은 병원 좀 추천부탁드려요
155 강박증
강박증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자입니다 제가 사실 강박증인데요 어릴적 그냥 티비보다기 가족이 가족을헤하는 범죄자의 내용을 재구성하는 프로를 보고 강박사고가 시작되었어요 어릴때는 강박행동 사고 둘다 너무 심했고 그 기간이 길었습니다 저희부모님께 초등학교2학년 때쯤인가 말했다가 정신병자라고 티비에나오는 정신질환자가 범죄저지르는것 처럼 그러면 어쩌냐 이러면서 저를 인정못하셨고 하지말라고 그런생각 하시면서 상담치료 못받게 하셨어요 근데 저는 좀 이상한게 방학이나 쉬는날이길때 생각이 많아지면 심해졌다가 학교 개학하고 바빠지면 언제그랬냐 내가 왜 그딴생각했지? 이러면서 짧게는 8개월에사 길게는 2년정도 괜찮다가 짧게는 1주 길게는 3개월 정도 강박증에 갑자기 빠져버림니다 물론 그동안 계속 부모님 몰래 초등학생때부터 상담을 받으러 다녔습니다 하지만 괜찮아지면 안받고 다시 생기면 받고 이러다보니까 호전이 되지않습니다 이게 왜이러지는 지도 모르겠고 이러다 갑자기 괜찮아지면 성격이…
154 행동이상
사람이 혼잣말 자주하는게 병인가요? 외국삽니다. 한 아파트 유닛에 저 포함 5명 사는데 룸메이트 한 명이 참 짜증나게 합니다. 중국인치고 예상외로 깔끔한 놈인데 문제는 이 놈의 성격이에요. 혼잣말을 엄청 합니다... 방음이 잘 안되어 있어서 제 방에 들어와 있어도 거실에서 혼잣말하는게 다 들리고요; 언제 한 번은 저 포함한 룸메들 혼잣말로 욕하는걸 우연히 엿들어서 제가 가서 뭐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짱개 인성답게 사과는 안했고 방음이 되는줄 알았다는 어처구니 없는 별명만 실컷 들었구요...(5명이 지내는 아파트 유닛에 들어와 지낸지 한 달이 넘었는데 몰랐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이 놈이 거실에서 밥 먹는데 입 처벌리고 쩝쩝대는 소리가 제 방 안까지 들리는데 변명이 도저히 납득이 안가더군요. 혼잣말 저도 가끔 하는데 얘는 빈도부터 클라스가 다릅니다. 먹을때를 제외하면 5~10초에 한 번 꼴로 합니다. 이런 놈 살면서 처음봤습니다. 이 친구가 로빈슨 크루소…
153 강박증
안녕하세요 강박사고가 있었던 환자입니... 안녕하세요 강박사고가 있었던 환자입니다 병역은 조현병으로 처리되어 면제받았구요 현재대리기사로 일하다가 쉬고있는데요 제가 예전에는 컴퓨터가집에있어서게임을하곤했는데요 제가 컴퓨터가 없어진뒤로 막무언가를 해야할꺼같고 신나게 사람들이랑 대화도 하고싶고 한데 잘안되서 대리기사를 하는데 물론일이재밌긴한데 사람들대하는일이라 좀힘들기도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사람들을만나면서 자아? 자존감 등등이 형성됬었는데 그게 먼가옛날에는 친구들이나 게임속에서 사람들이랑 형성됬었거든요 근데 너무 강박관념을 예전에는 게임하면 바로풀어지고했는데 지금은 그렇지도않고 대리기사도 일을그만뒀거든요 사람막처다보지도못하고 밖에도못나가겟어요.. 그러다가 또 일자리가생기면 거기서는당당해지고.. 왜이러는지모르겟내여 예전에는 저만의생각즐거운생각등등가지고있었는데 지금은 일에만 너무즐겁게생각하는거같애요 즐겁다는게 자아가있으면 즐거운데 먼가 제가아니고 그냥 바보처럼 헤헤거리면서 일하는거같애여…
152 감정조절
분노조절장애? 전 23살 남자입니다 유년기 시절 전 항상 아버지한테 맞고 자랐고 맞지않으면 욕설을 듣고 살았습니다 집도 많이 나갔었습니다 항상 절 부를땐 야이새끼야 였고 듣지않으면 때렸습니다 집에오면 손가락하나 까딱하지않았고 왕처럼 군림했었죠 (굉장히 가부장적이십니다) 그렇게 살다가 20살 어떠한이유로 아버지 출퇴근을 해드려야 했고 아버지 회사에서 일을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당하고 산게 억울하고 이것 저것 겹쳐서 반항을 했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한테 그러는거 아니라고 제 잘못이 됐고 그뒤로 대학을 가고 거의 집을 안들어가다싶이 살았습니다 그리고 21살 어떠한 이유로 크게 다투었고 아예 집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2년후 23살 어머니 아버지께서 이혼 문제로 다투셨고 저한테 그동안 미안했다고 사과하고 집을 나와있는 상태로 아버지랑 여행도 다니며 그동안 쌓였던 말들도 많이 풀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변하시겠다고 하시고 집안일도 많이 하셨습니다 화도 안내시구요 그래서 저도…
151 망각증
친구가 기억상실증 혹은 스트레스성 정신 질환 ? 안녕하세요 전 고 1 여자인데요 제 친구가 요즘 스트레스 받을 일 도 많이 있고 가정사도 있고 이래서 이래저래 힘들어 했는데요 오늘 갑자기 침대에 누워있는 거 까지만 생각이나고 기억이 없다가 정신 차려보니 거울을 보고있는 자기 얼굴이 보였데요 그리고 정신차려보니 가위를 들고있고 머리를 다 뜯어놨다네요 머리가 원래 중단발 정도였는데 엄청 이상하게 단발로 됬어요 뭐가 문제일까요 어디 병원을 가라 해야 하죠 ? 친구가 너무 걱정되요 ..
150 우울증
계속 머릿속에서불쌍한사람들이생각나고괜... 계속 머릿속에서불쌍한사람들이생각나고괜히안도와줘서죄책감을가지고있습니다그렇다고돈을후원해줄수도없고죄책감을잊자고제주위사람들을도와주자이렇게해야지하고해도계속머릿속에서떠올라서미치겠습니다어떻게해야될지방법을알려드리면감사하겠습니다제가너무힘들어서그렇습니다지금한2년넘게우울증이힘들어서상담을받아도힘들고그렇습니다나이는18살인데공부인간ㅇ관계다힘이듭니다계속해서부정적인생각이떠오르고또해결안되면머리아프고이렇게해야지해도계속떠오르고또죄책감그레파토리가반복되서힘이들고마음이항상불안하고두려습니다조금이나마도움을주시면감사드리겠습니다긴글읽어주시느라감사합니다
149 가정문제
힘드네요.. 어릴때부터 부모님 기대와 과한 관심에 너무 힘들었는데.. 상처도 너무 많이 받으며 커왔거든요. 강한말과 성취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저에대한 평가와 지적들... 오로지 칭찬은 공부밖에 받을게 없었고 그 외의 모든것은 지적으로 돌아왔어요. 저 잘되라고 한건 알지만... 그러한 모든 과정들이 오히려 저를 나약하게 만들었어요. 가뜩이나 여리고 상처많이 받는 편인데.. 그런 저를 방어하느라 오히려 부모님께 대들고.. 그걸 못 받아들이시는 부모님은 더 크게 저를 찍어(?)눌르셨어요.. 그러면서 저는 나쁜이미지만 더욱 박혀버렸었죠.. 쟤는 말이 안통하는 애라면서 이해도 못받았구요.. 제가 이해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권리는 오로지 하나 지겨운 공부뿐이네요.. 나중엔 공부를 하면서도 마음이 너무 아파서 하기 싫더라구요. 이게 대체 누굴위한건지.. 나는 이것 외에 대체 뭘 하면 안되는건지... 그러면서 좋아하는 공부도 싫어지…
148 진로문제
미래 고민 안녕하세요 23살 군필이에요.. 제 얘기를 하자면 고등학교때 음악을 하다가 노는거에 미쳐서 어쩔수없이 음악과는 정반대인 대구의 한 대학을 다니게됬고 애초에 공부안하고 음악만했던사람이 공부가되겠습니까 한다쳐도 기초가없는데 .. 학교를 안나가게되더라구요.. 다시 반수를 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20살땐 철이덜들어서 놀기만하다 휴학을하고 군대를 갔습니다. 군대에서 아무생각없이 지내다 전역하고 이제 곧 복학시기인데.. 제가 다니는 과가 취업하기는 엄청좋아요 창업할때도 많이 도움되구요.. 그런데 저는 음악을 계속하고싶지만.. 하도안하다 보니 잊어버린부분이 너무많더라구요.. 진짜 제가 뭘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제가 여기 글을 쓴 이유는.. 음악을 다시시작을 하기엔 너무 늦은것 같구.. 접고 대학다시다닐려구해도.. 힘든부분이 한두군대가 아니에요.. 다접고 일이나 할까 하는데 이건 부모님이 음악을 하든 대학을 가던지 니뜻에 따를테니까 일은 언제든지 할수있으니…
147 스트레스
짜증은 스트레스인가요? 맞나요? 틀리나요?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짜증을 내는 것은 그 순간에 일어난 일로 인한 불쾌한 감정일 수도 있지만 어떤 경우는 마음속에 남아있던 불편한 감정이 어떤 계기를 통해 신경질적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남아있는 불편한 감정이란 우리가 말하는 스트레스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짜증을 내지 않으려면 먼저 마음속에 남아있는 불편한 감정을 찾아내고 그 감정을 일으키는 원인되는 사건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해결하셔야 짜증이 아닌 건강한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짜증을 낸다는 것은 스트레스가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심해지면 마음의 병이 몸의 다른 이상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니 속히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146 가정문제
여자친구가 가정불화문제로 기운이 없어요. 현 고2 남학생입니다. 여자친구가 여자친구네 아버님과 불화가 있다고합니다. 최근들어 아버님께서 여자친구가 상처받을 말을 많이 하셨다고해요. 그래서 최근 여자친구의 기분이 많이 우울하고 안좋은 상상을 많이 하고있다고 합니다. 걱정되서 미치겠어요... 여자친구의 기분을 풀어주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아버지의 권위와 힘으로 자녀를 억압할 때 자녀는 무섭고 두려운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어쩔 수 없다는 절망감이 심해질 때는 안좋은 상상을 하게 되는 것이죠.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면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여자친구와 아버님과의 불화의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문제해결방법이겠으나 지금으로서는 알수가 없으니 먼저 여자친구가 아버지로부터 받은 말들로 인해 상처가 깊어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여자친구가 이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더 높은 목표와 가치를 이야기해주며 인내할 …
145 수면장애
불면증 답답하기만.. 비공개질문9건질문마감률71.4%질문채택률57.1%2017.12.28. 09:45조회수10 안녕하세요.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20대 남성입니다. 밤에 누워있을대 핸드폰도 안보고 그런데도 잠이안와요 불면증 간단한 치료방법 뭐 없을까요? 좋은 해결책 좀 알려주세요 ..ㅠ 의사님
144 공황장애
공황장애 심각합니다 항상 사람 많은 데에 나가면 발작이 일어나서 도저히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어요. 웃기게도 저는 사람이랑 대화하고 얼굴 보고 만나는 게 좋은데... 자꾸 발작이 일어나니까 만나는 사람한테도 민폐고 저도 뭔 일이 터질지 무서워서.. 공황장애 어떻게 괜찮아지나요?? 공황장애 때문에 취업도 무섭습니다 의사님
143 대인관계
고등학교 자퇴 안녕하세요. 02년생 2018년도 기준 17살로 고등학교 1학년인 여학생입니다. 제가 중학교 때부터 친구 관계에 의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평소에 아이들과 어울리는 데에 있어 스스로도 장애가 있다고 판단했고 그리하여 상담 또한 여럿 받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제 부모님도 알지 못합니다. 가족들과는 관계가 그리 좋지 못한 편에 속하여 털어놓는 게 께름칙해 혼자 끌어안곤 했기 때문에 여러모로 혼자서 마음 고생이 매우 심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골병이 날 것 같아 누구에게라도 털어놓고자 다짐했고 부모가 아닌 믿을만 하여 고민을 털어놓을 정도의 친밀도를 갖고 있는 극소수 지인에게만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매우 따스하게 위로의 한 마디를 건네었고 본인이 겪은 저와 비슷한 사례를 들어 조언도 몇 마디 해주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처음으로 평온함이라는 걸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고 점점 힘들 때마다 빈도를 높여 그들을 자주 찾았습니다. 어느 날이든 …
142 우울증
음 제가 집순이 생활한지 1년반이 지 음 제가 집순이 생활한지 1년반이 지났어요.... 사고(자살)나서 말도 잘못하고 손도 이상하고 그래서 일도 안하고 제가 사는 지역엔 친구도 하나없고 남자친구만 한달에 한두번 만나서(장거리) 데이트하고 집에 오구 .. 뭐다른 외출은 일체 없어요 하루종일 집에 누워서 생활하고 그래서 남자친구도 많이 답답해해요 어떻게 자기가 시키는거만 하냐고.... 근데 저는 그거도 많이 노력한거거든요??솔직히 진심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누워있고싶고 아무 생각도 하기싫고 먹기도 싫고 목말라도 이불밖나가기 싫어서 그냥 참아요 하루종일 하는거라곤 남친이랑 카톡, 운동 한 십분 ??, 화장실가기, 밥먹고 약먹기 뿐이에요... 남자친구도 내가 자살했던거 알아서 이해는 해주는데 너무 아무것도 안해서 좀 지쳐하는거같아요 근데 그걸보면서도 아무생각도 안들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우울한지도 잘모르겠어요..작년에 항우울제 좀먹었었는데 안먹는거랑 아무차이 없더라고요…
141 자아관
얼마전에 지식인으로 많은도움을받았던... 얼마전에 지식인으로 많은도움을받았던 29살 여자입니다 사실 제성격에도 많은 문제가 있네요..회피성 성격장애라고나 할까요..그자리를 피하기위해 거짓말을하고 자신감도 너무없고 남자친구도 저보고 자신감을 좀 가지라네요 어느 순간부터 제자신이 없어진것같기도하고.. 정신과 상담을받아야할까요?
140 자ㅅ충동
너무 죽고싶은데 어떡하죠... 지금 눈에 보이는 저 창문으로 뛰어내리고 싶은데 진짜 누가 딱 한시간만 나 붙잡고있어줬으면 좋겠는데... 조금만 참으면 괜찮을거 같은데 지금 너무 죽고싶어요 이 세상에 진짜로 나 혼자인것 같고 살 의미를 못찾겠어요 다들 상투적으로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하지만 지금 내옆엔 아무도 없는데 나는 그냥 혼자가 맞는데... 집 밖으로 나가고 싶은데 지금 방문을 열기는 무서운데 어떡하죠 누가 나좀 안아줬으면 한시간만 달래줬으면 좋겠어...
139 강박증
강박증인가요.. 몇달전부터 이랬는진... 강박증인가요.. 몇달전부터 이랬는진 몰라도 전어느순간부터 이게당연하다 생각하다보니 요즘은 괴로워서 질문해봅니다.. 그냥 설명하기가힘든데 주로 계속이런생각이 맴돌아요 예를들어 오늘은 이거하고 저거하고 저거를해야된다 이런식으로 하루하루 무엇을하고 뭐를 챙겨가야하는지 계속 생각이나면서 그냥 설명하기가 힘들어요 미치겠어요 하루하루 그냥 당연한거를 계속 그냥 생각이맴돌고 또 뭐에대해 생각을하면 맞아 그건그거야 라고 어떻게든 잊으려고 자문자답도 하고.. 일상생활중에도 계속생각이나서 미칠거같아여 학교에서 준비물을 가저오라하면 그 준비물을 무조건가저와야된다 생각되서 또 생각으로 준비물 준비물 준비물 같은생각만 여러번하고 강박증세인가요..
138 가정문제
*분류에는 대표증상을 적어주시고 나머지 세부증상은 다음 목록에서 해당되는 문제 앞에 #을 붙여주세요(예: #관계단절). 나머지는 모두 지워주세요. [3급_이해문제] 가정문제  몇일전에 두번째 낙태를 했는데 그후 애기 얼마나 태여하고싶었는지를 깨닫게 됐습니다.근데 이미 보내버린뒤라. 정말 다시 낙태하기전으로 돌아갈수없나. 지금이 도저히 믿기지가안고 너무 허무하고 애기한테 미안하고 머보다 그렇게 원했던 남편. 부모 무시하고. 정말 저가 이렇게 큰죄를 지을줄몰랐습니다   근처에 부모친구없이 너무 힘들고 고독한 육아를 했기에 자신도 없고 모든게 무습고 싫어서 빨리 그 고통에서 벗어나고싶었습니다.근데 뒤늦게 출생을 얼마나 원했는지 깨닫게 되서 제정신이 돌아오고 어렵고 무습다고 생각했던것들이 다 긍정적으로 생각되는데 이미 아기를 잔인하게 보내버려서.   남편 부모가숨에 못을 박고 정말 그애가 당한것을 몇배라도 저가 다 받을테니 그 애기를 다시한번 안고 …
137 자아관
제자신을 모르겠어요 저는 20대중반 여성입니다. 과거를 보면 남의식,눈치보면서 남의말에 휘둘리면서 살아왔어요. 제 자신에게 신경쓰지않고 남에게만 신경쓰고 살아왔어요. 너무 신경쓰다보니 사람만나는것도 두렵고 무서워지기도 했습니다. 매순간을 무의식적으로 괴로움, 불안, 분노, 짜증 부정적인 감정들만 느끼는거 같습니다. 제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무슨생각으로 사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선택의 상황이되면 어떤선택을 해야하는지조차 모르고 망설이다가 선택직전까지 가서 결국 더 후회하는선택을 하게됩니다. 제 자신을 더 알수있는 법이 있을까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남을 의식하고 남의 눈치를 보며 휘둘리는 것은 님의 마음 안에 뭔가 두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부터 그런 의식을 하게 되었는지 생각해보시고 기억나는 사건을 떠올려 보세요. 남을 의식하기에 선택에도 어려움을 갖는 것입니다. 먼저 님이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이…
136 공포증
환공포증이 아니라 뭐라고 하나요? 제가 어릴때 이유없이 현무암을 잘 못봤어요.(보는걸 무서워했어요) 놀이터가는 길에 현무암이 있었는데 그 길을 지나가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당시에는 눈을 감고 지나갔었어요 지금은 현무암이나 벌집같은 익숙한것은 무섭지 않은데 연꽃열매 같은 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아직도 못보겠더라구요 사실 환공포증은 없는 현상이라잖아요 그럼 왜 이러는 걸까요? 딱히 불편하지는 않지만 고칠수는 있는 방법이있을까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환공포증이라는 병명은 의학적으로 규정되지 않고 연구결과만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과 그 영향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요. 사람은 원래 낯선 것에 대해 공포를 느낍니다. 사람의 뇌도 낯선 것을 접하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사람들은 주로 익숙한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런 현상을 이겨내고 새로운 것을 도전하며 문명은 발달해 온 것이지요. 이처럼 님도 어릴 때의 현무암에 대한 두려움이 지금은 익숙해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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