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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선생님과 갈등중인 고3  

안녕하세요?저는 1남 1녀중 장남이고 19세, 고3입니다. 성격은 겉으로 보기에는 강하지만 사실은 매우 여린 편입니다. 거짓말을 하면 얼굴에 다 드러나고, 매우 균형이 잡혀 있으면서도 튀는 편입니다.
나머지는 사건을 말씀드리면서 부가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우선 제가 길게 쓸 텐데 잘 잘 읽고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우리 학교 선생님들께서 보실까봐 걱정도 됩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만 해도 선생님들과 갈등이 생길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첫 발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1학기 중간고사 때 영어Ⅱ를 잘 못 봤는데, 그때부터 영어Ⅱ선생님과의 관계가 어색해 졌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제가 공부를 안 하거나 대충해서 그렇다고 생각하셨습니다. 물론 그런 점도 없지는 않지만 그것보다는 운이 나빴고 저의 영어실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며 저 특유의 건망증, 혹은 덜렁거림이 그것의 주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때 이후로 제가 선생님께 몇 가지 잘못도 하고, 선생님께서도 제가 인사를 해도 잘 받아주시지 않고 저를 좋지 않게 보시는 듯 했습니다. 물론 제가 잘못할 때마다 바로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못한 후회도 됩니다. 제가 신용하는 두 친구는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며 혼자서만 그렇게 느낀다고 했습니다.
다음으로 영어독해 수업시간에 영독 선생님께서는 주로 저만 보시는데 그 때문에 저도 고개를 돌리지 못하고 선생님만을 바라보았습니다. 부담도 되고 필기도 잘 할 수 없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쳐다보는 것이 영독 선생님께 부담이 된다는 친구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즈음에 제가 인사를 해도 영독 선생님께서 몸을 휙 돌리셨습니다.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충격이었고 화가 났으며 슬펐습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을 보지 않았습니다. 수업도중 울 뻔 했지만 선생님께서는 여느 때처럼 제가 ‘조는가 보다’고 생각하시고, 물론 다른 아이들도 많이 자니까, 아이들을 깨우셨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영독 선생님께서 제 주위를 어슬렁거리셨습니다. 저도 어색하지만 다시금 선생님을 쳐다보았습니다. 관계는 완치된 듯 했습니다.그런데 이게 왠일! 제가 서울대에 원서를 쓸 때, 영독 선생님의 매우 못마땅한 표정을 보고 만 것입니다. 그 당시 저는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불안했습니다. 물론 제가 서울대에 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만 시골학교에 있다보니 내신이 그럭저럭 나오고 수능 최소등급(서울대의 경우 2등급 두개)은 받을 수 있어서 그저 한번 써보는 것이었습니다. 그 전에 저는 들어갈 것이라 장담했던 공군사관학교에서, 그것도 1차시험에서 떨어지고, 서울대에 쓰려면 한문과 국사를 새로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많이 걱정되었습니다. 어쨌든 쓰기로 했습니다. 수능을 볼 과목도 정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영독 선생님을 비롯한 몇몇 친구들의 시선이 좋지 못해서 저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치스럽게도 인생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미래에 무엇을 할지를 걱정하며 우울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공부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야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영어Ⅱ선생님의 서울대 어느 과에 쓸 것이냐는 질문에 그만 제 마음을 털어놓고 말았습니다. 자살도 이야기하였습니다. 담임선생님과 상담해 보라는 말에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면 자신감만 떨어진다는 말도 했습니다. 그러나 영어Ⅱ 선생님께서는 논리적으로 제 말이 모순된다며 저를 논리적으로 설득시키려고만 하셨습니다. 제게 좋은 말씀 해주시고 상담도 들어주셨건만 왠지 모르게 저는 화가 났습니다. 저는 나쁜 놈입니다. 선생님을 욕했습니다. 아이들과 예기하며 선생님을 욕했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이전부터 그리고 그 이후로도 더욱 그리하였습니다. 참고로 이전에 욕한 것은 수업하면서 아이들을 놀리고 저를 가지고 장난치셨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매우 착한 사람이었는데, 살다보니 천상천하유아독존식이 되어버렸습니다. 많이 타락했고 이제는 욕도 쉽게 합니다. 기분파로 마음대로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가식적인 예절만큼은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어찌됐든 그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선생님들의 회의가 있은 후 갑자기 아침조회를 하였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교장선생님의 목소리가 너무 우울하시고 기분이 안 좋으신 듯 했습니다. 왠지 저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는 그 이후로 갑자기 저에게 부드러워 지셨습니다. 영어Ⅱ선생님을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제가 바보입니다. 사람을 믿으면 안 된다는 걸 초등학교 때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솔직하게 말씀드린 것입니다. 담임선생님께 혹시 영어Ⅱ선생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셨냐고 여쭈어 보았습니다. 별 말 안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왜 물어보냐? 찔리는 것 있냐고 하셨습니다. 제가 어물쩡 넘기자 더 이상 묻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도 다 아시기 때문에, 평소와 다르게 저에게 더 이상 묻지 않으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며칠 후 문법 선생님께서 수업 중에 고3도 방황할 수 있고 미래에 대해 생각을 하는 것이 낫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마음을 굳혔습니다. 영어Ⅱ 선생님께 자습 도중에 따지러 갔습니다. 건방지게도 관계를 끊자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영어Ⅱ선생님께서는 전혀 그런 적이 없다고 하시면서 문법 선생님께만 ‘제가 생각이 많다’고만 말씀하셨다고 하시고 못 믿겠으면 교장선생님께 직접 여쭈어 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잘못했다며 화나신 목소리로 내일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피가 거꾸로 도는 듯하고 뭐가 뭔지 모르겠고 사실이라면 영어Ⅱ선생님께 내가 지울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미칠 것 같았습니다. 지금껏 영어Ⅱ선생님께 잘못한 일들을 반성하며 내일을 걱정하고 불안하고 죄송스런 마음으로 그날 밤을 보냈습니다. 다음날 영어Ⅱ선생님께서는 죄송하다는 저의 진심어린 한마디 말과 허리 숙임에 너그러이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이 더욱 이해가지 않았습니다. 제가 미친놈인지도 모릅니다. 다만 너무 쉽게 용서해 주셨다는 것이 다행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수상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안 그래도 떠오르는 잡생각에 공부에 전념할 수 없었는데, 영어선생님 두 분과 이렇게 문제가 생기자 공부에 상당히 큰 지장을 받았습니다.9월 모의고사에서 약 65점정도 떨어졌습니다. 더 이상 떨어지지 않겠노라 하였건만 10월 모의고사에서 20점 가량 더 떨어졌습니다. 그동안 서울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에 낸 원서가 모두 무효가 되었습니다.
서울대에 쓸때 수능 볼 과목을 정했기에 세계지리 시간에 국사를 공부하였습니다. 세계지리 선생님과의 관계도 틀어졌습니다. 특기적성 때 들어오시는 수학선생님께서 진도를 너무 천천히 나가셨기 때문에 저는 혼자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 선생님과의 관계도 틀어졌습니다. 저를 보실 때면 노골적으로 싫은 기색을 내십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저의 성적하락-특히 영어(80점대→53점)-이 알려지자 많은 선생님들께서 위로는커녕 저를 매우 이상하고 상종 못할 사람으로 보셨습니다. 물론 착각일 수도 있습니다. 몇몇의 선생님들께서만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어떤 선생님께서는 제가 서울대에 쓰려고 할 때-당시 성적이 좋았음-목표를 이루게 되서 좋으냐고 비꼬시며 제 가슴속에 비수를 꽂으시고는 성적이 떨어지자 잘해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겉으로는 웃으시지만 속으로는 결코 그렇지 않은 가식적이신 선생님들도 계십니다. 게다가 영독 선생님께서는 저를 비방하고 다니십니다.
어쨌든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저의 성적하락으로 갑자기 태도를 너무 바꾸셨기 때문에 너무 화가 나고 슬펐습니다. 물론 지금도 무척 힘이 듭니다. 혼자서 울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울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성적이 좋은 몇몇 아이들에게 수업을 빠질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도피하는 것처럼 대부분의 수업을 빠지고 있습니다. 저는 더 좋지 못한 시선을 받았습니다. 변함없던 분들 중에서도 또 몇 분이 변하셨습니다.


이제는 선생님들을 대하기가 겁이 납니다. 모두 마음대로 판단하시고 마음대로 실망하시는 듯해서 화가나고 또 슬픕니다. 제 친구 중 한명은 저의 말이 ‘공상’이라고 합니다. 차라리 저도 공상이길 바랍니다. 그렇지만 저는 결코 착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께서 차라리 제게 말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으로 판단하려니 너무 혼란스럽고 힘이 듭니다. 아이큐 148짜리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 친구가 말하기로는 모두 무시하라고 말합니다. 그러고 싶지만 그렇게 되질 않습니다. 모든 기준이 흔들리고 인생 또한 허무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자실은 하지 않을 테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직 여자친구도 한번 못 사귀어 봤는데 이대로 죽으면 너무 억울할 테니까요.
모두 입시제도의 탓이라고 말하고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국 모든 문제의 근원은 저일 것입니다. 요즘 너무 기분이 우울합니다. 답답하고 슬픕니다. 해결책을 제시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성적 때문에 슬픈 것은 결코 아닙니다. 선생님들과 예전의 관계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고 아예 상대하고 싶지 않은 선생님도 계시며 너무 늦은 것 같기도 합니다.
그 누구보다도 강해지고자 했건만 이렇게 흔들리는 제 자신이 너무 안타깝고 삶이 힘겹습니다. ‘처음부터 친한 관계를 맺지 않는다면 이런 아픔도 없었을 텐데’ 라는 마음도 듭니다. 강해지는 법을, 그 어떤 시련과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혼자 설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름은 가명입니다. 꼭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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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6-27 (월) 21:38 12년전
관리자  2007-04-16 13:51 211.243.229.74
조회 : 352  0 



다소 내용이 길어서 전체적인 이야기를 이해하기에 힘이 들수 있는 고민입니다만 중요한 것은 맨 마지막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자기 자신이 안타깝고 삶이 힘겹다는 것이지요. 여기에서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제대로된 경로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이 내담자에게서 가장 중요한 감정은 '절망.'입니다. 이 감정은 상담 초기의 감정이기 때문에 나중에 새로운 감정이 밝혀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이든 먼저 감정상태를 파악한다는 것은 초기 내담자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됩니다. 그 사람이 무슨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도 살펴보지 않고서 다른 문제를 다룬다는 것은 상담의 기본적인 구성조차 이루어지지 않게 만드는 가장 큰 실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 뒤를 이어서 왜 그러한 감정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면, 이후로 '수치심.' '죄책감.' 그리고 '두려움.'이나 '미움.'등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어떤 것이 진짜인지는 계속적인 상담을 통해서 구체적인 확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학교. 심층. 반응. 절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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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스트레스로 고민중인 20대후반... 오래된 스트레스로 고민중인 20대후반 여성입니다. 어릴적부터 자식들에게 애착과 집착이강한 부모님에게 정신적인 독립을 하고싶어요..점점 미쳐가고있고..제가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자식들이 본인의 의지와 뜻대로 안되면 굉장히이질감을 느끼며 엇나간다고, 돌변했다고 차갑게 대하다가 다시 손을 내미십니다. 뭐든 하나부터 열까지 아셔야합니다. 그냥 저를 놓아주셨으면 좋겠는데, 한없이 어린아이로 내려다 보십니다. 그 문제가 남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하고 더 크게 느껴집니다. 물론 친구들과 지인분들, 남자친구는 저와 저희집안 분위기를 이해하질 못하구요. 통금은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아빠가 전화하면 들어가야합니다. 늦으면 들어갈때까지 전화하거나 데리러옵니다. 대학교다닐땐 시간표를 뽑아서 가지고 계셨을 정도.. 1박을 하는 친구들과 모임(허락을 받아야가능)이나 남자친구와 여행(불가능)은 다녀오면 헤픈여자, 잠은 꼭…
322 우울증
*분류에는 대표증상을 적어주시고 나머지 세부증상은 다음 목록에서 해당되는 문제 앞에 #을 붙여주세요(예: #관계단절). 나머지는 모두 지워주세요. [3급_이해문제]  #왕따  [2급_감정문제] #우울증   #스트레스 [1급_신체문제] #무기력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질문                    내공100                …
321 우울증
현실을 회피하려고 잠을 자요 아침에... 현실을 회피하려고 잠을 자요 아침에 아무리 일어나려고 해도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계속 잠을 자요 꿈을꾸는데 정말 무섭고 기분나쁜 꿈을 꾸는데 그런꿈을 꾸다가 일어나면 현실감각이 없어져서 또 잠을 자요 그렇게 하다보니 아무말도 없이 제가 가야할곳을 빠져버리게 되고 한번 그렇게 되다보니 이제 다시 가기가 두려워져서 매일 이런생활의 반복이 되버려요 거의 12시간이상을 자는데 행복하지도 않고 가슴이 답답하고 너무힘들어요 이렇게 자고나면 밤에 또 잠이 안들어서 늦게 잠이들구요 어떻게 해결해야될까요 4년만에 이런버릇이 다시 나와서 너무 힘드네요 주위 사람을 다 잃을 것만 같고 무서워요 정신병인가요
320 우울증
*문제주제: # 너무 무기력해요 15살 여잔데요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어머니랑 같이 살아서초5때부터 엄마가 술중독에 빠지시고 그때마다 저를 때리셨습니다.+ 알콜센터 몇 번 다녀왔습니다.저를 때리시는걸 숨기고 몇번이고 어머니는 남자친구라고 저에게 소개를 시켜줬고 전부 이상한 사람들이였습니다.(한명은 저를 좋아했고(40대 후반), 한명은 이상한 가치관으로 제가 항상 틀리다고 우기셨어요)맞으면서 당연한줄 알았어요 그냥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내가 맞는게, 그래서 엄마를 때린 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그리고 엄마가 여느 날처럼 술에 떡이 되셔서 엄마 친구분이랑 고기를 먹으러갔는데 엄마가 술에 만취하셔서 자기 몸을 가누지 못하고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울고 계셨어요남자친구랑 헤어진 계기는 남자친구 선배(배우자도 있고 아이까지 있는 유부남)가 제 허벅지를 만지고, 가슴이 크다는 둥 성희롱을 했는데도 엄마, 엄마의 애인은 가만히있다가 위에서 …
319 우울증
우울해요. 자꾸만 예정된 미래라고 상... 우울해요. 자꾸만 예정된 미래라고 상상했던 것들이 망가져가요. 이제는, 어떻게 풀리면 잘 풀리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한 5년 전까지만 해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살아왔어요. 입시에 떨어져도 더 좋은 곳을 가기 위함이라고. 자격증 시험에 떨어져도 조금 더 탄탄히 실력을 쌓을 기회라고. 친구와 멀어져도 내게 불필요한 존재를, 미리 털어냈을 뿐이라고. 자꾸만, 결국엔 다 잘 풀릴거라고 세뇌하며 그렇게 살아왔어요. 하지만 1년, 2년 점점 시간이 흐르며 악재가 겹치고 액운이 겹치니 점차 회의감이 들었어요. 정말 이 시련들은, 행복한 미래를 위한 신의 안배일까? 정말 나는 여태의 고생들을, 보상 받을 수 있을까? 정말 나는,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5년이 지나고서야 비로소 깨달았어요. 그런 것은 없다고. 나는 그저, 실패했을 뿐이라고. 그것을 인정하니까 걷잡을 수 없…
318 우울증
*문제주제: # 스트레스 우울증 대인기피 도와주세요 올해 들어서 기분이 너무 우울하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 사람이 많은 곳을 가면 너무 긴장되는데 왜 이러는 걸까요?엄마께 말씀드리고 앞으로의 계획과 함께 자퇴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제 마음에 대못을 박으시더라고요미안하셨는지 그날 저녁에 잘해주시긴 했지만 그뿐이었습니다계속 저한테 부담감만 주시고 다이어트를 강요하십니다 제가 스트레스를 받을때마다 미친듯이 먹는 스타일인데 그렇다고 많이 찌진 않았습니다학교도 가기 싫고 어디 숨어살고 싶습니다엄마도 보기 싫고 동생도 보기 싫고 가슴이 답답합니다얼마전에 저와 친했던 친구가 제가 자기에게 너무 기대는것 같아 자기는 힘든걸 얘기 못했다고 손절?당했습니다네 그냥 제가 잘못한것 같습니다 친구가 부모님도 아니고 제가 너무 기댄것 같아요이젠 그냥 삶에 낛이 없습니다 죽고싶고 괴로워요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17 우울증
*문제분류추가: #우울증 #스트레스 정신과에 가도 될까요? 주기적으로 우울감이 찾아오는데 그 때마다 폭식, 돈 쓰는 것, 성인물 습관적으로 찾아보는 것 등 제가 제 자신을 통제하지를 못합니다. 그렇다고 그것들에 큰 만족감을 느끼느냐면 그것도 아니구요. 조절이 잘 될때는 2달, 짧으면 며칠인데 그러고나서 조금이라도 개선된 상태가 유지가 되는게 아니라 다시 원래 상태로, 혹은 전보다 더 심해지는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이젠 제가 바뀔 수 있을것 같지가 않습니다. 혹시 이럴 때도 정신과에 가서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316 우울증
우울증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시도떄도없이 화나고 우울하고 열받고
315 우울증
안녕하세요..수능 치른 고3이고 이제갓 20살됩니다. 현재 미대 입시 정시 준비 하고있어요.. 요즘 게으름+무기력감에 휩싸여 미술 입시준비도 제대로 못하고있어요. 고2때는 덜했던거같은데 고3와서 엄청심해진거같아요... 이 그림그리는게 내 적성이 맞는건가 싶기도하고 학원도 엄청빠졌어요. 당연 실기실력은 학원빠지니 점차 줄어갔고 매사에 제성격이 대충대충이라 그림도 되게 대충대충 그려요 .... 그거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남들 거의다하는 형태도 맨날틀리고. 공부도 게으름때문에 안하다가 수능때 성적이 확 떨어졌어요... 중2 때부터 차츰 게을러지다가 살도 엄청찌고 스트레스받으면 음식도 많이먹고. 게임도 많이하고... 제꿈이 저도 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살다간 병신같이 살거같고 요즘 학원도빠지고 침대에 누워서 무기력하게 게임이나 핸드폰합니다... 열심히 그림그려야할 시기에 이러다니 저진짜 왜이러는걸까요.. 친구한테도 쉽게 정안주고 가벼운 스타일이라 진실된 친구도없어요.. 친구만날때도 게을러서 …
314 우울증
사는게 재미가 없어요,,,,, 사는게 너무 힘들고 재미가 없네요,,, 물가는 오르는데 연봉은 매년 동결에,,, 혼자 외벌이하면서도 집에가면 밥하고 설겆이하고,, 빨래개고,, 애보고,, 혹여나 와이프 심기를 건드릴까 눈치보며 노예처럼 살고,,, 애는 애데로 칭얼거리는거 받아줘야하고,,, 친구들 만난지는 언젠지도 모르겠고,,, 거의 매주 모이는 처가댁 가족들 모이는데도 계속 가서 불편하게 있어야되고,,, 돈은 내가 벌어오는데 뭐하나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취미 생활이라도 해보자니 돈들어간다고 못하게 하고,,, 더 산다고 미래가 즐거울 것같다는 생각이 하나도 들지 않네요,,, 이제 제 인생에 즐거움 같은건 절대 기대하기 힘들어요,,, 죽는건 무서운데,,, 이렇게 계속 힘들게 살면서,, 앞으로도 계속 힘들 것들만 생각나니,,, 안좋은 생각을 계속 하게 됩니다,,, 죽…
313 우울증
27살 인생의 방향을 잃었습니다 어떡하죠 전문대들어가서 나름 어느정도 성실하게 공부도 하고 살았습니다 성적도 상위에 속하는 편이었구요 직장도 전공관련으로 들어갔는데 오래 버티는 힘이 부족해서 여러번 옮기고 오래다니지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전공이 안맞는건지, 체력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뭐때문에 슬럼프에 빠진건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다시 재취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 차마 똑같이 되풀이되거나, 또 죽을상으로 다닐까봐 도저히 용기가 나지않네요 잠이 많아지고 우울해지고 두려움이 많아지고 고민이 많아지고 있어요 크게상처받지않을선에서 적절한 충고나 조언을 듣고싶십니다 늦은것 같은데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요
312 우울증
별 이유없이 슬프고 우울해서 울게 됩니다. 특별히 어떤 계기가 없는데도, 그리고 멀쩡한 것 같고 즐거운 일을 하다가도 문득 슬퍼지고 그러다가 갑자기 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울다가도 왜 우는지 영문을 모르겠고, 또 그 울음이 잘 그쳐지질 않아서 너무 울다보니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 때도 있습니다. 특히 자기 전에는 더욱 많이 그러고요. 낮에도 중간중간 슬프고...어떤 구체적인, 막 죽고 싶다 이런 우울한 감정도 아니고 그냥 슬픔 그 자체입니다..그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아픕니다. 어렸을 땐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어릴 때도 종종 이랬습니다) 점점 그 빈도수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뇌에 이상이 생긴걸까요?? 아니면 우울증 같은건가요... 자꾸 우는 것 때문에 잠을 잘 못자고 답답합니다 평소 생활하면서도 갑자기 울먹거려서 분위기도 다운되고요 주위에 피해를 주게 되니 착잡하네요.. 원인이 무엇일까요
311 우울증
단어를 모르겠어요 제가 우울증약이랑 불안장애약을 먹고있는데 계속 수능만점이나 주일예배 막 되게 간단한것들도 잘모르겠어요 쓰레기를 어떻게 버리는도모르겟ㄹ고 옛날에는 안그랬는데 요즘따라그래요 왜그럴까요
310 우울증
우울증 진료 다시 받아야 하는데 용기... 우울증 진료 다시 받아야 하는데 용기가 안납니다 4달 전 병원에서 우울증이라고 해서 항불안제,항우울제 복용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가족들이 병원 가는것에 별 말이 없었는데 불과 치료 시작 몇주만에 아직도 우울하냐고 약은 언제 까지 먹어야 하는거냐며 눈치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우울증 치료는 오래 걸리고 길게는 몇년 씩 약을 먹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말은 그다지 소용이 없는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약없이 스스로 견뎌내봐야 하지 않겠냐고 지속적으로 병원 상담중단과 단약을 얘기하였습니다 정말 가족인데도 우울증 검사 결과지 조차 보지 않고 우울증이 어떤 병인지 어떻게 접근하는건지 아는데는 전혀 관심이 없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결국 2달을 채 못다니고 진료를 포기했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요즘 계속 무력감과 자괴감,우울감이 너무 강합니다 사실 약 먹을때 와 닿는 효과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단약이후 안먹는것 보다는 나은것…
309 우울증
요즘 마음이 가라앉는 느낌이 계속들고 한 5년 전부터 감정이 없어지는 기분이 들었고 무기력하고 우울함도 느끼고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저는 이게 생리전 증후군처럼 기분변화인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주기적으로 우울해지더라구요 지금도 그러고 있구요 잠이 와서 잘려구하면 잠이 안오거나 설잠을 자기도해요 또 식욕도 없고 먹는다해도 속도 안좋아요 병원을 가려고 해도 아니겠지~싶어서도 안갔고 두렵기도하고... 글로 쓸려니 제 상태를 적지 못하겠네요 아무튼 우울증인 걸 까요? 또 시마다 있는 정신건강증진센터가 나을지 병원이 더 나을지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308 우울증
죽고싶어요.언제까지이렇게살아야되는지.... 죽고싶어요.언제까지이렇게살아야되는지....긍정적으로사는척하며살기힘들어요 ㅠㅠㅜ진짜....아직고2인데..앞으로사는게두렵고무섭고다부정적으로밖에안들어요 ㅠㅠ
307 우울증
청소년 우울증 중3 학생입니다 너무... 중3 학생입니다 너무 우울해요 옛날에도 우울했지만 요즘은 매일 우울해요 끝없이 가라앉는 기분입니다 시험공부를 해야하는데 집중도 안 되고 하루종일 멍만 때리거나 폰 만지느라 시간 다 가요 짜증이 너무 나요 짜증이 나서 미쳐버릴 거 같아요 갑자기 울음이 나오고 별거도 아닌일을 가지고 짜증을 내고 울고 화 내고 별짓을 다 합니다 밤에 잠도 안 와요 어제 밤에 자는데 무슨일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불안해요 나를 잡는 느낌? 너무 불안하고 화가 나고 진짜 아무일에 흥미도 의욕도 없고요 며칠째 계속 이래요 갑자기 식욕이 많아지고 폭식을 하려는 충동이 듭니다 진짜 우울해서 미칠 거 같아요 의욕이 너무 없어요...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도 미치게 받아요 가끔 어지럽습니다 핑 하고 새상이 빙글빙글 돌아요 배도 아프고 머리도 아파요 조언 좀 해주세요 그만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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