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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 전 화난게 아니라 지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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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 7년차구요.아직 아기도 없답니다.
신랑은 결혼초부터 자주 외박하고 늦게 들어왔죠.보통새벽 1시 2시...
일자체가 밤늦게 끝나는 일인데다가 술과 친구를 좋아해서...
항상 전 혼자 저녁을 먹고 TV를 보고 씻고 혼자 잤죠.그나마 직장생활을해서 견뎠지 아님 못견뎠을 겁니다.아직도 그러고 삽니다.
거기다 신랑은 자랄때 금지옥엽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라서 자존심은 엄청세죠
자기가 잘못해도 무슨 핑계를 만들어서 정당화 시키려 하구요
절대 먼저 사과하는 법이 없습니다.항상 싸우면 내가 먼저 말걸고 이제 잘해보자하고...
결혼후 1년동안 외박을 9번했죠.차에서 잤다고...아직까지 그럽니다.
경찰, 경비아저씨한테 불려 나간적도 수없이 많구요....술먹고 남 영업집에 들어가서
행패부리다 손님이 신고해서 경찰한테 불려나간적도 있습니다.
깨진 술병에 손을 찢어서 피를 철철흘리며 경찰에 의해서 병원응급실에 가 꿰매고 있더라구요.그때까지도 술이 덜깨서 정신을 못차리더라구요.
잔소리 좀 하면 성질은 있는대로 다부리고 ...얼마전엔 크게싸우고 나가서 한달가까이
새벽4시 5시에 들어옵니다. 아예 안들어 올때도 있구요.토요일날 아침에 나가서 월요일
새벽4에 들어옵니다.말좀 하자고 싸워도 얼굴을 보고 대화를 해야 할것 아니냐고해도
말조차 하기 싫답니다.그리고 한다는 말이 이혼 하고 싶답니다.사실 저도 어른들 때문에 이러고 사는거지 이혼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습니다.아기 만들려고 병원도 다니다가
인공수정까지했는데 정말 때도 잘 맞춰서 스트레스를 줍니다.스트레스 때문인지
유산을 한번했어요.이젠 병원 다니는것조차 싫습니다.시어른들은 자꾸 아기얘길합니다
병원은 갔다왔냐고 전화할때마다 물어봅니다.미칠것 같습니다.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습니다.여기에는 이혼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겠죠?
어떼세요?이혼하시니 행복하신가요?아니 행복까진 아니더라도 후회는 없으신가요?
전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이혼하기 전까지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안 녕하세요. 결혼생활에서 이혼이란 모든 생활의 종결을 의미합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환자에 비유하자면 사망에 해당하지요. 그러나 그 종결에 이르기전까지 할 수 있는 한 모든 일을 다 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병원에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웬만하면 그냥 죽게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죽기 전까지 사력을 다해 치료를 하는 이유는(때로 본인이 원해도 죽지 못하게 하죠) 생명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죽어가는 환자를 죽게 내버려 두지 않고 살리는 과정이 어렵더라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단순히 책임감이나 혹은 그 이후에 닥칠 비난을 두려워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여기에는 그 노력하는 가운데 더할 나위없는 유익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혼생활이 어렵다고 해서 자꾸만 종결시키고 다시 시작해보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런 식이면 다시 결혼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는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것입니다.

제 가 조언해드릴 수 있는 방법은 남편에게 분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분노의 원인을 찾아보세요. 분명 말씀하신대로라면 단순한 버릇이나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부인에 대한 분노와 미움이 있습니다. 왜 그것이 생겨났는지를 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 목적으로 남편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보기에 좀 화가 난 것 같애. 왜 화가 났어?
뭔가 바라는 것이 있는 것 같은데 당신이 바라는 것이 뭐야?
그것을 통해 이루기를 원하는 것이 무엇이지?
결국에 당신이 정말로 이루기를 원하는 당신 자신의 모습은 어떤 것이야?

그 냥 대화를 한다고 해서 대화가 진행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경우 대화는 서로를 더욱 싸움과 갈등을 부추키기 위해서 진행될 뿐입니다. 무엇을 위한 대화를 해야 될 지를 생각해 보세요. 남편의 '바라는 바' 욕구가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대화를 시작해 보십시오. 자신의 '욕구'를 알리기 위한 대화가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알고자 하는 대화만이 서로를 다가가게 만들 수 있습니다.



>내가 또 먼저 전화했습니다.

내가 또 먼저 전화했습니다.화내고 자존심 상하는 말해서 미안 하다 했습니다.
그리고 대화좀 하자 했습니다.솔찍히 매일 새벽 3시4시에 들어오거나 안들어오니까
대화할 시간조차 없습니다. 이런 얘기를 전화에다 대고 할까요? 전화로 얘기좀 하자면
얘기하기 싫답니다.집에 들어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야기좀 하자 해도 싫답니다.
그렇게 계속 한달이고 두달이고 갑니다.내가 너무 답답해서 미칠지경입니다.
그냥 모든걸 포기하고 싶을 뿐입니다.




답변:
상 담의 철칙 중 한 가지는 감정을 일단 제거한 뒤에 다음의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감정에 몰입되어 있으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는 의료상황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피를 너무 많이 흘리고 있으면 아무런 처치를 할 수 없습니다. 가장 우선적이며 필수적인 일은 지혈하는 것입니다. 열이 너무나 높을 때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단 열을 내리기 위해 얼음찜질이나 기타 열을 내리기 위한 모든 조치를 해야만 그 다음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들이 종종 걸리는 뇌수막염의 경우 응급실에 가자마자 하는 일은 척수를 추출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처치를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열을 내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무척이나 끔찍한 일이지만 반드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지금 내담자께서는 너무 많이 화가 나셨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과 대화가 안되는 것입니다. 그걸 남편께서도 아시고 피하시는 것이구요. 감정을 먼저 풀고 안정을 찾아야 합니다. 대화를 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도 대화를 하면서 더 큰 싸움을 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풀기 위해서(일단 자가상담쪽으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십시오.

나는 왜 이렇게 화가 나는가?
정말 남편이 말을 안해줘서 인가, 아니면 남편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아서 인가?
내가 이전에도 이렇게 화를 냈던 적이 있는가?
무엇이 나를 괴롭게 만드는가?
내가 정말로 부부생활을 통해서 간절하게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만약 이것을 통해 스스로의 문제를 깨달을 수 있다면 그 다음 단계로 남편에게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치료의 과정이니 힘을 내서 자신의 상태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전 매번 반복되는 이런 상황에 지쳤습니다.저는 제자신을 잘압니다.
다혈질에 성격도 급하고....하지만 전 이성적입니다.
화가 났을땐 버럭하지만 뒤에는 생각을 합니다.왜 이렇게 ㄷㅚㅆ을까?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내손바닥은 무슨 소리를 냈나?
그리고 제행동도 뒤돌아보고 잘못된게 있으면 상대방과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저희 신랑은 성격자체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줄 모릅니다.
오히려 화를 냄으로서 자신을 표현하죠.그리고 핑계를 만들어 정당화 시킵니다.
자신의 다친 감정만 감싸안고 속으로 아파합니다.그리고 상대방을 미워하죠.
제가 다가가서 얼르고 얼러야지 겨우겨우 풀어집니다.
사실 완전히 풀어졌었는지 조차 저는 모르겠습니다.신랑과 저는 성격자체가 문제인것 같습니다.풀어가는 방식도 저와는 너무 다르구요.
사실 취업한거 속이고 3개월간 월급을 다 썼으면 누가봐도 잘못한거 아닙니까?
내가 직장다니면서 피곤한줄알고 힘든줄 아는 사람이면 그렇게 못하죠.
"그럼 직장 그만둬"라는 소리는 잘도합니다.손가락 빨고 삽니까?
그래놓고서 그때도 끝에는 제가 달래고 달랬습니다.모든게 항상 이런식이었습니다.
자기가 잘못해도 자존심 상하는 사람인데 내가 화가 나서 자존심 건드린말 한마디 했으니
오죽하겠습니까?
그사람은 제게
"니가 내월급통장을 왜 보는데?"."니가 내 카드 명세서를 왜 보는데?" 하면서
정말 어처구니 없는 ...내가 정말 저사람의 아내가 맞긴 한걸까?하는 생각이 들정도의 말을 합니다.그말로 상처받았을 내 마음 따윈 생각지도 않는 사람처럼 사과한마디 없이 입을 닫아 버립니다. 제가 정말 지칩니다.
사실 저는 지금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모든 마음을 비우고 그사람이 이혼하자는 말을 해줄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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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2-04 (토) 23:37 13년전
작성일 : 07-08-14 18:51
[2가정] *문제남편에 대한 절망: 괴로움이 상당히 심각한 것 같습니다.

 글쓴이 : 관리자 (211.243.224.233)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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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 음의 미움을 거쳐 분노에 이르셨고 이제는 절망단계에까지 도달하게 되셨군요. 계속 문제가 진행되도록 내버려 두면 두려움이 생기고 그 다음에는 죄책감, 그리고 나중에는 수치심으로 인해 괴로움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정이 그정도에까지 이르면 몸에도 영향을 미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병으로 고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감정이 발전하면서 이전 감정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전부 한데 똘똘 뭉치게 되기 때문에 육체에 커다란 부하를 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문제는 자신의 이러한 문제상황을 깨닫고 감정의 골을 푸는 것이 중요한데. 이것은 마치 마라톤을 뛰는 것과 같습니다. 인생의 마라톤을 뛸 때에 다른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 때로는 준비해 놓은 물을 마시는 것과 같은 도움이 필요합니다(이 게시판이 그런 의미이겠지요). 하지만 그것으로는 충족될 수가 없고 함께 뛰어주는 코치가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상태가 심각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상담을 꼭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건강상식을 알려주는 많은 TV프로그램에서도 어떤 심각한 경우는 꼭 병원에 내원해서 진찰을 받도록 권합니다. 왜냐하면 정말 심각한 사람들은 단순한 도움으로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렇게 까지 이야기하면 왜 남편은 놔두고 자신만 이야기하는가 싶을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상담에서는 내담자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괴로워하는 사람의 감정을 살피는 것이 최우선적인 일입니다. 남편은 지금 상황에서는 별로 괴로워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괴로워한다면 상담을 받았겠지요). 병원 응급실에서도 두 사람이 싸워서 들어왔을 때에 더 괴로워하고 심하게 다친 사람을 좀더 집중해서 살필 것입니다. 누가 잘잘못을 했는지는 나중에 자세히 살펴볼 것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내담자의 상황이 그런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내담자의 상황과 감정을 살피는 것이며 그 후에 어느 정도 감정이 진정된 뒤에야 비로소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하 지만 이 모든 것은 이런 식의 인터넷 게시판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니(보통 1회 1시간 정도씩 10회 정도나 혹은 그 이상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마음의 문제도 몸의 문제와 같이 심하게 상처입은 경우에는 완전한 회복에 장기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꼭 전문 상담실을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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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외도에 의한 심리 상담 및 문의   아내의 외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심적으로 심하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약 1년여의 시간이 지났지만 그때의 충격에서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고 답답한 마음을 어떻게 풀지도 못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아내를 심하게 추긍하여 당시 상황을 들었습니다…
1084 자ㅅ충동
살기싫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습니다. 요즘 미국도 경기불황으로 일자리를 찾지못하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있습니다.. 그래서 더 살기가 싫습니다.  저 정말 죽고싶은데 어떻게해야지 죽을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
1083 신체이상
오늘 부모님과 같이 결혼식에 가는중에 엄마가 저보고 왜 얼굴 떠냐고 하더라구요. 부분 이 아니라얼굴 전체가 약하게 좌우로 떠나봐요 저는 내가 언제 그랜냐고 했거듣요 글구 사촌 언니도 그랬구요 근데 저는 진짜 모르겠는데요 친구들도 아무말 안하는데요 혹시 뇌에 문제있는건가요? 심각하면죽을수도 있나요? 답변 소원상담센터 원장(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199 2016.04.09. 21:05 얼굴이 떨리는 것은 대표적인 틱 증상인데요, 나이가 어리지 않다면 틱이 일어나는 근원적인 이유인 신경과민으로 인한 근육경련 정도를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특별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괴로운 일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그것을 해결해서 마음의 평안을 찾게 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면 근육경련은 자연히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잘 해결하고 평안한 삶을 살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082 스트레스
스트레스 불태우기 스트레스 너무 심합니다... 그런데도 이번에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은게.. 이런말 하긴 좀 뭣 하지만 평소 부모님과 사이는 좋지만 저는 부모님께 그렇게 좋게 보고있짆 않았고 기어코 좀 마찰이 있었는데 이 마찰때문에 친한 여자애한테 말을 잘못해서 그냥 영영쌩...이 되버렸어요.. 남자애들 통틀어서 제일 친한애였는데;; 그래서 지금 너무 복잡해요...노래방 가서 열창해도 안풀리고 게임하면 재밌게 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침대에 누워버리고...어떻게 해야 한번에 불태워버릴까요 아니면 1달뒤에 수학여행입니다 여기서 뭐 할거없을가요.. 질문자 채택된 경우, 추가 답변 등록이 불가합니다. 질문자 채택 소원상담센터(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215 2016.05.15. 20:41 질문자 인사 좋은 답변 덕분에 지식iN이 더 풍요로워진 것 같아요! 한번 실수를 계속 고집하다 보면 더 …
1081 신앙문제
 날짜 : 2015-11-12 (목) 06:29 조회 : 1글주소 :  목사님~~저번 상담 감사합니다~~ 자꾸 여쭤보기가 너무 죄송해서 망설이다가 용기를 내어 씁니다~^^; 저번에 사람에 대한 기대와 미련을 버리고 하나님 바라보기라는 좋은 과제를 주셨는데요~~ 저는 그렇게 하려니 나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그냥 무시하고 그 사람을 투명인간처럼 대하라~약간 이런 느낌이 들어서 저도 상대를 무관심으로 상처를 주라는 느낌이 들어요~~무관심이 제일 큰 상처가 되더라구요~~왕따죠~~^^ 성경을 읽으면 너를 핍박하는 자도 미워하지마라고 하고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는데... 그리고 같이 교회 봉사를 하면서 계속 만나고 부딪힐수 밖에 없는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나를 창조해주신 하나님과만 교제하면되지 왜 사람을 사랑해야하지~~? 특히 나랑 맞지 않은 사람을 왜 사랑해야하지~? 나도 그 사람을 무시해버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만 바라보면 안되나~? 목사님 주신…
1080 이혼재혼
저는 결혼(재혼) 3년차 주부입니다.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이구요. 저는 남편 거주지로 올수 밖에 없어서 직장을 그만 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남편에게는 이혼한 여동생과 동생의 아들 그리고 부모님이 계십니다. 부모님들은 가게를 운영하시구요. 연세는 그리 많지 않은 60대 초반이고 여동생과 그녀의 아들 그렇게 4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여동생은 그동안 부모님과 같이 일을 하다가 지금은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이렇게 고민을 상담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보시고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조언 부탁 드립니다. 남편은 직장인이지만 부수적으로 작은 사업을 하나 시작하자고 사업자 등록증을 만들어두고 언제든지 일이 생기면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을 완전히 만들어두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재혼하기 전 제가 모아둔 돈도 다 남편에게 맡겼구요. 그 런데 이 사람이 나를 1년이나 속이고 직원을 고용하고 일을 하고 있었는 것이었습니다. 당연…
1079 사고장애
상담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알고 조금은 나아졌다니 다행이네요. 자신의 삶에 대한 진실을 알고나면 조금은 도움이 되기도 하지요. 진실에 접근해 가는 정신적인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있기는 하지만 허상을 붙들면서 괴로워하는 것보다는 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에요. 하지만 예수님은 요한복음 8장에서 우리에게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하셨어요. 진정한 자유로움은 진리를 알때에서야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이고, 그 진리를 안다는 것은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라는 조건을 이루는 것이에요. 지난 주 교회에 오면 순장님을 소개해주고 성경세션을 진행하려고 했었어요. 몸이 피곤했었다니까 한주 미루게 되었는데 진정한 자유로움은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이루어져요. 다음주 볼 때에는 그 부분을 해 나가도록 하지요. 교수님이나 논문이나 부모님이나 어떤 것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도우심이 해결하지 못할 것은 없어요. 힘을 내서 하나님이 …
1078 스트레스
자다깨서 먹는 습관 내공30 비공개 질문 0건 질문채택률0% 2016.04.29. 04:37 0 답변 1 조회 374 자다깨서 음식 먹는 습관이 생긴지 3년이 좀 지났어요 그사이 몸무게는 30키로 이상이찌고 매일 매일이 살때문에 우울하고 힘들어요.. 여잔데 옷이 안맞아서 아무데서나 살수도없구요.. 자다깨서 먹는 습관 때문에 살은 살대로 찌고 22살까지 썩은이 하나없었는데 요새는 이도 썩어서 정말 씹지도못하게 아파요.. 안좋은점이 정말 한두개가 아니죠..... 근데 제가 혼자힘으로는 고치질 못하겠어요.. 원인도 모르겠구요 처음에는 목말라서 깬줄 알았는데 물마시고 다시자도 한시간을 못가서 또깨요 정말 미치겠어요 그렇게 5-8번 정도깨면 포기하고 그냥 먹고자고요.. 그때마다 배가 너무고파서 아플정도인데.. 문제는 제가 저녁을 많이먹고 바로잔날도 똑같다는 거에요.. 그냥 새벽에 자다깨면 배가 정…
1077 공황장애
1년 전에 어지럽고 가슴 답답한 증상이 있었는데 가끔 그러다가… 내공50 ed22**** 질문2건질문마감률0%질문채택률0%2016.06.01. 10:08 추천 수 0 답변 2 조회 156 저는47살 주부인데요 요즘자주 머리가아프고 둣목이 땡기고 어지럽기까지하네요 기운도업구요 자꾸짜증이납니다 조그만한일에도 신경질을 내구요이주일이 지난지금까지 그러는데 왜그러나요 답좀주세요 의견 쓰기 소원상담센터(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2242016.06.01. 10:54 공황장애 증상이 1년 전에 있으셨네요. 지금은 복합적으로 신체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증상들은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생각됩니다. 머리 아프고 뒷목 땡기고 어지럽고 기운 없는 것은 신체증상이지만 짜증나고 신경질 내고 이런 것은 마음의 증상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촉발된 몸의 변화가 …
1076 스트레스
구토와 두통.. 17일날 있었던 증상입니다 아침에 기상 후 몇분 뒤 몸에 힘이 빠지고 무기력해 지고 두통이 엄청 심하고오고 하루종일 구토 6-7번정도 하고 눈도 못뜨고 온몸이 저리고 정신적으로도 생각하는게 잘 안됬고 말도 안나왔습니다 제가 쓴거 외에도 표현이 잘 안되는 괴로운 증상들이 더 있습니다 그 날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 증상이 나타났는데 정말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이것 저것 기본적인 검사는 했는데 이상은 없었고요 지금도 일어나면 무기력한 느낌과 열?같은게 올라옵니다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4732016.06.21. 11:09프로필 페이지 이동 갑자기 그런 증상이 나왔을 리는 없고 그 전에 어떤 사소하거나 아니면 약한 증상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증상들을 생각해 봐야 현재 느…
1075 대인기피
정신적과 심리적인 상태 때문에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28살된 남자입니다. 저는 정신적, 심리적인 문제로 지금 많이 고통을받고있습니다. 먼저 상담을 받기에 앞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친구가 없었고 또한 학교에서 따돌림을 많이 당했으며 괴롭힘 또한 많이 당했습니다. 그래서 어릴때 만들어져야 할 감정인 친근함과 친구들과 쉽게 사귀는 방법을 잊어먹었습니다. 그렇게 주변에 아는사람 친한사람이 별로 없이 군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입대를 하고 자대배치가 됐는데.. 적응을 잘 못하고 선임들이 갈구면 마음에 상처를 많이 입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래서 군 생활 역시.. 또 기수 열외를 당했습니다. 저는 군 생활하면서 사람대접을 못받았던 기억만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밉습니다. 그렇게 전역을 하고 학교도 졸업을 하게 되고. 운이 좋게 제 주제에도 안 맞는 대기업을 입사하게…
1074 조현병
정신과치료 이게진짜로왜이런걸까요 사람들한테말하면 착각인거로 생각하겟죠?그냥술취해서그런거로 미친놈취급당하겟져?...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4882016.09.28. 16:31프로필 페이지 이동 사람들이 착각으로 생각하거나 혹은 정말 심각한 망상으로 생각하거나 간에 더욱 중요한 것은 그런 생각들이 없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실적이고 인과관계가 분명하고 올바른 정신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은 단순히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더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이고 본인도 지금은 술의 영향인가 보다 해도 나중에는 술먹지 않아도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거꾸로 돌려서 언제부터 그랬는지 그 시기에 어떤 스트레스가 있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특히 정신질환에 가장 치명적입니다. 그 스트레스의 내용을 …
1073 스트레스
갑자기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뒷목이 땡겨요 20대 초반이구요 스트레스 안 받는 사람은 없겠지만 요즘 더욱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네요 학교에서만 받을 스트레스도 많은데 같이 사는 가족들과의 트러블 때문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요 근래에? 짧은 시간에 팍 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뒷목이 엄청 땡겨요 뒷골 땡긴다? 는게 이런건가 싶고요 지금도 좀 땡기네요 이거 위험하다는데 진짜 인가요? 병원 갈 일인가요????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5062016.11.02. 20:59프로필 페이지 이동 고혈압이 위험한 이유는 어느 순간 혈압이 상승할때 혈관이 터지게 되는 것 때문입니다 뒷목이 당기는 것도 급격한 혈액순환과 과도한 공급이 문제가 되서 그렇습니다 비슷하게 터질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데 그러면서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게 되어서 과도한 압력을 막을수 있습니다 이제 마음의 문…
1072 환각망상
조현병 증상? 1. 자꾸 벌레가 보인다고 한다 2. 주변 사람들이 자기를 욕하는 것 같다고 한다 3. 그냥 손으로 친 것을 자신을 때린다고 느낀다 4. 조금 강하게 얘기한 것을 자신을 죽이려한다고 표현한다 5. 바디랭귀지 제스쳐를 위협적이라 한다 6.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물건을 던진다 7. 심하면 손톱으로 자해를 시도한다 (제가 말렸습니다) 상대는 약혼녀입니다 동거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고 연애때는 몰랐습니다 그냥 스트레스로 있을 수 있는 증상인가요 망상증이나 조현병인가요 만약 병이라면 고치게 도와주고 싶은데 본인이 병이라 인지를 할지도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 소원상담센터님 답변 과거에 심한 일들을 많이 겪으셨네요 증상자체가 환각, 감정조절, 트라우마 등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대로 두면 조현병이 심각해져서 약으로도 조절되지 않는 상황이 됩니다 그렇다고 약만 먹는다고 해결되는 것…
1071 불안증
요즘따라 정말 자주 기시감(데자뷰)가 많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예전엔 데자뷰가 일어나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겼는데, 요즘은 불안증세가 막 오네요...가슴 중앙이 막 조여오는것처럼 압박감이 느껴지고....데자뷰만 일어났다하면 이런 불안증세가 심해지니...원인이 있나요.? 소원상담센터님 답변 데자뷰때문에 불안증이 오는 것이 아니라 불안증이 있는데 데자뷰가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데자뷰의 내용에 불안을 증가시키는 요소가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것을 역으로 하나하나 풀어가면 불안이 왜 생겼는지도 알수 있습니다 현재 삶속에서 어떤 스트레스가 있는지 생각해보시고 그 스트레스와 불안증과의 연결관계를 생각해보세요 그 연결관계를 알아내면 해결방법도 알수 있으니 인과관계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면 이에 대한 상담도 고려해보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참고가 되시기를 바라고 잘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1070 자녀문제
저는 5학년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또래에 비해 많이 외소하고 작은편입니다 3학년 아이들 정도 됩니다 워낙 편심이 심해 뭘 잘 먹지 않습니다 과자든 좋아하는 음식도 많이 먹는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걱정이 되는부분은 새롭게 배워하는 모든것을 일단 거부합니다 조금 어렵고 이겨나가야하는 것이나 배워야 하는것은 포기가 배추썰기보다 빠릅니다 일단 안하려고 하고 거부하는 정도가 그냥 안하려는게 아니라 울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현재는 스스로 앞장서서가려는 지역아동센터가 있습니다 지금은 가지 말라고 해도 가는곳입니다 그치만 처음에 보낼때는 안가려고 바닥에 주저 앉아 울고 욕도 했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일주일간을 달래도 보고 욱박도 질러보고 해서 다니게 되었고 지금은 젤 좋아하는곳이에요 그당시 왜 가시싫으냐고 물으면 가면 공부해야 한다는 이유를 였습니다 유치원때에는 태권도를 잠깐 보냈었는데 그마저도 안하겠다고 하도 때를써도 그만…
1069 신체이상
질문 평소 단어가 기억 잘안나고 말을 이상하게 말하고 예를 들어 화장실을 화장기라고 말을 하고나 생각이 안와요 소원상담센터 님 답변 소원상담센터 윤홍식 원장입니다 신체증상이 있으신데 정신과적 마음의 문제인지 아니면 몸의 문제인지는 지금 이야기만 봐서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정신과적 문제라면 이전의 심한 스트레스가 있었는지를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상담을 신청해주시면 좀더 자세히 도움을 드릴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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