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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증] 어릴적 시험때마다 눈물이 났어요  

*문제분류추가: #

어릴적 시험때마다 눈물이 났어요
저는 어릴적 시험보는 날 마다 아침에 눈물을 흘렸어요ㅠ 압박감과 불안감을 주체할수 없었죠.. 공부를 못하는 아이는 아니였어요.. 바쁘신 부모님께선 초등학교 들어갈때까지 거의 저를 할머니댁에 맡겨놓으셨고 유치원도 다니는둥 마는둥 어느 누가 책을 읽어주지도 않았고 한글도 모르는체 사립 초등학교에 들어갔었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달리 한글도 몰랐던 전 항상 학교에 늦게까지 남아 공부를 해야했고 그렇게 저의 첫 사회생활? 학교생활은 모든게 두려움으로 다가왔어요 나름 머리는 있었는지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정말 잘나왔고 특히 수학머리는 전교에 손꼽힐정도로 잘했습니다. 어느순간 친구들의 시기아닌 시기의 대상이 되었고 저의 흠 하나하나가 그들의 놀림거리였죠ㅠ 죽고싶을 만큼 학교에 가기싫었고 시험은 저에게 너무 무서운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고학년이 된 저는 아.. 내가 무서워하는 공부를 놔버리면 아이들의 관심에게 벗어날수 있겠구나 생각했고 점점 공부와 멀어져갔습니다. 그냥 그땐 죽는거보단 이렇게 포기해버리는게 낫다생각했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죽지않고 살아있으니..
그렇게 대충의 인생을 살았던거 같아요..
그러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아이들이 그 나이가 되었는데,, 제 마음이 너무 이상합니다.
그때의 제 모습이 생각나서인지 아이들의 공부하는 모습이 시험때 힘들어 하는 모습에서 너무 불안감과 안쓰러움이 크게 느껴집니다ㅠ 공부 하지말라 하고 싶은 마음까지ㅠ 아이는 나름 열심히하고 있는데,, 제가 이렇습니다. 저의 어린시절 감정이 지금 다시 생각나고 힘들어질지 몰랐습니다. 저는 아이에게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저의 불안함이 아이에게 전달되지 않길 바라는데ㅠ
저는 왜 이리 나약한 사람인지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례답변
 
<악순환> 
상황1: 시험날이 되면 압박감과 불안함이 커 울게 되고 친구들의 시기로 놀림의 대상이 되어  
반응: 공부를 포기하면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겠구나 생각하여 공부를 포기하고
결과: 평범하게 살다가 결혼후 자녀들이 공부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스러움에 오래전 기억이 되살아나 다시 힘들어지게 되었고 
상황2: 자녀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며 과거 자신의 나약함으로 인한 기억이 떠올라 다시 힘들어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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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순환>
님은 시험날 압박감과 불안함이 크게 있었고 친구들의 시기로 놀림의 대상이 되어 공부를 포기하면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포기하고 대충의 삶을 살다가 결혼후 자녀들이 학업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나 힘들게 된 것입니다 .
 
<선순환>
님은 공부를 포기하고 대충의 인생을 살았다기 보다는 님이 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것입니다. 님의 오래된 심층의 문제는 상담을 통해 정리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학업으로 힘들어 하는 자녀들에게 솔직하게 님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그들의 생각도 듣고 격려하며 자녀와 동행하는 부모가 되시기 바랍니다.  

혼자서 하기 어렵다면 상담을 통해 정리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잘 해결하여 건강한 삶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원상담센터 #이문숙상담사 #불안증

https://swcounsel.org/register4/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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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5-29 (월) 18:10 1년전
상황2를 새로운 것으로 쓰지 마시고 원래의 상황1로 돌아가셔야 합니다.

선순환,

님의 오래된 심층의 문제는 상담을 통해 정리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학업으로 힘들어 하는 자녀들에게 솔직하게 님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그들의 생각도 듣고 격려하며 자녀와 동행하는 부모가 되시기 바랍니다. 

=> 이것은 마지막 격려에 해당하니 빼고 악순환의 모습을 이야기 해주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