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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정말 총체적 난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올해 졸업한 취준생입니다. 이제 자기소개서를 써야하는데, 경험이 별로 없어요. 아토피를 심하게 겪어서인지 웬만하면 집에 붙어있는게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부모님도 밖에 나가는 걸 별로 안좋아하시구요. 저녁 6시만 되도 빨리 오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대학 다닐 땐 아무 생각 안했는데, 지금 나이 되니까 그냥 제가 한심해요. 맨날 집에 붙어있었으니까 알바 경력도 재택근무 뿐, 대외활동 없음...쓸 게 아무것도 없는 겁니다. 너무 한심했어요. 그래도 써보고는 있지만 쓰는 족족 다 떨어집니다. 저라도 저 안뽑을 것같아요. 집에서만 있었던 애를 누가 뽑을까요? 자격증이랑 토익만 갖고 덤비니 어림도 없네요.

상반기 때는 경험만 쌓아보자고 생각하고 넣었지만...떨어질 때마다 멘탈이 너무 흔들립니다. 새벽에 잠이 잘 안와요. 종종 깨면 심한 자기혐오와 함께 눈물이 납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면 자고, 오후 2~3시쯤에 일어나면 갑자기 기분이 좋아져요. 새벽이랑 비교도 안될 정도로 좋아져서 운동도 하고 그럽니다. 그러다 6시 정도되서 어머니가 오면 갑자기 내가 쓰레기같은 기분이 들어요. 어머니는 제게 아무 말도 안합니다. 그냥 밥 주시고 그래요. 24살 먹어서 취업도 못한게 차려준 밥이나 먹고 그러니 더 쓰레기같은 것같아요.

몇 시간 뒤에 또 아버지가 오면 전 갑자기 신경이 곤두섭니다. 혹시라도 부모님들이 저에 대해 얘기할까 귀를 기울여요. 저도 왜 듣고 싶은지는 모르겠어요. 이런 버릇은 고등학교 때 부모님이 제게 말 안하고, 인터넷으로 성적을 몰래 본 걸 보고 충격받은 뒤로 시작된 것같습니다. 제게 말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몰래 보더라구요. 그 뒤로 온 신경을 써요.

너무 우울해서 친구를 만나니까, 저 말고는 다 취업한 것같습니다. 친구는 괘념치 말라고 합니다. 원래 남과 비교하는 거 아니래요.
근데 비교되는 걸 어쩝니까. 이번 상반기에는 인턴에 붙어서 경험을 쌓고 싶은데, 제 계획대로 안되니 죽고만 싶네요. 내 맘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어요.

어릴 때부터 가진 이상한 완벽주의도 제 인생을 망치는 것에 한 몫 하는 것같습니다. 어차피 떨어질 거 아는데, 굳이 넣어봤자 뭐하냐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제대로 살아보려고 해봤자 뭐하냐는 생각도 들고요.

쌓아놨던 생각이 많아 주절주절 말이 기네요...정리도 안되어있고..

마지막으로 계속 생각나는 건...저는 늦둥이고 외동딸입니다. 이런 생각을 되새길 때마다 자꾸 죽고싶어져요. 저는 아직 취업준비를 더 해야할 것같은데, 부모님은 벌써 60이 되려고 하십니다. 저는 얼마나 더 부모님을 힘들게 해야하는 걸까요? 가끔은 그냥 죽어서 보험금 챙겨주는게 지금 사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자꾸 이런 생각이 강해져요...대체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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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3-08 (목) 18:17 6년전
모든 악순환을 한번에 고칠 수는 없습니다. 지금 24살이 되었을 때 갑자기 자각되는 모든 악순환들을 한번에 다 고치기에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고치지 않으면 더욱 괴로움이 커질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이 한번에 목을 조여올 때 더 괴로움이 가중될 것입니다. 그것을 지금부터 하나 하나 고쳐가면 이제부터 선순환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지금 이야기 속에는 개인적인 영역과 가정의 영역, 그리고 학교과 직장영역에 대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지금부터 가장 급한 것부터 하나씩 바르게 고쳐가면 그 모든 것이 한번에 몰려올 때의 괴로움을 피할 수 있습니다. 괴로움이 한번에 몰려오기 때문에 순간적인 감정기복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것이 설사 좋은 기분이 된다 하더라도 다시 떨어지기 때문에 결국에는 어떤 것도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런 점을 유의하면서 갑자기 감정이 솟구치거나 혹은 갑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 그 모든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꾸는 가장 기본적인 일입니다. 단순히 취업을 위해서 행복을 위해서 살지 마시고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아가기 위해서 살아보십시오. 그러한 거대하고 원대한 포부가 자신이 살아있음과 살아있는 가치와 보람이 있는 사람임을 깨닫게 할 것입니다. 죽어서는 그 어떤 것도 보람과 가치를 가질 수 없습니다. 부모님에게 보험금을 챙겨드릴 생각은 지금부터 버리십시오. 살아서 더 많은 기쁨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슬픔을 드려서는 안됩니다. 부모님을 그런 유익에 기뻐하는 분으로 만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도와드리기 위해서는 형식이 필요합니다. 도움을 받기 위해서도 역시 형식이 필요합니다. 그 형식을 갖춰야만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그것이 지금은 상담을 받는 관계일 것입니다. 그런 관계를 시작하다 보면 다른 관계도 생길 수 있고 주변의 상황도 살펴보면 자매님을 도울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취업준비라는 하나의 과정을 겪고 있을 뿐이니 지금까지의 과정을 잘 마쳤듯이 지금의 과정도 잘 마치면 또 한번 숨돌릴 수 있는 시기가 올 것입니다. 힘내시고 상담을 신청하시거나 혹은 궁금한 것을 계속 댓글로 달아주시면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제를 잘 해결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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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3-14 (수) 00:13 6년전
하나씩 고쳐가면 될까요. 저 나름대로 신경을 쓰고는 있습니다. 운동이라든지, 하고싶었던 공부를 한다든지...

하지만 근본적인 목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다시 우울한 기분이 옵니다.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해도, 쌓아온 버릇이 다시 돌아와서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똑같아집니다. 거대하고 원대한 포부는 몇 번이든 가져 봤습니다...하지만, 그렇게 꿈에 부풀어도 그뿐이더라구요. 다시 제자리 걸음입니다. 위로를 받아도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목표 해결만이 가장 좋은 위로가 됩니다.

지금까진 목표가 해소되기까지 텀이 짧았으니 죽을만큼 우울해도 참을 수 있었어요. 근데, 길면 6개월, 1년까지 계속될 수 있는 준비 기간을 뭘로 버텨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젠 분노도 슬픔도 안 오고 무기력해져요.

형식은 무엇인가요. 뭐라도 좋으니 상담을 받고 싶네요. 여기든, 정신상담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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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3-14 (수) 09:18 6년전
혼자서의 노력은 자꾸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어서 운동이나 공부를 하는 등은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정말 해야 하는 노력은 자신의 감정을 버리고 새로운 결심을 갖게 되는 것이어야 하고 자신의 욕구를 버리고 새로운 소원을 갖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상담을 통해서 더욱 마음속에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실>상담신청에서 원하는 상담사를 선택해서 상담을 신청해 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여기에서 그치지 말고 좀더 힘을 내보세요.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꿀 계기를 만들어 보세요. 잘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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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가족갈등
마음이 붕괴될것같아요 그냥 제목 그대로 마음이 붕괴될것같아요 너무 괴로워요 너무 우울해요 제 자신이 바닥까지 내려간것같애요 엄마한텐 동생이 공부를 잘해서 좋아하고 나는 공부를 못해서 싫어한다고 우리둘을 차별한다고 소리질렀지만 사실은 동생은 공부를 열심히하고 저는 계획없이 살고 매일 집에누워서 티비만 보기때문이란것을 저도 압니다.그래서 엄마한테 이런 책임을 떠넘겨보려고 차별을 한다고 동생앞에서 내 자존감을 짓눌렀다고 자존심상한다고 화를냈습니다.저는 집중을 하지 못합니다 책을펴면 한바닥만읽고는 다른생각을 하거나 몸은 이미 그자리를 떠있습니다.저는 남에게 많이 의지를 합니다 모르는것이 있으면 혼자 해결하려하지않고 무조건 남에게 물어봅니다.저는 쟁취감이 없습니다.뭔가를 쟁취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계속 제 자신을 비하합니다 제 자신을 저 바닥끝까지 끌고내려갑니다.정말 마음이 붕괴될것같아요 계속 눈물만 나고 뭐가 문젠지 알면서 고치지않고 그냥 너무 우울해요 세상이 다 밉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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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스트레스
중증 우울증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상담 신청 가서 전문 상담을 받으려고 카드 결재, 계좌 이체 결재 등을 선택했는데, 진행이 되지 않네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카드 결재 등이 안 되네요. 010-8321-**** 입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297 이혼재혼
저는 중학교 2학년입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자주 싸우시고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부모님께서 싸우실 때마다 저는 동생들과 방에 들어가서 귀를 막고 자는 척을 합니다. 그렇게 싸우실거면서 왜 우리들을 낳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며칠 전엔 엄마가 집을 나가셨고 저한테 전화로 아빠와 이혼하실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이혼하면 아빠와 엄마 둘 중 누구와 살 건지 생각 해 보라고 하십니다. 저는 평범한 다른 집처럼 엄마 아빠와 함께 살고 싶습니다. 어른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서 이혼하시려고 하시는 것이겠지만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시지 않고 화목하게 사는 방법은 없을까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296 스트레스
안녕하세요.. 평소 누구에게 피해를 준거 아닐까 강박사고가 쫌 심했습니다 .. 그당시 술 먹고 다음날 집에 온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으니 혹시 내가 기억나지 않는 시간에 누군가에게 피해를 준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너무 불안합니다 사실 지금 반성 많이 하고있습니다.. 그당시 운전을 하고 왔습니다 기억나지않으니 오는길에 혹시 사람을 치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한 생각이 들어서 너무 힘드네요.. 오랜시간동안 이생각으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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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강박장애를 앓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처음 발병된것은 2003년 어머니가 병원건강검진 을했는데 큰 병원으로 가보라는 얘기를 듣고 심한불안상태에 있었는데 그때 저는 하나님을 의 지 하며 천국생각하며 버티고 있는데 불안은 가시지 않았고 불안이 극도에 다다랐을때 갑자기 뇌신경이 끊어지는 느낌을 받았고 '하나님은 없다' 라는 생각이 머리에 확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두려움이 저를 덥쳤어여 그동안 확신있게 믿어왔던 것들이 다 사실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의심이 떠나질 않았어요 하나님 살아계심을 확신해야하는데 .'없으면 어떻하지?''성경이 사람이지어낸거면 어떻하지?'이런 생각들로 계속 머리에서 떠나지않고 죽음과 지옥의 두려움때문에 하루하루 고통 스럽게 살았습니다 버티다가 정신과에 갔는데 강박장애진단을 받았고 저는 확신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문제가 계속 재발된다는거에여 생각이 줄다가두 또 반복되고ㅠ 믿으려고 노력해도 안되고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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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무기력
하루하루가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되는 일은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어요. 죽고싶다는 생각을 습관처럼 합니다. 가끔 길을 걸을 때 차도를 보면 그대로 뛰어들어 치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고 싶기도 하고, 칼로 나 자신을 푹푹 찌르고 싶기도 해요. 하지만 실제로 자살시도를 해 본 적은 없습니다. 그 과정이 너무 귀찮기도 하고 죽은 후에 어떻게 되는 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까.. 막연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가끔 이유도 없이 눈물이 나고 화가 나고 짜증납니다. 또 저는 별 것도 아닌 일에 짜증이 나고 화가 심각하게 납니다. 가끔은 정말 화가 나서 숨도 잘 안 쉬어지고 가슴이 답답해서 죽을 것 같아요. 그럴 때 전 자꾸 절 때립니다. 아니면 아무도 보지 못할 때 칼로 팔등과 손목을 그어요. 피가 흐를 때까지 계속 그으면 조금 진정이 됩니다. 피가 맺혀서 흐르거나 하는 걸 보면 약간의 쾌락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하여튼 그렇습니다. 화를 가라앉힐 때만 하는 건 아니고 극…
291 학교문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제가 자꾸 무언가를 물어뜯어요. 학생이다 보니 손에 볼펜이나 샤프가 쥐어져있을 때가 많은데, 항상 뒤(위쪽)를 물어뜯고 씹고 있어요. 저도 모르게 그럴 때도 많고 그냥 어느새 보면 그러고 있어요. 특히 좀 불안하거나 짜증날 때 심하게 물어뜯어요. 친구들은 항상 제 필통을 보면 개 키우냐고 물어봐요 뒤에가 물어뜯은 자국이 심해서... 제가 너무 심하게 씹어서 망가진 볼펜이 한둘이 아닙니다 ㅠㅜ 볼펜이 손에 없을 땐 손톱을 물어뜯거나 핸드폰케이스, 충전기 선 등 별의별 이상한 물건들을 다 씹어요.. 이게 그냥 습관일 수도 있지만 혹시 불안장애나 강박증 같은 거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에 그냥 써봐요 ㅜ 이것도 뭔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써보는데.. 가끔 아무 이유없이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립니다. 진짜 이러다 죽을 정도로 두근거리고 안 쪽이 간지러운 느낌이 들어요. 그 느낌이 가슴에서부터 이어져서 오른쪽 팔을 타고 내려와 손의 새끼손가락 부분에도 납니다. …
290 성문제
안녕하세요, 제가 첫 이별후에 제 문제점들이 더 많이 보이고 그것을 극복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어서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어려서 부터 부모님의 잦은 다툼과 이사, 별거 등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그로인해 굉장히 우울한 성격이고 자살충동도 많이 느꼈었는데요. 학창시절에 비해 성인이 되고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은 주님의 은혜인지... 저희 집안은 여전히 가난하지만 부모님이 떨어져 사시면서 그나마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었습니다. 비록 가난때문에 떨어져 살기도 하고, 여전히 아버지의 가장 노릇을 잘 하시지 못한 결과로 떨어져 살고 있지만 오히려 더 평안을 얻는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떨어져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그로인해 바람도 피우시고 뜻하지 않게 제가 가장 먼저 그 사실을 발견하고 충격적인 사건도 있어서 제 마음이 많이 다쳤었습니다. 그래서 남자를 믿지 못하고... 누군가를 만나고 친해진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굉장히 큰 어려움이었어요. 그래서 저에게 호감을 …
289 스트레스
이 증상이 한 한달정도된거같아 일상생활에도 불편에서 써봅니다ㅜㅜ 한달정도 전부터 몸이막떨리는게 느껴져요 다른사람들이 볼때는 떨리는것처렁보이지않는다는데 저는 머리랑 몸이계속 떨리는것같아서 공부하는데도 불편하고 잠들기도 힘드느네요..지금도 계속그러는대 어떻게 해야할까요ㅜ
288 가정문제
어머니와 아버지는 현재는 따로 살고 계시고 전 엄마랑 같이 살고 있어요. 아버지가 가장 노릇을 하지 못했고, 생활비는 물론 도박에도 손을 대셨었고... 어머니의 우울증으로 결국 저와 같이 나와서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신건 아니지만 따로 살게 되면서 아버지는 외도를 하시고 결국 제가 아버지의 외도 사실을 제 눈으로 확인하면서... 심증이 확증으로 되었고...전 너무 크나큰 충격에 그때부터 더욱 아버지를 원망했던 것 같아요. 다혈질에 무능력함에 외도까지... 어느 하나 사랑과 존경을 표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떨어져 살다보니... 조금은 그 감정이 누그러 지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어머니에게도 사랑이 점점 식어가더라고요. 엄마랑 같이 있으면서 생활하기에 경제적으로 힘들기도 했고 제가 대학생 시절에 교수와 약 반년동안 일을 하면서 이용당하고 건강과 마음이 많이 피폐해졌습니다 결국 2년이라는 공백기가 생겼고 …
287 경제문제
아버지는 엄마와 결혼하고 나서부터 거의 백수였습니다. 어머니도 속아서 결혼한 것이나 다름 없구요... 제가 초등학생때는 그나마 친척분이 도와줘서 조금 돈이 있었는데 정신 못차리고 매일 같이 도박을 하셨습니다. 돈이 없는 지금은 시골에서 홀로 지내며 그저 하루하루 지인분들 일 도와주시거나 그저 자급자족으로 농사짓거나 하시면서 삽니다. 엄마의 우울증으로 저와 도시에서 월세내며 따로 살고 있고요. 그리고 아버지는 몇년전에는 외도를 저에게 들키기도 했구요. 제 앞에서 친구분이랑 함께 애인 얘기를 하더라고요. 비록 제가 눈치 못챌거라고 생각하며 얘기하셨지만.. 눈치가 워낙 빠른 타입이어서 다 알아 듣겠더라고요. 어느날은 핸드폰에서 야한영상까지 발견했구요.... 손이 떨렸지만 그 영상을 증거물로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죠. 정말 어머니가 이혼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당시 나이가 20대 중반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엄마는 결국 이혼을 못하시더라고요. 전 그날 이후…
286 성문제
제 삶의 많은 것들이 막혀있는 것 같습니다. 가난, 가정불화, 직업, 이성문제 등... 어릴적부터 눈물로 기도했지만 10대때나 서른이 된 지금이나 나아진 것이 없네요. 스스로 꿈을 향해 나아간다고 택한 길도 결국 지금은 능력없는 백수가 됐습니다. 저의 노력 부족이겠지만. 매번 노력하려면 길도 막히고 혼자 있으면 우울증과 불안감에 어떤것 하나 이루지 못했는데 기도로 이것이 나아지길 바랬지만 여전히 똑같습니다. 기도로 내 환경을 바꿀수 없는건가요? 기도로 내 환경을 바꾸려는 것은 욕심일까요? 그저 내 불행한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오로지 스스로의 힘으로 노력해서 바꿔야 하는 것일까요? 그것이 되지 않기에 주님께 매달렸던 것인데... 아무것도 변화되지 않으니 내가 왜 주님께 의지해야하고 믿어야 하나 의심이 듭니다. 화목한 가정이나 안정된 직장이나 아니면 보통 사람들처럼 의지할 연인하나 허락되지 않는 제 삶이 죽도록 싫습니다. 대체 난 한번도 내게 응답하신 적 없는 하…
285 직장문제
제가 정말 간절히 배우고 싶었던 일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제가 사장님께 직접 찾아가서 배우고 싶다라고 말했지만 허락해주시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사장님과 저희 부모님과 예전에 같은 교회 출신이여서 매우 친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부탁해도 사장님이 저를 쓸려고 하는 마음이 없으시더라구요. 이대로 있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제 힘보단 하나님께 더 간절히 나아가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저 스스로가 처음으로 새벽기도를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새벽기도를 나아가면서 앞으로 저의 진로를 놓고 집중적으로 기도 했습니다. 일단 사장님께 일 배우는 것은 포기하고 제가 배우고 싶은 일에 관련된 사업을 할려고 본사에 전화해보고 알아보고 초기자본 뭐 여러가지 알아보고 했었습니다. 심지어 영업도 해볼려고 그 사장님 회사 말고 다른 회사에 가서 영업부터 먼저 시작해볼려고 했습니다. 다른 회사에서 면접보고 영업 방법을 배우면서 다음날에 영업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집에 도착하고…
284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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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 유*영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12-08 0 1835
안녕하세요 저는 고3 남학생입니다 저는 중2때부터 엄마한테 화가나면 욕을하고 폭력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손을 자주 씻고 샤워를 3번이상씩하고 남이 만지거나 애기도중 침이 튀면 집에와서 샤워를 합니다 또 옷을 좋아하는데요 옷을 엄청삽니다 참고로 저는 옷이 너무 좋습니다 사도사도 계속 사고싶습니다 외아들이라 부모님이 많이 사주는 것도 있지만 안사주면 화가나고 분노를 조절할수 없습니다 (옷을 안사주면 공부를 안한다고 하고 학원도 안간다고 협박도 하고 실천도 합니다) 저는 왜 이럴까요 부모님이 저를 잘못키우고 버릇을 잘 못들였다해도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부모님도 이런 저 땜에 힘들어 하십니다
283 이성교제
다른사람들 보다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시작햇던 첫 연애가 짧게 끝났습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하는 도중에 실연을 당했습니다. 만남을 시작했을땐 제 스스로가 벽을두고 거리를 두며 가까워 졌고, 마음을 열었을땐 이미 돌아선 상태였습니다. 대화도 없이 점점 멀어져 가는 상대방을 잡으려 노력했지만 차갑게 돌아서고 며칠전 실연 당했습니다. 평소에도 생각이 많고 걱정거리를 쌓아두고 사는 성격이었고 , 상대방은 그걸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자고 했었습니다. 회사일이 바빠지며 연락이 뜸해지면서 멀어지는 기분이 들어 점점 채근하고 재촉했던게 실연당한 이유라 생각하고있습니다. 한달간 마음졸였던 상태라 실연당한 날에는 멍하기도 하고 시원했는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 불안증세와 우울감이 짙어진것 같아요. 잠도 오지않고,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며 불안함이 생깁니다. 잠이오지 않아서 계속 자다가 깨면 술먹고 잠들고의 생활이 반복됩니다. 회사업무도 손에 잡히지 않을때가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