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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부의처증] 의부증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43세된 주부입니다
아이는 둘 있구요 결혼한지 12년만에 남편의 외도로 헤어졌다가
다시 재결합한지 1년정도 됐습니다
남편은 남편의 외도로 가정이 깨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한테 다시는 여자문제로 속썩이지 않는다고 나름대로 많이 노력하는 편입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가끔 드라마를 보면 울컥 치솟고
남편 핸드폰을 자주 보고 문자메세지 온거에
술집 실장이라는데 특별한 내용은 없고
그냥 손님한테 보내는 내용의 문자를 보냅니다
신경쓰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냥 영업상 하는거겠지 하면서도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괜히 신경이 쓰여서 그 여자한테 문자 보내지 말라고 할려다가
자존심 상해서 말았습니다
핸드폰 자주보고 문자 확인하고 혹시 제가 의부증인가요?
제 자신이 너무 괴롭습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그 여자한테 문자 넣지 말라고 직접 말을 해야 하나요
정말 신경쓰이고 남편한테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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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6-27 (월) 21:42 12년전
*재결합의 어려움: 아내로서의 제 위치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코멘트] 0

 작성자: 관리자  2007-06-06 22:47 211.243.229.74
조회 : 406  0 
재 결합하셨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아내로서의 자리를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의 모습으로는 당연히 전화하지 말라고 하셨을 텐데 지금 상태로는 그런 말 하는 자신의 모습이 어색하게 여겨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행동이 어색하게 여겨지는 것은 아직 완전한 아내의 위치에 자리잡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남녀가 부부로 살아가면 아내는 남편 갈비뼈 언저리에 위치하게 되는데 이혼을 하게 되면 이것이 분리됩니다. 그랬다가 다시 재결합하면 그 위치가 혼동스러운 과정을 거칩니다. 처음에 발이 될 수 있겠고 혹은 머리가 되려고도 하겠지요. 기타등등의 비정상적인 위치를 헤매다가 이전 위치였던 갈비뼈 언저리에 도달하게 되면 그제서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약간의 비유를 곁들여서 말씀드렸음을 이해하시고 제 위치를 찾기 위해 노력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럴 때 제일 어려운 점은 '자존심'입니다. 진정한 부부사이에 있어서 자존심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정말로 남편을 사랑하신다면 화내지 말고 진짜 걱정하는 태도로 불안한 점을 이야기해 보십시오. 말하지 않으려고 버티다가 폭발하는 것보다 감정이 상하지 않은 상태로 말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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