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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교제] 여자친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가격 : 무료       ... 이름으로 검색 2023-11-18 (토) 18:11 5개월전 270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작년 여름쯤 여자친구를 사귀어 지내다가
작년 겨울 시작할 때 쯤 같이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저도 그렇고 여자친구도 그렇고 첫 동거다 보니
서로 안맞는건 같이 맞춰가고 서로 행복하다, 좋다, 사랑한다. 이러고 지냈었어요.

근데, 여자친구랑 저랑 성향 차이가 너무나 심했습니다.
둘다 화나면 불같은 성격인건 물론.

저는 상황이 생기면 바로 말해서 풀어버리려 하고.
여자친구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려 하는 경우가 많았고.

초반에는 방 안에서 어떻게든 해결을 해 보았었지만
요즘은 심하게 싸우면 둘중 한명이 아예 집을 나가
모텔을 잡고 자는 상황까지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약 7개월 전, 여자친구랑 너무나도 심하게 싸우고 한번 헤어졌었는데
그 사이에 알던 다른 여성인 친구와 상담하며 어떻게 다시 이어 나갈 수 있을까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제 이야기를 너무 잘 들어주는 까닭에 잠깐 상담해준 여자애한테 마음이 간 적 있었고.

이 후로 여자친구랑 재결합 하기 전까지 몰래 연락을 하며 다른 관계가 될 뻔 했으나..
헤어졌던 여자친구가 가까워지는 것을 확인하고 연락을 중간에 끊었었습니다.

그 후 여자친구랑 다시 관계가 회복이 되었었고..
이후엔 그 상담을 했던 여자애와는 아예 연락을 하지 않았었으나.

제 여자친구가 무슨 촉인지는 몰라도
제 휴대폰 비밀번호를 풀고 그 상담을 해 주던 여자애와의 연락을 봐 버렸고요.

이후엔 제가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잡아떼는 바람에
이게 여자친구의 크나큰 상처, 흔히 말하는 PTSD가 되어버렸습니다.

이게 거의 4~5개월 전에 있었던 일이고요.


근데 오늘은, 조금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약 2~3일 전, 기념일 관련으로 싸우다가 여자친구가 먼저 집을 나왔다 말을 했고.
제가 이건 이해해 주겠다고 말을 했기 때문에 집에 들어오기 전 까지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금요일 아침에 집에 들어간다 전화가 왔고.
퇴근을 하니 정말 여자친구가 집에 와 있었고요.

서로 간단히 인사 하고.
제가 물어볼 게 정말 많았지만 따로 묻지는 않았습니다.

대충 눈치가 있어서, 여기서 더 물어보면 싸움이 날 게 눈에 보였거든요.
여튼 그렇게 서로 이야기 잠깐 하다가, 여자친구가 잠시 할 일이 있다 해서

전화 통화를 하는데, 갑자기 전화통화가 끝나고 애가 변했습니다.

저 위에서 말한 PTSD가 갑자기 터졌더라고요.
뭔 일인가 싶어서 보니 자기 친구가 비슷한 일을 당했다는데..

그러니까, 제 3자가 당한 일에 감정 이입이 되었다가
제가 실수한 PTSD가 터진 상황이라고 보면 될거 같아요.


하..진짜 글이 막 횡설수설이 되니까 진짜 정신이 없는데.
그거때문에 저랑 여자친구랑 서로 누가 나가있니 아니니 이러다가

얘가 지가 나가겠다 한거.
너무 화가나서 그럴빠엔 걍 본가로 다시 가라고 했고요.

진짜 서로 폭탄 터진 상태에서 상황이 종료가 되었습니다.



근데,, 전 진짜 여자친구를 좋아하거든요.
사실 얘 때문에 자취방을 잡은 이유기도 하고.

서로 성격이 안 맞는것도 맞고.
대부분 주변 사람들은 여자친구가 잘못이다 라고 하는것도 사실이고.

주변 사람들은 여자친구 걔를 왜 잡냐, 니가 너무 불쌍하다.
그냥 헤어지는게 니한테 훨씬 이득이다. 이건 진짜다.

솔직히 이렇게 이야기가 나올 정도기는 해요.
근데..

저는 여자친구를 좋아하니까, 걍 제가 희생하고 감내하더라도
서로 안 싸우면서 좀 지내보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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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1-18 (토) 18:20 5개월전
같이 동거까지 했다면 거의 결혼생활을 함께 해보는 것과 같습니다. 실제로 결혼을 하면 그런 일로 싸우게 되어서 심하면 이혼까지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식 결혼 전에는 이혼이 아닌 관계 종료로만 끝이 나겠지만 그렇다고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사람을 찾으려고 하면 그만큼 잃어버리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것은 갈등에 이르지 않을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면 연애도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고 결혼도 백년해로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걸 혼자만 해서는 안 되고 서로 각각 해야 합니다. 싸웠다가 화해한 다음에는 앞으로 우리가 이렇게 하자, 이런걸 조심하자, 하면서 다음 갈등을 피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더욱 지혜롭게 되면서 싸움빈도가 낮아집니다.

'그 후 여자친구랑 다시 관계가 회복이 되었었고..'에서 단순히 감정만 푸는 것으로는 안 되고 앞으로의 결심과 계획을 세워야만 합니다. 그래야 악순환이 되지 않고 선순환이 되면서 점차 더욱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안 싸우려고 한다면 싸웠다가 풀을 때 앞으로의 계획과 준비를 해야만 하고 현재 싸움을 종료하려고 한다면 사과할 것은 사과하면서 서로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만 하겠습니다. 좋은 사랑을 잘 이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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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으로 검색 2023-11-18 (토) 18:23 5개월전
[@원장] 사실 지금 고민인게 또 있긴 해요.
제가 화내면서 본가로 가라 했던거, 사실 진짜 끝내고 본가 돌아가라 하려 했던건 아니고요.

제가 부산이고, 여자친구 본가는 조금 더 윗지방, 경상도 쪽이라서.
모텔을 연박으로 2일 잡는거 보다, 그냥 부산역 가서 본가 가는 기차 잡고 집 가서 자는게 더 편하고 돈도 덜 들거든요.

좀 풀어 말하면 좋았을 텐데, 화가 너무 나서 걍 짐싸서 본가 가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 버렸습니다.
그 이후론 여자친구도 카카오톡 연락이 안 오고, 저도 카카오톡 연락을 안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한 30분 된거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제가 실수한 부분에 대해 카카오톡으로 사과를 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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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으로 검색 2023-11-18 (토) 18:28 5개월전
[@원장] 이거 말이 조금 꼬였네요.
정확히는 여자친구가 2일정도 연박 모텔 잡겠다 한거 듣고, 제가 화가 나서 걍 그럴거면 짐싸서 본가 가라 라고 이야기를 하고.
그 상태에서 서로 소리지르면서 터질대로 터지고 싸운 상태에서 여자친구가 집을 나간 상태입니다.

근데, 제가 이 본가 가라고 한건,
아까 적었던 댓글에도 적혀 있듯이 itx나 새마을호를 타면 여자친구 본가 지역까지 편도 만원으로 가요.

모텔 연박으로 10만원 이상 녹여버리는 것 보다.
그냥 갈거, 본가에 가서 2일 쉬고 돌아오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제가 화를 주체하지 못해서 걍 우린 끝이야! 라는 느낌으로 말을 해 버린 상태거든요.

여자친구가 집을 나간 이후로 아직 카카오톡 연락이 없는 상태인데.
이거는 제가 먼저 미안하다라고 말 하면서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내가 너무 화가 난거 같다고.
말 잘못나왔다고 연락을 해 보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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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1-18 (토) 21:04 5개월전
현재 갈등이 해결이 안 됐다면 누가 먼저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따져서 그부분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인 사이에는 자존심 싸움이기 때문에 손해 나는 것이 없습니다. 다만 악순환을 피하기 위해서 잘 잘못이 잘 가려져야만 합니다. 그래야 그걸 고쳐가면서 선순환을 이룰 수 있습니다. 당연히 정말 헤어지려는 것이 아니었다고 말 실수 했다고 연락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설사 그렇게 했더라도 여성분의 마음이 풀어지지 않을 수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정확한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안 그러면 그것이 악순환 되어서 지금의 관계에서나 혹은 다음의 관계에서나 화가 나서 실수하는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그러면 자신의 삶에도 화가 나서 일어나는 더 안 좋은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 가정이나 직장이나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걸 배우는 곳이 연인 사이이며 가정이며 개인의 삶이니 사과하면서 올바른 표현에 집중해 보시기 바랍니다. 잘 해결되면 꼭 앞으로는 어떻게 하겠다고 계획과 결심을 서로 나누셔야 합니다. 그러면 더 사랑과 소망이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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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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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수리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10-22 0 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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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 리짱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11-16 4 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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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ㅇㅅㅇ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11-10 0 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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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기도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6-15 3 2536
저의 연약한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남자 문제 인데요. 아버지가 싫어서 다른 남자들도 그렇게 본다는 사실입니다. 아버지의 단점으로 아버지를 정죄하고 미워해서 주변 남자들도 편견을 가지고 정죄하고 비한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누군가를 만나도 의심이 많고 지속적인 관계와 신뢰형성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나의 약한 점 때문에 사람들이 미워지고 싫어지는 것 때문에 속상합니다. 교회를 다니지만 하나님을 믿지만 상담센터에서도 도움을 주실 수 있을 것 같아 문을 두드려 봅니다.
200 가족갈등
7.1 관련이 있습니다. 조직의 유형에서 더욱 올라가게 된 이유를 찾아보라고 했는데, 올라간다는 것은 현재의 상태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위로 올라가게 된 것이지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따라가고 싶은 모델이나 혹은 닮지 않고자 하는 미움의 대상이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런 수준에서 이유를 찾지 못한다면 다음 수준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그것이 선악의 유형입니다. 그것을 생각하게 된 첫번째 죄악이 성추행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일회성이 아니었을 거에요. 단순히 한번 친척동생에게 대한 성추행으로는 그렇게 되지 않지요. 부끄럽고 기억하기 싫은 기억은 자연히 망각됩니다. 하지만 망각되지 않은 것을 보면 그와 비슷한 다른 죄악이 있었을 것입니다. 원인을 찾고자 했으니까 부끄럽고 수치스럽고 이런 것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죄악과 관련된 것은 다 찾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의 강박증과 노이로제의 원인이 다시 묻혀버립니다. 본인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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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교회문제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10-02 2 2489
제가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생각하는 이유는 주신 사명이 거룩한? 부담감으로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셀리더와 여전도회장을 맡고있는데요 제게 맡겨주신 셀원들을 생각할때마다 내양을 먹이라 치라는 말씀이 떠올라서 이들을위해 기도하고 또한 잘 돌보아야할텐데 그것을 잘 못할때 주님께 죄송한마음이 듭니다 또한 죄인인 저를 자녀삼아주신 그 사랑을 생각할 때 인생을 내 맘대로 살면 안되지 주님 영광위해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늘 있어서 그래서 더 기도해야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저희 가정의 미래와 행복을 생각했을 때도 제가 더 깨어 기도해야는데 생각이 듭니다 가정도 제게 맡겨주신 사역의 하나라 생각하여서 자녀문제 남편직장문제등도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기에 하나님께 매달려야하는데 하는 마음이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생각처럼 되지않아서 힘이 듭니다ㅠㅜ 기도안하면 주님께서 복을 안주실꺼야 꼭 이런마음은 아니지만 한편으론 말씀에도 심는대로 거둔다란 말이 있기에 기도안하면 당연히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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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궁금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6-08 2 2484
동성애가 왜 정신질환이죠? 그냥 같은 성별을 사랑한다는것 빼고는 별로 이상할 것 없는것 같은데요. 남한테 피해 주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글쓰는 저는 이성애자에요. 저는 교회가 아니라 성당 다니는데 개인적으로 이문제가 자꾸 어렵네요... .
196 사회문제
가장 1순위로 생각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하십니다. 인생이 어디로부터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사람은 한번 죽지만 죽으면 끝이 아닙니다. 죽음 이후에는 이 세상에서 살았던 모든 자신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형제님이 그것을 생각했다면 그로 인해서 2순위, 3순위를 올바르게 생각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 4순위인 선택적인 것에 집착하다보니까 결국에는 어려움을 겪은 것입니다. 이 사회에서 남을 해치고 괴롭히며 악을 짓는 사람들은 전부 4순위를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원하는 것을 이루려고 하다보니 더 큰 쾌락을 추구하다보니 결국에는 자신도 망치고 남도 망쳤던 것입니다. 형제님은 그냥 예쁜 여자를 찾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예쁜 여자가 가져다 주는 쾌락을 찾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성교제의 목표도 없고 미래에 대한 계획이나 준비도 없었던 것입니다. 이제 이러한 우선순위의 변화와 욕구의 변화를 이루기 위해…
195 결혼문제
결혼하자 마자 일주일 정도 지나서 저와 말다툼을 몇번 했는데 아내가 남편이 변했다는 이유로 상당히 불안함을 호소 했습니다. 남편이 불안하고 안정을 취하고 휴식을 취하고 싶어서 자기의 친동생집에 피신해있는데도 불구 하고 동생이 강금한다고 또 불안해 하며 또한 자기 친정 엄마께 욕설을 하는행동 이해 할수 없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예를들어서 신혼집에는 이제 아무도 안오니깐 손님용으로 산 이불을 버리는 행위 또 남편이 또 화를 낼수 있으니깐 신혼집에 cctv 설치 요구 이해 할수 없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정신병원에 입원 하기전에요 우선은 친정식구들 입장에선 과거 정신병력이 절대 없다고 하네요 많이 의심이 가지만 일단은 믿고 있어요, 정신병원에 일주일간 병원에 입원 하고 나서 퇴원을 하고 저를 배제하고 아내를 친정집에서 케어 했어요 저는 절대 만나지도 통화 하지도 못했죠. 또 불안해 할까봐요 어쩔수 없이 하염없이 기다렸죠~ 맨처음에는 장인어른께서는 저…
194 정신치료
조선시대 형벌중에 거열형이라는 형벌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사지를 말에 묶고 한번에 달리게 하여 사형을 집행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사방에서 동일한 압력이 몸에 가해지면 몸은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게 됩니다. 사람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욕구가 여러가지가 있어서 그것들이 각 방향에서 커지고 진행되면 그 고통은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그 고통을 없애는 방법은 욕구의 연결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그러면 더이상 달리지 않게 되고 마음은 다시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다음에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면 앞으로도 다시는 그런 욕구에 시달리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욕구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여러가지일 수록 발견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것을 알았다 하더라도 여러가지 욕구의 연결고리를 한번에 다 끊어 야 합니다. 안그러면 끊은 쪽 욕구가 다시 살아나게 되어서 별다른 소용이 없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 면접상담을 하고 그 과정을 마치 마음의 수술처럼 해 나가는 것입니다. 보기…
193 스트레스
남자친구가 자기 자신도 뭐 어떻게 못하는데 자신 때문에 제가 지금도 힘들어하고 더 힘들어할거라고 헤어지자 했습니다. 자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이 피해만 볼 것 같다,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싶다 이런 말을 하고 자책과 죄책감을 많이 느끼는게 보여요. 제가 처음엔 잡다가 절 보고 있어도 너무 미안해서 자기가 힘들다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했습니다 3일후에 제가 다시 연락해서 이건 아닌 것 같다. 서로 좋아하는데 왜 헤어지냐 힘들어도 옆에 있겠다하는데 끝까지 거절하면서 미안하다구 하네요. 제가 기다리겠다는 말을 하면서 대화를 끝냈습니다. 그 후로 좀 더 생각해보니 이 친구가 공황 판정받고 나아지지 않아서 우울증까지 온 것 같다 생각이 됩니다. 혼자이고 싶고 내려놓고 싶다는 남자친구에게 연락해도 괜찮을까요? 평생 이럴수도 있지만 같이하고 싶어요. 기다린다고 말 하고 연락없이 기다릴까요? 아니면 며칠에 한번씩이라도 간단하게 연락해도 될까요? 추가…
192 가정문제
안녕하세요 딸이 25살인데 방을 엉망으로 해 놓고 다녀요 제가 치워 주지 않으면 돼지우리 같이 해 놓고 다녀요 스스로 치웠으면 하는데 어떻게 하면 치우고 다닐가요 팬티며 양말이며 침대 밑에 넣어 놓고 가발이며 화장품이며 엉망이라 제가 더 이상 못 참겠어요 어릴때부터 정리 정돈을 시키지 않고 성장하면 다 하는 줄 알고 스스로 시키지 않은 제 잘못도 있어요 지금이라도 고칠 수 있게 도와 주셔요
191 조현병
조현병만 생각하면 자꾸만 두려워 집니다 제가 잘못된건가요? 아님 누구나 그런 증상을 느끼면 두려운게 당연한가요? 지금 조카집에서 조카를 보고 있는데 TV를 보다가도 .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하다가도 조현병에 대해 생각만하면 불안함이 앞서는데요 망상증상을 없에려면 심리상담센터에 가서 심리 상담을 받고 선생님이 시키는데로 하면 망상증 없앨수 있을까요? 조카앞에서도 억지로 웃게되니 정말 힘드네요 ㅠ
190 학교문제
안녕하세요.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사람입니다. 요즘 고등학교에 필요한 자격증을 따기위해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근데 시험을 보고 1차는 합격됬지만 2차는 불합격이 됬습니다. 저는 학원에 다니면서 열심히 시험보기 전까지 새벽 2.3시 까지 공부를 했지만 불합격이되 너무 슬픕니다. 하지만 저희 엄마는 제가 열심히 한것도 몰라주고 "네가 더 열심히 했어야지 니가 잘못한거지, 탈락한건 너의 문제지" 그러면서 "너때문에 돈만 날렸다"이런말을 합니다. 저의 기분은 생각도 안해주고 격려도 안해주고 다시 합격할려고 열심히 자격증 공부 하는데 그것도 몰라봐주면서 "와 공부안하냐 맨날 폰 만 하니깐 그런거지" 이렇게 얘기하면 제가 진짜 답이 안나올정도로 짜증만나고 힘들고 하기싫고 1차합격해도 대충 축하해주고 진짜 비교는 잘안하지만 제 친구 주변 엄마들을 보면 시험에서떨어지거나 그런일이 생기면 격력해주는데 저의 엄마는 그런것도 안해줍니다. 진짜 저의 엄마랑 어떡해 해야될까요?
189 교회문제
무료 HLSPT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1-31 5 2416
안녕하세요. 어려운 시절에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극복을 하였고 현재 교회에 주일예배만 드리며 신앙을 지키려 하고있는 평범한 성도입니다. 저는 그동안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영적인 문제를 극복하며 살아왔지만, 최근에 환경이 바뀌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달라지면서 좀 더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지만 교회 사람들에 실망도 있었고, 또한 어떠한 부분은 저도 그들과 다르지 않은 것이, 저도 그동안 힘들었던 시절에 신앙을 가지고 지식을 쌓았던 것이 저의 현실?을 잊어보려고 만들었던 것이거나 영적 허영으로 만든 헛신앙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면서 스스로에게도 회의감이 듭니다. 저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이 주셨던 계획(제가 헛신앙으로 만든 허상일지도 모르는)이 비현실적인 것 같고, 너무 큰 것인 것 같기도 하고, 나를 포장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었나 생각도 들고요. 신앙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 툭 터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은 …
188 무기력
아이둘을 키우며 시간제 일도 하고 자원봉사도 하면서 살고있습니다.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지만 친정엄마에게 "네 주제에 무슨..."같은 무시하는 소리를 들으면 총맞은 것처럼 정신이 점점 멍멍해지고 식욕도 잃고 무기력해져 어린아이들 밥챙겨주는거조차 겨우 할 정도로 나약해져버립니다. 부디 도움의 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87 가족갈등
어쩌면 좋죠. 이것은 다른거가 아니고 구원의 문제인데. 제대로 싸우지 못하는 내 스스로가 그 분 앞에서 반항아 같고 그렇네요.. 2개월 넘게 식 탐 이라는 죄에 넘어지고 있어요. 제가 1년이상 몸이 좋지 않아 친구랑도 멀어지고. 일도 업다보니 먹는게 낙이 된 것도 같은데.. 예전부터 먹을 것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근래에 심해졌고 조절이 잘 안되요. 저만 넘어지면 덜 걱정이지만 같이 사는 동생까지 영향을 준 거 같아서 수습을 어찌해야하나 싶어요. 이렇게도 나약한 모습, 믿음 없는 모습에 슬프고 말씀을 저버리는 모습이두려워요,, 이런 허무한 것에 마음이 쏠려있는 것도요 이 문제로 설교도 들어보고 했지만 개선이 잘 안되고 . 말씀이 콕 박혀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는것 같아요. 신앙이 있다하면서 믿는자 다운 모습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죄에서 승리하고 싶고 신자답게 살고싶고 젇도도 하고싶어요 아니 해야해요 .. 가…
186 스트레스
신체이형장애로 공황장애처러 숨도 못쉴정도로 심장이 벌렁 거렸었거든요.... 고쳐지면 이것도 돌아오고 뇌기능도 돌아 오신다는 말씀 이시죠. ㅜ ㅜ ... 머리는 망가지면 안돌아오는줄 알았습니다..
185 교회문제
오랫동안 닫혀있던 창고문을 열었다고 하셨는데, 이제 그 창고를 청소하셔야 겠습니다. 그게 사실 창고가 아니라 안방이었어요. 안방을 그렇게 창고처럼 만들어 놓으니까 삶속에 방향성이 없고 절망감이 가득하고 무기력함이 생기게 되었던 것입니다. 앞으로는 그 속에서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하고 새롭게 단장해서 새로운 가구를 들여놓고 잘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도와드릴 것이구요. 가정문제는 시시비비를 끊임없이 가려서 선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악으로 악을 갚아버리니까 더 악으로 나아가게 될 때 생기는 문제입니다. 성도님의 과거의 악에 대해서 남편이 더 큰 악으로 대응을 하니 전체적으로 더 악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남편이 선을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도님이 선을 알고 과거의 잘못을 현재의 선행으로 바꾸어서 모두를 선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는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라서 이를 위해 필수적인 것이 앞서 말한 안방을 청소하는 것입니다. 그속에 주님을 모셔들일 때에 …
184 경제문제
무료 HLSPT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2-14 4 2339
안녕하세요. 지난번 인터넷 상담글을 올린 한 청년입니다. 이번에 다시 진로에 관하여 고민이 생겨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갑자기 장문의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이곳이 익명으로 어려운 문제를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아 실례를 무릎쓰고 조언을 구합니다. 저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계획과 주위사람들의 기대, 저의 공상이 섞인 계획이 있습니다. 저의 어떠한 급진적?인 공상으로 진로를 마음먹기는 했으나,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니 어느정도는 저의 순진한 호기였던 것 같기도 하네요. 지금 저는 2가지 정도의 갈림길에 있습니다. 기타 다른 것들도 선택할 것이 있지만 디테일한 것은 무시했을 때 2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제가 호기롭게 선택한 제 공상과 가까운 것이고 이것은 2번째 길보다 현실과 좀더 거리가 있는 큰보폭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길을 생각했을 때 드는 생각은 두렵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경제적으로도 다소 낭비가 있는 선택지입니다. 두려움에 관한 부분은 하나님을 더 의지하여…
183 공황장애
안녕하세요 06년생 중1입니다.. 제가 여름방학이 끝나고 너무 우울해졌습니다. 제가 집 > 학교 > 학원 > 학원 >집 순인데.. 이렇게 '공부만하고 인생을 사는게 너무 허무하고 귀찮다', '난왜사는거야?' 등 .. 그런생각을 했습니다. 해서 개학한 첫날 학원 2개를 빠지고 친구랑 좀 구석진 약국에가서 2000원짜리 10알이 들어있는 수면유도제를 2박스를 샀습니다. 산첫날(목요일)은 1개 다음날(금요일)은 3개..그다음 (월요일)은 8개 그리고 화요일날은 한박스를 더사.. 15개를 점심시간에 먹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에이 뭔일 있겠어' 하고 있었는데... 이제 20분정도 지날쯤.. 갑자기 땀이 등에서 식은 땀이 주륵주륵 흐르고 얼굴이 뜨겁고 숨이 가파져 목소리도 안나와서 그상태로 10분 이따가 진짜 사람이 미쳐 버릴것은거에요 손도 부들부들 떨리고 해서 "쌤저 보건실..좀 " 하고 교실나와서 보건실로 가는데도 ... 진짜 어떻게 같는지...기억도안나요.. 보건…
182 부부갈등
사랑해서 결혼사람이 살면서 참 많이상처를주더군요.. 결혼생활이란게다그렇겠지만...첨엔 많이 참고 살았는데..어느순간부터 나혼자 삭히면서살아봐야 이사람은 알아주지않는구나~하는걸 느낀순간부터 속에 있는말을 입밖으로 꺼내기시작했습니다.. 평소 남에게 싫은소리한마디 하지않은 전데요. .애들아빠한텐 모진소리가점점더 심해지고 너한텐 더이상 잘해주고싶지도않다고두하고...오늘은 반찬이짜단소리에 너가직접해먹으라고도했습니다 애들한테두 화가나면 말이 곱게나가질않아요..원래 제성격을 알던사람들은 이런날보면 이상해할정도로 막말을합니다..화가나면 참지를못하겠어요..무슨소리라두 막퍼부어야 속이시웒ᆞ고 이말저말다해놓고 싸움이끝나면 얼마지나지않아 금새후회가 됩니다..좀참을걸... 신랑한텐 유독더심한거같아요..절대 저주기싫고..~지기싫어서 억지도부리고..싸우면서두이게 아닌데.. 생각듭니다...점점 악마가되가는거같아요...이거혹시 분노조절장애..이런건가요? 전 이제…
181 교회문제
제가 좋아하는 자매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자매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거 같습니다. 진짜 그래서요. 그 자매가 나중에 죽어서 하나님 심판 받아서 지옥불에 들어갈거라고 생각하니깐요. 진짜 심장이 찢어질거같이 너무 심하게 아픕니다. 진짜 제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죽는것보다 더 심하게 아픕니다. 제가 이때까지 살아온 그 어떠한 아픔도 진짜 이정도 까지 아픈적이 없었습니다. 진짜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녀가 불신자인것에 대하여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그녀가 이방인여자라는것에 대하여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그녀가 영적으로 죽어있다는것에 대하여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그녀가 영적으로 죽은자라는것에 대하여 너무 심하게 마음이 아픔니다........ 그녀가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을 받을거라고 생각하니깐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성경을 읽다가요. 이방여인은 지금은 좋은것 같이 보이나 그녀의 두발은 곧장 죽음 무덤으로 향한다. 독처럼 달콤하고 양날의 검같이 같다라는 구절을 읽게 되었습니다…
180 환각망상
저는 혼자 해외여행을 갓다올정도로 외향적인성격이였는데요~친구소개로 다이어트약을 먹고 부작용으로 환청 경험을 하게되면서 약을 끈었는데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환청이 지속되고있어요~정신과약은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안먹었구요~그냥 이어폰을 꼽거나 딴생각을 하면서 이겨내고있어요~긍데 환청이 저를 욕하고 비난하는 욕이라서 아닌거라는거 아는데 막상 사람들이 웅성되면 패닉에 빠져서 식은땀이 날정도로 괴로워져요~그래서 이번에 도저히 못참겠어서 회사를 그만두고 쉬고 있는데 이젠 집밖을 못나가겠어요 사람도 못믿겠고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생각도 들고 가족들이 이상하게 보고 빨리 일나가라는데 환청때문에 못나가겟다고 말은 못하겟고 그냥 도망치고 싶은 마음뿐이예요..무슨방법없을까요?
179 스트레스
가끔씩 높은곳에서 떨어지고 싶다는 충동이 생겨요 제가 지금 하고있는 직업은 조선업 입니다 매일마다 바다를 보고 배에 올라가서 일을하다가 바다를 보면 아...이상태로 뛰어내리면 죽겠지? 그런 생각을 가끔씩 합니다 자주하는건 아니지만 가끔씩 그렇게 되면 어떨까 생각을 해봅니다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매일 바다를 접하시다보니 바다에 대한 초기 이미지와 생각들이 무뎌지고 위험에 대한 경계심도 낮아지는 것입니다. 사람이 느끼는 불안한 감정은 위험을 감지하고 긴장감을 줌으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할 수 있게 합니다. 그러나 같은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아무리 위험해도 익숙하고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대장간에서 대장장이가 매일 예리한 칼을 만든다고 해서 칼의 위험성을 모른채 아무것이나 자르거나 휘두르지 않습니다. 위험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순간 순간의 위험한 상상은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상상일 뿐 본질을 기억하면서 조심하는 것입니다. 님도 바다에서 하는 일을…
178 학교문제
목사님과 통화한 이후 계속 많은 생각을 합니다. 일단 제 우선순위가 잘못되었던 점은 철저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전 교수님과는 별로 관계할 일도 없습니다. 그런데 다만  고민하는 부분은 오늘이 대학원 등록 마지막 날입니다. 사실 8월 초에 다녀야 할지 확신도 없고 학비도 없어서 휴학을 했습니다. 그런데  친정 엄마가 학비를 보내주셨습니다. 한 학기 다니다 말려면 뭐하러 시작했냐고 하시며 적금을 깨서 보내주셨더라고요. 남편과 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믿고 등록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공급하신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 생각했지요. 다만 제가 다니던 학교 기독교 상담학과가 아니라 다른 학교 다른 분야로 편입도 알아보던 중입니다. 제가 강의에 은사가 있다고 생각하여 평생교육과를 갈까 그러면 기독교 상담 속에 들어온 세속 상담때문에 고민하지도 않을거라 생각했지요. 과연 미래를…
177 학교문제
16살 여자아이입니다, 중학교입학하면서 학교규칙(치마단 줄이기.후드점퍼입고가기.등) 지키지않고 ..2학기 화장하기시작하면서  애아빠랑 전  야단치고 매들고 이런일상 이었습니다. 문제는 작년부터 아침에 일어나 거울를 보면서 눈이 부었다고 너무 못생겼다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너무 격분하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셀카를 찍어올리면서 좋아요라는 숫자확인하느라 온신경을 씁니다.
176 가정문제
아버지가 지배하는 가정 속에서 지배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렇게 자유함과 내 소유의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좋아한다면 분명 지배의 욕구가 있습니다. 그것이 아버지의 분노를 고스란히 나의 분노로 만들게 합니다. 아버지의 감정을 내가 닮는다면 아버지가 원하는 것을 나도 원하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이 지배의 욕구 이외에 다른 욕구가 있는 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물론 누구에게나 지배의 욕구가 있지요. 충치가 누구에게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지배의 욕구뿐만이 아니라 다른 욕구도 있어서 서로 혼합되면 통증이 시작됩니다. 충치가 단지 이가 썩은 것이 아니라 신경을 건드려 아프기 시작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프기 전에는 그저 그렇게 살지 말도록 권면만 하는 정도이지만(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도록), 일단 아프기 시작하면 충치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썩은 부분을 긁어내야 합니다. 그래야 아프지 않고 여러가지 삶의 문제들을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
175 신앙문제
목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죄송한데 한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지요 이 친구분에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목적을 갖고 대하라는 것은 이분 영혼을 위해 기도하며 이 분은 비록 하나님을 모르지만 이렇게 삶을 살아선 안되며 이것이 본인에게도 악순환의 삶을 살게하는 것임을 권면하고 가르쳐주란 말씀맞는지요? 또한 결국은 복음듣고 예수믿게 하는것이지요?
174 학교문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제가 자꾸 무언가를 물어뜯어요. 학생이다 보니 손에 볼펜이나 샤프가 쥐어져있을 때가 많은데, 항상 뒤(위쪽)를 물어뜯고 씹고 있어요. 저도 모르게 그럴 때도 많고 그냥 어느새 보면 그러고 있어요. 특히 좀 불안하거나 짜증날 때 심하게 물어뜯어요. 친구들은 항상 제 필통을 보면 개 키우냐고 물어봐요 뒤에가 물어뜯은 자국이 심해서... 제가 너무 심하게 씹어서 망가진 볼펜이 한둘이 아닙니다 ㅠㅜ 볼펜이 손에 없을 땐 손톱을 물어뜯거나 핸드폰케이스, 충전기 선 등 별의별 이상한 물건들을 다 씹어요.. 이게 그냥 습관일 수도 있지만 혹시 불안장애나 강박증 같은 거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에 그냥 써봐요 ㅜ 이것도 뭔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써보는데.. 가끔 아무 이유없이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립니다. 진짜 이러다 죽을 정도로 두근거리고 안 쪽이 간지러운 느낌이 들어요. 그 느낌이 가슴에서부터 이어져서 오른쪽 팔을 타고 내려와 손의 새끼손가락 부분에도 납니다. …
173 결혼문제
자꾸 저의 이러한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질 하는 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여기에다가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열심히 믿고 있는 한 크리스천 입니다. ㅠㅠ 그냥 뭐 한번 물어볼께 있어서 이렇게 여쭙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느 만남이 있는곳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한 젊은 아가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아가씨는 정말로 예뻤습니다. 진짜 그 젊은 아가씨는 너무 예뻐서 그만 진짜 만난지 첫눈에 반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진짜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 그만 짝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런데요. 그 아가씨가 진짜 너무 예뻐서인지 저는 그만 너무 심하게 그 여자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들어보니깐 그 예쁜 아가씨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 아가씨가 죽어지 지옥에서 고통받을거라는걸 생각을 해보니깐 갑자기 진짜 가슴이 찢어질듯 너무 마음이 심하게 아픈겁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하나님 아버지 제발 그 아가씨 예수믿고 구원받게 해주세요. 제발 지옥…
172 가족갈등
마음이 붕괴될것같아요 그냥 제목 그대로 마음이 붕괴될것같아요 너무 괴로워요 너무 우울해요 제 자신이 바닥까지 내려간것같애요 엄마한텐 동생이 공부를 잘해서 좋아하고 나는 공부를 못해서 싫어한다고 우리둘을 차별한다고 소리질렀지만 사실은 동생은 공부를 열심히하고 저는 계획없이 살고 매일 집에누워서 티비만 보기때문이란것을 저도 압니다.그래서 엄마한테 이런 책임을 떠넘겨보려고 차별을 한다고 동생앞에서 내 자존감을 짓눌렀다고 자존심상한다고 화를냈습니다.저는 집중을 하지 못합니다 책을펴면 한바닥만읽고는 다른생각을 하거나 몸은 이미 그자리를 떠있습니다.저는 남에게 많이 의지를 합니다 모르는것이 있으면 혼자 해결하려하지않고 무조건 남에게 물어봅니다.저는 쟁취감이 없습니다.뭔가를 쟁취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계속 제 자신을 비하합니다 제 자신을 저 바닥끝까지 끌고내려갑니다.정말 마음이 붕괴될것같아요 계속 눈물만 나고 뭐가 문젠지 알면서 고치지않고 그냥 너무 우울해요 세상이 다 밉게 보…
171 무기력
저는 올해 졸업한 취준생입니다. 이제 자기소개서를 써야하는데, 경험이 별로 없어요. 아토피를 심하게 겪어서인지 웬만하면 집에 붙어있는게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부모님도 밖에 나가는 걸 별로 안좋아하시구요. 저녁 6시만 되도 빨리 오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대학 다닐 땐 아무 생각 안했는데, 지금 나이 되니까 그냥 제가 한심해요. 맨날 집에 붙어있었으니까 알바 경력도 재택근무 뿐, 대외활동 없음...쓸 게 아무것도 없는 겁니다. 너무 한심했어요. 그래도 써보고는 있지만 쓰는 족족 다 떨어집니다. 저라도 저 안뽑을 것같아요. 집에서만 있었던 애를 누가 뽑을까요? 자격증이랑 토익만 갖고 덤비니 어림도 없네요. 상반기 때는 경험만 쌓아보자고 생각하고 넣었지만...떨어질 때마다 멘탈이 너무 흔들립니다. 새벽에 잠이 잘 안와요. 종종 깨면 심한 자기혐오와 함께 눈물이 납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면 자고, 오후 2~3시쯤에 일어나면 갑자기 기분이 좋아져요. 새벽이랑 비교도 안될 정도로 …
170 스트레스
정신과 약을 몇년째 복용중인데 제가 회사다니면서 충격을 받고 스트레스와 괴롭힘 등을 당하여 정신과를 다니고 있는데 약을 먹어도 없어지지 않는 증상이 사람들 많은 곳에 가면 누군가가 제 머리를 이용하여 자신이 사용하는거 같고 제 머리가 뻣뻣해지면서 오른쪽 뒷목이 찌릿거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또 이런 증상이 우울증 증세인지 모르겠으나 어떤 남자가 자신의 아이를 안고 뽀뽀를 하는데 제가 차안에서 쳐다봤는데 그때 그남자가 저를 한번 보면서 저랑 눈이 마주쳤는데 자신의 아이를 안으면서 뭔가 저를 이용해서 자신의아이와 가족을 더 사랑하고 보호하고고 그러는거 같고 내가 뭔가 사랑받지못했다는 거를 이용하여 자신이 힌트를 얻어 저를 이용하여 그아이와 그사람들이 저를 이용하는느낌이 듭니다 그 남자와 눈이 마주친후에 내가 그 남자를 왜 봤지 하면서 후회도 들고 내가 왜 이럴까 나는 왜 남한테 이용(뭔가 저를 봄으로써 힌트를 얻어 가는거)만 당할까 자책하면서 길가다가 어느사람이 침을 뱉거나 그러면 뭔가 내…
169 동성애
안녕하세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이글을 올립니다 저는 사십대의 여자성도인데 교회내의 다른 여자성도분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친구이상의 감정인것 같아서 심히 괴롭습니다 저는 초신자도 아니고 예수님을 믿고 누구못지 않은 열심으로 신앙을 지켜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여자성도님과 저는 친한 친구사이인데 다른분들과 친하게 보이거나 신경을 더 쓰는 모습을 보이거나하면 질투가 일어나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그 분은 제게 동성애적 감정은 없으신듯 하지만 저를 무척 좋아하고 함께하고 싶어하는 느낌을 줍니다 구체적으로 성적인 상상을 하거나 그러는건 피하지만 보면 안기고 싶고 스킨쉽도 하고싶고 그렇거든요 전에 동성애 경험이라도 있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살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고 하나님께서 죄라고 말씀하신 이 감정들때문에 제 인생이 위태한 지경입니다 교회를 떠날 생각도 해봤지만 가족같은 교회공동체를 떠난다는게 심히 괴롭고 연유를 모르시는 분들이 받을 상처…
168 학교문제
무료 ㅜㅜ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7-25 0 2208
저는 중학교 여학생입니다. 재가 많이 뚱뚱해요 그래도 왕따나 그런건아닌데 학교에서 친구이외 다른 애들이 무시를 많이해요 그래서 살을빼야 겠다는 생각이들엇어요 솔직히 전학와서 적응하는것도 힘들었고 가족과의 문제도 있었어요 그래도 가족들 생각해서 친구관계같은거 얘기안하고 그랬는데 제가 살빼야대서 도움되는 음식들을 해달라고 엄마한테 그랬거든요. 근데 엄마는 해주시겠다고 하는데 옆에있는 언니들이 막 절 무시하면서 우리형편에 그런걸해줄수있냐고 그러면서 막뭐라하고 솔직히 저도 그런점아는데 기분나쁘게 얘기하니까 저도 기분나빠서 막 대들었죠 근데 싸움이 났어요 엄마는 무조건 언니편들고 나서고 언니 두명에서는 막 쪼아대고 언니들이 때리고 그래도 엄마는 무조건 언니편만들어요 솔직히 청소년 우울증도 있는거같아요.. 밤만되면 그냥 눈물이나오고 이일이 있고나서도 서러워서 길에서 걷다가도 눈물이나와요 우울증은 이거 전보다도 있었구요 가족들이 절 많이 무시해요.. 뭘 물어봐도 대답도 잘안하구요 엄마언니 셋…
167 가정문제
어머니와 아버지는 현재는 따로 살고 계시고 전 엄마랑 같이 살고 있어요. 아버지가 가장 노릇을 하지 못했고, 생활비는 물론 도박에도 손을 대셨었고... 어머니의 우울증으로 결국 저와 같이 나와서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신건 아니지만 따로 살게 되면서 아버지는 외도를 하시고 결국 제가 아버지의 외도 사실을 제 눈으로 확인하면서... 심증이 확증으로 되었고...전 너무 크나큰 충격에 그때부터 더욱 아버지를 원망했던 것 같아요. 다혈질에 무능력함에 외도까지... 어느 하나 사랑과 존경을 표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떨어져 살다보니... 조금은 그 감정이 누그러 지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어머니에게도 사랑이 점점 식어가더라고요. 엄마랑 같이 있으면서 생활하기에 경제적으로 힘들기도 했고 제가 대학생 시절에 교수와 약 반년동안 일을 하면서 이용당하고 건강과 마음이 많이 피폐해졌습니다 결국 2년이라는 공백기가 생겼고 …
166 결혼문제
저희 상담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희는 예전부터 이런 문제들에 집중해 왔고 그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해 왔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그런 이유들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서 여러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성도님의 경우에 대해서도 역시 다른 데서 찾을 수 없는 진정한 해답과 도우심을 이곳에서 받게 되실 것입니다. 저희도 성도님이 꼭 원하는 문제의 해결과 온전한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지금 성도님이 가지고 계신 문제는 대체로 심층문제라는 유형에 해당합니다. 심층문제는 삶속에서 생기는 일들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 마음속을 떠돌게 되고, 그러다가 뭉쳐서 감정이 되고, 그런 감정들이 뭉쳐서 몸에 영향을 주는 문제입니다. 특히 몸의 여러 구분 중에서 언어영역에 문제가 생긴 이유는 표현과 관련되어 감정들이 극도로 심각했기 때문입니다. 아마 어렸을 때에도 스트레스가 언어적인 부분에 쌓이는 일이 있었을 것이고, 성인이 되고 결혼스트레스와 이혼을…
165 공포증
10원 d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9-20 1 2195
29살 남자입니다 고등학교때 맞고 따돌리고 그래서 불안하고 떨리고 그래서 학교가는게 죽을만큼 힘들어 결석을 많이해서 고3때 자퇴를 하고 20살에 검정고시를 치고 23살초에 상근예비역제대후에 6년째 은둔형외톨이입니다 부모님께 욕도많이 들어먹고 참고로 친구는 하나도 없습니다 휴 그냥 죽으면 좋겠는데 죽을용기도 없고 지금 매일 불안속에 하루하루 살고 있습니다 정신과도 가봤는데 대인공포증, 사회공포증이라고 합니다 휴 종합해보면 29살 남자고 고졸검정고시에 돈도없고 집도 가난하고 대인공포증, 사회공포증과 불안을 매일안고 괴로워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참고로 눈도 많이 나쁩니다 시력도 양쪽 최대교정시력이 왼쪽 0.2 오른쪽 0.4 입니다 걸을걸이도 까치발걸음걸이입니다 나갈려고하면 손발에 땀이 흥건합니다 하 신체도180cm 100kg 입니다 또 전 사람도 못때립니다 휴 그냥 제 푸념입니다 정말 힘드네요 하 정말 힘들고 비참합니다 1년전부터 밑에층에 공업사 쇠깍는소리 때문에 인권침해를 당해도 귀가 찢어…
164 교회문제
저희 상담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문제는 어렵지만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님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그 아들을 주셨습니다. 지금도 삶의 구원을 위해서 모든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말씀하신 문제는 성도님 자신의 문제이기도 하고, 아들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누가 상담을 받느냐에 따라서 초점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성도님이 상담을 받으실 것이기 때문에 성도님을 중심으로 해서 남편의 문제가 해결되고 아들의 문제가 해결되도록 도와드릴 것입니다. 성도님을 중심으로 해서 말씀하신 문제의 영역은 '가정'이고, 유형은 '조직'의 문제입니다. 그 속에서 남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성도님의 생각하시는 것으로는 안됩니다. 무엇을 진정으로 원했는지를 알았다면 문제를 해결했을 것입니다.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혹은 잘못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163 망상
무료 박민수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10-26 0 2171
제가 길을 가다가 사람들을 보면 제 머리속에서 이상한 생각이 들고 지나가는 차속에 사람이 나를 우울하게 하는거 같고 괜히 얼굴이 어두워지고 제 스스로 그런것들을 느끼고 예민하게 생각이 들고 반응하는데 왜 이러는지 고칠수 있을가요?우울증으로 약먹고 있는데 스쳐지나가는 사람들만 봐도 다그런건 아니지만 어떤사람한테 괜히 내자신이 위축되고 사람많은곳 가면 제 머리 기가 빠지는거 같고 막 그런게 느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