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약속 파괴 ( 이런 경우...)
이 정도 고민을 올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이번 주말에 회사 형들이랑 스키장을 가기로 했거든요. 물론 벌써 간다고 얘기를 한 상태에요. 근데 그게 좀 후회가 돼요. 그냥 생각해 볼게요. 하고 애기 했으면 됐는데..... 사실은 금전적 문제 좀 있어서 해결 될 거라고 생각 했는데 생각대로 잘 안 돼서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가기가 좀 부담되서.. 오늘 하루종일 고민한 끝에 안 가는게나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아직 애기 못 했어요. 저번 달에 가려고 하다가 안 돼서.....이번 달로 미뤄졌거든요.... 근데 형 하나 이번에는 무조건 무조건 가는거라고 무슨 일이 있든 가는 거라고... 부모님 돌아가시는 거 아니면 무조건 가는거라고. 너무 강하게 얘기해서... 다른 핑계 되는 건 안 될 것 같고. 욕 먹더라도 그냥 안 간다고 하는게 났을 것 같다는 생각인데.... 핑계 되면 진짜냐 아니야 꼬치 꼬치 케물어서요...... 근데 이미 간다고 했는데 안 간다고 하면.... 참... 형들이 어떻게 나올지... 참.... 무서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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