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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문제] 부모님과의 정서적 독립  

가격 : 무료       이름으로 검색 2024-01-24 (수) 23:23 4개월전 433
보시고서 드는 느낌 한마디라도 부탁드립니다.
어떤 말이든 뭐라도 적어주세요.


외동으로 자랐습니다.

어느덧 20대 중반이고,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습니다.

취준을 핑계로 5년째 무직, 알바도 해 본 적 없습니다.

아직도 정말 많이 어린아이 같습니다. 그 자괴감에 너무 부끄럽습니다.

저에게서 여러 정신적인 문제가 뒤섞여있음을 확실히 느낍니다.

대표적으로 사회불안,, 공포증이 고등학생 때 까지만 해도 더 심했습니다.

어딜 가던 늘 주시당하는 느낌..
지하철, 식당, .. 빠짐없이 밖이라면 모든 환경이요.
그래서 제 언행, 행동을 극도로 제한하며 살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면 조금은 자연스러워졌지만, 밖에서 혼자 무엇을 감히 해 볼수도, 하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행위 자체가 저에게는 극도의 공포였으니까요.

감히 상상조차 할 수없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래서 인간관계도 극히 좁았고, 아니 가족이 다였습니다.

그렇게 차곡히 각인된 저의 이미지 탓인지, 요즘 들어 현타가 너무 옵니다.

어쩌면 불안정했던 가정환경 때문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그 핑계를 대면서 추잡스럽게 취준을 핑계로 부모님 그늘에 살고있습니다.

눌리면 눌리는대로 억압을 많이 당해왔습니다.

글을 쓰는데도 마음이 요동칩니다.

저의 끝없는 회피로 버려진 시간들에 대한 명분을 찾고 , 취준을 접을때도 예의있게, 설득드리듯 그만둬야 할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저 부분만큼은 저에게도, 부모님께도 너무 죄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아마 부모님은 저에 대한 신뢰가 거의 바닥이 나셨을거에요.

지키겠다 하고 그렇지 못 한 게 태반이었기에.

현재도 그런 상태이고요. 그냥 공부하는 척 시간만 버리고 있습니다.

부모님에 대해, 저 자신에 대해 끝없는 원망만 하면서요.
그러면서도 막연하게 제 처지가 나아지길 바랍니다.

그래서 올곧고 바람직한 딸은 아니란 생각이 들어 늘 떳떳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부채감에, 죄책감에, 늘 억압 당함에도 제 주장을 하지 못해왔습니다.

억압.. 이라 하면, 할 말이 많다가도 아득합니다.

그래도 일부 적어보겠습니다.



1. 부모님 두 분 다 가족 공동 일정 외의 시간 갖는 것을 이기적이라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현재도, 홀로 집 앞에 나가는 것 또한 허락을 맡고 외출해야합니다.

앞서 말했듯 20 중반입니다.

만날 친구가 있어 그러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혼자 잠깐 나갔다 오는 데에 허락을 맡는 것도 상당한 애가 쓰입니다.

" 내가 다 경험하게 해주고, 그러려고 늘 애쓴다. 하지만 그 점에만 만족해라."

특히 아버지는 가족들에게 무엇을 경험하든 좋은 것 보고, 느끼게 하려 애써주십니다.

하지만 제가 누리는 것은 그 이상이면 안 됩니다.

'가족을 따르지 않으면 내쳐진다, 영원히 배제시킬거다.' 의 주의십니다.

그래서 유년기때부터 쭉 제 의견보다 가족, 아버지의 뜻을 많이 따랐습니다.

어느 곳이든 소외당함은 참 무서운 일이라는 것은 본능이 아니까요.

부모님도 그 점은 너무도 완고하십니다.

'함께하지 않으면 가족이 아니다.'
'둘 다 가질수는 없는거다.'

또, 안전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위험해보이는건 모두 다 컷 하십니다.

그 점에서, 알바도 위험하니 하지 말라 하십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얍삽하게 저 부분만은 말 듣습니다..

안전과 위험에 대한 불안도가 높으신 것 같습니다.

저는 무직인 상태고, 더군다나 함께 사니 더 그러실 수 밖에 없으신 것 같습니다.

혼자 외출 시 잦은 연락은 필수입니다.

다들 이렇게 걱정 하시는 걸까요, 제가 예민한 걸까요.

먹여 살려주시기에 부당하다 생각하면 안되지만, 또 한번 철이 없어서 일까요.

나이만 보면 무슨 허락까지 맡고 외출하나 싶지만, 제가 부모님 집에서 살기에.

마땅히 반박할 수 없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욱하는 감정이 훅 올라오다가도 참으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말처럼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때마다 제 언행 때문에 분위기 살벌한 적도 많았습니다.


2. 아버지는, 참 폭력적이고 강박적인 분이십니다.
한 예민하신 것 같습니다.
그 점에 어릴 때는 조금 둔감했다가, 성인 된 후 ~ 지금에 와서야 여실히 느끼는 중입니다.

다 이렇게 사는 건 아니구나 하면서요.
비교도 많이 했습니다. 다른 가정들은 어떻지.

대표적으로 소리에 많이 예민하셔서 손으로부터 내어지는 소리는 웬만하면 조심하려 합니다.
그래서 손 컨트롤에 대한 지적, 폭언도 참 많이 듣고 살아왔습니다.

실수하면 욕을 엄청 먹고요. 나쁘지 않은 기분이라면 넘어가시기도 합니다만, 불쾌해하시긴 합니다.

그런 실수 부분에서는 너그럽지 못하신 분입니다.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혹여나 호통 당하지 않을까, 늘 물어보고 확인 받으려합니다.
성숙하지 못하지만, 여전히 그 편이 익숙하고요.

어릴 때 부터 저는 그게 나름의 예의를 차리는 방식이라 생각했습니다.
행실 하나에 어른의 의중을 물어보는 것이 곧 예의라 여겼죠.

말도 정말 가려서 해야합니다.

어떤 단어에 꽂히셔서 빈정 상하고, 버럭하실지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늘 리액션만 합니다.

일방적인 소통이지요.

최대한 둥글게, 무시의 뉘앙스를 풍기는 말투는 절대 금물이고, 상냥하게 말 하려 노력해야합니다.

그래야 당신 딸입니다.


3. 일이 틀어지고, 예측이 안 맞으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십니다.
여지없이 그 화를 가족에게 푸시죠.

맥을 못 추리고 손발을 맞추지 못하는 저를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일어날 모든 상황을 대비해서 준비를 철저히하고, 잡음 없이 맡은 일 처리를 해내는것..

그걸 아버지에게서 많이 봐왔고, 저에게도 많이 새겨져있습니다.

그런 강박적인 철저함은 제게도 대물림 된 듯 합니다.

그 점도 괴롭습니다.


4. 서로 나름의 의견일치가 되어야 대화에 적극적이십니다.

나와 다른 의견은 절대 배척.

아버지께 반대 의견은 곧 반란입니다.

찬물 끼얹고 폭탄 던지는 수작 부리는 것 밖에 안되죠.

게다가 걷잡을 수없이 언짢아지면 입 닫으라고, 잘못된 생각인 마냥 비판을 쏘아대십니다.

그럼 또 결말은 굽신거리며 사과드리기입니다.

쉽게 말해도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가스라이팅을 하고 계신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면 저는 지퍼는 잠그되, 정말 끓어오릅니다.

해주신 것, 즉 받은 것은 참 많습니다. 물리적으로요.

아버지 특유의 세심함과 추진력 덕분에 누린 것도 참 많습니다.

휴대폰, 먹을 것들.., 방..

온전한 제 것을 가지게 해주려고 참으로 노력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것과 별개로 저런 순간이면 인류애가 상실됩니다.




안락함을 보장 받은 대신 영혼을 휘어잡힌 느낌입니다.

한마디로 제 모든 선택과 생각, 사상에 부모님이 뒤에 떡 하니 계시는 기분입니다.

그 흔하고, 사소한 것 조차 허락 안 해 주실거야. 하고 단념해버리고 그런 무력감을 지닌채 살아왔습니다.

지나고 보니 조금이라도 표현하며 살걸. 라는 생각은 듭니다.

모든게 늦었다 생각됩니다.

특히 정서적 독립이요.

너무 눌린다고 눌렸고, 주장없이 살아오는게 자연스러운 삶이었습니다.

외동으로 태어나 나름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한다 생각했고, 윤택한 환경을 타고났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적어도 저건 사랑이 아닙니다. 관심도 아닌 것 같습니다.

기이하고 뒤틀렸습니다. 집착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제가 어떻게 대처해나가야 할까요.

현재로써는 부모님의 저런 입장이 매섭고, 두렵기만합니다.

스스로의 삶을 살면 가족과 완벽히 동떨어져야합니다.

특히 아버지는 그런 선택을 하면 다시 볼 생각 말라 하십니다.

패기가 아니라도 젊으면 좀 단순할 수도 있는데, 그러기엔 제가 겁이 많습니다.

불안정한 애착관계 탓인지.. 나약해빠진 영혼 탓인지..

뜻대로 살려는 첫 관문이 부모님 거스르기 아니냐 하실텐데,

그 조차 너무나도 태산같습니다.

빌붙으려는 본능때문에 두려운 것일까요,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기에  무서운걸까요.


숨막히게 느껴지는게 자연스러운건지, 부당해도 참는게 장기적으로 현명한건지.

지금의 저로서는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현명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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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1-25 (목) 21:41 4개월전
가능한한 이성적이고 고차원적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미로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미로를 푸는 열쇠는 미로를 객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미로를 감정적으로 대하면 계속 똑같은 일을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성적으로 대해야만 비로소 나아갈 수 있는 하나의 출구를 알게 됩니다. 가족관계에서 아버지에 대해서 이해해야 하고 어머니에 대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자꾸 나를 바라보면 부모님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버지는 왜 그러실까, 어머니는 왜 저러실까를 생각할 때 하나씩 답을 찾아가면서 이성적으로 사고하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그냥 독립하려고 하면 독립이 안 됩니다. 성장해야만 독립할 수 있으니 성장하기 위해서 이유과 목표와 의미를 찾아보세요. 그곳에 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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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으로 검색 2024-01-25 (목) 22:28 4개월전
[@원장] 답변 기다리고 있었는데, 읽어주시고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이 곳에 글 적는 것도 계속 검열하게 되고 죄스러웠어요.

참 이상적인 말이고 머리로는 잘 알겠는데, 저런 감정을 가다듬기가 여전히 저인지라 많이 어렵습니다..
저런 과정들로 저의 성정이 더 예민해지기도, 동시에 침착해진 면도 있는 듯합니다.

감정을 잘 다루어라,, 저에게 평생 숙제이지만 기꺼이, 긍정적으로 해나가겠습니다.

진정으로 제가 원하는 것은 모든 면에서의 완연한 독립이기 때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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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불면증
무료 김현미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10-21 0 2150
제가 살이 좀 있어서 다이어트약을 먹고있는데요.이약땜에 못자게되서..ㅠㅠ.졸피뎀을 처방 받았어요..술마시는일이라.. 술마신날은 안먹고 잘려고 하는데요..2시간이면 잠이 깨고..몸은 힘들어 죽겠는데.오만 잡생각에 잠도 쉽게 들지가 않네요..좀 사서 걱정하는 스타일이라ㅜㅜ.방금은 제가 일어난지3시간밖에 안되서 남자친구는 자야할시간이라ㅠㅠ 같이 잘려고 남아있는 졸피뎀하나 먹었는데. 2시간인가 자구 남자친구 집에가서 자야겠다고 가버리고 혼자 멍해요ㅜㅜ 속도 매스껍구ㅜㅜ 사실 아까 일어나서 다욧트약 먹은지3시간됫던때 졸피뎀 먹은거였어요ㅜㅜ 심리적인 요인이 큰가요ㅜㅜ
271 경제문제
무료 수리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10-22 0 2821
안녕하세요. 어머니에 대한 깊은 증오와 트라우마로 나날히 힘들어하는 31살 처녀입니다. 살아온 세월 말하자면 길어요.. 어머니는 일도 제대로 못하시고 (약간 정상이 아니셔요) 짧게 말하자면 어린시절 아버지가 저희 가족은 버리셔서 아주 어린 시절부터 엄마 혼자 남동생과 저를 키우셨어요. 엄마에 대한 고마움은 있죠 마음 한켠에 큰데 너무 저희를 힘들게 했어요. 정말 이건 싸이코다 할 정도로 매일 고통은 20살 대학 가기 전까지 지속 되었죠. 아빠가 안계시니까 경제적으로 20년 저희 키우면서 너무 힘들어서 공장에서 매일 아픈 몸 이끌고 (엄마가 몸이 많이 안좋아요 큰 병은 없지만 많이 아픈데가 많아 정상 일을 하기 힘듬) 돈 90만원 벌면 .. 그걸로 월세 30내고 동생하고 저 둘 이렇게 교복값도 .. 급식비도 못내고 학교 다녔으니까.. 그렇게 경제적으로 어려웠기에 엄마가 점점 우울증 심하게 빠지신것도 압니다. 거기에 폭식증 화병 .. 아 ..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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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박민수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10-26 0 2244
제가 길을 가다가 사람들을 보면 제 머리속에서 이상한 생각이 들고 지나가는 차속에 사람이 나를 우울하게 하는거 같고 괜히 얼굴이 어두워지고 제 스스로 그런것들을 느끼고 예민하게 생각이 들고 반응하는데 왜 이러는지 고칠수 있을가요?우울증으로 약먹고 있는데 스쳐지나가는 사람들만 봐도 다그런건 아니지만 어떤사람한테 괜히 내자신이 위축되고 사람많은곳 가면 제 머리 기가 빠지는거 같고 막 그런게 느껴져요 ,,
269 스트레스
정신과 약을 몇년째 복용중인데 제가 회사다니면서 충격을 받고 스트레스와 괴롭힘 등을 당하여 정신과를 다니고 있는데 약을 먹어도 없어지지 않는 증상이 사람들 많은 곳에 가면 누군가가 제 머리를 이용하여 자신이 사용하는거 같고 제 머리가 뻣뻣해지면서 오른쪽 뒷목이 찌릿거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또 이런 증상이 우울증 증세인지 모르겠으나 어떤 남자가 자신의 아이를 안고 뽀뽀를 하는데 제가 차안에서 쳐다봤는데 그때 그남자가 저를 한번 보면서 저랑 눈이 마주쳤는데 자신의 아이를 안으면서 뭔가 저를 이용해서 자신의아이와 가족을 더 사랑하고 보호하고고 그러는거 같고 내가 뭔가 사랑받지못했다는 거를 이용하여 자신이 힌트를 얻어 저를 이용하여 그아이와 그사람들이 저를 이용하는느낌이 듭니다 그 남자와 눈이 마주친후에 내가 그 남자를 왜 봤지 하면서 후회도 들고 내가 왜 이럴까 나는 왜 남한테 이용(뭔가 저를 봄으로써 힌트를 얻어 가는거)만 당할까 자책하면서 길가다가 어느사람이 침을 뱉거나 그러면 뭔가 내…
268 사회문제
무료 이현애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10-31 0 1901
우울증으로 몇년간 지내고 있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사고의 문제인지 직장에서 사람들이 물건내리는 소리 (자루에 담아있는 )땅에 내리면서 팍하는 소리 우체국에나 사람들과의 접촉에서 돈을 건내받거나 주고 받을때 친절히 주면 날 싫어하는게 아니고 조금이라도 삐뚤게 주거나 돈을 주면 날이용하는거 같고 돈만받고 날 껍데기 취급하면서 버리는거 같고 그러는데 요즘 이런일들 때문에 정신적으로 시달리고 있어요~도와주세요~
267 직장문제
무료 김수희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11-06 0 1716
예를들어 같이 있는공간에 아빠가 내 다리위에 다리를 올리면 내기를 빼가는 느낌이 들고 실제 그것이 맞다고 느끼는데 이런건 무슨 증상인가요?자꾸 느낌이 그렇다 이런걸 느끼고 예전에 직장다닐때 어떤 사람이 저를 대놓고 느낌이 그래 그런말 한게 잊혀지지가 않고 그말때문에 제가 자꾸 그런걸 느낀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병을 뿌리 뽑을려면 어째야 되나여,,?
266 직장문제
무료 김작가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11-09 0 1927
안녕하세요 사진작가가 되고싶은 27살 여자입니다. 어릴적부터 꿈이여서 다니던 첫회사를 관두고부터 사진의 길로 가야겠다고 생각하여 준비중인데요, 사진작가는 보통 프리랜서분들이 많은데 검색을 해보니 작가분들은 사진찍는것을 좋아하면 그냥 취미생활로 즐겨라, 힘들다.. 이런 말들을 하시더라구요 남보다 뛰어난 무언가가 있는게 아닌이상힘들다 라고 하시는데 사실 제가 남들보다 뛰어난 무언가가 있진않지만 사진찍을때 기분이 가장 좋고 신나기 때문에 더 늦기전에 시작해보려고 하는거거든요.. 그런데 이런 글들을 보면 사실 걱정이 됩니다..가족의 반대도 있구요 사진을 배우겠다고 하면 한숨만 쉬십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감을 가지려고 하는데 꿈과 현실이 자꾸 부딪혀요 여지껏 그랬기때문에 묻어두고 살았었는데 무슨일을 하던지간에 자꾸 생각날것같아서 그럴바에 시작해보고싶거든요. 용기를 가질수 있게 해주세요
265 자살충동
무료 ㅇㅅㅇ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11-10 0 2677
어릴때부터,학창시절까지 비만이였습니다.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커서 힘든 시기를 보냈고 위축된 모습때문인지 또래들에게 무시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정상황은 부모님의 불화가 늘 존재했었고 어머니가 경제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짐을 갖고 힘들어하시는걸 지켜보며 착한딸이 되고 싶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 다이어트를 했고 늘 정해진 칼로리를 먹고 과식한 날은 발에 피가 날만큼 운동할정도로 자신을 절제하며 지냈습니다. 성공과 요요를 반복하면서 외모변화릏 겪을때마다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에 민감해졌습니다. 뚱뚱할때는 내 존재 자체가 묻히거나 소외를 당했지만 살을 뺐을땐 내 말에귀 기울여주는 사람들이 신기하면서도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러다 극심한 다이어트로 거식증을 겪으면서도 이뻐진 외모때문에 사람들이 더 좋은 대우를 해주니 여자는 외모에 따라 자존감이 낮아지고 올라가는게 당연한거라는 의식이 박히게 되었고 거식증이 폭식증으로 바뀌고 매일 먹고 토하는걸 반복하다보니 살은 오히려 다시 …
264 강박증
강박증 없애주세요 안녕하세요 33세 입니다 이런 강박증이있습니다 팔씨름을했습미다 2019년 4월 10일 어느어느 프로그램에 나왔던 김성철한테 팔 씨름 진 누구 목잘림 이렇게 잔인한생각이 들어여 누구에서 부모이름이나 친구이름이 생각나서 들어가거나 친구 목잘린부분에 대고 얘기함 이런생각들면 다시 어느어느 프로그램 여기부터 다시 말해야되고 같은나이대 연예인 이름넣고 누구 목잘림 뇌터짐 참 수당함 이래야 안정이되여 ㅋㅋㅋ 이것땜에 잠 50시간동안 못잤음 김성철한테 팔씨름털리고 열폭이란 말과 크아에서 타자애가이겻다고 래기한테 털리고 열폭 ? 이란말 두개떔에 화나서 저런생각드는데 김성철한테 팔씨름털리고 열폭이라는말과 래기한테 털리고 열폭이란 말 생각안하는법점 알려주셈 ㅋㅋㅋ 어느어느 프로그램에 나왔떤 누구누구 목잘린부분에 미니스커트 올 려놓고 태워버림 이래야 안정되고여 또 몸좋은 남자몸볼때 느낌이 남자성욕보다…
263 교회문제
안녕하세요,저는 중학생2학년 인데요....요즘에 계속 신앙문제로 부모님과 갈등이 자주 일어나는데요... 저는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나다보니 항상 예배도 잘 안드리고 찬양도 제대로 안하고 그러면 많이 혼이나고 그러는데... 저희 교회가 작은 교회여서 부모님이 아동부도 인도를 하시는데 어떻게 보면 선생님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엄마,아빠란 말이죠.. 어느때는 교회 성탄절 연습을 제가 하기 싫어서 제 친구가 있는 앞에서 있는 성질을 다부리고 막 그랬는데 그때는 제가 잘못한걸 몰라요. 그런데 나중에 되서야 아, 내가 너무 심했다. 버릇없이 행동했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엄마는 저를 혼내고 반성하고 있을 찰나에 저의 약점인 핸드폰압수등을 가지고 저를 막 협박하듯이 말을 하니까 저도 모르게 막 더 버릇없이 행동하게되요.. 그러면서 일은 더 점점커져가고요.. 또 엄마를 비롯해서 모든 사람이 다른사람에게 무시받는 것을 싫어하는건 사실이잖아요.. 그런데 제가 무심코 …
262 직장문제
안녕하세요 저는 33살 아이둘을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작년 7월 친정아버지가 직장암으로 돌아가시고 그 뒤부터 주변 가까운 지인분들이 큰 병으로 작고하시는 슬픔을 연달아 겪은 후 건강염려증이라는 불안장애가 찾아왔습니다. 나름 신앙과 성경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몇일 전부터 원인을 알수없는 미열증세가 저에게 나타나고 부터 저의 정신과 마음을 겉잡을수 없이 불안에 빠져들게 하는데 말씀도 성경도 기도도 안되고 머리속은 온통 큰병에 걸렸을것 같은 불안과 공포가 가득하여 일상상활도 힘든 지경입니다.. 무엇보다 걱정인것은 저의 이런 모습이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도 영향이 갈까 너무 걱정입니다. 혼자서는 너무 힘들어 여기저기 찾아보다 이곳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병원에 가서 염증수치가 있는지 피검사를 하고 왔는데 결과가 내일 나오는데도 그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괴롭고 검사결과가 큰 이상이 있진 않을까 하는 불안…
261 스트레스
정말 답답해요 짝사랑을 왜하는 것이고 그 사람이 다른여자에게 뺏김? 가버려서 너무 고통스러운 시간을 많이보내왔어요 아니도데체 제가 왜 나를 좋아해주지 않는 사람을 혼자좋아하는 마음을가지고 마음에 고통을 받나요 정말 너무 고통스러워요 ㅠㅠ 그리고 제가 도데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제가 도데체 누군지를 모르니까 어떻게 판단하고 생각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답답해요 또 예전에는 하나님과 영적으로 통하다보니까 마음이 기쁨이넘쳐 흐르고 그랬지만 세상에 속에있다보니 마음에 불안 온갖 낙심 분노 짜증등도 제 마음에 함께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육의 눈과 영적인 눈이 공존했는데 지금은 성령님께서 함께하지 않으셔서 육신의 눈으로 오염된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너무 힘드네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제 마음 온전한 한 인격체를가진 영혼이 저를 지배해야하는데 그렇치 못하니 너무 혼란스럽고 힘들어요ㅜㅠ 참고로 정신과약도 복용중인데요 왜 먹어봐야되…
260 정신치료
상담사님도 이런 좋은글 보다 말에는 힘이있기때문에 안좋은 글을 읽기가 불편하실텐데 읽어주세요ㅠㅠ 정말 병에 걸렸다기 보다는 애정결핍에서온 정신분열증이라고 판단되는데 도데체 사랑을 내가 받고싶고 주고싶은 사람을 만날때까지 이렇게 약물복용해야하나요?너무 스트레스예요 이것때문에 공황장애까지 온듯 해요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야하는데 단절되고 이상하게 버림받고 욕만먹고 거절당하고 그래서 자존감도 낮고 ㅠㅠ 단절되다보니 소통도 안되고 정말 제가 이상해서 너무싫어요 ㅠㅠ 아빠가 또 자꾸 약안먹으면 정신병원에 또 넣는다고 협박하고 겁주고 그러고 아빠가 저한테 성적욕구를 느끼나봐요 자꾸 밤에 자위를 하세요 너무 충격먹었고 아빠가 너무 싫어요 아빠가 그런분이아니엏는데 정말 미치겠어요
259 자살충동
제목 그대로 죽고싶은데 대단한 이유가 없어요 자살 유가족영상보면 다들 울며불며 슬퍼하는데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정말 가족이라면 편하게 있겠다라는 자살한사람의 생각을 어느정도 이해해줘야 하지 않나요? 무턱대고 슬퍼하는것도 이상하고요 저도 무섭지 않아서 식칼로 손목 긋고 뜨거운물에 담근채로 조용히 죽고싶은데 제 시체를 보고 가족이 슬퍼하니까 고민합니다 지금은 자해로 만족해요
258 동성애
안녕하세요 저는 일단 2020년기준 한국나이로 17살 여자 고등학생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중학교 1학년때까지(중학교1학년때학교를계속안나가서 유급됬어요.비행은아니고우울증같은심리적 문제였어요) 힘이 좀 쎘어요 팔힘이 되게 쎘는데 그래서 계속 팔씨름하고 그러고 다니다 보니 남자애들이 계속 남자다 남자다 매일매일 그래서, 저도 제가 사실 남자인데 뭔가 잘못된 게 아닐까 거의 믿고있었어요 ㅠ 그래서 머리카락도 그냥 숏컷도 아닌 엄청 짧은 거의 남자애 머리를 하고 다녔고 처음 본 사람들도 다 남자인 줄 알았다고 하고.. 여자화장실 들어가는데 그게 엄청 죄책감들더라고요.... 그정도로 심했어요 지금은 일단 치마는 정말 싫어하고 아예입지를 않아요 그리고 여자보단 남자가 되고 싶은데.. 성전환수술을 하기는 좀 무섭고 생각도 엄청 상당히 많이 해봐야 할 것 같고.. 근데 저는 남자를 좋아해요 현재로서는 이성애자죠. 만약에 성전환수술을 하면 동성애자인 거고요.. 성전…
257 결혼문제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요.. 사형선고 받은 것처럼 하루하루가 힘드네요.. 죽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33살 남자 입니다. 이제까지 잘 살아오다가 33살 된 후로 무너져 버렸어요... 애초에 천천히 무너지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글을 적는데 정리도 잘 안되네요... 현재 상황은 19년 11월 말 전직장에서 퇴사 20년 3월 초에 입사한 건설회사입니다. 8:30 ~ 18:00 근무 / 토요일 격주 8:30~12:00 근무 / 연차없음, 그외수당 없음 영세기업 / 가족회사이고 직원 총 7명 실수령 200, 점심제공, 유류비 제공, 칼퇴근.. 가끔 전무가 5시 30분에도 가자고 합니다... 출근해서 하는일 없음. 전직장에서 알던 일이 있어서 제가 찾아서 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아무일도 안시켜요...현재 공사가 없다고 일이 생기면 열심히 하면 된답니다... 사무실은 사장,…
256 귀신문제
쟤 일은 아닌대요. 너무 궁금해서 이렇게 질문드려요. 그냥 자기자신의 생각을 말해주세요. 제가 23~25 수련회를 같다왔습니다. 그 중에서 일진 몇몇도 같이 갓는대요. 그 일진 몇몇은 같은방이고 저는 다른방이 었는대요 정확히 그 일진 방이 세번째라고 치면 저는 첫번쨰 방이었어요. 근대 수련회 2일째 되고 각자 숙소로 들어갓는대 그 일진들이 갑자기 저희방에 와서는 '여기 맞아, 여기맞네'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저한테 자기 방으로 오라더군요. 그 애들이 자기방에서 배란다 옆으로 저희방을 보라면서 저한테 말햇습니다. 왜? 라고 물어보니가 니네쪽 방에 배란다에 거꾸로 매달려 잇는 여자가 잇엇다고 하더군요. 전 놀라서 배란다를 보니까 아무것도 없엇습니다. 이건 무슨 일입니까? 장난한거로 치기엔 그 애들이 너무 심각하게 진지했습니다. 무슨일이죠 ? 자기자신의 생각을 적어주세요. 애들이 헛것을 본것일까요? 아니…
255 트라우마
제 얘기는 아니지만 교제 기간이 오래된 저의 동갑 남자친구가 요즘 심한 우울감에 시달리고 있어 도움을 요청하고자 글을 씁니다. 남자친구가 중학교 시절 아주 가깝게 지내던 친구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트라우마까지 생겼던 힘든 경험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과는 연을 끊었고, 고등학교 학창시절의 전부를 함께 보내고 일상을 함께 해오던 친한 무리가 또 있는데요. 그 무리에서 한 아이의 이기심 때문에 분열이 일어나 가해자와 피해자가 생겨나게 됐고, 제 남자친구는 가해자가 잘못되었다며 따졌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무리 일원은 오히려 남자친구에게 눈치 주고 갈궈서 기분 나쁘게 하는 데다가 오히려 피해자를 배척하고 가해자를 수용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가 이 무리의 일원들마저 연을 끊으면 진정한 친구가 몇 없습니다. 중학교 때의 트라우마도 재생된다고 하고 친구관계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제가 판단했을 때는 우울증 초기 증상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
254 학교문제
무료 추천사 이름으로 검색 완료 20-05-03 0 1766
현재 여대에 다니고 있습니다 성적에 비해 낮은 대학이었는데 전액장학금에 혹해 원서를 썼어요 원서 쓸 때는 미처 생각지 못했는데 검색해 보니 이 대학이 페미니즘 성향이 강한 것을 능히 짐작할 수 있었고 그래서 저는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아 이곳에 등록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른 곳도 붙었어서(그곳은 장학금이 없었어요) 저는 이 대학이 여대라는 점 때문에 대학에 몸담으면서 편향된 생각을 가지게 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페미니즘 분위기가 있는 점을 들어 이 대학에 가고 싶지 않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등록금 납부하는 날도 부모님한테 좀 더 생각해 보자고 말씀드렸으나 부모님은 제 말을 들어주지 않으셨고 엄마는 빨리 등록을 하라고 재촉하셔서 결국 이 대학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페미대학을 탈출해서 다른 대학으로 옮겨가고 싶습니다... 페미대학이 싫어서뿐 아니라 더 좋은 대학으로 옮겨가고 싶은 마음도 커요 제가 재…
253 직장문제
무료 추천사 이름으로 검색 완료 20-05-04 0 1505
https://swcounsel.org/m/b/consult-821 이 고민상담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답변 중에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대학과 자신의 적성과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아주아주 중요한 결정을 부모님과 언니의 조언에 잘 살펴보지 못하고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그러니 살펴보면 볼수록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더 안좋은 모습을 보게 되고 더욱더 후회할 일들이 커지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을 잘 이해를 못 했습니다. 저는 현재 대학에 등록하기를 원치 않았는데 부모님이 등록하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후회하고 있고요. 그리고 언니는 원서 쓸 때 그리고 등록할 학교 결정할 때 제게 별다르게 조언한 일이 없는데요... 원서 쓰기 전에 부모님과 잘 상의해 봤어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생각할 때는 저는 시간이 지나면서 현재 학교의 좋은 점도 점점 눈에 들어오고 있어요. 그것도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