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672)
  • |
  • 로그인
  • 회원가입

[직장문제] 영업직 접대에 관한 고민  

안녕하세요, 영업직무에 근무한지 1년조차 안된 신입사원입니다.
최근 고객의 요청에 인해 여성분들이 나오는 노래방에 가게되었습니다.
사실 업무 특성상 고객(한국인)과 저의 상사(외국인)의 소통을 위해 제가 통역을 해야만 하는 자리였기에
평소에 이런 문화를 혐오하던 저는 일에 대한 책임감으로 자리를 지켜야만 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초이스'도 저는 완강하게 거절을 했고, 그냥 옆에서 통역만 해드렸습니다.
물론 저는 그곳에서 저 스스로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았지만,
그 자리에 있던 것만으로 너무 그 상황이 혐오스럽고 불쾌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생긴다면 그 자리에 가는것을 거절하기는 힘들것 같고,
또 그런자리에 가기엔 저 스스로 너무 떳떳하지 못할것 같아 고민입니다.
사장님이나 상사에게 이런 제 생각을 말해야할지, 조용히 이직을 준비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제가 만약 사장님이나 상사에게 이런 제 생각을 말한다면 그들은 제가 자신들을 경멸한다고 생각하진 않을지도 걱정입니다.(그들은 그런 문화를 좋아하기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3-04 (월) 17:56 3개월전
그런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졌고 당당히 거절을 했다면 그 자체로 무척이나 잘한 것입니다. 그것이 가능했다면 그 다음에 꼭 이직을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계속되는 거절과 거부가 있다면 결국은 데리고 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 그러지 않더라도 여전히 거절하고 거부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걸 자부심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직장에서 자신을 어떻게 볼까라는 것은 유흥을 거부하든 거부하지 않든, 자신들을 좋게 보든 좋게 보지 않든 간에 업무와 실력 속에 있습니다. 본질을 이해하셔서 맡은 바 임무를 잘 감당하려고 하면 유흥의 유혹은 쉽게 물리칠 것입니다. 힘을 내셔서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공지 무료상담: 고민을 올려주시면 상담사가 댓글로 답변해 드립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9-08-29 1 1204
312 환각망상 병일까요... 자신감은 어떻게 가질까요 1 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3-19 1 2244
311 환각망상 환청때문에 결국 회사를 그만뒀어요 1 kino78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8-15 0 2458
310 환각망상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자기가 힘들때 도망치는 심리문제... 1 ccfch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8-21 4 5645
309 환각망상 환청치료하고 싶어요~ 1 정유나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4-19 8 4764
308 학교문제 습관인지 강박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1 치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6-11 1 2396
307 학교문제 엄마때문에너무힘들어요... 1 ㅇㅇㄹㄹㅂㅂ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2-26 0 2557
306 학교문제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1 아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4-04 12 3592
305 학교문제 중학교2학년을 둔 여자아이 엄마입니다 4 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7-15 4 3396
304 학교문제 고민입니다. 3 겸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8-26 1 2409
303 학교문제 외모에 너무... 1 소망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9-28 2 2410
302 학교문제 우울해요 1 ㅜㅜ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7-25 0 2325
301 학교문제 남자친구와의 갈등 1 ...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7-25 1 2225
300 학교문제 학교생활때문에 우울증이 온것같아요 1 조예지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8-17 0 2914
299 학교문제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1 이은미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10-10 0 1994
298 학교문제 다니는 대학 탈출하고 싶어요 1 추천사 이름으로 검색
완료
20-05-03 0 1792
297 학교문제 살생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해서 큰 고민입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5-14 4 4139
296 학교문제 성경적 상담학 학술적 성향 1 정시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완료
21-08-10 0 1009
295 학교문제 진로 고민.. 1 심현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24-01-16 0 361
294 학교문제 곧 그만둘 거긴 하지만, 이 알바를 볼 생각에 힘이 듭니다. 1 ㅇㅅㅇ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24-03-21 0 288
293 학교문제 왜 그만 못 두게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1 ㅇㅅㅇ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24-03-21 0 316
292 트라우마 비난글떄문에 힙듭니다 1 손oo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03-05 4 4626
291 트라우마 죄책감떄문에 너무 힘듭니다 1 손oo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03-03 3 4089
290 트라우마 남자친구가 우울증인 것 같습니다 1 rlxk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20-04-29 0 2004
289 트라우마 우울증으로 힘들어요 1 김인지 이름으로 검색
완료
20-09-09 0 1478
288 트라우마 여러 과거의 문제가 저를 붙잡아요 1 Layla YoonJung O…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24-01-23 0 353
287 트라우마 가스라이팅상사 트라우마 1 이름으로 검색
완료
24-03-04 0 317
286 집착 집착에 대한 부분을 떨쳐내고 싶어요 1 Dud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6-07 4 2801
285 집착 남자친구 몰카 피해의식 집착 1 용서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10-13 1 2744
284 직장문제 도움에 대한 분별이 필요하여 간절한 맘으로 글올립니다 1 푸르른하늘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5-22 3 3111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