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971)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외도] 남편의 외도문제  

남편은 18년전 조울증 진단을 받고 경조울증입니다. 약을 꾸준히 먹으며, 정상적인 성생활은 거의 되지 않습니다. 남편과 전 59세 동갑이구요.  2011년도에 한 등산중에 만난 여자와 6개월간 외도했습니다. 전 너무나 큰 충격으로 무서웠고, 어떤 액션도 취하지 못한채, 질질끌려 지금까지 살아왔으나 올해 구정에 터키여행을 저와 함께 가서 만난 나이 18세 어린, 그리고 아이 둘달린 이혼녀와 바람이나, 그 내연녀가 저에게 남편과 사귀고있고 섹스하는 사이이며 여행도 다니곤 한다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알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큰 충격은 받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외도로 경제적인 독립을 할 수있으면 집을 나가겠다고 마음을 먹었거든요.  머리로는 생각이 그런데, 전 자식도 없고, 혼자 남는 것이 무서워 옴짝 달싹 못한 것 같습니다. 헤어지는 것보다 지금 더 무서운게, 제가 마음의 병이 든것 같아요...  귀 사이트를 읽어보니, 첫번째 외도때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해결을 했어야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머리가 너무 아프고, 남편과는 그냥 무덤덤하게 지내는데, 이사람이 굳이 외도 하지 않았더라고, 조울증이라는 병이 감정소통이 전혀 되지않고, 매사가 왜 저러고 다니지 하는 생각이 들어 항상 이혼은 하고 싶었더랬습니다.  어떻게 제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을까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10-06 (목) 18:34 7년전
사람이 뭔가 의지가 있고 목표가 있어야 살아가는 법입니다.  그것이 없다는 것은 여러가지 악한 감정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라서 마음의 병을 갖게 되는 것과 같아서 결국은 말라죽습니다.  남편의 외도가 문제라면 그 외도를 해결하려고 하면서 살 때에 의지와 목표가 생깁니다.  뭔가를 지키기고 보존하려는 마음 속에서 다시 살아있는 느낌을 갖고 이후의 삶을 새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혹은 그 훨씬 이전의 남편의 조울증이 문제라면 그 조울증을 해결하려고 노력했더라면 두번째 외도는 막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럴때 역시 살아가려는 의지와 목표가 생깁니다.  훨씬 더 좋았겠지요.  진짜 문제는 이제 점차 무기력해져서 외도를 당한 아내로서 더욱 마음의 병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다음에는 자기 자신도 감당하지 못하게 되고 자신이 조울증에 걸려서 결국은 노년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오래 살고자 하는 사람도 병없이 건강하고 평안하게 살기를 원하지 이런저런 마음의 병과 육신의 병이라면 오래 살고자 하는 의지가 사라집니다.  결국은 그 모든 것이 파국으로 치닫게 됩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지금의 문제에서 다시 올라가도록 노력하셔야 하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올라가게 되고 더 떨어지지 않게 됩니다.  항상 늦었다고 생각할 그때가 가장 적절한 때이니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조울증을 남편의 외도를 남편의 조울증을 그 무엇이라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트라우마도 치유할 수 있습니다.
주소 추천 0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261 환각망상 환청때문에 결국 회사를 그만뒀어요 1 kino78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8-15 0 2643
260 직장문제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1 예수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10-02 0 1977
259 스트레스 똑같은 질문을 벌써 몇번째 여기에다가 올리는지 모르겠습니다. 1 예수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10-04 1 2227
258 직장문제 예정설 느낀점 1 예수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10-04 1 2165
257 가족갈등 동생이 지적장애인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 1 kja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9-01-26 1 2429
256 귀신문제 귀신이 너무 무서워요. ㅜㅜ 1 예수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9-05-07 0 3169
255 직장문제 마음이너무불안하고 밤에약이없으면 잠이올질않아요 1 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06-18 8 3986
254 경제문제 부모님을 죽이든가 제가 자살하든가해야 끝날것 같아요. 1 이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08-05 6 5404
253 의부의처증 제가 의부증인거같아요....도와주세요. 1 jin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07-03 10 3812
252 불안증 불안증+애정결핍 3 아가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2-23 9 5479
251 가족갈등 가족 모두와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2 woo 이름으로 검색
완료
21-01-16 0 1653
250 스트레스 본인이 술값 몇십만원쓰고 두달일하고 한달쉬고 그런것들은 생각도 하지않습니다. 1 익명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07-18 8 4246
249 결혼문제 남편의 주사.. 2 마이웨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06-12 0 13
248 가족갈등 이런 병 여기서 상담 받아서 고칠수 있을까요?? 1 하하하 이름으로 검색
완료
14-05-13 6 4775
247 강박증 문의드립니다 급이요 ^^ 강박증 약안먹구도 고칠수있나요?? 1 캔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30 11 5686
246 결혼문제 부모갈등 1 abc 이름으로 검색
완료
14-11-04 3 3187
245 귀신문제 어떻해야 할지.. 2 bnl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1-15 5 3041
244 자해 우울하고 허무해요... 1 24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07-10 9 4382
243 교회문제 전화 상담 전에...... 1 익명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06-02 0 17
242 자폐증 아들의 문제로 넘 괴롭습니다. 3 송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4-01 5 4031
241 학교문제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1 아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4-04 12 3724
240 가정문제 성도착증 1 답답함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03-03 5 4845
239 트라우마 비난글떄문에 힙듭니다 1 손oo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03-05 4 4725
238 무기력 요새들어서감정조절이안됩니다 1 00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06-05 5 5530
237 교회문제 두가지 꿈해석 부탁드려요~ 1 ri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8-05 3 4531
236 사회문제 누가 지옥가나요 1 pl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8-09 1 4290
235 환각망상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자기가 힘들때 도망치는 심리문제... 1 ccfch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8-21 4 5828
234 무기력 도무지 저 자신이 이해가 안가요 1 니나노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9-20 2 6081
233 결혼문제 고칠 수 있을까요? 포기할까요? 1 god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9-22 2 5063
외도 남편의 외도문제 1 베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10-06 5 7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