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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회사 입사.퇴사 반복  

안녕하세요.
 
대인관계의 문제인지, 진로를 잘못 정해서 제 적성의 문제인지
20년간을 직장을 들락날락 한 횟수가 100번쯤 되는 것 같습니다.
기도하면, 보통 1주일안에 바로 입사가 되어서 취업하는데 있어서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런데, 정작 입사해서 들어간 회사에서 몇주 내지 몇달 못 버티고 나와버립니다.
 
이 악순환으로 인해
결혼해서 남편과 경제적인 문제로 이혼갈등이 늘 있습니다.
결혼한지 10년차인데, 10년 내내 이혼한다고 서로 싸웠구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딸이 있는데, 저희 부부의 불화로 인해서 딸아이도 정서적으로 안정감이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결혼하기전에 1년6개월 정도 다닌회사가 가장 길게 다닌회사였는데, 그때는 스트레스로 하혈을 날마다 하면서, 회사생활을 했었어요.
 
결혼을해서는 정말 정말 짧게 짧게 몇달씩만 회사를 다니다 그만두다를 엄청 반복했었구요.
매번 기도하면서, 응답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간 회사에서 또 몇달만에 나오게되면, 하나님을 얼마나 원망했는지 몰라요.
이런 반복적인 패턴을 10년정도 하다보니, 저에게는 더이상 희망이 없구나 하는 마음에, 자살충동을 많이 느낍니다.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가 다른것이 아닐까하고, 장사를 시작했었는데
1년만에 사채빚만 6천만원 정도를 떠안고 정리했습니다. ㅠㅠ
장사를 하면서 친정과 시댁에서 가져다 쓴돈도 수천만원씩이고,
저희 가족이 살고있는 집도 다 정리해서 현재는 월세에서 살고있는 상황입니다
 
미처 정리하지 못한 사채빛을 갚기 위해 저는 다시 회사를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역시 회사생활을 오래하지 못하고 계속 옮겨다니기를 수십번을 반복했습니다.
그런 탓에, 빚을 잘 갚지 못했고, 생활도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남편은 대기업에서 8년동안 일을 하고 있지만,
남편의 월급이 들어오면 월급전체가 다 빚을 갚는데, 들어가기 때문에 삶의 재미를 잃어버린것 같습니다. 원래 술을 좋아하던 남편은 점점 알콜중독자가 되었고 현재까지도 그런상태입니다.
 
그 사이에 둘째가 2년전에 태어났고, 빚투성이 가운데서 아이가 태어나자
남편은 술만먹으면 난폭해져서, 아이들과 저에게 화를 냈습니다.
새벽내내 소리를 지르고, 자는 아이들을 흔들어 깨워서 울렸습니다.
저는 남편이 두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녁마다 방문을 잠그고 자기 시작했습니다.
남편과는 각방을 쓰며, 지내고 있는 상태였거든요.
아이들과 저녁마다 가정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매일 술을먹고와 행패를 부리는게 너무 두려웠기 때문이었어요.
기도를 시작하자 어떤날은 조용히 자기방에 들어가서 자는 날도 있었구요.
또 어떤날은 잠긴방문을 열어서, 다시 아이와 저에게 행패를 부리는 날도 있었어요.
 
사는게 지옥같습니다.
이게 주님이 주시는 연단일까요?
아니면, 사회생활을 못하는 제 성격때문에 생긴 결과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정말 적성에 맞는 일을 제대로 찾지 못했기 때문일까요?
 
저는 그동안 이 문제만 놓고, 기도를 계속 해 왔습니다.
내적치유 은사가 있는 목사님들도 서너분 만나서 기도와 상담을 받았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해결이 되지 않았어요.ㅠㅠ
 
그러다 5년 전쯤에, 절망속에서 혼자 내적치유를 해 보겠다면서, 내적치유 씨디를 사서 들은적이 있었는데,
씨디를 틀자마자 제 속에서 "오지마 오지마" 하고 외치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런데, 그 음성이 제 속에서 들려올때 제가 너무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치유는 받지 못한것 같습니다.
 
지금은, 한사람도 사랑할 수 없는 마음이 되었습니다.
마음이 돌덩어리가 되어버린것만 같습니다.
열심히 신앙생활 잘하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아이에게도 아빠못지않게 분노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딸아이에게 서슴치 않고, 욕설을 내뱉고, 들고있는 걸로 잔인하게 때립니다.
제 분이 풀릴때까지 때리고, 욕하고 나면
내가 왜 이럴까? 하고, 죄책감도 늘 느끼지만, 도무지 자제가 되지를 않습니다.
3년정도를 심하게 구타하자, 딸아이는 저를 무서워하고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조금만 언성을 높여도, 딸아이가 손을 떠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혼자 신앙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결혼해서 제 아이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것이 꿈이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딸아이가 신앙생활을 잘하는것도 별로 기쁘지가 않습니다.
지금 2살이 된 둘째아이도 교회에 데리고 가지 않습니다.
 
현재 저는 대형교회에서 주일만 왔다갔다 하는 주일신자로 지내고 있고,
딸과는 서로 다른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남편은 불신자고
둘째아이는 교회를 데리고 가지 않고 있습니다.
교회를 안다니면, 마음이 찝찝하여 주일만 쥐도 새도 모르게 다녀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질적인 어려움과 불행한 가정생활이 보일까봐  대형교회가 편해졌습니다.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저도 구제받을 수 있을까요?
 
앞으로 사회생활을 계속 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과 남편과도 회복될 수 있을까요?
새로운 관계가 시작되면, 잘 유지될 수 있을까요?
회사에서 교회안에서 인간관계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계속 집에서 좋아하는 책이나 읽으며, 음악이나 들으며 아무 관계도 만들지 말고, 혼자 지내야 할까요?
이게, 제 성격일까요?
 
앞으로도 계속 남편과 맞벌이를 하며,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인데
정말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아무것도 모르겠고,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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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09-29 (화) 13:19 8년전
하나의 악순환을 해결하지 못하면 그것이 두개로 늘어납니다. 각각의 두개로 늘어난 악순환을 해결하지 못하면 각각 다시 두개로 늘어나서 결국은 8개가 됩니다. 이런 식으로 악순환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면 결국에는 극단적인 상황에 몰리게 됩니다. 인생의 낭떠러지로 몰리게 되는 것이 남의 일이 아닙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악순환을 하나씩 해결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의 가장 큰 악순환부터 바로잡으면 그 다음 작은 것들은 수월하게 해결됩니다. 그러다 보면 다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인생의 평안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었지만 하나님을 따라살지 않고 바알과 아세라를 따랐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동시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도 섬기고 바알도 섬겼지 그들의 역사상 한번도 하나님을 버린 적이 없습니다. 다른 신과 함께 섬겼을 뿐이지요. 그 결과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었고 그들의 역사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인생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세상도 의지하더라도 만사형통하게 되는 삶이란 성경에도 세상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하나님만을 붙들어야지 다른 식의 해결방법은 하나님만을 붙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위로받을 뿐 궁극적인 해결은 없습니다. 내적치유는 단지 그런 용도로 쓰이는 비신앙적인 방법일 뿐입니다. 회개가 아닌 회한만 깨닫게 만들 뿐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고 맨처음 말씀하신 직장에서 그만두고자 할 때 하나님께 물었는가를 생각해 보세요. 직장에 들어가게 될때는 물었어도 나가고 싶을 때 묻지 않으면 그냥 그만 두어버릴 것입니다. 핵심은 지금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다시 주님께 묻고 하나 하나 의지해보십시오. 빛으로 가는 길이 멀어보여도 그 방향을 향해 돌리기만 하면 당장에 빛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어서 빨리 선순환으로 돌아오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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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09-29 (화) 15:19 8년전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었지만 하나님을 따라살지 않고 바알과 아세라를 따랐기 때문입니다.
 
이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두마음을 품고 주님을 섬기는것!
항상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정성을 다해 귀한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혼자는 어려울 것 같구요. 상담받으러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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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09-29 (화) 16:28 8년전
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만약 상담을 하신다면 다음과 같은 문제들을 다루게 될 것입니다.

1) 직장의 반복적인 사직의 이유를 찾고 그것을 해결함
2) 남편의 폭력속에 있는 진정한 마음의 욕구가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변화시킴
3) 하나님을 의지하면서도 따르지 못하는 일이 있는지를 깨닫고 그것을 실행함
4) 자녀들의 마음을 파악하여 후속적인 악순환이 생기지 않도록 조처함.

상담은 환경을 바꿔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환경이 바뀌어지게 할 수 있는가를 알려드립니다. 그 방향으로 나아가면 지금의 악순환은 사라지고 미래에는 선순환속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꼭 구체적인 도움을 받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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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09-29 (화) 18:56 8년전
상담내용 4가지다 제가 원하는 것입니다.
 
불신자인 남편이 지난주  금요일날(25일)  아버지학교를 어떻게 알았는지는 몰라도
등록을 했더라구요.
제가 통장을 정리하다가 알게 된 사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오랜 고통과 신음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뭏튼 처음에는 무척 기뻤는데, 과연 파더스드림을 통해 남편이 변화될 수 있을까?  솔직히 의심은 드네요.
 
행여나 부정이라도 탈까봐  저는 모르는 척 내색을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저부터 상담을 받고, 남편과 아이도 모두 상담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저도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겠죠!
하나님안에서 어떤 불순종을 하고 있는지,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겠죠!
혼자는 그 길을 찾기가 너무 어려웠어도, 목사님을 만나 안내를 받고 싶습니다.
여태 방황하고, 헛되이 보냈던 20년 가량의 세월들을 이제는 허비하지 않고,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그분과 함께 동행하며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그렇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목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희망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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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09-29 (화) 21:55 8년전
말씀하신 대로 적립금 추가되었습니다. 상담신청란에 가셔서 상담신청을 하시면 간사님이 빠른 시일내로 연락드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시는 삶의 변화가 하나씩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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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살 남성입니다 현재 제가 모든 행동이 부자연스러운것 같습니다 외출을 하게되면 타인이 저를 의심하며 피합니다 평소에도 과도한 긴장으로 땀을 많이 흘리구요 심리적으로는 조금 불안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미래에 불확실하여 걱정도 되구요 성격은 조금 예민한편이었었는데 고쳐나가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많이 노력했구요 쉽지 않더라구요 외출을 하게 되면 타인이 저를 의심하고 피하니..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할 지 심리치료나 인지행동치료를 받아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268 신앙문제
오랜기간동안 하나님이 주신 고난과 환란으로 너무 힘들어 자살의 충동도 느꼈지만 참고 인내하며 기도로 승화시키기위해 노력하는 일인입니다. 너무나도 크고 두려운 하나님앞에 제가 솔직히 삶의 희망과 소망을 ㄷㄱᆞ 잃어버렸습니다. 최근 온갖 악몽을 몇달째 꾸고 있는데 하나님이 이러다 날 델고갈거같다는 공포를 떨쳐버릴수가 없습니다. 너무나도 나를 독하게 연단하시고 인도하시는 그분앞에 저의 기도는 턱없이 부족하다는걸 느깝니다. 두려움과 오랜기간동안의 외로움과 우울증 증세로 인해 저두 모느게 생각과 맘으로 죄를 범하게됐는데 이것이 잘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힘듭니다. 저혼자 기도로 이 모든걸 극복하기가 넝수나도 힘이 듭니다.기도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기도가 부족하다고 계속 채찍질하시는거같은 느낌. 매일 밤마다 죽는꿈을 꾸고. 도저히 살수가 어ᆞㅂㅅ 습니다.
267 공포증
주사, 수술 등 저에게 고통을 주는 모든 병이나 치료과정 이런 거 때문에 안태어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 20대 여자입니다 아무리 삶에 재밌는 일 행복한 일 소중한 사람들이 있어도 저런 공포때문에 나이 들어가는 게 무섭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간단한 건강검진 예를 들면 내시경 이런 거도 받을 생각하면 진짜 차라리 일찍 죽고싶다는 생각을 해요 태어난 게 너무 싫어요 저런 생각을 하면.. 예방접종이나 손가락 조금 따는 것도 온갖 몸부림치다가 바들바들 떨면서 받아요 그래서 출산도 무서워서 못하겠다는 생각에 그냥 결혼도 하고싶지않고 만약 제 아이가 태어나도 이런 고통을 똑같이 받을 걸 생각하면 낳기도 싫구요.. 이러니까 삶이 목표가 없는 느낌에 고통만 남은 느낌이 들어요 왜 남들이 다 겪는 일도 누리는 행복도 못누리다 죽는 건가 생각도 들고.. 단순히 겁이 많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이 들수록 무뎌지는게 아니라 심해지네요..
266 가정문제
안녕하세요 중2가되는 남학생입니다 일단 가족 구성원은 아빠와엄마 그리고 저와 남자쌍둥이에요 어렸을때부터 엄마와 아빠가 자주 싸우셨어요 그때 어렸을때는 너무 무서워서 방에 들어가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에 무슨 얘기를 하길래 이렇게 화가났을까 하고 들어볼려고 방에 귀를 댔는데 아빠가 그걸알고 문을 쌔게 주먹으로 쳤어요 그때부터 아빠가 싫어졌던것 같아요 엄마와 아빠는 거의 일주일에 4번정도씩 싸우셨고 그상태로 전 중학생이 되었어요 중학생이 되고나서 아빠에게 대들었는데 말싸움을 더하다가 아빠가 절 집어 던졌어요 그 다음날에는 제가 너무 화가나서 아빠에게 또 대들었는데 그때 제가 머리를 벽에 내려치면서 아빠에게 나가라고 했어요 그렇게 해서라도 아빠를 제 방에서 내쫒고 싶었거든요 그일 후로 아빠와 사이가 안좋아졌어요 엄마가 억지로 시켜서 사과를 하게 되었어요 제가 학교에서 안좋은 일이있거나 기분이 안좋을때 손등에 털을 뽑고 머리를 벽에 내려치던적이 있었어요 아빠와 화해하고 방학을 한후 조금…
265 학교문제
무료 조예지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8-17 0 2868
학교에서 대인관계 성적 스트레스로 인해서 부적응으로 우울증이 온것같아요 매사에 무기력하고 예능을 봐도 재미없고 밤에 매일 울고 집에 와서도 울고 툭하면 눈물이 나오고 한숨을 잠들기전에 계속 쉬고 어깨도 축 쳐지고 차라리 죽는게 더 낫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학이나 대안학교 준비하고싶은데 우울증 진단검사도 정확히 받아보고싶어요 비용과 장소를 몰라서 조언좀 해주세요
264 3신앙문제
무료 조애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5-11 0 552
안녕하세요 예전에도 다른 곳에서 성경적 상담을 2년정도 받은 이후 조금씩 마음의 평안과 중심을 잡고 공동체 안에서도 개인적으로 상황과 환경적으로 쉽지는 않은 상황 가운데 그래도 말씀 자리 나아가보자는 마음으로 공동체에 나가며 말씀 듣고 훈련받으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안에 계속해서 이쪽 공동체, 현재 제가 있는 공동체가 선교단체에 속하는데, 이 공동체에 나오면서 제가 이전부터 늘 궁금하면서도 하지만 보통 선교단체에 속하는 교인들은 저와 같은 경우가 거의 드물거라는 생각에 너무 최근에 마음이 어려우면서도 소그룹 나눔이나 말씀 모임마다 깨달음을 나누는 자리에서도 이 어려움 때문에 편히 제 상황에서 신앙 고민도 말하고 그러지도 못했다는 마음에 더 안좋은 마음도 올라오며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그 어디보다 편해야하는 공동체 안에서 유독 저만 더욱 다른 사람들과 달리 제가 느낀 깨달음을 편히 공유하지도 못하고 괜찮게 보여져야겠다는 두려움, 부담이 외식이 심한지 모르겠었습니다. 바로 복…
263 강박증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7&dirId=70109&docId=460309100&scrollTo=answer2 강박증입니다. 그걸 지워야만 다른 모든 대인관계를 할 수 있다는 불안증세이기도 합니다. 그외 다른 곳에서 무엇을 해야만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살펴보세요. 단지 그것만 있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매사에 스스로 기준이 있고 그 기준을 지켜야만 한다고 생각하면 더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더 나아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지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 해야 하는 것은 왜 그것이 그렇게 중요하게 되었는가를 생각해 보세요. 지난 삶의 어떤 경험과 연결되어 있을 것입니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이렇게 답변을 받았는데, -----> (그걸 지워야만 다른 모든 대인관계를 할 수 있다는 불안증세이기도 합니다) 그럼 못지운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262 환각망상
4년간 환청이 들리는데 모른척하고 방치를 했었는데 이제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치료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어딜가도 저한테 심하게 욕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저의 사소한 생활들까지 모르는사람들이 다 알고 말하는것처럼 들려서 밖에 외출할때는 항상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크게 들었고 들려고 모르는척 그냥 웃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이제 환청인지 아닌지 구별을 하고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그동안 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테도 말도 못하고 병원이나 심리센터를 갔지만 제가 스스로 인정을 못해서 그런지 치료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그리고 가족들이 예민하게 변해가는 저의 모습에 가족갈등도 생겨 현재 독립까지 했습니다 정말 고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261 학교문제
안녕하세요. 내년도 성경적 상담을 배우고자 하는 30살 남성 정시현입니다. 성경적 상담과 관련하여, 통합/전통/혁신주의 성경적 상담이 있다는 내용의 칼럼을 봤습니다. 우선, 저는 성경의 무오성을 믿으며, 성경으로 사람을 치유할 수 있고, 상담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굳이 프로이트 및 그외의 상담이론을 배워서 기독교 상담을 하기보다는 성경적으로 상담을 하는 방법을 배우기를 소망합니다. 해당 센터의 한 칼럼글에서 학위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곳은 총신대와 아신대가 있다고 한 내용을 봤습니다. 해당 칼럼글은 12년 전의 칼럼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해당 대학원은 성경적 상담을 하기보다는 기독교 상담을 할 뿐이라는 내용도 같이 봤습니다. 현재, 총신대학교의 성경적 상담학과의 입학 모집요강에서는 웨스트민스터 상담대학원을 1년동안 교환학생으로 이수할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귀사에서 말씀해주신 성경적 상담을 알려주는 좋은 곳은 웨스트민스터 상담대학…
260 스트레스
10원 익명 완료 20-05-30 1 1594
저는 가면을 오랫동안 쓰고 살고있어서 그런지 제 감정을 제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 자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자 하는데 그러면 정신이 나가요 정신이 나간다는게 약간 설명하기 어려워 그렇게 말씀을 드린거여서 정신이 나갔다는 표현이 정확한 표현같지는 않네요. 증상은 점점 정신이 나갈수록? 생각이 안되요. 정신적인 능력들이 현저하게 저하되고요. 또 몸이 무거워지고 아는분께 기도받기 전에는 졸도증처럼 기절할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랬어요. 제가 주로 제 마음을 알거나 무언가 깨달았을때에는 알고자 하는 큰 집착없이 동영상을보거나 그리고 주로 일상생활속에서 제 마음을 자연스럽게 알아간 것 같아요. 그런데 일상생활 속에서나 동영상을 보며 천천히 바뀌기엔 제 상황이 너무 촉박하고 그렇다할만한 성과가 없어 불안합니다. 집착을 하기 싫은데 저를 돌아보고 제 마음을 알아야 저를 바꾸는 시작점이 될 텐데....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왜 …
259 대인기피
안녕하세요 인터넷 검색하다 통해 들어 왔는데 고민상담하는 곳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얘기를 시작하자면 저는 22살이고 한살위 언니가 있어요 언니는 원래 소심한 성격이에요 고등학교때 학교가 싫다는 이유로 결석을 많이 하기도 했구요 문제는 성인이 된 후의 일이에요. 언니가 성인이 되고 1년정도 직장을 다녔는데 다니면서 만든 카드값이 천만원이 넘더라구요 가족들 아무도 몰랐고 가족들이 알았을땐 이미 직장을 그만둔 상태로 백수더라구요 그래도 가족들은 언니한테 부담주기 싫어서 언니랑 저랑 따로 자취방을 구해주었고 저는 학교를 다니면서 학비를 벌고 언니는 직장을 다니면서 월세를 내라고 고모가 구해준 자취방이었어요 근데 알고 보니 거의 6개월째 월세를 내지 않았었고 언니에게 부담될까봐 매달 반씩 월세를 보탰는데 그것마저 집에서 나가지도 않고 배달음식 술로 전부 사용했더라구요 이 상태가 2년째에요 가끔 물류창고일을 나가서 일당 7만원정도 받는 거 같은데 하루 일하고 삼주 버팁니다 처…
258 가족갈등
저는 85년생이고 2남1녀중 둘째입니다.제에게 한살위의 형님이 있는데.. 정말 고민이됩니다형님은 3년째 전문대학을 다녔고 아직도 이렇다할직장이 없습니다취직은 지금까지 수십번도 했는데 대부분 몇주를 못넘기고 회사를 나옵니다. 왜그러냐면 늘 회사에 이상한 사람이 있다던가 회사가 별로랍니다솔직히 형님은 글쓰는거나 말하는 능력이 보통사람에 비해 떨어집니다누가봐도 회사에서 적응못하고 나오는건데 늘 남탓 환경탓만합니다그리고 거짓말도 너무 잘하고요(빤히보이는...)이정도 문제면 사회성이 부족하느니, 어쩌니 하면서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진짜문제는 가족들하고 문제입니다형은 자기가 기분이 언짢아지면 아주 말하는게 거칠어집니다심지어 부모님이 나무라면 진짜 욕을 하면서 부모님한테 달려듭니다진짜 중고등학교때 친구들끼리나 사용하는 그런 상스런 욕을 말입니다그리고 대화해보면 늘 자기가 피해자랍니다 자기는 참을라고 했고, 자기는 좋게 가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아빠가 엄마가 자기한테 지X을 한답니다(거친 표현이지…
257 공황장애
안녕하세요? 아주 오랜기간(10년 이상) 사소한 행동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는 병을 앓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앓고 있는 증상을 적어볼게요.   <증상이 먼저 발생한 순서대로 작성>   1. 다른사람이 코를 만지거나, 옆에앉아있는 사람이 턱을 괴거나 코 근처에 손이 가면 극도의 스트레스 2. 글씨를 직접 쓰면, 가로획수를 쓸때 양옆에 뾰족한 부분 때문에 극도의 스트레스 3. 어느 순간 벽의 점이나, 주변의 물건이 신경쓰이면서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계속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심지어 얼굴에 광대뼈 근처 살이 떨릴정도.   <위의 증상에 대한 상세설명> 1.(중2때쯤) 증상은 제가 어린시절 누가 입냄새가 난다고 하고, 어머니가 짜꾸 냄새나니까 싯어라 라는 말을 자주하셔셔 어느순간 제 냄새와 특히 입냄새에 엄청 신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다른사람들과 얘기할때도 항상 입을 가리고 말할정도 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누가…
256 스트레스
어머님과의 일도 그밖에 모든것들도 저를 만나고 잘된것이 하나도 없다고합니다.본인이 술값 몇십만원쓰고 두달일하고 한달쉬고 그런것들은 생각도 하지않습니다.아니 이제 그런것들은 큰의미가없습니다.그가게가 모든사단의 시작이라고 .. 작은시누는 자살한 작은삼촌이 하시던 행동과 남편의 행동이 너무 흡사하다고 조상마귀역사라합니다. 실제로 남편은 시어머님과 심하게 싸운후 임신6개월인저를 두고 죽겠다고 약과술을함께먹고 입원한적이 있고. 역시 시어머님과 부딛혀 칼로 자신의 팔을 수차례 그은적이 있습니다.작은시누와 잘아는 전도사님께서 가게에오셨다가셨는데.. 그때도 뭐라하셨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않지만 비슷한말씀을 하셨었어요.시이모님과 작은시누는 시어머님과 남편, 큰시누의 그런 행동들에 질려 왕래도않하고 어머님이 전화를 하시면 받지도 않습니다.큰시누와 남편은 어린아이같습니다. 남은편 36 큰시누는 39인데 어머니에게서 벗어나질못합니다.가게에않나가면 안절부절 불안해하고 큰시누는 술로살고 남편역시 매일…
255 교회문제
전화 상담을 신청하기에 앞서 온라인 상담실 문을 두드립니다. 저는 4년전에 이혼한 여약사입니다. 올해 한국나이로 40이구요...그리고 이미 저는 출석하는 교회에서 만난 상담자와 5년가까이 상담을 해오다(처음 3년정도는 한달에두세번이상 규칙적으로했고 그후에는 불규칙적으로 두달에 한번이나 힘든일이 있을때 집중적으로상담을 받았어요) 서로기분이 상한체 중단을 하게됬어요. 저는 치과의사인 아빠와 그런 아빠에게 심한 컴플렉스가 있는 감정이 안정적이지못한 엄마밑에서 성장했습니다.(아빠는 서울대에 의학박사고..엄마는 집안 형편때문에 고등학교까지공부하셨어요) 부모와의 관계에서 받은 상처때문에 저는 결국 결혼 생활도 잘 이어갈수가 없었습니다. 자라면서 본 엄마 모습 그대로 행동하는 제자신에 환멸을 느끼며 이건 아니다는 생각으로 이혼을선택했어요. 교회에서 시작한 상담은 이미1년 가까이 하던 중이었구요. 저는 상담중에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한 부분이 항상 수치스럽습니다..그리고 제 이…
254 의사소통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03-18 1 3248
고민이 있어서 도움을 받고싶어 익명으로 도움을 청합니다. 제가 과거 몇년간 혼자서 마음에 고통이 있어 심리상담이나 신경정신과등등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고 혼자서 뭔가 상담과 방법을 결정하고 다른사람과 의견조율없이 혼자 판단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왔습니다. 그렇게 하여 어느정도 마음의 고통은 줄어들었으나 세월을 많이 허비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사람들과 일상적인 교류가 없었던 탓인지 사람들과 대화를 시작하고 여러사람들의 의사속에서 저의 의사를 결정하고 조율하는 것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나 다른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색하고 의미가 잘 느껴지지 않고 혼자 결정하고 혼자지내고 행동하는 것이 익숙합니다.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할때 저는 그것의 흐름이 빠르게 느껴지고 핵심을 꿰뚫는 말을 하지못하고 흐름을 확인하는 질문만 하게됩니다. 다른사람이 저의 의견을 물어보는데 저는 이해가 잘 가지 않고 저의 의사를 어떻게 결정해야 할지 몰라서 찜찜하게 대답을 못하게 됩…
253 교회문제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11-04 3 2729
평범한 40대 주부입니다. 중학교 때 부터 동성에게 호기심을 느꼈고 좋아한 것 같습니다. 그당시에는 우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성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내가 얘좋아하는 것 아니야? 하며 고민에 빠졌었는데 그게 맞는거 같아서 괴로와하다가 그런가보다하고 학창시절에 이성이아닌 여자애들을 계속좋아한것같습니다. 소심하여 혼자좋아만하고 또이게알려지면 창피한사실 인정받지못할것이라 생각하여서 누굴좋아해도혼자끙끙앓으면서 대학시절,사회생활을하며 보냈습니다. 회사다니면서 이젠성인이되었고 혼자만그러는것이 너무외롭고괴로왔고 그래서 여자인 누군갈 사귀어보기도했는데 잘되지않았고 그것이너무나큰 괴로움이되었어서 너무힘들었습니다.그러던중 아는언니의 전도로 하나님을 만나게되었고 하나님안에서 나도 떳떳하게 인정받는 내가사랑해도 당당할수있는 그리고나를 사랑해주는사람을만나 믿음의가정을 꾸리고싶다는소망이생겼고 그렇게 동성을만나지않으려 애썼습니다 왜냐하면결국 그것은내게도움이안되고 무의미한것이라고 생각되었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