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637)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스트레스] 믿어도 되는 사람인지 아닌지...  

목사님
왜 진작 목사님과 의논할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요?
너무 아쉽습니다.
지난 한 학기도 아쉽고
그 에너지 낭비도 아깝습니다.

그러나 
목사님과 통화하고나니
속이 후련합니다.
바로 제가 원하던 말씀들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일자리를 따라 세상의 방법을 선택하려고하니
자꾸 올무에 걸렸군요.
오직 복음과 사역을 위해
성경적 방법을 따라가야
필요한 것들도 채워주실건데
제가 눈이 멀고
귀가 멀고
분별력이 없고
믿음이 없었던 걸 회개합니다.
저는 성경적 상담이 이래서 정말 좋습니다.

목사님과 전화를 끊고
마음 한켠 의문이 생깁니다.

저는 윤홍식 목사님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합니다.
오히려 전 교수님은 거의 1년을 알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의 한 말씀만으로
그분과 관계를 끊는 것이 과연 맞는걸까
고민이 됩니다.
물론
목사님이 말씀하시기 이전에도
그분을 신뢰할 수 없는 여러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래서
더욱 고민이 많은 학기였습니다.

그런데
무작정 윤 목사님 말씀만 듣고
믿어도 될는지
제가 하도 뭘 잘 믿는 편이라
조심스럽습니다.
처음엔 단지
같은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신 분이라서
전 교수님을 믿고 따랐던 것인데
...

정말 조심스럽습니다만
윤 목사님께서
전 목사님의 어떤 면을 나쁘다고 하시는 것인지요?
도덕적 결함입니까? 성격 문제입니까?
윤 목사님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께도
어떠한 폐를 주었습니까?

제가 연결시켜준 분들에게
제가 근거도 없이
관계를 끊어라 나와라 하기도 난처하네요
말은 못하더라도
왜인지 저는 알아야
더 확신있게 나오라고 할 거 같아서요.
얼마나 미안한지... 저는 성경적 상담을 빛으로 여기고 소개한 것이지
전교수님을 소개한 건 아니지만...
아까 말씀드린대로
역효과도 낫고
아직 이도저도 모르며 여전히 그 가운데 있는 분도 있어요

전화를 끊고
그분들에게 나오라고 하려고 카톡을 여는 순간
제가 가라고 해놓고
나와라 하기가 
너무 미안할 뿐만 아니라
그분들도 다 판단력이 있는데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인지
걱정과 고민이 되어서요.
그나마
저희 형님 같은 경우는
멤버들과 너무 친해졌고
성경적 상담으로 많이 힐링되어가는 거 같은데...
이 지역에 그나마...
그만한 곳도 없고요....

말씀하시기 곤란한 부분이라면
왜 계속 있으면 안되는지
조금 더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는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습니다.

마치 
처음 이단에 접하면 빠져나오기도 어렵고
고생을 많이 하는 것처럼
세속 상담에 젖으면
그것이 최고인듯 알고 사람들을 헛되게 인도하는 것처럼....

저는 정말 그것을 반복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성도와 이웃을
친구와 가족을
세속적 철학 가치관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인도하고 싶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08-25 (화) 12:46 9년전
여러가지 안좋은 일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사모님이 느끼신 바로 그것에서 근거를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자기 유익을 구하는 것, 그것이 욕심이고 욕구이고 모든 악순환을 만드는 근거인데 그래서 성경적 상담이 필요한 상황을 만드는 것인데 그분은 바로 그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관계도 저버리고 상식도 무시하며 도덕도 윤리도 하나님께 대한 신실함도 버렸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그 위치에 있는것은 끊임없이 자기 유익을 추구하였기 때문에 그랬을 것입니다. 선과 악을 잘 구분하는 것이 성경적 상담의 시작이니까, 누구에게서 배울 것인가가 바로 그 시작이 될 것입니다.

아직 사모님이 성경적 상담을 완전히 배우신 것은 아니라서 저도 조심스럽습니다. 그저 이정도만 말씀드릴 수 있으니 지혜롭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은 악한 자를 의롭다 하고 의로운 자를 악하다 하는 것입니다(잠17:15). 그속에서 사모님의 진로를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주소 추천 0
     
     
겸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08-25 (화) 13:36 9년전
네 목사님
제가 느끼고 경험한 바로도 충분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주소 추천 0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81 강박증 강박증이 맞나요..불안증인가요..너무힘듭니다 1 김순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12-13 4 4858
80 귀신문제 사단이 어떻게 우리를 미혹하는지.... 1 박혜영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11-16 4 3352
79 가족갈등 애정결핍인가요... 1 김유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11-13 3 2980
78 교회문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는데 사람은 여전히 용서안되고 미워질때... 1 박혜영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11-09 3 2914
77 교회문제 오래 신앙생활을 했는데도 예수님의 십자가가 믿어지지않앙ᆢㄷ 1 박혜영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11-04 4 3410
76 교회문제 답글을 통해 도움받았습니다 하나더 문의 드려되 될까요 1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10-02 2 2761
75 교회문제 기도생활의 어려움 1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10-02 2 2925
74 대인관계 회사 입사.퇴사 반복 5 시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9-29 3 6023
73 학교문제 외모에 너무... 1 소망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9-28 2 2544
72 대인관계 저는 화를많이 내는 편이고,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습니다. 1 미켈란젤로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9-18 4 3515
71 공황장애 강박증과 공황장애 1 익명상담자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9-18 4 4716
70 스트레스 중증 우울증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1 한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9-13 2 3963
69 무기력 내 주제에... 1 유진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8-31 4 2636
68 학교문제 고민입니다. 3 겸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8-26 1 2532
스트레스 믿어도 되는 사람인지 아닌지... 2 익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8-25 0 824
66 결혼문제 감정 주최할수 없어서 여기찾아왔어요 3 비밀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8-21 0 11
65 학교문제 중학교2학년을 둔 여자아이 엄마입니다 4 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7-15 4 3592
64 무기력 제가 우울증인가요? 1 24남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7-15 2 4129
63 신앙문제 하나님으로부터의 상처 1 강양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7-04 3 3139
62 교회문제 제가 느끼는 하나님의 속성이 맞는건가요? 1 윤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7-02 3 3249
61 부부갈등 남편의 이해 못할 행동으로 마음이 괴로워요.. 1 하늘바다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6-22 2 8343
60 교회문제 연약함 4 기도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6-15 3 2789
59 결혼문제 문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돌파해야할 지 여쭤보아요 3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6-02 4 3540
58 불면증 불면증이 너무심해요 1 김서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5-24 2 3047
57 신앙문제 목사님 너무 감사드려요 한가지만 더 여쭤봐요 2 푸르른 하늘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5-22 3 2521
56 직장문제 도움에 대한 분별이 필요하여 간절한 맘으로 글올립니다 1 푸르른하늘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5-22 3 3237
55 결혼문제 정말 원수같은 친구가 있습니다 2 학생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4-28 11 3658
54 학교문제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1 아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4-04 12 3732
53 자폐증 아들의 문제로 넘 괴롭습니다. 3 송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4-01 5 4038
52 대인관계 마음과 생각의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5 오스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2-23 11 5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