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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문제] 외모에 너무...  

16살 여자아이입니다, 중학교입학하면서 학교규칙(치마단 줄이기.후드점퍼입고가기.등) 지키지않고 ..2학기 화장하기시작하면서  애아빠랑 전  야단치고 매들고 이런일상 이었습니다. 문제는 작년부터 아침에 일어나 거울를 보면서 눈이 부었다고 너무 못생겼다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너무 격분하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셀카를 찍어올리면서 좋아요라는 숫자확인하느라 온신경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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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09-28 (월) 23:08 8년전
중학교 시기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의식하고 신경을 쓰게 되는 나이입니다. 좀더 일찍 시작할 수도 있지만 중학교 입학하면서부터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신다면 이제 자아정체감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자아정체감, 자기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는 마음이 외모에 치중되어 있는 것이구요. 원하는 욕구는 외모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서 원하는 평가를 받고 싶은데 그렇지 않을 때 분노가 생기는 것이고 그 분노때문에 부모님과 갈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이러한 자녀의 욕구가 무엇인가를 이해하고 그 욕구를 변화시켜주어야 하는데 자꾸 행동에만 초점을 맞추어서 계속 같이 세게 나가다 보면 굴복하면서도 마음속 깊은 곳에서 앙심을 품게 되기도 하고 계속 저항하면서 그 저항의 패턴이 성격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 다음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마음(욕구)를 이해하고 그 욕구를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셔야 합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마음속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 마음을 알기 위한 노력이 있을 때 비로소 허심탄회하게 자녀와 대화할 수 있고 더 좋은 방향을 위해서 나아가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일단 이정도 말씀드릴 수 있겠고 더 필요하신 것이 있다면 상담실을 이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자녀분과 빨리 화목하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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