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행동이 일치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마음은 비어 있는데 행동으로는 안그런척 하게 되면서 둘 사이의 간격과 이질감이 커져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답답함, 무서움, 공허함' 등 때문입니다. 그것을 통칭해서 우울증이라고 하고 자신의 증상을 우울증이라는 표현으로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왜 그런 증상이 생겼는가를 생각해 보면 가족갈등, 대인관계, 진로문제 등등의 세부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우울증은 단지 표면적은 증상명이고 실제적인 이유는 그 우울증을 일으킨 이유로 인해서 정해지게 됩니다. 그것은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성격 일리가 없지 않습니까?)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다시 마음과 행동이 일치된 삶을 살 수 있고 그럴때 평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자전거 기어가 제대로 안맞으면 힘은 드는데 별 효과가 없는 상태가 생깁니다. 기어를 맞춰주어야 비로소 자신의 힘과 노면의 상태에 따라서 적절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그것을 교정해주는 것이 상담이니 용기를 내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계속 혼자 끙끙 앓다보면 병도 생길 수 있으니 지혜로운 결정을 하셔서 문제를 잘 해결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