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부부간의 부부생활에 대한 불균형의 문제입니다. 어떤 때 성적의욕에 있어서 남편이 높아져 있을 때도 있지만 아내는 낮아져 있을 때도 있습니다. 반대로 남편이 낮아져 있을 때도 있고 아내가 높아져 있을 때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이러한 불균형이 일어날 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애'라는 목표를 생각해 보세요. 이미 그렇게 생각하셔서 단칼에 무베듯이 남편의 스킨쉽을 자르지 않고 적절하게 응대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계속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소한 불균형에도 남편이 혹은 아내가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아내가 혹은 남편이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 있겠지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절한 대화가 필요합니다. '우애'를 깨트리지 않으려는 대화를 해보세요. 어떤 부위를 어떻게(세게, 약하게) 터치해 달라고 말하면 잘 돌릴 수 있습니다. 도저히 마음이 생기지 않을 때에는 '안고서만 잠들 것'을 부탁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그런 대화가 더 사랑스럽게 들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한번 해보시고 그것이 잘 되지 않는다면 그 다음에는 좀더 육체적인 고단함으로 인해 생기는 더 큰 감정의 문제일 수 있으니 그에 대해서 좀더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문제가 잘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