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483)
  • |
  • 로그인
  • 회원가입

[교회문제] 아버지의 인생..나의 인생..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안녕하세요.


저희집은 제가 5,6살 때 이혼하셨습니다.
하던 사업이 망하고 빚에 시달리며 공장다니며, 주변 식구들에게 돈 꾸는 모습도 자주 봤었습니다.
 빚을 청산했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이 때도 회식자리나 술자리, 음주가무 자리엔 자주 참석했었고
그래서 집에 제가 혼자 있다가 울면서 친척들에게 전화하곤하면, 그 날로부터 아빠랑 친척들은 자주 다투는것도
보았습니다.

이 후,빚을 탕감했는지 어쨌는지
제가 초-중 학생때 직원도 1~2명있는 그럴 듯한 pc관련 상점을 열었고 장사가 잘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주변 사장님 한 분과 놀러다니며 술마시고 맛있는거 먹으러다니고 친구들 모임에 가고
흥청망청 썼던 것도 생각이 나요. 왜냐면 제게도 쇼핑해라, 뭐먹고싶은거없냐, 자주 묻곤하셨고
그 모임에 종종 데리고 다니시기도 했었거든요..

그리고 망했습니다.

집에 먹을 것이 없어 하루 한 끼 못 먹은 적도 있었고,
겨우 남아있는 건당면을 불려삶아 간장만 쳐서 먹은 적도 있었죠.

그러다가 큰집이 시골로 내려가며, 그 집으로 이사를 들어갔고,아빠가 서울에서 일을 한다고 하더군요.작은아빠랑.
그러다 또 일이 터졌습니다. 집에 공과금을 안낸겁니다.
이때 제가 중3-고등학생때~ 쯤입니다.

겨울에 도시가스가 나가서 집에서 입김이 나기도했고.얼음물로 겨우 고양이 세수하며 지냈던 몇개월이 있었습니다.
겨우 전기세를 낸 후, 전기장판을 하나 사서 그것만키고 침대에 붙어살았습니다.
집은 쓰레기 더미였고요.
저도 아마 이 때 제 정신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건 잘 기억도 안나구요.
전부 그대로 방치해놓고 집에서는 잠만 자고 밖으로 나가기 일쑤 였거든요.

가끔 아빠도 뭔 일이 터지면(아마도 작은아빠와 싸웠을 듯) 출근도 안하고 집에 틀어박혀서
간식으로 끼니를 연명하고, 며칠을 보내다 작은아빠와 같이 일하시는 분이 집 문 두드리고 안열어줘서
난간타고 집에 들어와 끌어내서 출근 시켰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제가 20대가 되자 그 집이 처분됐습니다.

서울로와서 작은아빠랑 같이 일하는 걸 들었는데
처음엔 너무 어영부영 제대로 말을 안해줘서 전 아빠가 주도적 / 또는 동업식으로 하는 건지 알았습니다.

남들앞에서는 또 자기가 사장님 소리 듣고다니기도 하고요.
누군가의 요청으로 여행 캐리어 이동시킬 때 밥먹으러 간 식당에서 외국에 나가시는거에요, 들어오시는거에요? 물으면
뭐 저야 왔다갔다하죠. 이런식으로 애매하게 말하기도 합니다.
저한테도 하고픈거 해라, 열심히만 하면 지원해주겠다, 학원도 다니고 대학교도 가라.
니가 뭘 하겠다고만 하면 빚을 내서라도 해주지.

그러니까 허세...끼가 있습니다. 남들한테는 술값도 자기가 내려고하고요.(가족들한텐 돈 꿈..)

이런 말 자주하셨고 저는 그 말 듣고 미술학원(비쌈..)다니며 용돈받고 공부했었습니다.
그러다 수능성적도 그냥저냥, 미술도 재능이 그렇게는 없었는지 전문대 2군데에만 붙었는데..
그래도 전 서울권인 이 학교라도 가고싶었는데,

그저 그런 학교가면 물든다, 분위기라는게 있다... 다 옳은 말만 하면서 제가 좋은 학교
못간 탓을 하시더라구요... 그러다 결론은 등록금 내줄 돈 없다. 였습니다..

그러다 한번씩 30-50만원씩 저에게 가끔 꾸기도 하셨는데 (제게 갚기는 바로 갚으셨지만)
절대 그 사용처는 안알려주더라구요...

그리고 저더러 나가서 살라고, 독립해서 혼자 살 줄알아야 한다며 공과금도 니가 다 내고 아빠가
월세만 내줄게 하며 제 집 구해주셔서 전 혼자 살고 직장다니며 제 생활하고있습니다.

횡설수설 사설이 길었네요.. 앞뒤사정을 이해하려면 조금 써야할 것 같아 쓴다는게 길어졌습니다.

문제는 이겁니다.. 이제 제가 26세인데, 거의....아빠란 사람의 모든 걸 다 알았습니다.

이제 곧 60을 바라보는 아버지가 작은아빠 아래에서 월급을 받으며 일하시고, 작은집의 건물에서
아무런 공과금도 내지않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작은아빠가 외국을 왔다갔다하시니
국내에서 본인이 관리하는게 대부분인데, 사업중 들어오는 "현금"을 가지고 돌려막기를 합니다.

어딘가에 쓰고, 다시 자기 월급으로 돌려막는거죠..
그렇게 계속 마이너스인 상태인겁니다.

작은아빠쪽으로 100만원입금을 시켜야하는데, 아 무슨 일이 있어서 좀 썼다. 또는 잃어버렸다.(절대 사용처를말안함)
하면서  달 내 월급에서 100만원 까라고, 배째라식으로 그러는거죠.

그러니까 작은아빠는 속이 터집니다.이젠 저도 그걸 알아버리니, 아예 담달 월급으로 주면되니 우선 급한 대로
니가 빌려줘라. 작은아빠한테 입금해야한다 .. 고 합니다.
그럼 순간 저도 목돈이 없으면 주변에 돈을 꿉니다...진짜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이 오갑니다.
이런일이 저도 벌써  일년 반 동안 5-6번이 됩니다.

알고보니 예전부터 빚탕감 후, pc상점 할 때 가게와 집, 그리고 현금까지 전부 작은아빠가 지원해준거였더라구요..
그걸 다 날려먹은거죠...
그 이후 폐인처럼 이사간 집에서 공과금 못내고 살다가..
그리고 나서 서울에와서 작은아빠가 사업하는 데에 또 불러줘서.. 거기에서 일하면서...
형제끼리 서열 바뀌어서 일하면서 간혹 의견차로 다툼있는거야 그렇다쳐도 , 월급 적게 받는 것도 아니면서

제 일 잘안하고 게을리하고, 또 작은아빠가 외국으로 넘어가시면서 한국에서 사업을 주도적으로 맡게됐으면
정말 오히려 더 똑바로 해야되는데... 현금..그러니까 한마디로 회삿돈이죠.. 그걸로 자기 사비 채우고,
월급 까란식으로 나오고.... 그러다 부족해지면 저한테 꾸고 다시 돌려막고....

그래서 몇개월 전부터 제가 아빠 통장관리를 했습니다... 월급들어오면 아빠 생활비 떼주고 나머지는 적금넣는
방식으로요.. 근데 위 상황은 몇 번 더 일어나긴 하더군요..

그러다 얼마 전 아는 사람한테 뭐 믿고 빌려줬다가 400여만원 떼이고.....
현금 입금하려다 아는분 만나 술마시러 가서 여차하는 사이에 300만원 잃어버렸다고 하고....
(솔직히 그냥 작은아빠나 저나 그냥 넘어갔지만... 거짓말 하는 티가 너무 많이 났어서....)
그리고 시끄러운 소송에 휘말려 지금 증거도 별로없는 상태에서 벌금형까지 받을 수도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진행중인데...
저야 처음에는 아빠편들고 같이 알아보고 뛰고 난리났었죠..억울하고... 아빠 불쌍하고...


그러다 얼마전 월급이 100만원가량 모자라게 이체되었길래, 400여만원 떼인 것(회사돈) 100만원 까고
들어온거냐... 물었더니 알아본다고하고 함흥차사.
일주일 뒤 다시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갑다, 어차피 다시 드릴돈이니 작은아빠도
형편이 현재 안좋아지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작은아빠가 얼마전 한국들어오셔서 이야기하다가 알게됐습니다..
한국에 현금 보유랑100만원 있는 거 급여로 갖고가시고 나머지만 이체해주는 거였었다고...

그리고 또 오늘 작은아빠한테 현금 입금할게 80만원있는데, 그것도 20만원만 채 주고 나머지는
통장(저랑 같이 만들었고,대포통장건 때문에 수일 후에 쓸 수 있다고해서 제가 현재 카드 통장 다 가지고있음)에
입금해있고 은행 규율때문에 출금을 현재로서 못한다고, 나중에 그거 풀리면 준다고 했답니다.

당연히 통장에는 그 돈 없습니다.

그러니까 저한테,작은아빠한테 돈으로 또 거짓말을 한겁니다...

도대체 사용처가 어디냐고 물으면 모르쇠로 일관. 내가 번 돈 내가 못쓰냐 역정내기 일쑤.
그러다가 지금 상황이 아주 궁지에 몰려있어
캐물으니 대법원까지 소장? 올리고 뭐 하려면 그 때는 국선변호사 못쓴다고 하며...
변호사 삼실 몇군데에 상담하러 다녔답니다... 상담비가 30~40만원 했었나봐요.
그러니까 벌써 백몇만원 쓰고...그리고 속상해서 술마셨는데 좀 많이 마셨답니다.

40만원어치를 마셨대요.

제가 일부러 생활비도 한달에 50만원만드립니다. 공과금,차비,폰비 회삿돈으로 나가 안쓰니까요.

제가 정말 기가막히고 할말이없어서 한숨만 쉬고 벙쪄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예전 보험료 체납된 것이 이제 저에게 의무체납으로 넘어왔습니다.....몇백만원요..


얼마전, 사업체를 아빠이름으로 바꾸고 아예 넘겨주는 식으로해서 건물세만 내기로  셋이 긍정적으로 계획했던 터라
이제 좀 일이 풀리나 싶었는데......... 다시 신뢰와 모든 것이 바닥으로 무너졌습니다.

그렇게 하기로 했을 때, 제가 작은아버지께 처음으로 빌었거든요. 돈문제로 더 이상 속썩이지 않을테니
같이 일하시게 해달라.....제가 잘 관리해보겠다....... 근데 이렇게 됬네요.

작은아빠는 수십년간 정말 이런일 비일비재 겪으면서 이제 두렵고, 무섭다네요.
정말 형제간에 살인날 수도 있고, 더 미워하기 싫다고. 본인은 최선을 다했다고.다시는 같이 일안할거라고
저보고 마지막의 최선으로 최소한의 지원은 다 해줄테니 아빠 알아서 하게냅두랍니다..

원룸 하나 구해주고 당분간은 생활비 줄테니 저한테 다 맡길테니.. 알아서 살라고 합니다..
 ( 지금껏 회사 건물에 가정집처럼 되어있어서 거기서 살고 있었음 )

작년부터 제가 아빠급여 관리하기 시작해서 모아놓은게 1천만원 남짓입니다.
나머지 비상금 안묶어둔 건 현금 돌려막기 할 떄 또 다 빠졌지요..

그런데 이번에 벌금형을 받게되거나,  작은아빠께 400만원 회삿돈 드리고 나면 그 돈도 없어집니다.


저희집은 원래 기독교인데 사실 저는 신앙심이 없었습니다.
 이런일이 마구마구 겹쳐 깊은 어둠에 있을 때...제가 하나님의 은총과 빛의 인도를 받고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하죠.
참고로 아버지는 옛날에 청년때나 교회 다녔고 이야기 해보면 신앙심없는 사람입니다.
정말 사탄마귀흑암세력에 시커먼 죄악속에 사로잡혀 빠져있습니다. 그 전엔 몰랐습니다.
그 사람을 정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이야기해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도 압니다.

정말 저는  그 고난의 시간속에서도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5~6개월 됐었죠. 그래서 짧은시간이었지만 버틸 수 있었고 또 지금도 참고 버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사랑으로, 관심으로 아빠에게 관여하려고 했었습니다.
막 거부반응 일으키는 부분은 자제하면서 최대한 참고요...

과거의 저였다면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쳤겠죠..하지만 전부 다 참고 현금돌려막기도 도와주며
한두마디만 하고, 같이 식사하려고 관심가지려고 애썼습니다. 최대한 나이스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어제 예배시간에 광야로 보내시는 하나님이란 설교를 들었습니다.
제가 네,하나님 달게 받겠습니다. 기쁘게 받으려 하겠습니다. 주님만을 바라보겠습니다.


라고 고백한24시간도 채 되기 전에 이런일이 터졌네요. 마음이 흥분되거나 좌절감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수 개월간... , 하나님의 빛을 비춰달라고..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와 저를 붙잡고 괴롭히는
죄와 마귀의 세력을 물리쳐달라고...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아빠를 건져주시고 택하여달라고
수도없이 수도없이 기도드렸습니다...

송구영신예배 때도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가 너희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기도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한복음 말씀을 뽑게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님 곁에 있지 않은걸까요,
하나님이 제 안에 거하시지 않은걸까요....
제가 그 이후에도 방탕하게 지내기도 했고 실수도 저질러서...? 광야에 보내신걸까요..?
저는 지금까지 제가 어릴때부터 엄마형제없이 외롭고,가난하고,또 돈을 펑펑쓰기도해봤다가,다시가난하고
학대도당해보고,... 시련겪으며 자랐기 때문에..하나님께서 광야에 다 보내셨던 건지 알았습니다......

제 교만함때문인가요... 이 시간에도 전 제가 왜 자식된 제가  부모에게 잔소리를 하고
부모의 통장,돈관리를하고, 잔소리를 해야하고, 보험비며 뭐며 다 짊어지고 그래야하는지 사실
너무나도 싫고,서럽기도하고 그렇습니다. 저는 미래를 꿈꾸는 남자친구도 있고 결혼도 해서 정말
따뜻한 가정 만들고싶기도하고, 제 일도 하고싶고, 배우기도 하고싶은데

매일 입버릇처럼 '너 아니면 이렇게 안살았다', '너때문에 버티고 산거다' 라는 말 하는 아빠가
정말 안미워할래야 밉습니다. 정말 답답하고 원망스럽고 한심해요. 미워하면 안되는데, 자꾸
밉고 분노하게 됩니다. 기도드림으로 가라앉았다가도 한번씩 욱하고, 훅하고 올라와요.

제가  너무너무 이기적이어서 그런건가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걸 어떻게 해결해..풀어나가야 할지 또 어떤 기도를 어떻게해야할지!!

정말 구체적으로...! !

모르겠습니다.....

금식기도? 라는게 있던데..(잘모름) 정성을 다해 온맘을 다해 정말 하나님 바라보면 들어주실까요...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해주세요 라는 요청은 그렇지 않은데,
저는 가끔 세상에서 필요한 것..제 안위를 위한것으로 뭐해달라,뭐해달라 하며...생활,경제적인 관련면섞어서 기도드리는것이.. 너무 죄송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조금 쓰다보니 감정과잉으로 울컥했네요....
귀중한 시간이..허락되신다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상담챠트
2.신체문제
3.정신구조
4.마음이해
5.변화과정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1-25 (월) 17:34 8년전
아버지의 악순환 속에서 함께 그 악순환으로 인한 고통과 짐을 지시느라 그간 많이 힘이 드셨겠네요. 선순환을 살아가는 사람과 함께 하면 절로 복이 되지만 악순환을 살아가는 사람과 함께 하면 절로 고통이 따라옵니다. 그렇다고 그 관계를 끊을 수도 없을 때에는 너무나 힘이 들 것입니다. 여러모로 그런 악순환 속에서 아무 생각없이 살다보면 같이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물에 빠진 사람과 함께 얽혀있으면 같이 물에 빠지게 됩니다. 사력을 다해 잡기 때문에 더욱 깊게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악순환을 끊고자 한다면 선순환으로 사셔야 합니다. 아버지의 악순환은 자신의 삶을 규모있게 살지 못하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매님은 그러한 악순환속에서 함께 얽매여서 동일한 길을 가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선순환으로 살아가려는 마음이 있는 것이지요. 이를 위해서 하셔야 하는 것은 정말 선으로 악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먼저 선순환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시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계속 아버지를 선으로 이끌려고 노력을 하셔야 하겠고 그속에서 하나님을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사울의 악순환 속에서 늘 쫓겨다니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한번도 사울을 공격하거나 하나님을 떠나본 적이 없습니다. 이윽고 사울이 죽었을 때 다윗은 사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사울이 그토록 미워하고 죽이려고 하면서 사람들에게는 다윗은 사울과 동등한 자, 하지만 더욱 뛰어난 자라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없이는 언젠가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동일한 악순환이 자기 자신에게 생기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선으로 악을 이기며 하나님을 계속 붙드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러면 어느새 가장 성숙해져있는 자기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상황에 굴하지 않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귀한 하나님의 딸이 되시기 기원합니다.
주소 추천 0
     
     
포도과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1-25 (월) 17:50 8년전
* 비밀글 입니다.
주소 추천 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1-26 (화) 11:52 8년전
아빠에게는 경제생활과 개인생활에 대한 심각한 악순환이 있습니다. 어머니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면 이혼이나 혹은 사별의 경우인데 그 악순환을 옆에서 도와줄 사람이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자녀가 그것을 도와주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아버지가 스스로의 문제를 자각하고 그것을 고치고자 하는 것인데 그것은 꼭 경제생활이나 개인생활이 아니라 하더라도 본인이 생각하는 어떤 문제이든지 나누는 것으로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에는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로 귀결되기 때문에 다 동일한 근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한 상담을 통해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신치료는 정신과약을 먹이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입원해서 해결할 문제도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권해드리지는 않습니다.

아버지가 문제의식이 없다면 굳이 무리해서 상담을 권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다만 신앙에 대한 꾸준한 전도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되겠습니다. 힘내시고 더욱 하나님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주소 추천 0
번호 분류 제목
282 결혼문제
사람들을 자꾸 피하게 되네요 직장생활 회식 잘지내려고 노력하는것 화 못내는것 이제 일도 그만둬서 진로 바꾸는 중이지만 결혼도 해야하고 나이가 35라 결혼도 못할것 같고 답답합니다
281 교회문제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하나님을 의심없이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제 인생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착실하게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게 제 인생에서 얼마나 심하게 중요한지 정말로 중요하게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성경말씀을 읽는것도 정말로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리하여 저는 기도랑 말씀을 정말로 하루에 꾸준히 열심히 할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요. 진짜 저한테 참하 말을 도저히 못꺼낼 부끄러운 내면이 있습니다. 바로 자위행위 입니다. 저는 강박증이랑 극심한 불안장애로 인한 우울증이랑 분노조절장애랑 신경증이랑 가학성이라는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데요. 가학성이란 성적 대상한테 성관계를 하고싶은 마음이 아니라 섹스를 하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통을 줌으로써 성적만족을 얻는 정신질환인데요. 성도착증의 일종이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따라서 저는 저위의 증상을 앓고 있고…
280 경제문제
무료 HLSPT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2-14 4 2445
안녕하세요. 지난번 인터넷 상담글을 올린 한 청년입니다. 이번에 다시 진로에 관하여 고민이 생겨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갑자기 장문의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이곳이 익명으로 어려운 문제를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아 실례를 무릎쓰고 조언을 구합니다. 저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계획과 주위사람들의 기대, 저의 공상이 섞인 계획이 있습니다. 저의 어떠한 급진적?인 공상으로 진로를 마음먹기는 했으나,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니 어느정도는 저의 순진한 호기였던 것 같기도 하네요. 지금 저는 2가지 정도의 갈림길에 있습니다. 기타 다른 것들도 선택할 것이 있지만 디테일한 것은 무시했을 때 2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제가 호기롭게 선택한 제 공상과 가까운 것이고 이것은 2번째 길보다 현실과 좀더 거리가 있는 큰보폭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길을 생각했을 때 드는 생각은 두렵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경제적으로도 다소 낭비가 있는 선택지입니다. 두려움에 관한 부분은 하나님을 더 의지하여…
279 학교문제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의 미혼 여성입니다. 2년간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다가 올해 숙대 특수대학원 커리어상담에 입학하게 되었는데요, 크리스천인 저는 심리학과 성경이 대치되는 것을 지난 2년동안 알아보면서 느끼게 되었고 일반상담심리대학원을 학업계획서까지 쓰다가 졸업 후 진로 부분에서 계속 써지질 않고 막히면서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기독교상담사에 대해 알아보면서 백석대 기독교상담대학원도 배우는 과목은 같고 따로 과목만 기독교상담이 있는 것울 알게되어 지원하지 않고 성경적상담이 있는 것을 알게되어 관련 책도 읽고 소원상담센터 윤홍식 목사님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길이 좁은 길(일 할 곳이 많이 없고 기독교인에 한정된다는 생각, 총신대 상담대학원 나오신 분이 졸업 후에 본인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셨다는..그래서 지금 일반 상담심리센터에서 근무 가능)이라는 생각으로 아예 상담사가 아닌 강사를 해야겠다.. 직업상담사를 했으니 진로강사가 되어야겠구나 생각에 숙대에…
278 직장문제
안녕하세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상담을 받고 싶은데 성인들을 위한 상담을 하는 곳이 많이 없어 찾다가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학교 교사로 처음 일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처음이닌까 그러지', '처음인데 머에때'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수업을 진행해 나가면서 학생들이 자거나 떠들면 조용히 시키고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는 목이 좋지 않아서 크게 이야기는 잘 못합니다. 여기까지는 선생님이닌까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제가 힘든건.. 의욕을 가지고 한다고 생각 했지만 그렇게 비춰 지지 않아 많은 욕을 먹는데 있습니다. 저는 사람이 무섭습니다. 어릴적 누군가의 말한마디로 친구를 많이 잃었습니다. 그래서 말도 잘하는 편도 아니고요... 소심하다는 표현이 적합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러다 보니 저는 욕을 먹거나하면 많이 의기소침해지고 제 스스로를 욕하고 스스로 몸을 망치고 있습니…
277 직장문제
10원 wjsn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12-24 0 317
26살입니다. 대학 2학년 끝마치고 중퇴해서 편돌이 하면서 1년 동안 개발자 공부하고 있고 자격증 공부도 병행해서 그걸로 내년에 취업할 예정입니다 대학교도 다시 다닐라고 부족한 학점을 학점은행제로 채우고, 편입 공부해서 내년 12월에 시험을 치루고 2025년에 3학년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문제는 직장과 수험을 병행할 수 있을까 입니다 내년 취업 기회를 놓치면 경력을 쌓을 기회를 잃어버리니까 다시 재취업할 떄 메리트가 없고. 근데 1년 미만이지만요 1년동안 공부한게 아깝기도 하고요 근데, 취업을 안하고 수험 공부하면 시간이 많으니까 여유가 있어서 고민되네요 편돌이 알바만 3년쨰이고 이제 부모님도 슬슬 취업하라고 눈치주고 있는데 막막하네요 그리고 편돌이 생활이 편하긴 하는데 뭔가 가진게 없는 느낌도 들고요
276 대인관계
안녕하세요. 올해 30살 입니다 제가 직장 관리직 하다가 스트레스가 너무 와서 그만 두다가 1년정도 쉬다가 다시 직장 관리직을 하는데 당시 제가 무뚝뚝하고 돈쓰는법을 잘몰라 모든돈을 현대자동차 주식에 넣었는데 지금 30%정도 올라서 털고 나왔는데 이걸 어쩌다가 말해게 되어서 그때마다 본인들은 못믿으니까 인증하기 전까지는 못믿겠다는지, 돼지 라는 인격모독이라던지 본인들은 장난이라는데 슬슬 짜증이 나더라구요. 제가 직장과 쉬는동안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고도비만 까지는 왔는데 직장다니면서 늘지는 않더라도 조금씩 뺴고있는데 정말 너무 힘이들어서요... 그렇다고 인증하면 그걸또 진지하게 받아듣냐는지 우린튼 장난이였다고 직장 상사들인데 ... 뭐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75 자살충동
재미없거나 하기싫을때 마음대로 로그아웃하듯이 나갈수있듯이 인생이 게임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젠 인생이 너무 화나고 살기싫고 버티기힘들고를 뛰어넘어 이제는 지루합니다 저는 신을믿지않고 사람이죽으면 꿈이없는 잠을자듯 평생을 어둠속에 사라진다생각하는사람인데 그렇게 잊혀진다는게 깨지않는다는게 사후세계가 있는것보다 무서워서 죽음이 무엇보다 두려웠던 사람인데 이제는 뭔가 점점 죽음에대해 담담해지고 인생이 말그대로 재미가없고 지루합니다. 얼마 살진않았지만 제나이 어느덧 20대 중후반, 제인생을 한글자로 표현한다면 꼭두각시입니다 친구도없고 만날사람도없고 대화할사람도없어 우연히 들어온이곳에 적는게 처음인데 전 일평생을 부모님 꼭두각시로 살았습니다. 숨을쉰다는것을 허락받는것도 의아하지않을정도로 일평생을 자는거 먹는거 친구만나는거 심지어는 입는거 아주 사소한 거의 모든것을 제인생에 참견을하며 허락을받고 살았으며 제인생에 반대를하며 화를 냅니다. 이게 문제는 이제 나이가…
274 사회문제
선생님께 꼭 상담드립니다ㅜ 제게는 오래전부터 있었던 잘못된 스트레스 해소방법이있습니다. 여태껏 전 살아오면서 집단 따돌림, 구타, 가정불화 등등 이러한 여건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그러한 스트레스를 해결하기위해서 게임과 음란물을보며 자위를 했습니다 머남자분들 중에 그러는 사람도 있을 수있죠 하지만 제 정도가 지나치다는 겁니다 사실 저는 임용준비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도 만들지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제모든 성욕을 음란물과 자위를 통해 해결하다보니 지금 저는 거의 끊임없이 침이 흐릅니다 사람만보면 그렇습니다 심지어 남자 오래된 친구가 옆에 있을때도 그렇습니다 때로는 제가 게이인가 싶을정도로요.. 그래서 현재 저랑 대화하다보면 다 부담스러워합니다 도서관에가도 독서실에가도 침이계속나옵니다 무의식적으로 스트레스와 성욕을 구분하지못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거의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힘들정도로요 너무 너무 괴롭습니다 지금 새벽인데 이 고민때문에 잠을 못 이룰 정도입니다 누가…
273 결혼문제
저희 상담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희는 예전부터 이런 문제들에 집중해 왔고 그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해 왔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그런 이유들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서 여러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성도님의 경우에 대해서도 역시 다른 데서 찾을 수 없는 진정한 해답과 도우심을 이곳에서 받게 되실 것입니다. 저희도 성도님이 꼭 원하는 문제의 해결과 온전한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지금 성도님이 가지고 계신 문제는 대체로 심층문제라는 유형에 해당합니다. 심층문제는 삶속에서 생기는 일들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 마음속을 떠돌게 되고, 그러다가 뭉쳐서 감정이 되고, 그런 감정들이 뭉쳐서 몸에 영향을 주는 문제입니다. 특히 몸의 여러 구분 중에서 언어영역에 문제가 생긴 이유는 표현과 관련되어 감정들이 극도로 심각했기 때문입니다. 아마 어렸을 때에도 스트레스가 언어적인 부분에 쌓이는 일이 있었을 것이고, 성인이 되고 결혼스트레스와 이혼을…
272 학교문제
안녕하세요. 딸아이와 같이 놀던 5명의 여자아이와 잘 지내다가 갑자기 왕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그 무리에서 항상 주도하는 아이중심으로 한명씩 따를 시키고 다른 아이를 영입하고 저희 아이도 그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러던중 한명을 또 따시키고 5명이 놀다 따당한 친구와 저희 아이가 저녁에 잘 어울리더니 주도하던 친구가 오늘부터 저희아이에게 너가 우리 뒤얘기하고 다닌다고 이제는 못논다고 따를 시키더라고 하더군요 아니라고 해도 믿지도 않고 그 옆에 있던 친구들도 외면을 해서 오늘 울며 싸우기까지하더니 담임선생님의 상담이 들어갔습니다 딸아이는 주도한 친구보다 그옆에 있는 친구들의 마음이 어떤지 알고 싶어합니다 그럴경우 엄마로써 어떻게 말을 해주는것이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271 스트레스
중증 우울증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상담 신청 가서 전문 상담을 받으려고 카드 결재, 계좌 이체 결재 등을 선택했는데, 진행이 되지 않네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카드 결재 등이 안 되네요. 010-8321-**** 입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270 자살충동
제목 그대로 죽고싶은데 대단한 이유가 없어요 자살 유가족영상보면 다들 울며불며 슬퍼하는데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정말 가족이라면 편하게 있겠다라는 자살한사람의 생각을 어느정도 이해해줘야 하지 않나요? 무턱대고 슬퍼하는것도 이상하고요 저도 무섭지 않아서 식칼로 손목 긋고 뜨거운물에 담근채로 조용히 죽고싶은데 제 시체를 보고 가족이 슬퍼하니까 고민합니다 지금은 자해로 만족해요
269 트라우마
10원 손oo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03-03 3 4047
저는 20세 남자입니다 저는 여러차레 잘못을하면서 죄를 느꼇지만 이번에는 진짜 너무힘듭니다 저는 평소에 대인관계 장애로 저의 자기과시와 거짓말을 일상으로 삶아서 인터넷에서 그런행동을 했습니다 근대 최근에 그런짓을해서 욕을먹고 저도 잘못햇다는걸 알게되어서 반성하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어제는 반성문도 써서 용서해주는분도 있엇습니다 근대 저는 아직도 너무 힘듭니다 사람들한테 욕먹을짓을해서 평소에 너무 나댄다는 말이있엇습니다 저는 인터넷이 아닌 현실에서는 모범상받을정도로 착한성격인대 인터넷에서는 스트레스때문인지 자꾸 사람들한태 안좋은소리를 합니다 너무 죄송스러운짓을 하고 새시작을 할려고 다른 아이디를 만들어서 그사이트에서 다시 활동해도 저의 성격은 고쳐지지 못해서 욕을 더먹고 결국 트라우마 까지 생겻습니다 반성문을 쓰고 용서하는분들이 있긴햇는대 쉽게 용서하지않는분들도 있어서 너무 죄송한마음이 듭니다 어떻게하면 용서받을지 어떻게하면 죄책감과 불안장애에서…
268 스트레스
신체이형장애로 공황장애처러 숨도 못쉴정도로 심장이 벌렁 거렸었거든요.... 고쳐지면 이것도 돌아오고 뇌기능도 돌아 오신다는 말씀 이시죠. ㅜ ㅜ ... 머리는 망가지면 안돌아오는줄 알았습니다..
267 대인관계
오랜세월 동안 알고 지내는 누나가 있습니다. 그 누나랑 톡이나 말을 할 때 존칭과 댓말로 하거든요, 그도 그럴것이 학원선생님이었거든요, 전 학생이었구요. 저도 이제 사회인이 되어서 직장도 다니고 누나도 교직에서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전 처음부터 호칭을 '선생님'으로 불러왔고 선생님은 저를 이름으로 불리우며 이렇게 오랜기간 연락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러던 중에 호칭을 '누나'라고 해도 되냐고 물었고 혹시 이런 질문이 실례가 되었고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잊어주시라고 했는데 누나라도 불러도 된다고 했고 지금은 누나로 부르고 있습니다. 누나는 " 호칭이 누나로 바뀐다고 해서 달라진 건 별로 없는 것 같은데?ㅋㅋ 처음 호칭이 계속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바꿔 불러야겠다는 생각을 못했을 뿐.. 00는 지금도 앞으로도 제자이자, 동생이자, 깊은 인연을 맺은 한 사람으로 존재하겠지. 시간이 쌓아놓은 조금씩 깊어지는 우정이랄까.. " …
266 정신치료
조선시대 형벌중에 거열형이라는 형벌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사지를 말에 묶고 한번에 달리게 하여 사형을 집행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사방에서 동일한 압력이 몸에 가해지면 몸은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게 됩니다. 사람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욕구가 여러가지가 있어서 그것들이 각 방향에서 커지고 진행되면 그 고통은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그 고통을 없애는 방법은 욕구의 연결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그러면 더이상 달리지 않게 되고 마음은 다시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다음에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면 앞으로도 다시는 그런 욕구에 시달리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욕구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여러가지일 수록 발견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것을 알았다 하더라도 여러가지 욕구의 연결고리를 한번에 다 끊어 야 합니다. 안그러면 끊은 쪽 욕구가 다시 살아나게 되어서 별다른 소용이 없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 면접상담을 하고 그 과정을 마치 마음의 수술처럼 해 나가는 것입니다. 보기…
265 부부갈등
사랑해서 결혼사람이 살면서 참 많이상처를주더군요.. 결혼생활이란게다그렇겠지만...첨엔 많이 참고 살았는데..어느순간부터 나혼자 삭히면서살아봐야 이사람은 알아주지않는구나~하는걸 느낀순간부터 속에 있는말을 입밖으로 꺼내기시작했습니다.. 평소 남에게 싫은소리한마디 하지않은 전데요. .애들아빠한텐 모진소리가점점더 심해지고 너한텐 더이상 잘해주고싶지도않다고두하고...오늘은 반찬이짜단소리에 너가직접해먹으라고도했습니다 애들한테두 화가나면 말이 곱게나가질않아요..원래 제성격을 알던사람들은 이런날보면 이상해할정도로 막말을합니다..화가나면 참지를못하겠어요..무슨소리라두 막퍼부어야 속이시웒ᆞ고 이말저말다해놓고 싸움이끝나면 얼마지나지않아 금새후회가 됩니다..좀참을걸... 신랑한텐 유독더심한거같아요..절대 저주기싫고..~지기싫어서 억지도부리고..싸우면서두이게 아닌데.. 생각듭니다...점점 악마가되가는거같아요...이거혹시 분노조절장애..이런건가요? 전 이제…
264 대인관계
10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8-20 0 737
저에게는 3명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중 한명은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지금 중학교까지 친해왔던 5년지기이고, 나머지 두명은 3년지기였어요.. 하지만 보통 친구들과 친해지면 서로 편해져서 가끔 놀리게 되잖아요 그래서 저희 4명은 서로 같이 대화하고, 게임하고, 장난치거나 놀렸는데 그중에 제가 어느 날부터 점점 그 애들에게 타겟이 된것이였습니다. 인터넷에서 제 얼굴과 비슷한 사진을 가져와서 올리지를 않나, 제 이름과 비슷한 이름을 찾아와서 그 이름가지고 부르지를 않나.. 하지만 저는 이때까지 '서로 친구니깐, 충분히 그럴 수 있는거지~ 나도 평소에 놀렸는걸 뭐~'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후로 점점 애들이 저를 자주 놀리게 되자 저는 슬슬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그 화는 제가 수학여행을 갔을때 터지게 됩니다. 저는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서 수학여행을 갔습니다. 거기서 여러곳을 많이 다녔어요 근데 그러다가 '고척 스카이돔' 에 갔습니다 근데 저…
263 대인관계
저는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최근 매우 큰 고민이 생겨 여기에 글 남겨봅니다. 제가 최근 가장 친하게 지내고 많이 놀았던 무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무리에서 서열이 높은편은 아니였고 중간 정도 하는 편 이였습니다 근데 제가 최근 다른 학교 애들과 축구를 하기로 해서 약속시간을 잡았는데 그 친구들이 나오지 않고 핑계를 대길래 제가 저희 무리에서 서열이 높은 친구 A에게 전화를 해서 이 친구들 안나온다는데 어떻게 하냐라고 여쭤봤습니다 근데 그 친구들도 그렇고 같이 옆에 있던 친구들 또한 따져라 라고 말해서 그 친구들에게 따지게 되고 싸우면서 일이 점점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여자 애들까지 나서서 사건을 해결하려 했습니다 근데 제가 그때 따지게 된 이유도 그렇고 싸우게 된 이유도 그 A라는 친구가 하라해서 커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 말 따라서 전해주고 단체 방까지 있던 상태였는데 A라는 친구가 저에게 거기 단체 방에서 그 안나온다는 친구 추방시키라고 거기 방 …
262 의부의처증
결혼10년차이고 아들 딸도 있습니다. 남편은 지금껏 성실하고 가장으로서 의무를 다하고있습니다. 한눈 판적도 없는데...제가 그런 남편을 의심을 하고있습니다. 자꾸 남편 핸드폰을 보게되고, 술먹고 늦게오면 여자랑 같이있었는지 의심되고, 동성친구랑 통화해도 무슨말을 했는지 궁금하고, 지금은 남편과 같이 일을 하고있는데 남편이 다른 여자 직원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면 질투가나고, 남편이 다른 여직원을 좋아하게될까봐 걱정되고, 또 다른 직원이 남편을 좋아하게될까봐 걱정되고, 하루 하루가 너무 지옥같습니다. 저에겐 너무 멋진 남편이여서 다른 사람눈에도 그렇게 보일것같고... 남편이 무뚝뚝하고 사랑표현 잘 안해주고....물론 단둘이 있을땐 나름 표현하지만 전 밖에서도 남편이 손도 잡아주고 챙겨주고하는걸 원하지만 남편은 전혀 해주지않습니다. 때문에 남들이 볼때 제가 남편을 더 사랑하는것처럼 보이는게 싫습니다. 아니..제가 더 남편을 사랑하고있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전 …
261 무기력
무료 24남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7-15 2 3961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살아온 24 평범한 남자입니다. 우울증을 스스로 인지할수도 있나요?여태까지 군복무 기간때도 한번도 안한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오늘 저도모르게 생각했습니다. 스스로 놀랐습니다. 주변에 자살관련 뉴스를 볼때마다 속으로는 '이 행복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어떻게 자살을 할 수 있지 사람들은?' 라고 혼자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이런 제가 저도모르게 속으로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버렸네요. 이런 생각이 들자 스스로 요즘 상태를 되돌아 봤습니다. 최근 2~3주 동안 밤낮이 바뀌었습니다. 밖에 나가기가 싫습니다. 하루종일 자취방에서 아무것도 안합니다. 모든일에 의욕이 사라졌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한심하게 시간을 보내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술은 계속 먹습니다. 하지만 사람들 많은 술집을 평소에 좋아했는데 그보다는 최근들어 집에서 먹기를 원했습니다. 사람들을 마주치기가 싫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괜찮습니다. 식습관은 평소에도 폭식하는 편이었는데 요…
260 조현병
저기 어제 제가 들은게 환청인지 아님 제 양심의 가책에서 저에게 하는소리인지 어제는 언니의 목소리가 ' 너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우리를 보고 웃니? ' 라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조카 얼굴을 보니 조카의 목소리에서도 그런 소리가 들렸어요 ㅠ 이게 혹시 가족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들려오는 들려오는 소리일까요? 아님 제가 정말로 미쳐가는 환청일까요? 망상을 하는것이 없어지면 그런 소리도 사라질까요? 이게 조현병이라는 증상이라는 것을 몰랐을때는 가족들이랑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버낼수 있었는데 지금은 마음이 많이 불편해요 ㅠ 이런것들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려면 대인관계를 갖거나 사회생활을 하는것이 중요하다그러던데요 제가 회사에 취직을 하는 것은 힘이 들것 같고 기술이나 이런것도 있는게 아니라서 전문적으로 일하는 숍이나 샵같은데 가서 일을 하기도 힘이 들것 같은데요 제가요 드라마나 영화 같은데 엑스트라 출현 신청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가…
259 결혼문제
자꾸 저의 이러한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질 하는 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여기에다가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열심히 믿고 있는 한 크리스천 입니다. ㅠㅠ 그냥 뭐 한번 물어볼께 있어서 이렇게 여쭙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느 만남이 있는곳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한 젊은 아가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아가씨는 정말로 예뻤습니다. 진짜 그 젊은 아가씨는 너무 예뻐서 그만 진짜 만난지 첫눈에 반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진짜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 그만 짝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런데요. 그 아가씨가 진짜 너무 예뻐서인지 저는 그만 너무 심하게 그 여자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들어보니깐 그 예쁜 아가씨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 아가씨가 죽어지 지옥에서 고통받을거라는걸 생각을 해보니깐 갑자기 진짜 가슴이 찢어질듯 너무 마음이 심하게 아픈겁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하나님 아버지 제발 그 아가씨 예수믿고 구원받게 해주세요. 제발 지옥…
258 교회문제
저는 모태신앙으로 30년 교회를 다녀왔습니다.개인적으로 고등학교때 성령체험이라고 생각되는 영적체험을 했습니다.찬양을 부르다가 갑자기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지면서 너무 경이롭고 기쁘고벅차올라 눈물을 흘리게 되는 체험이었지요.저는 그게 정말 성령체험이라고 믿었고 그로 인해 그전에는 모르던하나님의 살아계심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그런데 그러한 경험을 토대로 알게 된 하나님의 성품은 너무 이상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제가 엄청 내성적이고 소심한데 제가 엄청 약해 있을때 찬양부를때는아무 느낌이 없고 그런 영적체험을 하지 못해요..그러다가 저를 싫어하는 것같은사람을 나쁘게 생각하면 어느 순간 그런 황홀한 영적체험을 하게 되요이를 통해 하나님은 제가 약해 있을때는 싫어하다가 다른 사람을 나쁘게 생각하면제가 강해지기 때문에 저를 다시 좋아하게 되서 그런 하나님의 은혜(영적체험)를 받는 것 같아요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건 성경속의 하나님 성품과 맞지 않는 것 같고 그런 하나님이 너무…
257 강박증
.. 어제 저녁에는 배가 너무 고파서 밤늦게 나갔다가 들어오는데 .. 편의점이요.. 이사한 동네가 한 10시정도만 되면 너무 조용해요.. 집에들어왔는데도 가슴이 미친듯이 뛰더라구요 .. 그잔에는 숨을 못쉴정도는 아니지만 턱턱 막히듯이 그랬구요.. 그리고.. 어디서든 어느공간이든 .. 조용해지는 누군가와 함께있는 너무 조용한 고요한 공간에서 심해지네요.. 특히 저녁에요.. 사람들 소리가 많이 나면 정말 컨디션 너무좋아요. 쿵쿵소리가아닌 사람들소리 아 그리고 사건이 하나더 있었네요.. 그 남자 사건이후로 시간이좀 지난뒤 많이 나아졌었어요.. 그리고 그남자본뒤로 바로 숨을 크게들이마시고 그러지는 않았거든요..제가 일하는곳 에서 불미스러운 일이생긴뒤로 갑자기 이런거 거든요.. 전 처음엔 락스같은 세제 냄새가 강하여서 호흡이 힘들구나. 아님 그냥 다이어트약 너무 오래 중독처럼먹어서 그러는구나 했어요 ..일하는곳 오너의 가족이 정신질환자 분중한분입니다. 그피해를 제가받았습니다. …
256 대인관계
-
255 학교문제
안녕하세요 올해 중학교3학년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3~4학년 동안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주위 분들 말을 들어보면 저는 많이 활달하고 친화력 좋고 말을 많이 하던 아이였는데 외국 갔다 온 후로부터 말도 줄고 얌전해졌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아마 주위분들은 제가 커서 그런거라고, 사춘기가 왔다 하시는데, 사실 저는 외국에서 살때 많이 불안했어요. 나는 다른사람들과 다르다는 생각때문에. 제가 간 학교는 동양인도 별로 없고 거의 일반 학교라, 저를 신기하게 쳐다보고 심지어 한국이 어디냐는, 일본인이나 중국인이 아니냐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마음을 좀 놓을까 했더니, 제가 학교를 1년 일찍 가도록 부모님이 정해놓으셨더군요. 저는 선행도 안되어있어서 학교 공부를 따라가는 것도 어렵고, 저는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는데 연예인이나 대중가요에 관심이 많던 제 나이 친구들과 흥미 조차 맞지가 않았습니다. 여자애…
254 학교문제
요즘 힘들게 나날을 버티고 있는 이십대 초반 여자입니다.. 힘든일있을때마다 스스로 위로하며 문득문득 떠오르는 자기위로의 말로 이겨내면서 그동안 버텨왓네요 그런데 정말 요즘 제가 왜 사나 싶어요 왜냐면 저는 주관이없어요. 다른 사람이 말하면 일단 자동적으로 그래~ 라는 말이 먼저나오고..지금 내가 하려는 말이 상대방기분 언짢게 하면 어쩌지하며 하지 못한적도 다반사엿어요. 지금도 같이 다니는 학교동기 무리가 있는데 저포함해서 다섯이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내가 껴있는게 맞는건지 모르겟어요. 에들은 다 공부도 잘하고 자기주관도 다 세요. 그래서 같이 이야기를 하다보면 나머지 네명은 서로 눈마주치고 대화가 계속 이어지는데 저는 저만 겉도는 느낌이에요. 가끔 아주 가끔 말이 잘 통할때도 있긴한데 거의 저랑 대화하면 갑자기 대화가 뚝! 끊겨버려요. 그리고 이 친구들 뿐만이 아니라, 제 주위의 모든 지인과 가족들이 제 말에 귀 귀울여 듣지 않아요. 사람들한테 말할때 마음속으로 무슨…
253 스트레스
안녕하세요. 저는 중1 여자입니다. 저는 요즘 성격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요. 저도 제가 왜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들이랑도 같이 놀면서 지내고 싶은데 제가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하는것에 괜히 신경이 쓰이고.. 다른 사람들이 저를 이상한 사람처럼 생각할 것만 같아서 쉬는시간이 되면 그냥 자버리거나 혼자 그림을 그리곤 합니다. 근데 또 어쩔땐 저에게 찾아오는 친구가 있을때 회피하기도 해요. 저한테 말거는게 괜히 불쌍해 보여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가끔은 차라리 혼자있는게 더 편하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저는 진짜 왜이럴까요.. 고치고 싶은 마음과 그냥 혼자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항상 번갈아 들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계속 이런 성격으로 살아간다면 더 나이를 먹고나서 진짜 제 곁에는 아무도 없을것만 같아서 너무 불안하고 우울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