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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문제] 아버지의 인생..나의 인생..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안녕하세요.


저희집은 제가 5,6살 때 이혼하셨습니다.
하던 사업이 망하고 빚에 시달리며 공장다니며, 주변 식구들에게 돈 꾸는 모습도 자주 봤었습니다.
 빚을 청산했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이 때도 회식자리나 술자리, 음주가무 자리엔 자주 참석했었고
그래서 집에 제가 혼자 있다가 울면서 친척들에게 전화하곤하면, 그 날로부터 아빠랑 친척들은 자주 다투는것도
보았습니다.

이 후,빚을 탕감했는지 어쨌는지
제가 초-중 학생때 직원도 1~2명있는 그럴 듯한 pc관련 상점을 열었고 장사가 잘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주변 사장님 한 분과 놀러다니며 술마시고 맛있는거 먹으러다니고 친구들 모임에 가고
흥청망청 썼던 것도 생각이 나요. 왜냐면 제게도 쇼핑해라, 뭐먹고싶은거없냐, 자주 묻곤하셨고
그 모임에 종종 데리고 다니시기도 했었거든요..

그리고 망했습니다.

집에 먹을 것이 없어 하루 한 끼 못 먹은 적도 있었고,
겨우 남아있는 건당면을 불려삶아 간장만 쳐서 먹은 적도 있었죠.

그러다가 큰집이 시골로 내려가며, 그 집으로 이사를 들어갔고,아빠가 서울에서 일을 한다고 하더군요.작은아빠랑.
그러다 또 일이 터졌습니다. 집에 공과금을 안낸겁니다.
이때 제가 중3-고등학생때~ 쯤입니다.

겨울에 도시가스가 나가서 집에서 입김이 나기도했고.얼음물로 겨우 고양이 세수하며 지냈던 몇개월이 있었습니다.
겨우 전기세를 낸 후, 전기장판을 하나 사서 그것만키고 침대에 붙어살았습니다.
집은 쓰레기 더미였고요.
저도 아마 이 때 제 정신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건 잘 기억도 안나구요.
전부 그대로 방치해놓고 집에서는 잠만 자고 밖으로 나가기 일쑤 였거든요.

가끔 아빠도 뭔 일이 터지면(아마도 작은아빠와 싸웠을 듯) 출근도 안하고 집에 틀어박혀서
간식으로 끼니를 연명하고, 며칠을 보내다 작은아빠와 같이 일하시는 분이 집 문 두드리고 안열어줘서
난간타고 집에 들어와 끌어내서 출근 시켰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제가 20대가 되자 그 집이 처분됐습니다.

서울로와서 작은아빠랑 같이 일하는 걸 들었는데
처음엔 너무 어영부영 제대로 말을 안해줘서 전 아빠가 주도적 / 또는 동업식으로 하는 건지 알았습니다.

남들앞에서는 또 자기가 사장님 소리 듣고다니기도 하고요.
누군가의 요청으로 여행 캐리어 이동시킬 때 밥먹으러 간 식당에서 외국에 나가시는거에요, 들어오시는거에요? 물으면
뭐 저야 왔다갔다하죠. 이런식으로 애매하게 말하기도 합니다.
저한테도 하고픈거 해라, 열심히만 하면 지원해주겠다, 학원도 다니고 대학교도 가라.
니가 뭘 하겠다고만 하면 빚을 내서라도 해주지.

그러니까 허세...끼가 있습니다. 남들한테는 술값도 자기가 내려고하고요.(가족들한텐 돈 꿈..)

이런 말 자주하셨고 저는 그 말 듣고 미술학원(비쌈..)다니며 용돈받고 공부했었습니다.
그러다 수능성적도 그냥저냥, 미술도 재능이 그렇게는 없었는지 전문대 2군데에만 붙었는데..
그래도 전 서울권인 이 학교라도 가고싶었는데,

그저 그런 학교가면 물든다, 분위기라는게 있다... 다 옳은 말만 하면서 제가 좋은 학교
못간 탓을 하시더라구요... 그러다 결론은 등록금 내줄 돈 없다. 였습니다..

그러다 한번씩 30-50만원씩 저에게 가끔 꾸기도 하셨는데 (제게 갚기는 바로 갚으셨지만)
절대 그 사용처는 안알려주더라구요...

그리고 저더러 나가서 살라고, 독립해서 혼자 살 줄알아야 한다며 공과금도 니가 다 내고 아빠가
월세만 내줄게 하며 제 집 구해주셔서 전 혼자 살고 직장다니며 제 생활하고있습니다.

횡설수설 사설이 길었네요.. 앞뒤사정을 이해하려면 조금 써야할 것 같아 쓴다는게 길어졌습니다.

문제는 이겁니다.. 이제 제가 26세인데, 거의....아빠란 사람의 모든 걸 다 알았습니다.

이제 곧 60을 바라보는 아버지가 작은아빠 아래에서 월급을 받으며 일하시고, 작은집의 건물에서
아무런 공과금도 내지않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작은아빠가 외국을 왔다갔다하시니
국내에서 본인이 관리하는게 대부분인데, 사업중 들어오는 "현금"을 가지고 돌려막기를 합니다.

어딘가에 쓰고, 다시 자기 월급으로 돌려막는거죠..
그렇게 계속 마이너스인 상태인겁니다.

작은아빠쪽으로 100만원입금을 시켜야하는데, 아 무슨 일이 있어서 좀 썼다. 또는 잃어버렸다.(절대 사용처를말안함)
하면서  달 내 월급에서 100만원 까라고, 배째라식으로 그러는거죠.

그러니까 작은아빠는 속이 터집니다.이젠 저도 그걸 알아버리니, 아예 담달 월급으로 주면되니 우선 급한 대로
니가 빌려줘라. 작은아빠한테 입금해야한다 .. 고 합니다.
그럼 순간 저도 목돈이 없으면 주변에 돈을 꿉니다...진짜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이 오갑니다.
이런일이 저도 벌써  일년 반 동안 5-6번이 됩니다.

알고보니 예전부터 빚탕감 후, pc상점 할 때 가게와 집, 그리고 현금까지 전부 작은아빠가 지원해준거였더라구요..
그걸 다 날려먹은거죠...
그 이후 폐인처럼 이사간 집에서 공과금 못내고 살다가..
그리고 나서 서울에와서 작은아빠가 사업하는 데에 또 불러줘서.. 거기에서 일하면서...
형제끼리 서열 바뀌어서 일하면서 간혹 의견차로 다툼있는거야 그렇다쳐도 , 월급 적게 받는 것도 아니면서

제 일 잘안하고 게을리하고, 또 작은아빠가 외국으로 넘어가시면서 한국에서 사업을 주도적으로 맡게됐으면
정말 오히려 더 똑바로 해야되는데... 현금..그러니까 한마디로 회삿돈이죠.. 그걸로 자기 사비 채우고,
월급 까란식으로 나오고.... 그러다 부족해지면 저한테 꾸고 다시 돌려막고....

그래서 몇개월 전부터 제가 아빠 통장관리를 했습니다... 월급들어오면 아빠 생활비 떼주고 나머지는 적금넣는
방식으로요.. 근데 위 상황은 몇 번 더 일어나긴 하더군요..

그러다 얼마 전 아는 사람한테 뭐 믿고 빌려줬다가 400여만원 떼이고.....
현금 입금하려다 아는분 만나 술마시러 가서 여차하는 사이에 300만원 잃어버렸다고 하고....
(솔직히 그냥 작은아빠나 저나 그냥 넘어갔지만... 거짓말 하는 티가 너무 많이 났어서....)
그리고 시끄러운 소송에 휘말려 지금 증거도 별로없는 상태에서 벌금형까지 받을 수도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진행중인데...
저야 처음에는 아빠편들고 같이 알아보고 뛰고 난리났었죠..억울하고... 아빠 불쌍하고...


그러다 얼마전 월급이 100만원가량 모자라게 이체되었길래, 400여만원 떼인 것(회사돈) 100만원 까고
들어온거냐... 물었더니 알아본다고하고 함흥차사.
일주일 뒤 다시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갑다, 어차피 다시 드릴돈이니 작은아빠도
형편이 현재 안좋아지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작은아빠가 얼마전 한국들어오셔서 이야기하다가 알게됐습니다..
한국에 현금 보유랑100만원 있는 거 급여로 갖고가시고 나머지만 이체해주는 거였었다고...

그리고 또 오늘 작은아빠한테 현금 입금할게 80만원있는데, 그것도 20만원만 채 주고 나머지는
통장(저랑 같이 만들었고,대포통장건 때문에 수일 후에 쓸 수 있다고해서 제가 현재 카드 통장 다 가지고있음)에
입금해있고 은행 규율때문에 출금을 현재로서 못한다고, 나중에 그거 풀리면 준다고 했답니다.

당연히 통장에는 그 돈 없습니다.

그러니까 저한테,작은아빠한테 돈으로 또 거짓말을 한겁니다...

도대체 사용처가 어디냐고 물으면 모르쇠로 일관. 내가 번 돈 내가 못쓰냐 역정내기 일쑤.
그러다가 지금 상황이 아주 궁지에 몰려있어
캐물으니 대법원까지 소장? 올리고 뭐 하려면 그 때는 국선변호사 못쓴다고 하며...
변호사 삼실 몇군데에 상담하러 다녔답니다... 상담비가 30~40만원 했었나봐요.
그러니까 벌써 백몇만원 쓰고...그리고 속상해서 술마셨는데 좀 많이 마셨답니다.

40만원어치를 마셨대요.

제가 일부러 생활비도 한달에 50만원만드립니다. 공과금,차비,폰비 회삿돈으로 나가 안쓰니까요.

제가 정말 기가막히고 할말이없어서 한숨만 쉬고 벙쪄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예전 보험료 체납된 것이 이제 저에게 의무체납으로 넘어왔습니다.....몇백만원요..


얼마전, 사업체를 아빠이름으로 바꾸고 아예 넘겨주는 식으로해서 건물세만 내기로  셋이 긍정적으로 계획했던 터라
이제 좀 일이 풀리나 싶었는데......... 다시 신뢰와 모든 것이 바닥으로 무너졌습니다.

그렇게 하기로 했을 때, 제가 작은아버지께 처음으로 빌었거든요. 돈문제로 더 이상 속썩이지 않을테니
같이 일하시게 해달라.....제가 잘 관리해보겠다....... 근데 이렇게 됬네요.

작은아빠는 수십년간 정말 이런일 비일비재 겪으면서 이제 두렵고, 무섭다네요.
정말 형제간에 살인날 수도 있고, 더 미워하기 싫다고. 본인은 최선을 다했다고.다시는 같이 일안할거라고
저보고 마지막의 최선으로 최소한의 지원은 다 해줄테니 아빠 알아서 하게냅두랍니다..

원룸 하나 구해주고 당분간은 생활비 줄테니 저한테 다 맡길테니.. 알아서 살라고 합니다..
 ( 지금껏 회사 건물에 가정집처럼 되어있어서 거기서 살고 있었음 )

작년부터 제가 아빠급여 관리하기 시작해서 모아놓은게 1천만원 남짓입니다.
나머지 비상금 안묶어둔 건 현금 돌려막기 할 떄 또 다 빠졌지요..

그런데 이번에 벌금형을 받게되거나,  작은아빠께 400만원 회삿돈 드리고 나면 그 돈도 없어집니다.


저희집은 원래 기독교인데 사실 저는 신앙심이 없었습니다.
 이런일이 마구마구 겹쳐 깊은 어둠에 있을 때...제가 하나님의 은총과 빛의 인도를 받고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하죠.
참고로 아버지는 옛날에 청년때나 교회 다녔고 이야기 해보면 신앙심없는 사람입니다.
정말 사탄마귀흑암세력에 시커먼 죄악속에 사로잡혀 빠져있습니다. 그 전엔 몰랐습니다.
그 사람을 정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이야기해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도 압니다.

정말 저는  그 고난의 시간속에서도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5~6개월 됐었죠. 그래서 짧은시간이었지만 버틸 수 있었고 또 지금도 참고 버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사랑으로, 관심으로 아빠에게 관여하려고 했었습니다.
막 거부반응 일으키는 부분은 자제하면서 최대한 참고요...

과거의 저였다면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쳤겠죠..하지만 전부 다 참고 현금돌려막기도 도와주며
한두마디만 하고, 같이 식사하려고 관심가지려고 애썼습니다. 최대한 나이스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어제 예배시간에 광야로 보내시는 하나님이란 설교를 들었습니다.
제가 네,하나님 달게 받겠습니다. 기쁘게 받으려 하겠습니다. 주님만을 바라보겠습니다.


라고 고백한24시간도 채 되기 전에 이런일이 터졌네요. 마음이 흥분되거나 좌절감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수 개월간... , 하나님의 빛을 비춰달라고..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와 저를 붙잡고 괴롭히는
죄와 마귀의 세력을 물리쳐달라고...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아빠를 건져주시고 택하여달라고
수도없이 수도없이 기도드렸습니다...

송구영신예배 때도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가 너희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기도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한복음 말씀을 뽑게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님 곁에 있지 않은걸까요,
하나님이 제 안에 거하시지 않은걸까요....
제가 그 이후에도 방탕하게 지내기도 했고 실수도 저질러서...? 광야에 보내신걸까요..?
저는 지금까지 제가 어릴때부터 엄마형제없이 외롭고,가난하고,또 돈을 펑펑쓰기도해봤다가,다시가난하고
학대도당해보고,... 시련겪으며 자랐기 때문에..하나님께서 광야에 다 보내셨던 건지 알았습니다......

제 교만함때문인가요... 이 시간에도 전 제가 왜 자식된 제가  부모에게 잔소리를 하고
부모의 통장,돈관리를하고, 잔소리를 해야하고, 보험비며 뭐며 다 짊어지고 그래야하는지 사실
너무나도 싫고,서럽기도하고 그렇습니다. 저는 미래를 꿈꾸는 남자친구도 있고 결혼도 해서 정말
따뜻한 가정 만들고싶기도하고, 제 일도 하고싶고, 배우기도 하고싶은데

매일 입버릇처럼 '너 아니면 이렇게 안살았다', '너때문에 버티고 산거다' 라는 말 하는 아빠가
정말 안미워할래야 밉습니다. 정말 답답하고 원망스럽고 한심해요. 미워하면 안되는데, 자꾸
밉고 분노하게 됩니다. 기도드림으로 가라앉았다가도 한번씩 욱하고, 훅하고 올라와요.

제가  너무너무 이기적이어서 그런건가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걸 어떻게 해결해..풀어나가야 할지 또 어떤 기도를 어떻게해야할지!!

정말 구체적으로...! !

모르겠습니다.....

금식기도? 라는게 있던데..(잘모름) 정성을 다해 온맘을 다해 정말 하나님 바라보면 들어주실까요...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해주세요 라는 요청은 그렇지 않은데,
저는 가끔 세상에서 필요한 것..제 안위를 위한것으로 뭐해달라,뭐해달라 하며...생활,경제적인 관련면섞어서 기도드리는것이.. 너무 죄송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조금 쓰다보니 감정과잉으로 울컥했네요....
귀중한 시간이..허락되신다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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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1-25 (월) 17:34 8년전
아버지의 악순환 속에서 함께 그 악순환으로 인한 고통과 짐을 지시느라 그간 많이 힘이 드셨겠네요. 선순환을 살아가는 사람과 함께 하면 절로 복이 되지만 악순환을 살아가는 사람과 함께 하면 절로 고통이 따라옵니다. 그렇다고 그 관계를 끊을 수도 없을 때에는 너무나 힘이 들 것입니다. 여러모로 그런 악순환 속에서 아무 생각없이 살다보면 같이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물에 빠진 사람과 함께 얽혀있으면 같이 물에 빠지게 됩니다. 사력을 다해 잡기 때문에 더욱 깊게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악순환을 끊고자 한다면 선순환으로 사셔야 합니다. 아버지의 악순환은 자신의 삶을 규모있게 살지 못하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매님은 그러한 악순환속에서 함께 얽매여서 동일한 길을 가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선순환으로 살아가려는 마음이 있는 것이지요. 이를 위해서 하셔야 하는 것은 정말 선으로 악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먼저 선순환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시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계속 아버지를 선으로 이끌려고 노력을 하셔야 하겠고 그속에서 하나님을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사울의 악순환 속에서 늘 쫓겨다니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한번도 사울을 공격하거나 하나님을 떠나본 적이 없습니다. 이윽고 사울이 죽었을 때 다윗은 사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사울이 그토록 미워하고 죽이려고 하면서 사람들에게는 다윗은 사울과 동등한 자, 하지만 더욱 뛰어난 자라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없이는 언젠가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동일한 악순환이 자기 자신에게 생기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선으로 악을 이기며 하나님을 계속 붙드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러면 어느새 가장 성숙해져있는 자기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상황에 굴하지 않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귀한 하나님의 딸이 되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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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과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1-25 (월) 17:50 8년전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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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1-26 (화) 11:52 8년전
아빠에게는 경제생활과 개인생활에 대한 심각한 악순환이 있습니다. 어머니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면 이혼이나 혹은 사별의 경우인데 그 악순환을 옆에서 도와줄 사람이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자녀가 그것을 도와주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아버지가 스스로의 문제를 자각하고 그것을 고치고자 하는 것인데 그것은 꼭 경제생활이나 개인생활이 아니라 하더라도 본인이 생각하는 어떤 문제이든지 나누는 것으로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에는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로 귀결되기 때문에 다 동일한 근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한 상담을 통해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신치료는 정신과약을 먹이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입원해서 해결할 문제도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권해드리지는 않습니다.

아버지가 문제의식이 없다면 굳이 무리해서 상담을 권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다만 신앙에 대한 꾸준한 전도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되겠습니다. 힘내시고 더욱 하나님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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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하나님을 의심없이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제 인생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착실하게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게 제 인생에서 얼마나 심하게 중요한지 정말로 중요하게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성경말씀을 읽는것도 정말로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리하여 저는 기도랑 말씀을 정말로 하루에 꾸준히 열심히 할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요. 진짜 저한테 참하 말을 도저히 못꺼낼 부끄러운 내면이 있습니다. 바로 자위행위 입니다. 저는 강박증이랑 극심한 불안장애로 인한 우울증이랑 분노조절장애랑 신경증이랑 가학성이라는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데요. 가학성이란 성적 대상한테 성관계를 하고싶은 마음이 아니라 섹스를 하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통을 줌으로써 성적만족을 얻는 정신질환인데요. 성도착증의 일종이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따라서 저는 저위의 증상을 앓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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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교회문제
무료 ksc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1-19 4 3543
안녕하세요 30대 남자 입니다. 그림을 그리고 있고 게임회사 디자인 경력 2년 있습니다. 게임회사를 다니다 이직하려고 그만두고나서 3달뒤 여친이랑 이별후.. 큰 충격을받고 운좋게 작년 3월쯤에 재취업을 했지만 도저히 그림을 계속 할 수 없게 감정조절이 안되어 회사를 그만두었고 우울증과 목표를 잃고 잘때 마다 악몽으로 정신과도 두번 들린적 있습니다. 피지 않았던 담배를 한달정도 폈다가 친구의 권유로 9개월 넘게 끊은상태였고요 1년이 지난 현재는 다시 그림을 시작하고 집근처 디자인회사에서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그림을 계속 그리고 집에서도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목표를 위해 게임회사 면접을 수차례보고 테스트 과제도 했지만 전부 떨어지고 다른데 면접을 보려해도 지금 이 업계도 자리가 없고 불황이라 사람을 많이 구하지 않습니다. 현재 아르바이트로도 집에서도 계속 꾸준히 그림을 그리지만.. 의미가 없다라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
21 교회문제
안녕하세요. 우선 이렇게 온라인으로 상담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너무힘들었는데 학생이라 따로시간내서 상담받기에는 돈과 시간도없고 항상 부모님동의를 받아야한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크리스찬으로서 개신교신도에게 상담을 받고싶었습니다.(교회 목사님이나 전도사님께 하고싶었는데 아는 분이셔서 도저히 얼굴보고 할 용기가 안났습니다.) 이제 상담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고등학생이구요 저의 가족은 아빠.엄마 대학생언니 이렇게 네식구입니다. 일단 저는 친구따라 교회다니다가 하나님을 만나게되었고 부족하지만 신앙생활을 하면서 살고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은 교회를 안다니구요. 그래서 가족들이 하나님을 모른다는게 너무 안타깝고 속상해서 가족을 위해 기도도많이 합니다. 이부분도 저는 너무 속상한데 분명 이고난에도 하나님의 뜻이있을거라고 생각해서 뜻을 발견해내려고 하고있어요. 근데 이것보다 더큰게 저희가족의 관계입니다. 잘살아요. 화목할때는 정말화목하고 엄마아빠와 친근감이 깊어서 …
20 교회문제
안녕하세요~~이렇게 좋은 성경적 상담이 있는걸 몰랐네요~~^^; 저는 교회를 오래다녔는데 금도 하나님은 계실거같다는 믿음?이 생기는데 예수님의 십자가가 마음으로 잘 믿어지지않아요~ 이 우주를 창조한 신이 계실거라는 생각은 되어지고 기독교의 하나님이 그분이실거라 믿고싶어지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아들을 가장 낮은 자리까지 낮추시고 십자가 보혈로 우리의 죄를 씻으셨다는것이 믿고싶어지지만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마음으로 믿어지지 않아요~~ 그래서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그만두고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주실때 제대로 교회를 나가며 신앙생활을 해보자고 마음먹었는데 그러고나서 교회를 쉬고 성경책도 믿음주실때 까지 믿지않기로하고 했는데 그 일주일이 지옥과 같은 마음이었습니다~~텅비고 공허하고 삶의 목적도 없고 너무 힘들어서 일주일후에 다시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믿기로 마음을 열고 성경을 본후에 다시 마음의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그렇지만 지금도 성령체…
19 교회문제
저는 모태신앙으로 30년 교회를 다녀왔습니다.개인적으로 고등학교때 성령체험이라고 생각되는 영적체험을 했습니다.찬양을 부르다가 갑자기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지면서 너무 경이롭고 기쁘고벅차올라 눈물을 흘리게 되는 체험이었지요.저는 그게 정말 성령체험이라고 믿었고 그로 인해 그전에는 모르던하나님의 살아계심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그런데 그러한 경험을 토대로 알게 된 하나님의 성품은 너무 이상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제가 엄청 내성적이고 소심한데 제가 엄청 약해 있을때 찬양부를때는아무 느낌이 없고 그런 영적체험을 하지 못해요..그러다가 저를 싫어하는 것같은사람을 나쁘게 생각하면 어느 순간 그런 황홀한 영적체험을 하게 되요이를 통해 하나님은 제가 약해 있을때는 싫어하다가 다른 사람을 나쁘게 생각하면제가 강해지기 때문에 저를 다시 좋아하게 되서 그런 하나님의 은혜(영적체험)를 받는 것 같아요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건 성경속의 하나님 성품과 맞지 않는 것 같고 그런 하나님이 너무…
18 교회문제
목사님~~상담주신 글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용기를 얻어 조급하지않게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신앙적인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교회를 가면 여전히 사람의 말로 인해 시험이 들고 하나님의 은혜는 잊어버리고 그 미운 사람생각에 다시 괴로운 상태로 집으로 오게 되어요~~ 서로 사랑하라고 하고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것이라고 성경 말씀에도 있는데 정말 실천이 잘 안되네요~~ 집에서 온라인으로 말씀듣고 싫은 사람을 피하는것은 목사님께서도 아니라고 기도하라고 하실것같은데 이럴때 예수님의 가장 낮아지심을 진심으로 체험하고 받아들인 상태라면 그런 시험도 이겨내고 오히려 그들을 위해 기도할텐데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도 아직 크지않아서 인간적인 고민으로 자꾸 시간을 낭비하고 빠지게 되네요~~ 계속 기도할까요~? 어쩌면 누구를 싫어하고 미워하고 싶은것도 그 사람의 자유의지라서 제가 뭐라고 못하는데 교회가면 마음이 심란해지네요~~^^;…
17 교회문제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11-04 3 2667
평범한 40대 주부입니다. 중학교 때 부터 동성에게 호기심을 느꼈고 좋아한 것 같습니다. 그당시에는 우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성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내가 얘좋아하는 것 아니야? 하며 고민에 빠졌었는데 그게 맞는거 같아서 괴로와하다가 그런가보다하고 학창시절에 이성이아닌 여자애들을 계속좋아한것같습니다. 소심하여 혼자좋아만하고 또이게알려지면 창피한사실 인정받지못할것이라 생각하여서 누굴좋아해도혼자끙끙앓으면서 대학시절,사회생활을하며 보냈습니다. 회사다니면서 이젠성인이되었고 혼자만그러는것이 너무외롭고괴로왔고 그래서 여자인 누군갈 사귀어보기도했는데 잘되지않았고 그것이너무나큰 괴로움이되었어서 너무힘들었습니다.그러던중 아는언니의 전도로 하나님을 만나게되었고 하나님안에서 나도 떳떳하게 인정받는 내가사랑해도 당당할수있는 그리고나를 사랑해주는사람을만나 믿음의가정을 꾸리고싶다는소망이생겼고 그렇게 동성을만나지않으려 애썼습니다 왜냐하면결국 그것은내게도움이안되고 무의미한것이라고 생각되었기때문입니다…
16 교회문제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10-02 2 2657
안녕하세요 1,3살 두아이를 둔 30대의 주부입니다 상담을 잘해주신다셔서 지인의 소개로 왔습니다 다름아니고 간단히 말씀드리면 기도생활이 간헐적이라 힘이 듭니다 2~3일은 열심히 하고 2~3일은 또 안하게 되고요 그러다가 내가 이렇게 살면안되지 하고 다시 마음이 뜨거워져서 결단하고 그래서 다시 시작하고 또 집안일이다 아이돌보랴 뭐하다 뭐하다 지치고 피곤하여 육신이 너무힘들고 이렇게하다 2~3일 말씀읽기 기도생활을 못하다가 다시 또 일어나 하게됩니다 저희 교회 목사님께 상담을 드렸더니 어찌되었든 게으름이라고 하시며 신앙은 의지를 드려서 해야하는데 그것이 부족하다하셔서, 제가 말씀드리길 어떤때는 의지까지도 안생기고 몸이 힘들어그런지 그냥 쳐져서 만사가 다 귀찮고 무기력 해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실제로 그렇구요 의지까지도 생기지가 않을때가 있습니다 뒤돌아보면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하지만 그때는 정말 의지고 뭐고 아무것도 생각이 안들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만 싶을때가…
15 교회문제
무료 기도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6-15 3 2550
저의 연약한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남자 문제 인데요. 아버지가 싫어서 다른 남자들도 그렇게 본다는 사실입니다. 아버지의 단점으로 아버지를 정죄하고 미워해서 주변 남자들도 편견을 가지고 정죄하고 비한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누군가를 만나도 의심이 많고 지속적인 관계와 신뢰형성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나의 약한 점 때문에 사람들이 미워지고 싫어지는 것 때문에 속상합니다. 교회를 다니지만 하나님을 믿지만 상담센터에서도 도움을 주실 수 있을 것 같아 문을 두드려 봅니다.
14 교회문제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10-02 2 2500
제가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생각하는 이유는 주신 사명이 거룩한? 부담감으로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셀리더와 여전도회장을 맡고있는데요 제게 맡겨주신 셀원들을 생각할때마다 내양을 먹이라 치라는 말씀이 떠올라서 이들을위해 기도하고 또한 잘 돌보아야할텐데 그것을 잘 못할때 주님께 죄송한마음이 듭니다 또한 죄인인 저를 자녀삼아주신 그 사랑을 생각할 때 인생을 내 맘대로 살면 안되지 주님 영광위해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늘 있어서 그래서 더 기도해야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저희 가정의 미래와 행복을 생각했을 때도 제가 더 깨어 기도해야는데 생각이 듭니다 가정도 제게 맡겨주신 사역의 하나라 생각하여서 자녀문제 남편직장문제등도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기에 하나님께 매달려야하는데 하는 마음이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생각처럼 되지않아서 힘이 듭니다ㅠㅜ 기도안하면 주님께서 복을 안주실꺼야 꼭 이런마음은 아니지만 한편으론 말씀에도 심는대로 거둔다란 말이 있기에 기도안하면 당연히 거…
13 교회문제
무료 HLSPT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1-31 5 2427
안녕하세요. 어려운 시절에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극복을 하였고 현재 교회에 주일예배만 드리며 신앙을 지키려 하고있는 평범한 성도입니다. 저는 그동안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영적인 문제를 극복하며 살아왔지만, 최근에 환경이 바뀌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달라지면서 좀 더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지만 교회 사람들에 실망도 있었고, 또한 어떠한 부분은 저도 그들과 다르지 않은 것이, 저도 그동안 힘들었던 시절에 신앙을 가지고 지식을 쌓았던 것이 저의 현실?을 잊어보려고 만들었던 것이거나 영적 허영으로 만든 헛신앙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면서 스스로에게도 회의감이 듭니다. 저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이 주셨던 계획(제가 헛신앙으로 만든 허상일지도 모르는)이 비현실적인 것 같고, 너무 큰 것인 것 같기도 하고, 나를 포장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었나 생각도 들고요. 신앙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 툭 터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은 …
12 교회문제
오랫동안 닫혀있던 창고문을 열었다고 하셨는데, 이제 그 창고를 청소하셔야 겠습니다. 그게 사실 창고가 아니라 안방이었어요. 안방을 그렇게 창고처럼 만들어 놓으니까 삶속에 방향성이 없고 절망감이 가득하고 무기력함이 생기게 되었던 것입니다. 앞으로는 그 속에서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하고 새롭게 단장해서 새로운 가구를 들여놓고 잘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도와드릴 것이구요. 가정문제는 시시비비를 끊임없이 가려서 선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악으로 악을 갚아버리니까 더 악으로 나아가게 될 때 생기는 문제입니다. 성도님의 과거의 악에 대해서 남편이 더 큰 악으로 대응을 하니 전체적으로 더 악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남편이 선을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도님이 선을 알고 과거의 잘못을 현재의 선행으로 바꾸어서 모두를 선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는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라서 이를 위해 필수적인 것이 앞서 말한 안방을 청소하는 것입니다. 그속에 주님을 모셔들일 때에 …
11 교회문제
제가 좋아하는 자매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자매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거 같습니다. 진짜 그래서요. 그 자매가 나중에 죽어서 하나님 심판 받아서 지옥불에 들어갈거라고 생각하니깐요. 진짜 심장이 찢어질거같이 너무 심하게 아픕니다. 진짜 제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죽는것보다 더 심하게 아픕니다. 제가 이때까지 살아온 그 어떠한 아픔도 진짜 이정도 까지 아픈적이 없었습니다. 진짜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녀가 불신자인것에 대하여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그녀가 이방인여자라는것에 대하여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그녀가 영적으로 죽어있다는것에 대하여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그녀가 영적으로 죽은자라는것에 대하여 너무 심하게 마음이 아픔니다........ 그녀가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을 받을거라고 생각하니깐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성경을 읽다가요. 이방여인은 지금은 좋은것 같이 보이나 그녀의 두발은 곧장 죽음 무덤으로 향한다. 독처럼 달콤하고 양날의 검같이 같다라는 구절을 읽게 되었습니다…
10 교회문제
저희 상담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문제는 어렵지만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님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그 아들을 주셨습니다. 지금도 삶의 구원을 위해서 모든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말씀하신 문제는 성도님 자신의 문제이기도 하고, 아들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누가 상담을 받느냐에 따라서 초점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성도님이 상담을 받으실 것이기 때문에 성도님을 중심으로 해서 남편의 문제가 해결되고 아들의 문제가 해결되도록 도와드릴 것입니다. 성도님을 중심으로 해서 말씀하신 문제의 영역은 '가정'이고, 유형은 '조직'의 문제입니다. 그 속에서 남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성도님의 생각하시는 것으로는 안됩니다. 무엇을 진정으로 원했는지를 알았다면 문제를 해결했을 것입니다.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혹은 잘못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9 교회문제
성경 구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약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요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어떤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게 있으면 구하래요. 그런데요. 또 어떤 사람은요.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기도는 자기 뜻을 구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거래요. …
8 교회문제
과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제는 상담과정을 단축시키기 위한 방법으로서 미리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가 되면 좀더 쉽게 그 문제의 원인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올려주신 과제의 내용은 현재 고민의 영역을 보여주고 있고, 또한 그 고민의 이유가 무엇인지를 찾을 수 있는 단서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개인: -가정: 선악문제(다른 남자), 합의문제교회: 조직문제(교회생활의 부재)학교: 합의문제(진로)직장: -사회: -앞으로 가정, 교회, 학교 영역에 대해서 문제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추가과제는 교회생활에 대해서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교회생활을 해왔고, 교회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나 문제는 없었는지,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것은 알지만 하나님의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조직의 문제가 엿보이는데 확실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추가과제는 답글로 이어주세요. 감사합니다.
7 교회문제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4살 남성입니다. 저는 과거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의존성 성격장애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한 친구를 나의 멘토로 삼고 그 친구만 따르고 믿는 경향이 있었으며, 대학교 때는 그 대상이 바뀌어 카리스마 있는 또 다른 친구를 제 멘토로 삼았습니다. 대학교 때는 더욱 의존성이 심해져 그 친구를 멘토로 삼는 것을 넘어, 그 친구의 말투와 행동, 성격, 사고방식, 스타일, 그 모든 것을 흉내 내고 닮으려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당시 자존감이 매우 낮았기 때문에 나 자신의 모습으로는 사랑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그 친구를 따라하지 않으면, 나는 영원히 사랑받지 못할 거야,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의 모습으로 서기보다는 제 자신을 아예 잊어버리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또 그 친구의 모습을 따라하지 못할 때면 두려움이 많이 생겨서, 사람들을 만나는…
6 교회문제
안녕하세요,저는 중학생2학년 인데요....요즘에 계속 신앙문제로 부모님과 갈등이 자주 일어나는데요... 저는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나다보니 항상 예배도 잘 안드리고 찬양도 제대로 안하고 그러면 많이 혼이나고 그러는데... 저희 교회가 작은 교회여서 부모님이 아동부도 인도를 하시는데 어떻게 보면 선생님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엄마,아빠란 말이죠.. 어느때는 교회 성탄절 연습을 제가 하기 싫어서 제 친구가 있는 앞에서 있는 성질을 다부리고 막 그랬는데 그때는 제가 잘못한걸 몰라요. 그런데 나중에 되서야 아, 내가 너무 심했다. 버릇없이 행동했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엄마는 저를 혼내고 반성하고 있을 찰나에 저의 약점인 핸드폰압수등을 가지고 저를 막 협박하듯이 말을 하니까 저도 모르게 막 더 버릇없이 행동하게되요.. 그러면서 일은 더 점점커져가고요.. 또 엄마를 비롯해서 모든 사람이 다른사람에게 무시받는 것을 싫어하는건 사실이잖아요.. 그런데 제가 무심코 …
5 교회문제
저희 아빠는 나르시시스트 예요. 그리고 제 전남친들은 다 나르시시스트구요. 이런 사람들은 주위사람들을 괴롭히고 바람을 피우며 거짓말을 일삼고 다른 사람을 도구로만 생각해요 그런데 다 크리스챤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진정한 크리스챤이라기 보다는 일요일만 교회를 나간다던지 아버지 때문에 신학대학원에 다닌다던지 진짜 그리스도인이구나 라고 생각이 되기 보다는 ( 하긴 요즘 세상에 얼마나 그런 사람이 많이 있겠냐만은) 아리송 합니다. 말은 하나님을 찾고 성경책을 본다고는 하는데 생활적인 면에서도 너무나 다르고 또 제가 어느 한 사람을 그리스도인이다 아니다를 판단하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일반적으로 나르시시스트가 그리스도인이 될수 있습니까? 이게 너무 궁금합니다. 저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믿었고 신뢰했는데 너무나 큰 피해를 봐서 질문드립니다.
4 교회문제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지만 지금은 신앙인이면서도 불가지론자인 사람입니다. 이 상황을 설명하지면 다소 깁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순복음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왔던터라 구원론에 있어서는 알미니안주의가 익숙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생 때 고전을 읽는 독서모임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모임을 인도하시는 분은 투철한 장로교 목사님-그것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칼뱅주의로 가득찬 (만약 그분을 부검한다면 몸 안이 정말 '칼뱅'으로 가득할 겁니다) 목사님이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구원하실 때 사람을 택하시더라도 (예정과 버림을 두지 않으시고) 그에게 어느 정도 선택권을 주신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 목사님께서는 그러한 생각이 틀렸다며 제 신념을 뜯어고치려고 하셨습니다. 물론 그 목사님 말씀도 맞지마는 (=물론 저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말라기 1장 2~3절)"라는 말씀이 있음은 압니다만) 하나님께서 인간의 자유의지를 통한 결정으로도 구원을 …
3 교회문제
안녕하세요. 모태신앙이고 시댁또한 기독교 입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확실히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였고 줄곧 의무적으로 교회를 다녔습니다. 3년전쯤 언니의 권유로 언니가 다니는 작은 개척교회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성도가 워낙 적은곳이라 일손이 많이 부족하여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하는 마음에 감당하지도 못하게 이것저것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얕은 믿음으로 한계가 느껴집니다. 교회가는 발걸음이 무겁고 어깨에 지워진 짐이 너무나 버겁게 느껴집니다. 교회 상황상 모든것을 내려놓고 그냥 예배만 드리며 다니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큰 교회로 옮기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내 마음이 지옥인데 이런마음으로 교회에 간다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교회를 옮기는게 좋을까요?
2 교회문제
전화 상담을 신청하기에 앞서 온라인 상담실 문을 두드립니다. 저는 4년전에 이혼한 여약사입니다. 올해 한국나이로 40이구요...그리고 이미 저는 출석하는 교회에서 만난 상담자와 5년가까이 상담을 해오다(처음 3년정도는 한달에두세번이상 규칙적으로했고 그후에는 불규칙적으로 두달에 한번이나 힘든일이 있을때 집중적으로상담을 받았어요) 서로기분이 상한체 중단을 하게됬어요. 저는 치과의사인 아빠와 그런 아빠에게 심한 컴플렉스가 있는 감정이 안정적이지못한 엄마밑에서 성장했습니다.(아빠는 서울대에 의학박사고..엄마는 집안 형편때문에 고등학교까지공부하셨어요) 부모와의 관계에서 받은 상처때문에 저는 결국 결혼 생활도 잘 이어갈수가 없었습니다. 자라면서 본 엄마 모습 그대로 행동하는 제자신에 환멸을 느끼며 이건 아니다는 생각으로 이혼을선택했어요. 교회에서 시작한 상담은 이미1년 가까이 하던 중이었구요. 저는 상담중에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한 부분이 항상 수치스럽습니다..그리고 제 이…
1 교회문제
성령도 알고, 은혜도 아는 중년 신자입니다. 많은 부분 기도 응답을 받아 큰 은혜를 받은 초기에는 공기도 감사하고 길가 나무도 저를 응원해 주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회생활 하면서, 업을 옮겨도, 최대 1년이면 인정 받고 성과도 내었습니다. 그러면서 작지만 교회 봉사도 하고, 헌금도... 다들 어려운 시기이긴 하지만, 거의 성과급으로 인정 받는 업에서 지금 만 3년 반 가까이 직장 내에서도 부끄러운위치에 있습니다. 일에서도 하나님 도우심 기적을 경험하며 지냈는데, 아무리 떼를 써도, 작정하고 기도해도, 3년 반을 성과 없는 일을 하며 시간만 낭비하니 여러 생각이 듭니다. 그간 어려운 일들도 그때그때 도우시는 손길을 경험하며 지내서 든든했는데, 이제는......하나님 성질 중에 새디스트 같은 부분이 있으신건가, 성도들도 같이 현실 고난 받는 사람이지만, 이렇게 계속 몇 년을 뺑뺑이만 돌게 하는게 재미있으신가, 계속 죽기전까지 반복적 다양한 고난을 받으며 지내는데 오래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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