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에게는 격려가 잘 되지만 정작 가족에게는 격려가 잘 안되는 이유는 가족에게 '감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감정'이 있는 이유는 바램이나 원함과 같은 '욕구'가 있기 때문이구요. 그런 바램들이 커지고 커지면 나중에는 '자기학대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요즘'과 같은 증상이 스스로에게 생겨납니다. 이 모든 것이 전부 근원적으로 '감정'과 '욕구'때문에 더 커지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이런 악순환을 바꾸어서 선순환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은 처음에 다른 사람에게 기꺼이 격려와 위로를 해주던 대로 그렇게 '주고자 하는 삶'을 살 때 가능합니다. 그러다 보면 계속해서 주려고 하게 되면서 자신의 삶에 계획이 생기고 능력이 더욱 향상됩니다. 주려고 하기 때문에 퍼지게 되는 것입니다.
배수펌프가 물을 밖으로 퍼올릴 수도 있고 밖에서 물을 끌어 당길 수도 있습니다. 방향 하나로 완전히 반대가 되는데 그 결과는 전혀 다른 것이지요. 그와 같이 삶에서도 생각의 방향 하나로 결과가 전혀 달라질 수 있으니 지금은 퍼올릴려고 해보세요. 그러면 우울감이나 미움의 감정을 싹 씻어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필요하면 정식 상담을 신청해서 추가적인 도움을 받아보세요. 잘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