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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충동] 지루한 인생 끝내고싶다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재미없거나 하기싫을때 마음대로 로그아웃하듯이 나갈수있듯이 인생이 게임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젠 인생이 너무 화나고 살기싫고 버티기힘들고를 뛰어넘어 이제는 지루합니다
저는 신을믿지않고 사람이죽으면 꿈이없는 잠을자듯 평생을 어둠속에 사라진다생각하는사람인데
그렇게 잊혀진다는게 깨지않는다는게 사후세계가 있는것보다 무서워서 죽음이 무엇보다 두려웠던 사람인데
이제는 뭔가 점점 죽음에대해 담담해지고 인생이 말그대로 재미가없고 지루합니다.

얼마 살진않았지만 제나이 어느덧 20대 중후반, 제인생을 한글자로 표현한다면 꼭두각시입니다
친구도없고 만날사람도없고 대화할사람도없어 우연히 들어온이곳에 적는게 처음인데
전 일평생을 부모님 꼭두각시로 살았습니다. 숨을쉰다는것을 허락받는것도 의아하지않을정도로
일평생을 자는거 먹는거 친구만나는거 심지어는 입는거 아주 사소한 거의 모든것을
제인생에 참견을하며 허락을받고 살았으며 제인생에 반대를하며 화를 냅니다.
이게 문제는 이제 나이가 성인이되고 군대도 갔다온지 몇년이지났고한데도
이런 참견들과 자신의 말을 따르지않으면 화를내고 폐륜아취급하며 몇시간동안 잔소리를 합니다.

현재 일을하는곳도 부모님이 일하는곳에서 억지로 일을시킨것이며 저는 너무나도 하기가싫습니다
남들은 저에게 이렇게 말하겠죠 그럼 독립해라 경제적으로 독립해라 왜 부모품에서 얹혀살면서 징징대냐
저도 너무나도 독립하고싶고 제가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싶습니다. 그런데 그럴경우 문제는 일단
부모님은 니주제에 니가 뭘한다그러냐 대학도 못나오고 할것도없는놈이 거지처럼살겠지 라는둥으로
무조건 반대를하며 화를내고 성질을부리며 몇시간씩 잔소리를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그냥 부모님말을 무시한채 혼자나가서 산다면 부모님은 저와
연을 끊고 저역시도 부모님과 남은인생 평생을 대화하지않고 남처럼 지내야한다는것을 누구보다 잘압니다.
일평생을 눈치보며 살아왔기때문에 눈치하나는 누구보다 빠르다고 자신할수있기에 그럴경우
어떻게될지는 물보듯 뻔한일입니다. 저는 부모님이 좋습니다. 누구보다좋고 제 남은수명에서 절반을떼어
줄수있다면 기꺼이 줄수있는분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문제가 제심장을조여오고 저를 압박하며
말을 꺼내지조차 못하게 만듭니다. 저는 제인생을살고싶고 부모님도 좋으니까요.

요즘 흔히 말하는 권위적인사고를 갖고 자기시절과 비교하며 자신의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남들에게 강요하는사람들을 꼰대 라고하던데  저희부모님이 진짜 전형적인 그것도 아주심한 최상위
0.01 프로의 꼰대입니다. 

자신이 저에게 준 영향들은 생각치못한채 항상 너는왜 연애안하냐 친구안만나냐 왜 자신감이없냐
왜 사람다룰줄을 모르냐 등 모두가 부모님에게 영향을받아 이렇게된건진 모른채말이죠.
저의 일상은 항상 똑같습니다 주말에도 일을하는 특성상 아침에일어나 출근을하고
회사내에서 부모님에게 잔소리를듣고 사람들 다보는앞에서 욕을먹으며 온갖 인신공격과 모욕을당하다
그렇게 퇴근을하고 퇴근하는 집앞에서 몇시간의 잔소리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집에들어와 잠자기전까지
갖는 단 3시간정도의 여유. 24시간중에 내가 유일하게 마음놓이고 산소같은 3시간. 그 3시간덕분에
삶을이어간다해도 틀린말이 아닙니다.

이 3시간마저도 최근에 부모님이랑 같이살다가 도무지 이건 아닌거같아 화를내고 대화를하며
겨우 부모님 집 바로옆 작은방한칸에 독립한 나만의 공간입니다. 근데 이 숨구멍을 얻는것에도 조건이있는지
부모님은 항상저에게말합니다 너는 나랑 같이살기싫어서 이렇게 간거고 남들은 어떻다는데 어떻다는데 등등
나는 너가결혼을해도 너의옆집에서 살려고햇는데 너랑은 이제 평생 같이살일이없다 등 수도없이 듣는말중
하나입니다.

저는 몇년전 군대를다녀왔고 전역한사람들이말하듯 요즘군대는 훈련적으론 매우 편합니다. 다만 다들 군필자라면 아시겠지만 군대에서 가장힘든점은 감옥같다는점, 자유가없다는점, 마음대로 행동하지못하는점 이라고하던데 솔직히말해서 저는 다시 입대하라면 다시입대할수있을정도로 저는 그닥 큰 불편함을 느끼지못했고 오히려
한달에 한번 외출, 외박 등을 받을땐 진짜 인생 살면서 처음으로 뭔가 해방감이라해야되나 자유라해야되나
그런 크고 기쁘고 들뜨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아마 이런 감정은 다시는 느끼지못하겠지만요.

예전에도 어느 사이트에 이런상담글 비슷한걸 올린적이있는데 답변은 항상 부모님과 진지한 대화
속에있는대화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왜 그걸모르고 지금까지 살았겠습니까 알면서도
하지못하는일들이있듯이 저도 잘알면서도 말하지못합니다. 왜냐 부모님이 남들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갖고있고 또 이런말을 하면 보나마나 고쳐지기는 커녕 어떻게될지 물보듯 뻔하기때문입니다
끝은 파국이라는말이있듯이 저도 이현실을 벗어나려면 끝내는 싸우고 화내고 그렇게 헤어져야한다는것을 잘알고있습니다 근데도 저는 부모님이 누구보다 좋고 연을끊고 제마음대로산다면 제 마음속 한켠에는 응어리진 마음이
항상 차있는채로 살아야한다는것을 잘알고있습니다. 

자살생각도 수도없이많이했고 이제는 매일같이 약을먹지않으면 두통과 스트레스에 시달려서 단 한순간도 버티지못하는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20대 후반을 향해가는 나이임에도 현재까지 제가 뭘잘하는지 뭘하고싶은지조차 알지못합니다. 당시 20대 초반 군대에서 전역하고난뒤 부모님께 진지하게 말한적이있습니다 독립해서 일단은알바라도하면서 이것저것 해보고싶다 라는내용의 말이였는데, 그때 제게 한말은 니가 무슨 알바를하려하냐 그까짓 알바를해서 얼마나번다고 그냥 내가있는곳에서 일해라 라며 화를내곤 저를 불러들였습니다. 그러고나서 가게가 한창동안 적자에 시달리자 저에게 너는 다른데서 일해본적도없어서 아무것도모른다 내말만 들으면되지 왜 토를다냐 정작 다른데서 일해보고싶단 저의말은 무시한채 불러들여놓고선 이럴거면 다른데서 알바라도하고오지 등 항상 앞뒤가안맞는 소리만하며 항상 말의 9할은 화를내고 잔소리를하며 남에게 저를 욕보이며 자신에겐 항상 제가 무슨일을하고있건 부르면 네네 하면서 오라그러고 자기말엔 무조건 네네 하라고 합니다.
 부모님과의 대화주제에서 돈을 벗어난 내용의 주제가 언제였는진 기억도안나며 항상 돈얘기만하면서 잔소리를하고 화를냅니다

이젠 진짜 너무나도 지겹고 인생이 재미가없고 무기력합니다 한떄는 인생에서 돈이최고라생각했던 사람인데 이제는 그냥 아무도 나를 모르는곳에서 혼자서 소소하고 행복하게 살다가 40살쯤에 인생을 마감하는게 저의 목표이자 행복이라고 생각이들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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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5-29 (금) 17:44 4년전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단순히 현재만 보아서는 안됩니다. 무기력과 자살충동에 시달리게 된 것은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좀더 과거로 돌아가야 하고 그 이전으로 돌아가서 어떤 악순환이 현재의 무기력과 자살충동을 일으키고 있는지를 찾아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현재의 문제도 해결하고 미래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미래의 문제가 심각한 이유는 그렇게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떠나게 되는 저세상은 결코 좋은 것이 기다리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죽으면 다 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역시 그런 자신의 생각대로 사라지지 않는다면 다가올 일도 결코 좋은 것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 아쉬움에 인생을 거는 것 보다는 차라리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미래를 준비한다면 앞으로의 삶도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과거의 시간 속에서 핵심적으로 찾아야 하는 순간이나 경험이 있는데 그것은 꼭둑각시가 더 편하겠다고 결정하는 시간입니다. 그것도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라서 결국은 자신의 선택입니다. 꼭둑각시가 되라고 해도 하지 않을 판인데 그것을 선택했다면 뭔가 피치못할 상황이나 사정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을 찾아서 뒤바꾸려고 해야 합니다. 그러면 현재부터 달라질 수 있습니다.

종종 타임머신을 꿈꾸는 영화가 있는데 대개 과거를 바꾸면 현재가 달라지는 이야기들입니다. 그런 바램이 지금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정말 과거로 돌아가서 바꾸는 것이 아니라 바꾸고 싶었던 부분을 찾아서 바꾸려고 하는 마음을 살아간다면 현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캐럴'의 스쿠루지 영감이 그 좋은 예이지요. 앞으로의 삶이 달라질 수 있으니 상담을 통해 그 길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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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 이렇게 자문을 남깁니다. 제 남자친구는 공황장애로 항우울제를 복용하다 조금씩 호전되면서 약을 끊게 되어었는데요. 최근 여러가지 안좋은 일들이 겹치면서 다시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울증을 의심하지 않았을 땐 갑자기 예민하고 부정적으로 변한 모습들에 서로 마찰이 생겨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기도 했었구요 최근에서야 저와 남자친구 모두 지금 우울증을 앓고 있는것 같다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문제는 사람이 싫고 숨쉬는 것 , 사는 것도 싫다며 자꾸 고립되려하고 무기력한 상태로 점점 나빠지고 있는게 눈에 보이는데 치료에 대한 의지가 없습니다. 본인이 평소에 좋아하던 그 어떤것에도 흥미가 생기지 않고 계속 혼자 있고싶다는 말만 반복하며 저만 모르면 이러한 본인의 증세를 세상에 숨기면서 조용히 있고싶다고 하네요 치료에 대한 의지가 단 1%도 없습니다. 지금은 저에게도 서운하고 가족 모두에게 서운하다라며 자기가 …
234 이성교제
안녕하세요? 저는 작은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로 기독교 가정 아이들이 학생들이고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함께 있어요 공부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 가치관을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서 이렇게 여쭤 봅니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a라는 여자 아이가 있습니다. 이 아이가 학기 초부터 같은 공부방에 있는 오빠들에게 사랑한다고 연애편지를 보내더라고요 편지를 받은 3학년 오빠는 반응을 안 했고 이제는 다른 5학년 오빠에게 관심을 보이더니 아이들 사이에서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와 5학년 남자아이가 서로 좋아한다고 소문이 났어요. 제가 아직 직접 어떤 행동을 관찰한 것은 아닙니다. 이런 분위기와 현상이 자연스러운것인지 아니면 지도가 필요한 상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에게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이야기를 전해 주는 아이들에게는 그냥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라고 그냥 오빠고 동생이지.. 이렇게 말…
233 스트레스
지금 같은 공간에 있던 사람이 같이 의자에 앉아있다가 제가 뭐가질러 컴퓨터 책상에 가서 찾다가 같이 앉아있었던 자리를 보면 같이 있던 사람이 다른 곳으로 갔는데 그떄 제 느낌이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뭔가 저를 두고 떠난거 같고 혼자 남겨두어 저를 힘들게 또는 곤경에 빠뜨리고 싶어하는 느낌이 듭니다 상대방이 저를 도와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이 안들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도움에 말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32 가족갈등
안녕하세요. 사실 다른 고민이 있어서 그걸 적어보려고 했는데, 방금 있던 일 때문에 화가 너무나서, 이것부터 해결을 하고 싶어서, 화나는 일부터 적어보려고 해요.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하는지....... 저는 30대 초반 여성이고, 남동생, 엄마, 아빠 이렇게 4식구가 같이 살고 있어요. 저는 7년전에 동생이 심하게 때려서 다리에 수포가 차올라서 가족도 믿을 수 없다는 상처를 받았어요. 그런 상태로 아무데나 취업했고, 직장생활 역시 이런 마음가짐으로 수월할 수가 없었죠. 이상한 직장이기도 했고요. 2번 실직하고 또, 2군데 직장을 다니며 1년은 상담도 받고, 나머지 1년은 정신분석을 받으며 모든걸 상담에 걸었었어요. 지금와서는 그게 잘못되면 되게 허탈하고 죽고싶을 정도로 허무할거란 생각은 못하고 그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땐그게 최선이었어요.... 근데 그 정신분석가가 되게 악질적인 사람이라 거의 사기이다 시피, 제 마…
231 자해
제 딸은 중3입니다 3월부터 자해를 했습니다 처음엔 손톱으로 그다음엔 샤프 가위 이제는 커터칼로 수십번씩 긁어놓습니다 제가 너무나 괴롭네요 며칠전 필통에서 커터칼이 보이길래 몰래 빼두기를 2번..그러고선 딸애한테 엄마입장에선 너의 안전이 제일이니 필요하면 줄테니 엄마는 찾아서 없애겠다고 해두었는데요..그제는 커터칼을 한꺼번에 10개를 사둔걸 보고 제가 한꺼번에 치워두고는 어떻게 하는지 지켜 보았습니다. 다음날 또 8개가 보여서 이번엔 찾은걸 보이면서 그만하자 했더니..정신병자 발작하는 듯 소리를 지르고 욕을하고 때리고 죽겠다하고 밤에 난리도 이런난리가 없었습니다. 왜 내껀데 가져가냐고 어서 다 내놓으라며ㅜㅜ칼을 사두면 이젠 병원에 입원하자 했는데 오늘 또 칼을사서 침대 사이에 둔걸 찾고 말았네요ㅜㅜㅜㅜ 또 칼을 치워야겠지요? 발광을하고 발악을해도 치워야하는 거지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발 좀 도와주세요ㅜㅜㅜㅜ
230 스트레스
안녕 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한줄기 빛과 같은 희망이라도 있을까! 상담을 요청 합니다. 허락을 받지 않고 글을 올리는 점 너그럽게 용서 해주세요! 저는 대구 성주에서 마스크 공장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경기가 어려워서 미국으로 수출을 할수 있는 길이 있을까 도움을 청하고자 인사를 드립니다. 작은 희망이라도 잡을수 있는 길이 있다면 방법이라도 알려 주시면 꼭 보답 하겠습니다. 회사명: 파로 글로벌 이름: 최병천 +82-10-5671-8849
229 스트레스
엄마가 너무 지나친 잔소리를 하십니다 어느정도까지는 그래 이정도는 내가 엄마를 이해해야지 하는데 쓰레기하나 어디다 버리는것까지 얘기하시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사사건건 그런다고 해야 할까요? 우울증이 있습니다 이러나 더 미칩니다 저 어떡 해야 할까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228 스트레스
10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20-10-21 0 1415
심리상담은 정말 우울해야 받는거겠죠? 놀땐 잘 놀고 웃을때도 많아서요.
227 스트레스
우울증 문제 인데 내가 예를 들어 암에 걸린다라고 생각을 하면 내주변사람한테 전파가 되는거같고 아니면 나한테 일어날것인가 이런생각이 드는데 해결할려면 어떤문제로 풀어야 하나요?
226 가족갈등
무료 woo 이름으로 검색 완료 21-01-16 0 1427
안녕하세요. 올해로 29이 되는 남자입니다.난생 처음 고민이란 것을 적어 보는데 부족한 저에게 부디 많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 가정은 부모님 두분과 저, 여동생을 포함하여 총 4인으로 이루어진 가족입니다. 저에게 가장 주가 되는 문제는 가족 문제 중 특히 아버지에 대한 문제입니다. 아버지와 저의 상호관계 속 생겨나는 갈등으로 문제를 삼는 것이 아닌, 아버지라는 사람 자체에 대해 강한 증오와 무기력함과 좌절감을 극복하지 못하는 제 자신에 대해 문제를 삼고 있습니다. 제가 스스로 파악하기에 증오는 아버지가 가족들을 막대하는 모습을 보며 생기고, 무기력함은 부정적인 상황에 대해 어찌할 수 없는 제 자신의 모습에서 오며 좌절감은 이런 아버지가 변하지 않을 것 같다는, 그래서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이 곳에 적힌 글들을 쭉 읽어보았는데, 이 곳에 적혀있는 아버지들과 제 아버지는 조금도 다를 것이 없더군요. 제가 아주 어린시절부터 현…
225 스트레스
힘들때마다 사람들과의 관계부터 정리하는경향이 있습니다 어렸을때는 그렇게해도 문제삼을일도 없었고 스스로도 오히려 정리가 쉬었는데 지금은 그런 내 스스로 상처받습니다 자존심이 강한건지 극단적인행동을 합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224 트라우마
안녕하세요 우울증으로 10년 고생인데요 지금 상태가 많이 나아진 상태인데 아직도 스트레스받거나하면 증상이 조금씩 생겨서요 뭐냐면 공간에 같이 있는 사람이 뭔가 저를 힘들게 한다는 느낌이 들고 내가 나아질려고 발버둥치면 나를 방해하고 또 알아서 나를 더 힘들게 하고 상대방이 편해지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불안하고요 신체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받으니 편치가 않고 아프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슴도 답답해 지는거 같아서 기침으로 풀어보려고 하는데 그떄 뿐이고 나를 억누르고 마음을 조여오는거 같습니다 어떡해 하면 제가 편해지고 우울증도 날수있을가요?
223 가족갈등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대한민국의 학생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많이 자진 않았는데 갑자기 수면양이 확 늘었어요. 원래는 아무리 방학이라지만 10시쯤만 일어났어도 엄마가 왜이렇게 오래 처자냐고 뭐라하는데 요새는 일찍 일어나면 6시고 늦게 일어나면 오후 2시 넘어서도 일어납니다. 그때쯤 일어나면 엄마는 어차피 방학인데 더 자라고 핀잔주고. 진짜 나도 어제 세워둔 계획을 다 지키지 못하게 되서 짜증나 죽겠는데 거기에 부모님의 잔소리(대부분 보기 좋지 않다거나 동생 생활패턴 깨지 말라, 너 진짜 이기적이다 라는 것.)까지 더해지니 진짜 짜증나요. 그러다보니 차라리 24시간 계속 자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고요. 방학에도 그렇지만 평소 주말에도(평일은 기숙학교라 기상 및 취침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제외) 늦게 자기는 해요. 과제하다 보면 벌써 서너 시간은 흘러가 있고, 거기다 학원과제 하다가 뭐 하다가 SNS좀 뒤적거리다 하면 아무리 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