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쇼핑중독이 아니라 감정조절의 문제이네요. 말씀해 주시는 증상들은 옷을 사고 싶은 마음과 사지 못하는 마음을 견뎌야 할 때 느끼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면서 생겨나는 모습입니다. 단순히 옷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에게도 화가나면 욕을 하고 폭력을 쓰거나 청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전부 감정조절의 문제에 해당합니다. 중2때 부터 그랬다면 그 시기에 받았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겠고 다시 더 생각해 보아서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면 그러한 감정조절을 허용하고 장려하는 분위기가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정확한 것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이를 바꾸는 것이 중요한데 그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 결국에 무엇인지에 따라서 바꾸는 방향이 달라집니다. 무엇을 추구하고 그것이 없으면 견디지 못하는지에 따라서 그것을 대치할 수 있는 다른 목표를 갖게 함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다른 목표를 갖게 되면 마음이 달라져서 더이상 그러한 추구를 하지 않고 자제하고 절제할 수 있게 됩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책을 참고해 보시고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신청을 해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잘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