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문제] 실연당한 후 마음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다른사람들 보다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시작햇던 첫 연애가 짧게 끝났습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하는 도중에 실연을 당했습니다. 만남을 시작했을땐 제 스스로가 벽을두고 거리를 두며 가까워 졌고, 마음을 열었을땐 이미 돌아선 상태였습니다. 대화도 없이 점점 멀어져 가는 상대방을 잡으려 노력했지만 차갑게 돌아서고 며칠전 실연 당했습니다. 평소에도 생각이 많고 걱정거리를 쌓아두고 사는 성격이었고 , 상대방은 그걸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자고 했었습니다. 회사일이 바빠지며 연락이 뜸해지면서 멀어지는 기분이 들어 점점 채근하고 재촉했던게 실연당한 이유라 생각하고있습니다. 한달간 마음졸였던 상태라 실연당한 날에는 멍하기도 하고 시원했는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 불안증세와 우울감이 짙어진것 같아요. 잠도 오지않고,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며 불안함이 생깁니다. 잠이오지 않아서 계속 자다가 깨면 술먹고 잠들고의 생활이 반복됩니다. 회사업무도 손에 잡히지 않을때가 많은데, 마인드컨트롤을 한다고 하는게 잘 안되네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해결이 될까하고 소개도 받고 슬픈기억을 잊으려 하는데 계속 상대방을 상기시키는것 같아 불안합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하는데 실연당한지 채 일주일이 안된 저로서는 시간만이 답인가 하는생각밖에 들지않습니다. 본인의 노력에 따라 잊혀지는 시간은 짧아질 수도 있고 길어질 수도 있는 것인데, 어떤 노력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 방법이 없네요. 불안증세와 우울감으로 인해 우울감이 짙어질 경우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내 자신을 먼저 챙기고 사랑해야 할 것 같은데 도무지 방법이 없어 상담을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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