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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교제] 실연당한 후 마음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다른사람들 보다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시작햇던 첫 연애가 짧게 끝났습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하는 도중에 실연을 당했습니다.
만남을 시작했을땐 제 스스로가 벽을두고 거리를 두며 가까워 졌고, 마음을 열었을땐 이미 돌아선 상태였습니다.

대화도 없이 점점 멀어져 가는 상대방을 잡으려 노력했지만 차갑게 돌아서고 며칠전 실연 당했습니다.
평소에도 생각이 많고 걱정거리를 쌓아두고 사는 성격이었고 , 상대방은 그걸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자고 했었습니다.
회사일이 바빠지며 연락이 뜸해지면서 멀어지는 기분이 들어 점점 채근하고 재촉했던게 실연당한 이유라 생각하고있습니다.

한달간 마음졸였던 상태라 실연당한 날에는 멍하기도 하고 시원했는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 불안증세와 우울감이 짙어진것 같아요.
잠도 오지않고,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며 불안함이 생깁니다.

잠이오지 않아서 계속 자다가 깨면 술먹고 잠들고의 생활이 반복됩니다.
회사업무도 손에 잡히지 않을때가 많은데, 마인드컨트롤을 한다고 하는게 잘 안되네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해결이 될까하고 소개도 받고 슬픈기억을 잊으려 하는데 계속 상대방을 상기시키는것 같아 불안합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하는데 실연당한지 채 일주일이 안된 저로서는 시간만이 답인가 하는생각밖에 들지않습니다.
본인의 노력에 따라 잊혀지는 시간은 짧아질 수도 있고 길어질 수도 있는 것인데, 어떤 노력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 방법이 없네요.

불안증세와 우울감으로 인해 우울감이 짙어질 경우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내 자신을 먼저 챙기고 사랑해야 할 것 같은데 도무지 방법이 없어 상담을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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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01 (목) 20:25 6년전
우선 생각하시는 대로 자신을 챙기고 사랑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병원에 가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때 고통이 있다고 해서 안정제를 먹다 보면 더 현실에 대응을 못하게 됩니다. 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판단해야 지금이라도 악순환을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러려고 할 때 미래에 대한 소망도 생기고 살아갈 힘도 생기는 법입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인가를 정확히 알아야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들에 마음을 쓰는 어리석음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지 단순히 마음이 아프고 안아프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진정한 배우자를 만날 수 있다면 그정도의 고생은 감당해야만 하기도 합니다. 정말 자신에게 맞는 자신의 짝을 찾을 수 있다면 말이지요.

이를 위해서 정말 잘못한 것이 채근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모든 사람을 자신의 연인으로 삼을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배우자는 오직 한 명 뿐입니다. 그 사람을 지금까지 만나지 못했다면 이제는 만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수많은 경쟁을 뚫고 단 하나의 정자가 난자를 만나서 수정을 하게 되는 것처럼 많은 남자가 있지만 그중 내 사람은 한명 뿐입니다. 이를 위해서 자신이 무슨 실수를 계속 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지금 이야기해주신 것에는 늦은 나이에 첫 연애를 시작했고 그것이 실패했다고 했습니다. 빠른 나이에 첫 연애를 시작해도 실패할 수 있습니다. 연애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실수를 거울삼아 지금부터 노력하면 두 번째 연애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목표를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괴로워하는 것이 그 남자때문인지 이 상황때문인지에 따라서 괴로움으로부터 빠져나오는 길이 다르니 이것을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여하튼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더 많이 펼쳐야 그 잘못이 무엇인지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담방법을 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상담란에 계속 댓글로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그 이야기 속에서 문제의 핵심을 찾아가기
2) 상담실에 가서 적절한 상담사를 선택한 뒤 상담을 신청하고 시간을 정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핵심을 찾아가기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셔서 자신의 문제를 이해해 보십시오. 알고 나면 속도 후련하고 미래에 대해서 그점을 반복하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새로워질 것입니다. 그럴 때 좋은 남자도 만나게 되고 좋은 가정도 꾸릴 수 있습니다. 혹은 상담이 아니라면 최근 발간한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라는 책이 있는데 그 책 에서 이성교제에 대해서 말하고 있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과거에서 정말 보아야 할 것을 보고 미래에서 정말 보아야 할 것만 보세요. 그럴 때 보지 않아야 하는 것을 보는 어리석음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의 좋은 해결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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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02 (금) 10:24 6년전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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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02 (금) 10:55 6년전
이 상담란을 계속 활용하고자 하실 때에는 댓글에 비밀글이 가능하니 감안하시고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부 공개됩니다.

말씀하신 내용 중에 '그 날 이후로 제가 투정부린 일이있었고,'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상황이 무척 중요합니다. 이 때를 기점으로 두분의 마음의 목표가 엇갈리게 되었고 그 이후로 정리되었습니다. 비록 님께서는 정리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상대방에서는 확실한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겠고 그 이외에 다른 은밀한 부분이 있었는지도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추가내용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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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02 (금) 11:25 6년전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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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02 (금) 12:41 6년전
남자가 원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고 있었네요. 남자가 자신에게 원하는 것이 있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속에 성적인 것도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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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02 (금) 13:04 6년전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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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02 (금) 16:17 6년전
남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이유는 대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두 사람의 만남 속에서 주로 이루어졌던 대화나 활동의 의미와 목적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남자의 성적 요구는 어떤 수준이었고 어떤 식으로 대응했었나요? 써주신 글에는 좀 모호해서 잘 나타나있지는 않네요. 남자에게 성적 목표 외에 다른 진실한 목표가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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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02 (금) 17:03 6년전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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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02 (금) 23:33 6년전
잘 이해하셨습니다. 남자에게 성적목표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졌던 것은 이미 쓰신 글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전 글을 다시 읽어보면 알게 되실 것입니다. 그래서 함께 까페에 있어도 말이 없고 핸드폰만 하고 자신의 귀한 상대를 소홀히 했던 것입니다. 그런 상대와 결혼을 생각하지 않은 것은 오히려 다행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결혼생활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자매님의 문제는 영역상 개인영역이고 그중에 합의의 유형입니다.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괴로움이 있습니다. 지난 날의 삶은 그렇게 정리하면 되는데 앞으로도 또 누군가를 만나게 될 것이고 또한 만나야만 하겠습니다. 그럴 때 공통의 목표를 발견하고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결혼은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한 준비를 미리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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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교제
다른사람들 보다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시작햇던 첫 연애가 짧게 끝났습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하는 도중에 실연을 당했습니다. 만남을 시작했을땐 제 스스로가 벽을두고 거리를 두며 가까워 졌고, 마음을 열었을땐 이미 돌아선 상태였습니다. 대화도 없이 점점 멀어져 가는 상대방을 잡으려 노력했지만 차갑게 돌아서고 며칠전 실연 당했습니다. 평소에도 생각이 많고 걱정거리를 쌓아두고 사는 성격이었고 , 상대방은 그걸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자고 했었습니다. 회사일이 바빠지며 연락이 뜸해지면서 멀어지는 기분이 들어 점점 채근하고 재촉했던게 실연당한 이유라 생각하고있습니다. 한달간 마음졸였던 상태라 실연당한 날에는 멍하기도 하고 시원했는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 불안증세와 우울감이 짙어진것 같아요. 잠도 오지않고,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며 불안함이 생깁니다. 잠이오지 않아서 계속 자다가 깨면 술먹고 잠들고의 생활이 반복됩니다. 회사업무도 손에 잡히지 않을때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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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은 고1에 만나서 이백일정도 교제중이고 남자친구가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남녀무리가 있는데 저한테 자꾸 걔네랑 만나서 놀아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한두번이면 제가 참고 보내주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저한테 허락맡고 놀러간것만 다섯번이 넘고 심지어 남자친구는 제가 반에서 남자애들이랑 떠들면 혼자 화나서 저한테 매번 짜증내구요 전 항상 그럴때마다 미안하다고 하면서 화풀어주는게 일상인데 내로남불인가요? 제가 남자친구 입장이었음 알아서 빠지고 허락맡고 놀러다니지도 않았을거 같아요 저 진짜 지금 너무 고민입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솔직하게 말해주세요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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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11-18 0 282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작년 여름쯤 여자친구를 사귀어 지내다가 작년 겨울 시작할 때 쯤 같이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저도 그렇고 여자친구도 그렇고 첫 동거다 보니 서로 안맞는건 같이 맞춰가고 서로 행복하다, 좋다, 사랑한다. 이러고 지냈었어요. 근데, 여자친구랑 저랑 성향 차이가 너무나 심했습니다. 둘다 화나면 불같은 성격인건 물론. 저는 상황이 생기면 바로 말해서 풀어버리려 하고. 여자친구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려 하는 경우가 많았고. 초반에는 방 안에서 어떻게든 해결을 해 보았었지만 요즘은 심하게 싸우면 둘중 한명이 아예 집을 나가 모텔을 잡고 자는 상황까지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약 7개월 전, 여자친구랑 너무나도 심하게 싸우고 한번 헤어졌었는데 그 사이에 알던 다른 여성인 친구와 상담하며 어떻게 다시 이어 나갈 수 있을까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제 이야기를 너무 잘 들어주는 까닭에 잠깐 상담해준 여자애한테 마음이 간 적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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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24-02-27 0 267
오래 만났던 전 애인이 있어요. 첫 연애였고 다투기도 했지만 오랜 시간 함께 살며 혼전 동거도 잘 해왔고 잘 지내왔고 서로 부모님과 여행도 가며 돈독한 사이를 쌓아갔었습니다. 그러다 2년전, 제가 어린 맘에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보고 싶어서 잠시 시간을 갖기로 했었고 헤어졌습니다. 처음엔 저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고자 했고 그래서 새로운 연애도 했어요. 그 사람은 저를 잊지 못한 채로 저를 잊으려는 마음에 소개를 받아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헤어진지 한달도 되지 않았던 어느날.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그 친구에게 가장 먼저 연락을 했지만 그친구는 선을 긋고 장례식장에도 오지 않았었어요.. 아무리 헤어졌다지만 저희 아빠생신이라고 불과 3달 전에도 저희 가족여행을 같이 가고 했던 아이가 .. 겨우 만난지 일주일 된 여자친구가 있다며 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일로 상처를 받았고 이 친구랑은 진짜 끝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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