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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강의관련] 개론을 들으면서 드는 질문입니다.  


2. 저는 임상심리요원으로서 심리검사를 매번 하는 입장이라 업에서 쓰고 있지만 별로 사람을 다알수 없다는 회의적인 생각입니다.

포기하고 성경적 상담할때 해석할때 따로 보는 편인데
일할때 따로 하는 상황인데

이런 입장은 어떻게 보시는지? 그리고 조언을 해주신다면?

3. 포울리슨 교수님과 웰치 교수님의 정확한 입장이 목사님과 일치 하는지 간혹 다른 분들도 다른지?

줄리로우 교수도 놀이세션?놀이치료? 를 사용 하는데 어떻게 봐야하는지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5-16 (목) 08:28 5년전
2. 심리검사를 꼭 해야 한다면 하되 상담과정에서는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경적 상담과정에서는 되도록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고 꼭 해야 한다면 하고나서 결과를 염두에 두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야 사람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3. 웨스트민스터 출신이 모두 동일한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모든 졸업생이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제가 일일이 뭐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저 자신은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더 나아가서 우리나라에서의 상담상황은 신앙생활적인 면보다는 정신과상담류에서 필요성이 많이 있기 때문에 우리 소원상담센터는 그런 면에 더 전념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Julie Lowe교수님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CCEF교수님이시고 웨스트민스터에서는 뵙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활동을 많이 하시고 CCEF블로그에도 자주 글을 쓰며 컨퍼런스 강연자로도 나오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정사역을 주로 하시는 것 같은데 놀이도구를 어떻게 쓰시는지 잘 몰라서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우리 놀이세션은 상담자가 상담과정의 일환으로 사용하면서 '문제인식-원인이해-방법적용-변화형성' 등의 목표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심리상담의 놀이치료와는 차이가 있으니까 구별하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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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5-17 (금) 10:40 5년전
다른질문입니다. 개론에서 심리학의 4가지방향에서 벗어난 것은 심리학적인것이고 중간에서 성경적 상담의 렌즈 안에서 활동할때의 의미가 있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1.심리학 어떤관계인가 포울리슨의 6단계 기독교와 삼리학의 관계에대해서 서술할때
 해체와 반틸의 성격적 전제주의적 방법으로 심리학을 성경적 상담으로 재정의 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하시는지 설명이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2.영혼돌봄 상담학에서 통합론자들과 대화하기위해 성경적 상담 진영의 설명과 심리학 진영의으로 부터 자원을 얻는 압장에 대한 평가와 그의 입장을 서술 한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 설명 부탁드립니다

3.포울리슨의 통합론자들과 애릭존슨과 대화하고 대중화에 남침례교단에 진출하기위해 노력한 결과에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4.기독교와기독교 심리학에서 사용하는 방법론과 성경적 상담의 방법론에 차이점을 명확하게 구분 짓는 지점에 대해서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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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5-17 (금) 11:00 5년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저의 개인적인 생각임을 먼저 전제해야 하겠습니다. 성경적 상담을 배우게 되면 무엇이 옳고 그른가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가의 문제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것이 결국 역동성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그것이 선순환 되는지 악순환 되는지를 보면서 결과를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포울리슨 교수님은 성경적 상담을 소개하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셨습니다. 그것은 심리학을 성경적 상담에 집어넣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성경적 상담을 심리학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성경적 상담안에는 아무 것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통합론자들과 같이 이야기하면서 교제하되 통합주의를 받아들인 것이 아니었다는 말씀입니다. 통합주의자들이 그러한 과정을 보면서 포울리슨 교수님이 혹은 성경적 상담에서 이론 속에 흡수하였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해입니다. 사실은 성경적 상담을 전하고자 하였고 전하지 못한다면 성경적 상담의 수준을 심리학에 대등한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것에 있었지 그 안에 들어온 것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침례교단의 전통주의 성경적 상담에도 영향을 미쳐서 다양한 교제를 하고 함께 책도 쓰고 활동도 하였지만 역시 남침례교단의 전통주의가 성경적 상담의 본질에 들어온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 본질적인 이유는 다루는 내용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전통주의에서 볼 때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은 너무 깊고 어렵습니다. 인간의 마음의 본질과 마음의 목표를 다루는 것은 단기간의 결과를 선호하고 성경 그 자체의 표면적 활용에 익숙한 남침례교단의 분위기에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각각 전통주의는 전통주의 대로 남았고 혁신주의는 혁신주의 대로 남았습니다. 교제를 한다고 해서 받아들인 것은 아닙니다.

역시 통합주의와도 마찬가지입니다. 통합주의에서 혁신주의의 제한적이고 편협해 보이는 고집스러움(?)은 아무리 그 이론의 정밀함과 탁월함이 있더라도 별로 선호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통합주의는 통합주의로서 어떤 것이든지 받아들일 준비로 남아있는 것이고 혁신주의는 그에 반해 그 자체의 성경적 상담의 이론으로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포울리슨 교수님이 심리학진영에서 했던 개인으로서의 활동은 그 한 개인의 활동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성경적 상담에서 남겼던 영향력은 성경적 상담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영향력에 대해서 그 자신이 고백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한 것뿐이지 자신의 지혜로 한 것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그분을 쓰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이 성경적 상담에 심리학을 끌어들인 것이 아니고 심리학에 성경적 상담을 끌고 간 것도 아닙니다. 그 이후의 계승된 지적 자산들은 다른 웨스트민스터 출신 교수님들과 CCEF 스텝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여전히 심리학에 포용적이고 전통주의에 연합한다면 그들이 가진 가장 좋은 것을 잃어버리겠지만 다행히도(?) 아직 그래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지금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의지하며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가장 좋은 변화의 원리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이 진정한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의 계승자요 다음 세대들일 것입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에서 성경적 상담을 통해 남은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해 봅니다. 웨스트민스터의 가장 좋은 것은 다 사라지고 남은 것은 심리학에 연합하는 일부와 다시 전통적인 방법으로 돌아간 일부일 뿐입니다. 더 시간이 지나면 그 마저도 사라지겠지요. 저의 생각은 웨스트민스터의 성경적 상담을 배운 사람으로서 결과가 어찌되었던 열매가 크던 적던 우리 소원상담센터가 우리 나라에서 성경적 상담으로 제대로 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남고자 하는 것입니다. 모두를 살릴 수는 없겠지만 어떤 사람은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성경적 상담을 배우는 것의 위험성(?)을 감수하고서라도 배우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에게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한 사역입니다. 상담사례가 늘어나는 것 자체가 배움의 근원입니다. 그속에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가 있습니다. 이미 악순환에 있던 사람들이 선순환으로 돌아섰을 때에 보여주는 지혜는 다음 사람들에게 증거될 수 있는 가장 좋은 지혜로움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상담한 것을 가지고 우리나라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소원상담센터는 이러한 상담과 강의가 연계되는 유일한 기관입니다. 그렇게 가르치다 보면 배운 자들은 또 다른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포울리슨 교수님은 췌암암으로 수개월의 시한부 생명을 선고받았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CCEF 성경적 상담의 사역을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자신도 바로 그런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그분의 노력은 다양하였고 그분의 열매는 가장 진실한 것으로 남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역동성에서 보여주는 선순환의 열매요 남은 자들이 누리는 결실입니다. 최근 포울리슨 교수님의 마지막 심경에 대한 진실한 고백이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s://swcounsel.org/b/ccef-89)

성경적 상담과 심리학의 가장 큰 방법론적인 핵심은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의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물맷돌로 싸우기 위해서 다른 무기를 내려놓아야 하는 것처럼 성경적 상담의 원리를 붙들기 위해서 심리학 원리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것을 못 내려놓으면 통합주의가 되고 심리학이 됩니다. 그리고 이길 수가 없습니다. 아무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려놓고 성경적 상담의 원리를 가지고 대응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면서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기술로 상담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상담을 합니다. 그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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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5-17 (금) 12:07 5년전
감사합니다 속이 좀 시원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일에 열심으로 진행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오랜인내로 참아오고 여기 까지 온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더 많이 배우고 이해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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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5-17 (금) 12:39 5년전
그렇게 생각한다면 저도 무척 감사합니다. 전국을 통틀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몇 사람(?) 안됩니다. 그중의 하나가 되신 것은 엘리야 시대에 하나님이 남겨놓으신 사람들에 해당하는 일이 됩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사모하며 계속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한국에서 데이비드 포울리슨 교수님 같은 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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