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기에는 성경적상담의 역사, 세대상담, 중독상담, 심층상담을 배웠다. 성경적상담이 심리상담과 구별된 점과 세대를 다양하게 분석해보며 문제를 파악해 보았다. 또한 실제로 만나게 될 피상담자들의 문제 상황과 신체 증상에 대해 알아가며 성경적상담의 원리들을 적용해 보면서 나아가는 방향성에 대해 배우며 상담사례들을 다뤄보는 시간이었다. 근원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결국 마음의 문제를 다뤄야 한다는 것을 사례를 통하여 다양하게 배우고 적용해보며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는 오래전부터 사람의 마음과 신앙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아서 책도 많이 읽고 다양한 강의도 들으며 공부했지만 성경적상담이 그것과 다른 점이 있다면 마음의 문제를 다룰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근원적인 마음의 문제를 찾고 해결함으로 구제적이고 실제적인 변화를 돕는다는 것이 놀라웠다. 그래서 스폰지처럼 빨려들면서 짧은 시간에 5학기를 마치게 된 것 같다. 내가 찾은 것은 작은 것에 불과하지만 보다 큰 진리를 발견하시고 앞서서 오랫동안 수고의 땀을 아끼지 않고 가르쳐주시고 계시는 윤홍식 목사님께 감사하고 걸음걸음 인도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