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중독을 읽고….
세상의 기준에서는 인간의 기본욕구라는 하며 당연시하게 넘기고 숨기는 성문제를 성경의 기준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것이 중요함을 느꼈다. 그리고 쾌락의 나쁜 열매로 괴로움, 수치심, 더 큰 욕구로의 나아감으로 장기간 은밀하게 숨기면서 확장해 나가려는 사탄의 전략을 느꼈다.
특별히 환경에 의해 변해가고 확장되는 성중독/성문제에 대해 본인 스스로 뿐 아니라 자녀를 향한 부모님들의 고민과 어려움도 많다. 자녀들의 ‘왜?’라는 질문에 무조건 덮어놓고 하나님의 형상인 우리 몸을 지켜야한다는 원리로는 더 욕구를 자극시키고 욕구안에 주저앉게된다. 책에서 표현하는 더 맛있는 음식을 갈구하는것, 허기짐으로 더 강한 욕구를 느끼지 않도록 마음의 문제/욕구의 문제를 성과 함께 체계적이고 선순환의 방법을 알려주고 선으로 이끄는 성경적 성교육 상담 프로그램이 생기면 부모에게도, 청년들, 부부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