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소감] 2출 4:10-17 가라 내가 너에게 형과 지팡이를 주노라_1
이 말씀을 읽으면서 많은 격려를 받았고 또 도전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재능과 타인에 대한 권위가 그분이 나에게 가지고 계신 그 목표에 따라 받은 것이라는 것을 재차 확인하였습니다. 한가지 어려웠던 것은 이러한 재능과 권위 혹은 하나님의 충만하심이 필요한 분야가 무엇인지 알수 없는 제 상황을 돌아볼 때였습니다. 이번 설교에선 하나님의 일을 해야하고 목표가 정해진 곳에서 충만하심을 구하고 또 거기에 따른 알맞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읽었는데 저는 도무지 어떤 분야에 어떤 재능이 나에게 주어졌고 또 어떠한 목표를 가져야 하는지 알지못해서 많이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무엇이든지 확실치 못하고 또 한가지 정해도 그 목표나 분야에 대해 의심이 들고 신뢰를 하지 못한 지금까지의 제 자신에 대해 많이 짜증이 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안에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상황, 그리고 남에 대한 권위까지 포함되 있는 것이라면 그런 나의 재능이 어떤 것인지 더 궁금해졌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재능이 무엇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성경적인 관점에서 볼때 재능에 대한 확실한 의미나 정의도 정확히 저는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떠한 것을 주시고 또 어떠한 것을 기대하시는지 빨리 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동일하게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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