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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상담실습] <30>군대 귀가 조치 재검 우울증  

작년 10 우울증 증세로 귀가 조치후 병무청에서 6개월간 치료 통보를 받았었습니다.


정신과를 작년 11 말부터 12월 말까지는 꾸준히 다녔으나
병원비와 생활비가 없고 집안이 경제적으로 부족해 지원 받을 수도 없어 

잠시 친척이 하시는 식당에서 몇 주 일을 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우울 증세가 극심해지고 

집 밖에 나가기가 너무 두려워 집안에 누워만 있는 채 약도 다 떨어진 채 병원을 3달 정도는 가지 않았고 

최근 3, 5월 초에 1 띄엄 띄엄 가서 진료 받고 약을 받아온 것이 지금 까지의 전부입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했을 때 경계선지능 (종합 IQ70) 나왔고 성격적으로도 극심한 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친구가 없고 왕따를 받고 어딜 가든 어리버리하여 많이 적응도 못하고 

아르바이트 같은 것은 물론이고 바깥 자체가 너무 무서워 혼자 다니지 못하고 

책이나 글자를 읽을 때도 같은 줄이나 윗 줄 문장을 대여섯번 반복해서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등 

갈수록 머리도 나빠지는 것같고 금방 들은 말이나  행동을 기억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억력도 많이 나빠졌습니다.


재검 준비물로 초중고 생활기록부도 뽑았는데 학창시절 성적은 모두 최하위권에 속했고 대인 관계도 매우 나빴습니다.

특히 앞으로 사회 생활과 군 생활에 지장이 클 것이라는  전체적인 결과가 너무 좋지 못해 

자신이 앞으로 걱정도 되었지만 병원에서 6개월을 꾸준히 진료 받으러 다니지 못한 점 때문에 

혹여 부분의 문제로 다시 재검 판정이 나오는 등 불상사가 있을 수 있는지 

그리고 보통 이런 경우 몇 급 판정이 나오게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약물이나 가족 간의 소통 등으로도  호전되는 거 같지가 않아 

이대로 정신과를 쭉 다니며 상담 받고 약만 타 가는 상황의 반복이 정말 괜찮은 패턴인 건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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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8-19 (토) 09:45 6년전 추천추천 1 비추 0
어렸을 때 가족이나 주변 환경을 통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그것들로 인해 미움, 분노, 절망, 두려움, 죄책감, 수치심과 같은 나쁜 감정이 마음의 상처로 남아 자신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삶 속에 악순환이 계속 되어 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은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는 말과 같이 자신이 처해진 상황 속에서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대처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아주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사람이 어려운 일에 부딪혔을 때 낙심하여 주저 앉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것을 극복하며 이겨 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 점쟁이로 부터 “물을 조심하라”는 말을 들은 사람이 평생을 바닷물은 물론 대중탕안에 들어가는 것 조차도 두려워하며 살다가 철이 들고나서 생각하니 물은 누구든지 조심해야 하는 평범한 말에 평생을 매여 어리석게 살았음을 고백했습니다. 바다의 신선함과 주변 경관이 주는 아름다움, 함께 하는 가족들과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을텐데도 불구하고 시퍼런 물살만을 들여다 보며 계속 두려워만 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물을 두려워하는 감정이 그의 온 마음을 지배한 결과이죠. 두려워 하는 만큼 그의 시선은 시퍼런 물살에서 벗어 날 수 없었던 것이죠. 혹시 자신의 마음과 생각이 이렇지 않나 자신의 마음을 살펴 보세요. 어려서 잘못 들은 말이나 일들로 인해 자신의 뜻이 좌절되거나 다른 사람에 대한 미움이나 숨은 분노, 또는 마음이 두려움에 갇혀 자신의 좋은 모습을 바라보지 못하고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자신의 올무가 되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신체에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시선을 두려워하고 자신이 갖지 못한 것에 계속 낙담하며 어두움 속에 갇혀 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건강한 부분을 더 개발하고 튼튼하게 훈련해 극복하며 인생을 승리자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의 병도 신체의 장애와 같아 마음에 병이 들면 낙심하며 자신을 인생의 낙오자로 살게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평가받고 인정 받는 것에 연연해 하고 실패할 것에 두려움을 가지며 우울한 삶을 살기 보다는 스스로 인생에 주인이 되어 자신의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며 어떻게 살기를 원하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삶의 궁극적인 목표를 세워 보세요.

사람들은 누구나 어려운 감정으로 인해 우울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자신이 처해진 상황을 잘 이해하고 교훈을 얻어 새로운 마음으로 결단하고 더 나아질 것을 기대하며 노력함으로써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갑니다. 지난 과거 속의 안좋은 감정에 묶여 있지 말고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삶의 선한 목표를 세워 노력하면 자신의 작은 변화에도 보람과 기쁨을 느끼게 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실수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조급함을 버릴 때 마음의 여유도 생기게 되고 우울한 마음은 저절로 사라질 것입니다.

이 모두가 마음의 변화로 이루어질 수 있으니 약에 의존하지 마시고 힘을 내셔서 잘 극복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8-19 (토) 09:45 6년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어렸을 때 가족이나 주변 환경을 통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그것들로 인해 미움, 분노, 절망, 두려움, 죄책감, 수치심과 같은 나쁜 감정이 마음의 상처로 남아 자신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삶 속에 악순환이 계속 되어 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은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는 말과 같이 자신이 처해진 상황 속에서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대처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아주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사람이 어려운 일에 부딪혔을 때 낙심하여 주저 앉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것을 극복하며 이겨 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 점쟁이로 부터 “물을 조심하라”는 말을 들은 사람이 평생을 바닷물은 물론 대중탕안에 들어가는 것 조차도 두려워하며 살다가 철이 들고나서 생각하니 물은 누구든지 조심해야 하는 평범한 말에 평생을 매여 어리석게 살았음을 고백했습니다. 바다의 신선함과 주변 경관이 주는 아름다움, 함께 하는 가족들과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을텐데도 불구하고 시퍼런 물살만을 들여다 보며 계속 두려워만 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물을 두려워하는 감정이 그의 온 마음을 지배한 결과이죠. 두려워 하는 만큼 그의 시선은 시퍼런 물살에서 벗어 날 수 없었던 것이죠. 혹시 자신의 마음과 생각이 이렇지 않나 자신의 마음을 살펴 보세요. 어려서 잘못 들은 말이나 일들로 인해 자신의 뜻이 좌절되거나 다른 사람에 대한 미움이나 숨은 분노, 또는 마음이 두려움에 갇혀 자신의 좋은 모습을 바라보지 못하고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자신의 올무가 되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신체에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시선을 두려워하고 자신이 갖지 못한 것에 계속 낙담하며 어두움 속에 갇혀 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건강한 부분을 더 개발하고 튼튼하게 훈련해 극복하며 인생을 승리자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의 병도 신체의 장애와 같아 마음에 병이 들면 낙심하며 자신을 인생의 낙오자로 살게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평가받고 인정 받는 것에 연연해 하고 실패할 것에 두려움을 가지며 우울한 삶을 살기 보다는 스스로 인생에 주인이 되어 자신의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며 어떻게 살기를 원하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삶의 궁극적인 목표를 세워 보세요.

사람들은 누구나 어려운 감정으로 인해 우울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자신이 처해진 상황을 잘 이해하고 교훈을 얻어 새로운 마음으로 결단하고 더 나아질 것을 기대하며 노력함으로써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갑니다. 지난 과거 속의 안좋은 감정에 묶여 있지 말고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삶의 선한 목표를 세워 노력하면 자신의 작은 변화에도 보람과 기쁨을 느끼게 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실수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조급함을 버릴 때 마음의 여유도 생기게 되고 우울한 마음은 저절로 사라질 것입니다.

이 모두가 마음의 변화로 이루어질 수 있으니 약에 의존하지 마시고 힘을 내셔서 잘 극복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