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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상담실습] <29> 혼잣말 하는 거 병 인가요?  

 <29> 혼잣말 하는 거 병 인가요?

안녕하세요. 제가 몇 년 전부터 자꾸 똑같은 말을 혼잣말로 말합니다.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서 '엄마 사랑해' '오빠 보고 싶다'. 이런 말들을 하거든요. 뭔가 창피한 일이 떠오르거나 부끄러운 상황일 때 이 말들을 내뱉습니다. 틱 장애로 욕하시는 분들이 욕할 때 하는 말투로 저런 말들을 합니다. 저 말을 내뱉는 순간에 깨달아요. 또 말하네.

많이 걱정되는데 엄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네요. 병일까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분석적 상담)

 

혼잣말이 지나치면 망상이나 정신분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속히 벗어나셔야 합니다. 짧지만 님의 글 속에 원인이 있는 것 같으니 글 속에서 찾아보겠습니다.

 

엄마’, ‘오빠 라는 대상을 말하신 것을 보면 그들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것이 발단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저 어려울 때 피할 수 있는 가족일 수 있지만 반대로 이들에 대해 해결되지 않은 감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혼잣말이 뭔가 창피한 일이 떠오르거나 부끄러운 상황일 때 나온다는 것은 님이 어려움을 당할 때 그 원인이 엄마, 오빠에게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난처한 상황에서 해결방법은 엄마, 오빠에게 님이 애정을 보여서 용서받고 인정받아야 한다는 마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서 '엄마 사랑해' '오빠 보고 싶다'. 이런 말들을 하거든요. 에서 표현하신 것처럼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서도 혼잣말을 하며 님의 애정을 보이는 것은 반대로 생각하면 그들에 대한 님의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엄마, 오빠에 대한 님의 감정이 무엇인지 명확히 이해하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여 재해석하여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다음 문장에서 말씀하셨듯이 엄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저 말을 내뱉는 순간에 깨달아요. 또 말하네. 많이 걱정되는데 엄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네요. 병일까요..? ’ 님도 말을 내밷는 순간에야 깨닫고 엄마도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시는 것을 보면 님의 심층에 혼자만 앓고 있는 마음의 병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님 혼자서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뭔가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엄마와 오빠에게 솔직히 말하시고, 엄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님에게는 감정이 들게 하는 것임을 솔직하게 고백하셔서 감정을 해결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은 기억을 못해도 감정을 느끼는 당사자는 오래도록 기억되는 것입니다.

혼잣말은 혼자만의 세계에 집중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부디 가족과 함께 솔직한 님의 마음을 나누고 감정을 해결하시어 함께 해결해 가는 삶을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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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8-25 (금) 23:18 7년전
잘 하셨습니다. 다만 세 번째 단락에서 '난처한 상황에서 해결방법은 엄마, 오빠에게 님이 애정을 보여서 용서받고 인정받아야 한다는 마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이 부분은 조금은 성급한 판단으로 생각됩니다. 좀더 유연하게 '엄마, 오빠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연결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에둘러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욕구의 정확한 주제는 좀더 명확해질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욕구의 존재와 의미를 설명할 수는 있지만 구체적인 욕구를 지적하는 것은 처음 상담에서는 어려운 일입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분석적 상담을 잘하셨으니 다만 네 단락으로 정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단락을 한 단락으로 합쳐보세요.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8-26 (토) 19:43 7년전
혼잣말이 지나치면 망상이나 정신분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속히 벗어나셔야 합니다. 짧지만 님의 글 속에 원인이 있는 것 같으니 글 속에서 찾아보겠습니다. ‘엄마’, ‘오빠’ 라는 대상을 말하신 것을 보면 그들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것이 발단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저 어려울 때 피할 수 있는 가족일 수 있지만 반대로 이들에 대해 해결되지 않은 감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혼잣말이 ‘뭔가 창피한 일이 떠오르거나 부끄러운 상황일 때’ 나온다는 것은 님이 어려움을 당할 때 그 원인이 엄마, 오빠에게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엄마, 오빠에게 용서받고싶은 뭔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난처한 상황에서 엄마, 오빠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서 '엄마 사랑해' '오빠 보고 싶다'. 이런 말들을 하거든요. 에서 표현하신 것처럼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서도 혼잣말을 하며 님의 애정을 보이는 것은 반대로 생각하면 그들에 대한 님의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엄마, 오빠에 대한 님의 감정이 무엇인지 명확히 이해하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여 재해석하여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다음 문장에서 말씀하셨듯이 '엄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저 말을 내뱉는 순간에 깨달아요. 또 말하네.  많이 걱정되는데 엄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네요.  병일까요..? ’ 님도 말을 내밷는 순간에야 깨닫고 엄마도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시는 것을 보면 님의 심층에 혼자만 앓고 있는 마음의 병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님 혼자서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뭔가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엄마와 오빠에게 솔직히 말하시고, 엄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님에게는 감정이 들게 하는 것임을 솔직하게 고백하셔서 감정을 해결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은 기억을 못해도 감정을 느끼는 당사자는 오래도록 기억되는 것입니다.
혼잣말은 혼자만의 세계에 집중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부디 가족과 함께 솔직한 님의 마음을 나누고 감정을 해결하시어 함께 해결해 가는 삶을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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