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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상담실습] <31> 기면증 맞나요?  

<31> 기면증 맞나요?

제가 요즘 일주일 전부터 저도 모르게 잠들어 버리고 있는데여 잠은 충분히 자고 있고 시험 기간이라 학교 학원에서 집중해서 수업 들어야 하는데 저도 모르게 잠들어 버려요. 하루에 3번에서 많게는 4번까지 그래요. 이거 기면증 맞나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기면증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잠에 빠지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검사를 했을 때 8분 이내에 잠들면 기면증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뇌에서 각성을 유도하는 신경 전달 물질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몸의 이상일 수도 있고 마음의 문제가 몸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몸의 문제라면 병원에서 처방을 받으셔야겠지만 마음의 문제로 인한 증상이라면 약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의 문제라면 그 동안 님이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왔는지 생각해 보세요. 잠에 대한 부담감이나 시간의 부족을 염려하지는 않았는지요? 그런 것들이 몸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음의 문제로 인해 몸은 님을 보호하기 위해 오히려 잠을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지나치게 긴장함으로 오히려 시험을 그릇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평소에 노력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시험을 잘 봐야 한다는 부담감과 실수할 것에 대해 염려함으로 시험에 집종하지 못하고 결과에 대한 두려움에 더 집중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시험 공부를 위해 잠을 줄여야 한다거나 잠자는 시간에 대한 부담감이 있으면 그것으로 오히려 잠에 더 집중하게 하는 것입니다.

 

일주일 전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그 때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그 동안 님의 마음에 있던 문제가 그 일로 인하여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혹 시험 시간표가 나온 것인지 아니면 시험 공부에 직접 몰입하게 되신 것인지를 생각해 보시고 그때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생각해 보세요. 그 감정을 알면 그렇게 느끼게 하는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바꾸셔야 합니다. 그러면 감정이 안 생기고 몸에 증상으로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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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6-16 (금) 23:46 6년전
목사님. 문제 유형에 따라 적절한 해석방법이 다른 것 같아요. 
이 경우에는 적용적 해석이 맞을 것 같은데...적용적 해석을 쓸 때는 예화와 사례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특히 기면증에 대한 사례를 못 찾겠어요.

특별한 증상에 대한 이해가 없이 상담을 하려니 너무 막막해서 목사님의 비슷한 증상의 인터넷 사례를 읽어보고,  증상에 대한 인터넷자료도 찾아 보며 이해하고 쓰는데 정확히 맞는지 모르겠어요.  도움말씀 좀 주세요!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9-01 (금) 18:07 6년전
적용적 상담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아직 실습단계여서 그렇습니다. 나중에 익숙하게 되면 예화와 사례가 척척 나옵니다^^

이 답변은 극본적 답변으로 보여지네요. 원리와 방법만으로 점층적으로 발전시키면 극본적 해석이 됩니다. 잘 하셨는데 마지막 결론에서 '혹 시험 시간표가 나온 것인지 아니면 시험 공부에 직접 몰입하게 되신 것인지를 생각해 보시고' 이러한 상황으로 한정하지 마시고 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해 보세요. 친구관계, 가족관계, 이성교제, 등등의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좀더 다양하게 제시하다 보면 뭔가 걸리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수정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9-05 (화) 11:48 6년전
기면증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잠에 빠지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검사를 했을 때 8분 이내에 잠들면 기면증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뇌에서 각성을 유도하는 신경 전달 물질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몸의 이상일 수도 있고 마음의 문제가 몸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몸의 문제라면 병원에서 처방을 받으셔야겠지만 마음의 문제로 인한 증상이라면 약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의 문제라면 그 동안 님이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왔는지 생각해 보세요. 잠에 대한 부담감이나 시간의 부족을 염려하지는 않았는지요? 그런 것들이 몸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음의 문제로 인해 몸은 님을 보호하기 위해 오히려 잠을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지나치게 긴장함으로 오히려 시험을 그릇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평소에 노력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시험을 잘 봐야 한다는 부담감과 실수할 것에 대해 염려함으로 시험에 집중하지 못하고 결과에 대한 두려움에 더 집중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시험공부를 위해 잠을 줄여야 한다거나 잠자는 시간에 대한 부담감이 있으면 그것으로 오히려 잠에 더 집중하게 하는 것입니다.

일주일 전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그 때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그 동안 님의 마음에 있던 문제가 그 일로 인하여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혹 친구관계나 가족 관계, 이성 관계등 문제가 생겼는지 생각해 보시고 그때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생각해 보세요. 그 감정을 알면 그렇게 느끼게 하는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바꾸셔야 합니다. 그러면 감정이 안 생기고 몸에 증상으로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