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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상담실습] <38> 제 정신이 제정신이 아닌 거 같아요  

<38> 제 정신이 제정신이 아닌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21살 남자입니다

제가 이상한 거 같아서 누구한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전문가 분에게 여쭈어 봅니다..

제가 짜증을 낼 때가 집에서랑, 친구들 카톡 단톡방에서 풀곤해요..

동생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짜증나 미쳐 버릴 거 같아요. 예를 들면 먹고 난 쓰레기를 안 버린다던가 전화통화를 너무 오래한다던가.. 하면 안 돼는 거 아는데 이런 사소한 것들 때문에 살인충동도 생각해보고 자살충동도 느껴보고 시간 좀 지나면 괜찮아 지는데 기분 좋다가도 다시 짜증나고 밖에서 누가 계속 쳐다봐도 짜증나고 .. 근데 교회라던가 다른 공동체 생활 할 땐 별로 짜증난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왜 이런거죠.. 정신과라도 가봐야 할까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관점적 해석)

 

쌓인 스트레스가 많으신 것 같아요. 사소한 일에 살인충동가지 느끼신다니 분노조절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문제를 볼 때 여러 관점으로 보면 도움이 됩니다. 몇 가지 관점으로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님’의 입장입니다. 님이 지금 동생의 일상을 보며 과도하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님의 마음 속에 쌓인 감정이 많다는 것입니다. 동생의 거슬리는 행동을 바라보며 님의 생각대로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분노하는 것은 님이 마음 속에 풀고 싶은 욕구가 있다는 것입니다. 혹시 생활 속에서 님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그것에 대한 불만이 동생의 거슬리는 행동에 대한 과도한 반응으로 대신 표출되는 것입니다. 마치 공기가 가득 들어간 풍선이 바늘이 아니라도 금방 터질 준비 상태인 것처럼 동생의 사소한 행동으로 님의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분명 그것이 무엇인지 먼저 해결하셔야 합니다. 님의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지라도 여유 있는 마음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생각을 바꾸셔야 합니다. 더 크고 가치 있는 것을 바라봄으로 문제를 작게 여기며 새로운 마음을 가지셔야 합니다.

 

‘동생’의 입장은 어떨까요? 동생이 형을 볼 때 어떤 모습일까 생각해 본다면 님이 스스로의 행동을 이해하기가 더 수월할 것입니다.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닌 것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화를 내며 충동을 일으키는 형을 동생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다면 형이 과도하게 화를 내는 이유가 자신의 습관이 아니라 형 스스로의 스트레스라고 생각하여 습관을 고쳐야겠다는 동기가 약해집니다. 따라서 동생의 습관을 고치는 것도 님이 동생을 이해시켜야 가능한 것입니다.

 

님이 화를 내지 않았던 이전의 모습을 기억해 보세요. 교회 공동체 이야기를 하신 것으로 봐서 ‘하나님’을 믿는 성도이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더욱 하나님의 관점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님을 향한 놀라운 계획과 풍성한 삶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내고 충동을 느끼는 것은 하나님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세요. 말씀과 기도 생활을 하며 하나님을 바로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님의 원하는 것을 하나님 앞에 솔직히 내려놓고 진리 안에서 이해하며 순종하셔야 합니다. 영적으로 깨닫기를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단’은 언제나 우리를 목표로 해서 넘어뜨릴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일어나는 작은 불만과 세상적인 욕구를 도구 삼아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려고 거짓말을 합니다. 소망와 인내가 아니라 절망과 조급함으로 극단적인 충동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화가 나고 충동이 들 때마다 그것은 하나님의 생각이 아니요 사단의 유혹임을 깨닫고 충동적인 생각들을 멈추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생각하시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세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들을 바라보세요. 범사에 님에게 교훈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이 상황을 이해해 보세요. 이 순간 하나님께서 님에게 보이시는 뜻이 무엇인지 구하며 인내해 보세요. 부디 하나님의 은혜로 평안한 마음을 가지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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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9-21 (목) 19:34 6년전
답변의 핵심을 악순환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피상담자는 동생의 악순환으로 인해서 다시 악순환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꿀 때에 동생의 선순환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되기를 원하시며 사탄은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악순환과 선순환의 개념을 적용하시고 그 용어를 사용하셔서 수정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9-22 (금) 10:39 6년전
쌓인 스트레스가 많으신 것 같아요. 사소한 일에 살인충동가지 느끼신다니 분노조절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문제를 볼 때 여러 관점으로 보면 도움이 됩니다. 몇 가지 관점으로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님’의 입장입니다. 님은 지금 동생의 일상을 보며 과도하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님의 마음 속에 쌓인 스트레스가 많다는 것입니다. 동생의 거슬리는 행동을 바라보며 님의 생각대로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분노하는 것은 님이 마음 속에 풀고 싶은 스트레스가 있다는 것입니다. 혹시 생활 속에서 님이 생각하는 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그것에 대한 불만이 동생의 거슬리는 행동에 대한 과도한 반응으로 대신 표출되는 것입니다. 마치 공기가 가득 들어간 풍선이 바늘이 아니라도 금방 터질 준비 상태인 것처럼 동생의 사소한 행동으로 님의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님의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면 동생의 행동으로 인한 님의 과도한 반응은 계속 악순환될 것입니다.

‘동생’의 입장은 어떨까요? 동생이 형을 볼 때 어떤 모습일까 생각해 본다면 님이 스스로의 행동을 이해하기가 더 수월할 것입니다.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닌 것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화를 내며 충동을 일으키는 형을 동생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다면 형이 과도하게 화를 내는 이유가 자신의 습관이 아니라 형 스스로의 스트레스라고 생각하여 습관을 고쳐야겠다는 동기가 약해집니다. 따라서 동생의 습관은 바뀌지 않고 여전한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악순환을 끊는 것은 동생의 변화가 아니라 먼저 님의 마음의 변화입니다. 그래서 이후에 동생의 행동 변화도 일어날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 이야기를 하신 것으로 봐서 ‘하나님’을 믿는 성도이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더욱 하나님의 관점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님을 향한 놀라운 계획과 풍성한 삶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내고 충동을 느끼는 것은 하나님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세요. 지금 하나님께서 님을 향하여 어떤 말씀을 하실지 생각해 보세요. 화가 나게 하는 동생의 습관을 용서하시고 먼저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을 가져보세요. 하나님은 용서하고 화합하며 그래서 변화되기를 원하실 것입니다. 악순환의 삶에서 선순환의 삶으로의 변화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사단’은 언제나 우리를 목표로 해서 넘어뜨릴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일어나는 작은 불만과 세상적인 욕구를 도구 삼아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려고 거짓말을 합니다. 소망와 인내가 아니라 절망과 조급함으로 극단적인 충동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화가 나고 충동이 들 때마다 그것은 하나님의 생각이 아니요 사단의 유혹임을 깨닫고 충동적인 생각들을 멈추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생각하시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세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들을 바라보세요. 범사에 님에게 교훈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이 상황에 님의 마음을 점검해 보세요. 부디 마음을 다스리시고 평안을 얻으셔서 잘 해결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