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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상담실습] 권태기 일까요?  

권태기일까요? 실명인증 받은 성인 50

비공개
질문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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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4. 17:01
답변 3
조회
38

남편은 저보다 한살 연하입니다
13년을 살았고 첫아이는 초5학년인데 뒤늦게 둘째가 생겨 지금 9개월이에요

남편이 그렇게 원하던 아들도 얻었고 행복할줄만 알았는데 둘째 낳고난뒤로 부부사이가 너무 안좋아젔어요

남편이 말수가 적어 집에오면 말을 잘 안하는 편이긴 하지만 요즘은 그나마 대화를 하려고하면 서로 삐딱하게 듣고 그러다보면 좋게 말이 안나가니 결국 또 싸우게 되네요

계속 쌓이고 쌓이다보니 서로 사네 마네 소리까지 나옵니다.. 너무 싸워서 그냥 서로 입다물고 사는게 편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아이들이있고 어떻게든 바로잡아보고싶어 부부클리닉 상담 받아보자해도 싫다고만 하네요

이 상태론 저도 너무 힘들어 순간순간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남편이 회사가고나면 하루종일 온갖 생각이 다듭니다
남편 말한마디에 날카로운 눈빛하나에 하루종일 우울했다가 애기보고 웃었다가 내가 제정신으로 살고있긴한건가 싶어요
우울증 올것같다 말해도 대꾸도 안합니다

대화 해보자고해도 말투에 신경질이 가득해서 말도 못해요
남편이 절 싫어하고 저도 남편이 싫어요

전 그나마 바로잡아보고싶은데 남편은 뭐든지 귀찮아하는것같아요
귀막고 입닫고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애들이나 잘키워주면 좋겠나봐요.. 다들 그러고 산다고..

서로에게 불신만 가득한데
어떻게해야 우리 가정을 지킬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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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9-20 (수) 11:51 7년전
소원상담센터 이문숙 상담사입니다. (분석적 상담문)

서로 대화를 할 때 '삐딱하게' 듣는 다는 것은 무언가 풀지 못한 감정이 쌓여 있어 화가나 있음을 표시하는 태도 입니다. 삐딱하게 하는 말에 그대로 반응하면 싸움의 불꽃이 튀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말투에 신경질이 가득해서 말도 못해요.” 하셨는데 왜 남편의 말투에 신경질이 가득한지 생각해 보세요. 몸이 피곤한 것인지, 아님 이전 부부 사이에서 풀어지지 않은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닌지.

  “남편이 그렇게 원하던 아들도 얻었고 행복 할 줄만 알았는데.. 둘째 낳고 난 뒤로 부부사이가 너무 안 좋아졌어요.” 
둘째를 가지고 난 후, 그 시점에서 남편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세요. 임신해서 힘든 님의 편안을 위해 남편의 감정을 다치게 하거나 남편의 욕구를 무시한 적은 없는지 돌아보세요.

  “전 그나마 바로잡아 보고 싶은데 남편은 뭐든지 귀찮아하는 것 같아요. 귀 막고 입 닫고 밥해주고 빨래 해주고 애들이나 잘 키워주면 좋겠나 봐요... 다들 그러고 산다고.”
화목한 가정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사랑과 관심을 갖고 노력할 때 조금씩 세워져 가는 것 이지요. “당신만 힘들어 나도 힘들다고..”하며 똑같이 대응하면 악순환의 삶이 이어 집니다. 그러나 우선 남편의 맘을 잘 살펴서 이해하려고 하고 쌓인 감정이 무엇인지 찾아 풀 수 있도록 도와 준다면 남편도 아내의 마음을 헤아려 줄 날이 올 것입니다. 이로써 선순환의 삶을 살게 되는 것 이지요.
가정을 바로잡아 보려는 님의 노력으로 좋은 결실이 있어 가정을 잘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9-20 (수) 16:42 7년전
분석적 상담을 잘 하셨습니다. 변화된 가정의 모습을 악순환과 선순환의 원리로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인용부분과 상담문 사이는 붙여주시는 것이 보기에 좋으니까 앞으로는 그렇게 부탁드립니다. 제가 수정해 보았습니다.

소원상담센터 이문숙 상담사입니다. (분석적 상담문)

서로 대화를 할 때 '삐딱하게' 듣는 다는 것은 무언가 풀지 못한 감정이 쌓여 있어 화가나 있음을 표시하는 태도 입니다. 삐딱하게 하는 말에 그대로 반응하면 싸움의 불꽃이 튀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말투에 신경질이 가득해서 말도 못해요.” 하셨는데 왜 남편의 말투에 신경질이 가득한지 생각해 보세요. 몸이 피곤한 것인지, 아님 이전 부부 사이에서 풀어지지 않은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닌지.

  “남편이 그렇게 원하던 아들도 얻었고 행복 할 줄만 알았는데.. 둘째 낳고 난 뒤로 부부사이가 너무 안 좋아졌어요.”(라고 말하실 때) 둘째를 가지고 난 후 그 시점에서 남편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세요. 임신해서 힘든 님의 편안을 위해 남편의 감정을 다치게 하거나 남편의 욕구를 무시한 적은 없는지 돌아보세요.

  “전 그나마 바로잡아 보고 싶은데 남편은 뭐든지 귀찮아하는 것 같아요. 귀 막고 입 닫고 밥해주고 빨래 해주고 애들이나 잘 키워주면 좋겠나 봐요... 다들 그러고 산다고.” (라고 생각하시는데) 화목한 가정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사랑과 관심을 갖고 노력할 때 조금씩 세워져 가는 것 이지요. “당신만 힘들어 나도 힘들다고..”하며 똑같이 대응하면 악순환의 삶이 이어 집니다. 그러나 우선 남편의 맘을 잘 살펴서 이해하려고 하고 쌓인 감정이 무엇인지 찾아 풀 수 있도록 도와 준다면 남편도 아내의 마음을 헤아려 줄 날이 올 것입니다. 이로써 선순환의 삶을 살게 되는 것 이지요.
가정을 바로잡아 보려는 님의 노력으로 좋은 결실이 있어 가정을 잘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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