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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상담실습] 중 1 여자 가족문제  

저는 중학교1학년 여자에요 외국에서 3년간 살다왔는데 지금도 아빠는 외국에 나가계시고 한국에 저랑엄마랑 동생만 들어왔는데 너무너무힘들어요. 친구문제 학교문제
그런거 없고 친구들이랑 학교는 너무좋은데 집이너무싫어요. 일단 엄마랑 싸우는게아니라 일방적으로 제가 너무스트레스를 받아요 항상 엄마가 저를 혼낼때 마다 나가죽어라 그냥 자살해라 너같은건 필요없다 딸도아니다 생각좀하고살라 머리에 뭐가들었냐 그러고 남자친구를 사겻는데 남자에 미친년이냐 너는 남자애들한테나 꼬리치고다닌다 그러고 남자애랑 갠톡하거나 그러기만하면 남자밝히는년이라고 나가서 남자애들이랑이나 놀라고해요. 그리고 제또래친구들이면 욕하는게 자연스러운거고 어쩔수없는건데 니가 그딴애들이랑노니까 너도똑같은거라고 제주변사람들욕을하고 제가 좋다고생각하고 정말오래친했던친군데 핸드폰하길 좋아하고 욕조금한다고 그딴애랑 다니니까 니가그모양 그꼴이라고 그럽니다. 그리고 제가 엄마한테 항상 먼저사과하고 잘못안해도 그냥 이상황을 빨리끝내고 싶어서 항상 맞고 말로할수없는 언어폭력을 당합니다. 물론 엄마한테 말좀 조심해달라고 수도없이말했지만 전혀안통하구요 엄마랑아빠랑 별것도아닌일가지고 엄마혼자화나서 아빠가 집에오셨을때 말도안하고 없는사람취급합니다. 외할머니집에가면 엄마랑 싸우고 욕하는게 너무너무싫어요. 얼마전에 제친구가족(친구엄마,친구언니,친구)이랑 우리가족(엄마,동생,나) 이 여행을 다녀왔는데 가서 제친구랑 언니가 핸드폰만했어요. 저는 많이하진않고 그냥 휴식시간에 했을뿐인데 그거가지고 엄마가 저를혼냈어요. 그리고 동생이 아직핸드폰이없긴하지만 친구가 게임하는걸 보며 자기가 더 재밋어했으면서 엄마앞에선 온 불쌍한척은 다하고 자기는 이여행 다신가고싶지않다고 별 가식을 다떨어서 너무역겨웠어요. 그리고 제 생각엔 가서 제가동생 신경도써주고 같이가자고 했는데 동생이 저한테 짜증내고 시비를걸고 욕을해서 친구랑 더많이 다닌게 있는데 그거가지고 동생안챙겨줬다고 저만혼났어요. 엄마가 한번 화가나면 최소 1주일동안 화나고 진짜 제잘못이없는일도 자기자존심때문에 자기잘못은 끝까지 인정안하고 저는무시해요. 항상 집나가라그러고 입에담을수도없는말들을 너무많이해서 이미익숙해졌구요 때리는건 당연하게 느껴져요. 항상 동생편만들어주고 저는 집에서 핸드폰도 못하고 공부만하라고 하고 자살시도,가출은 수없이많이해봤어요. 면도칼로 손목도 그어보고 칼로도 해보고 밤1시까지 가출도해보고 청소년쉼터도 찾아보고 별짓을 다했는데 드는생각이 엄마한테 사랑받고싶다, 태어나줘서ㅈ고맙다는 말을 들어보고싶다 밖에안들어요. 아무리엄마를 미워하려고해도 엄마밖에 없는것 같은데 너무 힘들어요. 엄마가하는 말한마디한마디가 너무 상처가되고 스트레스가 되지만 엄마한테 사랑받고싶어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벌써학교에서 정신상담도 받았고 자살상담도 받아봤는데 집에오면 항상 엄마가 화나있어서 사과를 몇번을해드려도 안풀려요. 너무힘들어요 정말로 살려주세요.친구들이랑 놀다가 20분정도 집에 늦게들어와서 1주일간 혼나고 집나가라고 하고 핸드폰으로 맞고, 핸드폰 뺏어서 일일이 다확인하고 채팅방까지 다보는데 너무싫어요 저 진짜 어떻게해야될까요 차라리 죽는게 나을까요 하루하루를 친구들생각과 엄마한테 사랑받고싶다라는 생각으로 버티는거 같아요 제발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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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5-31 (목) 22:06 5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쎈터 신미진상담사입니다.

가정에서 엄마와의 관계, 동생 과의 관계 그리고 엄마와 아빠의 불화 그 안에서  갈등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그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자해 와 자살 충동으로까지 더욱 안 좋게 악순환 되고 있습니다. 내 상황이나 환경, 조건이 않 좋다고 가출, 자해 같은 않 좋은 방향으로 누구나 가는 것은 아닙니다.  악순환 되고 있는 반응들을 선순환적인 반응으로 바꿔야 지금보다 더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좋은 방향인 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가정은 부모로서 자녀로서의 각각의 역할, 의미, 목표를 바르게 알고 살아야 화목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문제가 있기에 문제 상황 속에서 자기 자신을 알아가고 변화해 나가야 합니다.  회복은 나로부터 시작 될 수 있답니다. 엄마니까 먼저 해야하고 딸이니까 먼저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든 먼저 사랑하는 사람이 부분적으로 좀 더 짐을 지는 것뿐입니다.

엄마가 혼낼 때 마다 좋은 말이 아닌 상처가 되는 말을 하실 때 괴롭고 고통스럽고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과 함께 미움의 감정을  갖게 되고 안 좋은 반응, 생각, 행동을 하는 자신을 한번 돌아보세요.  엄마를 사랑하지 않아서 자신이 그런 반응을 하는 것이 아니듯 엄마도 딸을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니라고 한번 생각 해 보세요.  엄마도 딸에게 또는 남편에게 바라는 것 혹은 욕심이 있는데 대상이 내 뜻대로 되지 않고 있고 그리고 딸도 엄마에게 받고 싶은 것이 있고 채워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서로 같이 악한 반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각자 원하는 것 이 있고 그것을 받으려는 이기적인 욕구에만 충실하다보면 서로에게 안 좋은 반응을  주고받는 악순환을 하게 됩니다. 이기적이 욕구를 바꿔야 합니다.  이타적인 마음을 가지고 먼저 엄마를 위하는 마음, 생각, 반응이 무엇일까? 지금 내가 하는 생각, 마음, 반응이 엄마를 위하는 것인가?를 돌아보고 자녀로서의 바른 역할을 하려는 노력 과 함께 지혜를 구하세요.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이고 그런 사람을 하나님은 반드시 도와주십니다. 엄마의 안 좋은 표현에도 좋게 대응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대응하는 선순환을 계속 반복 훈련하면  지금처럼 힘든 상황을 극복 할 힘이 점점 강해집니다. 같은 원리로 엄마도 자신의 악순환에서 빠져 나오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나아가서는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헤쳐 나갈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지금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해석하여서 전화위복의 열매가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6-05 (화) 09:17 5년전
잘 하셨습니다. 역동성을 적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잘 이해를 하고 계십니다. 다만 앞으로 역동성만으로 반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배운 과목을 최대한 활용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새롭게 배우는 것을 계속 적용할 수 있고 그 이상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대답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