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상담실습] 2-2) 대인공포증이 다시 생기려고해요..대인공포증이 다시 생기려고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내향적이고 상처를 오래 맘에 간직해놓는 탓에 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학과 특성상 발표나 토론이 잦아서 그런 걸도 해보면서 성향이 안맞다고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런탓에 심리병인 대인공포증을 앓았었어요. 그냥 모든 사람들이 절 싫어하는 거 같고 그래서 어디나가기도 싫고 다 무섭고 숨고싶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한 몇달동안 심리상담받으면서 약도 조금 먹고 하면서 좀 괜찮아졌었어요. 그래서 휴학하면서 회사도 다니고 또 그렇게해서 한 학기를 잘 보냈었는데 때는 어제였어요. 토론을 하는데 교수님이나 된 마냥 제 이야기에 엄청나게 반대하더라구요. 제가 휴학하다와서 아는 사람도없고 혼차인데 거기에서는. 그런데 너무 그러니까 상처가되더라구요. 그냥 참고하라는 얘기겠지만 이 사람이 날 싫어해서 이런 얘기를 하나. 잘 알지도 못하는데 그냥 나는 대충하고 넘어가도 됬지않을까. 그런데 왜 이렇게 핏대세우면서까지 반대를 하면서 나를 비참한 기분을 주려고 할까. 라는 생각 들었어요. 그 상황에서 나를 보호해줄 사람도 없고.. 그냥 그 중 저 혼차와 다른 사람간의 큰 벽이 생기는 거 같고 소외받는 기분 들고 여러가지 비참한 기분 많이 들더라구요..... 괜찮게 생활하다가 이런 일 겪으니까 다시 사람들이 무서워질거같고 다시 그 토론 자리에 서는게 두려워요. 어제 정말 비참한 기분 들었어요. 제가 다시 그 토론자리에 못갈 거 같고 용기내서 열심히 해보려고 제따름에 노력한건데 무너지고 몰라주는거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슬퍼서 어제 계속 울었어요. 사람들에 대해서 안좋은 기억만 남고.. 다시 대인공포증이 생길거같아서 무서워요... 소원상담센터 이윤미 상담사입니다(분석적 해석)
'무서움, 두려움, 비참'이란 단어를 번갈아가며 여러번 써주셨네요. 사람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로서 어떤 상황이나 사건이 이해가 되지않을 때 생기는 이해의 문제, 그 부분이 감정이 되어 생기는 감정의 문제, 그 다음이 감정으로 인해 몸의 영향을 미치는 몸의 문제로 단계가 나뉘어집니다. 님이 말씀하신 단어들은 님의 마음을 알아차리실 수 있는 단서가 되겠고 이 마음 속으로 들어가 님의 문제를 바로 알고 해결해야 이 문제는 극복이 되어질 수 있습니다.
'심리병인 대인공포증을 앓았었어요'라고 하셨는데 이 대인공포증을 앓게된 최초의 사건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이해가 제대로 되어지지않아 감정이 되었고 그것은 고스란히 님에게 남아있어서 몇달간 심리상담을 받고, 약을 먹어도 해결이 되지않은채 다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심리상담은 깊은 마음의 문제를 다루지않고 증상만을 완화시키려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효과가 있는 것 같아도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 상황에서 나를 보호해줄 사람도 없고.. 그냥 그 중 저 혼차와 다른 사람간의 큰 벽이 생기는 거 같고 소외받는 기분 들고 여러가지 비참한 기분 많이 들더라구요.....'란 말씀 속에서 님의 감정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감정 속에서 님이 그 토론자리의 타인에게 정말로 원했던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세요. 이 원하는 것을 욕구라고 하며 이 욕구를 올바른 방향으로 바꾸는것만이 앞으로도 님이 대인관계 속에서 지금처럼 고통이 아닌 화평함을 누리는 삶을 살 수가 있게 됩니다
'제가 다시 그 토론자리에 못갈 거 같고 용기내서 열심히 해보려고 제따름에 노력한건데 무너지고 몰라주는거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슬퍼서 어제 계속 울었어요. 사람들에 대해서 안좋은 기억만 남고.. 다시 대인공포증이 생길거같아서 무서워요...' 말씀하신 대로 이 부분을 극복하셔서 사람들에 대한 좋은 기억과 대인공포증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님의 인생의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올바르고 가치있는 목표만이 님이 원하는 욕구에 빠지지 않게 할 수 있고 그길만을 바라볼 때 남을 의식하는 이 부분이 극복이 될 수가 있겠습니다 힘을 내보시기 바랍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점을 을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