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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상담실습] 3-8) 강박장애 때문인가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현재 강박증, 불안장애, 약간의 조울증 증세로
약을 먹은지 세달 가까이 되어가는 20대입니다.
저는 자주 강박적으로 머릿속에 무심결 떠오르는 침투사고들을 느끼고 꽤 자주 저도모르게 제 머릿속에서 잡아두는데요, 가끔은 이건 강박증 때문인건가 아님 내 본심?인건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오늘 저녁에, 얼마전에 일어난 pc방 살인사건과 관련해 몇년전 끔찍한 성범죄를 일으킨 조두순 사건에 관련한 포스팅을 봤는데요,
오늘밤에 귀여운 아기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고 애가 까르르 웃는데 너무 매력넘치고 설레는거예요..(이성적으로 말고요)
근데 그순간 머릿속에서 어떤 생각을 했냐면
'아진짜 이쁘다... 확 잡아다 떡치고싶다' 갑자기 이런 비합리적이고 이상한 생각이 드는거예요..
평상시엔 페도필리아 이런거 흥미는커녕 혐오 수준이었는데도 불구하고요..
지금까지 저한테 나타난 강박사고들은 왜 이런 사고가 나타났는지 원인을 정확히 알았고 그래서 비합리적이다라는걸 알았지만,
이번껀 저녁에 본 조두순사건(아동성범죄 관련 포스팅)글 말곤 아무런 계기가 없었단 점이, 제 본심인가 아님 늘 그래왔던대로
강박적 사고 때문인가 헷갈리게 합니다..
잊고 다른일을 하려해도 자꾸만 머릿속에 맴돌아 '너는 나쁜새끼야,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수있어?' 이렇게 떠나가질 않습니다..지그
저 생각은 강박증 때문에 일어난 침투사고 때문인가요? 아님 제 본심인가요?
그리고 일반인들도 저런 잔인하거나 성적인 침투사고를 할 수도 있나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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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10-30 (화) 03:06 5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의 윤에스더 상담사입니다.

님은 현재 갖지 말아야할 생각을 갖는 자신을 보며  마음에  정죄감을 느끼고  더 나아가 수치심과 죄책감을 느끼고있군요. 이러한 생각을 갖는것이 강박적인 사고에서 기인된 것인지 아니면 본심인지 하는 질문을 하신것을 볼때 그러한  마음이 드는 원인을 찾고 올바른 마음을 갖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현재 이러한 생각이 강박에 의한것인가 또는 본심인가를 구분하는 노력보다는 이러한 생각이 님의 마음으로부터 출발하였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것이  선악, 즉 옳고 그름의 문제로써 악에 속한 생각을 선으로 돌이켜야하는 문제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는 님이 그러한 상황속에서 이런 감정을 느끼는 이유가 마음속에 무엇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인지 살펴보아야합니다. 과거 님에게 나타난 강박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식하고 그것이 비합리적이다고 생각하셨듯이, 그러한 마음을 갖는 원인과 이유를 찾고 그 마음을  버릴때 현재 느끼는  수치심 그리고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상에서  늘 접하게되는 좋지않는 면, 어두운 면을 대할 때에 올바르고 선한 생각 가운데 무엇이 옳고 그름을 분명히 인식하여 악의 생각에서 빠져나와 선하고 거룩한 선순환의 삶을 살수있습니다.

인간은 본래 선하고 거룩한 창조주의 형상대로 지음받았지만 여러가지 죄로 말미암아 선을 악으로 바꾸어 생각하고 악에 동참하고 더 나아가 악을 주장하는 상태로 변하게되었습니다. 이런 마음은 여러 정신적인 병으로까지 발전하게 만들었습니다.  성경은 이런 인간의 마음의 성향을 향하여, “죄의 소원은 있으나 죄를 다스리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악한 생각을 스스로 이길 힘은 없습니다. 그러나 선을 생각하고 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그 선을 주장하는 능력은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실천할 때 악의 생각이 물러가고 선하고 의로운 생각으로 충만하게되고 더이상 수치심과 죄책감가운데 두려워하지 않게됩니다.

정신과 약은 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을 일시적으로 약화시킬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마음의 병을 치료할 수 없습니다. 강박증, 불안장애, 조울증은 마음에서 오는병이기때문에 마음을 살펴보고 그 감정의 이유와 그 원인을 찾게될때 치료가 시작됩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천하는 가운데 악순환을 고리를 끊고 선순환의 삶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10-31 (수) 11:39 5년전
첫 문장이 항상 님은~ 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단조로움이 있습니다. 또한 현재 피상담자의 상태를 굳이 다시 표현해서 설명해 주지 않아도 너무 내용이 단순한 경우에는 그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현재의 문제가 어떤 문제인지를 깨닫고 그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 것이 좋은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전에 배운 것을 적용해서 좀더 달라질 수 있도록 다시 수정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11-01 (목) 11:36 5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의 윤에스더 상담사입니다.

그러한 생각을 갖는것이 강박적인 사고에서 기인된 것인지 아니면 본심인지 하는 질문을 하신것을 볼때 그러한  마음이 드는 원인을 찾고 올바른 마음을 갖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현재 이러한 생각이 강박에 의한것인가 또는 본심인가를 구분하는 노력보다는 이러한 생각이 님의 마음으로부터 출발하였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것이  선악, 즉 옳고 그름의 문제로써 악에 속한 생각을 선으로 돌이켜야하는 문제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는 님이 그러한 상황속에서 이런 감정을 느끼는 이유가 마음속에 무엇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인지 살펴보아야합니다. 과거 님에게 나타난 강박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식하고 그것이 비합리적이다고 생각하셨듯이, 그러한 마음을 갖는 원인과 이유를 찾고 그 마음을  버릴때 현재 느끼는 정죄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때, 세상에서  늘 접하게되는 좋지않는 면, 어두운 면을 대할 때에 올바르고 선한  생각으로 충만하게되고 더이상 수치심과 죄책감가운데 두려워하지 않게됩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음을 살펴보는 가운데 변화의 기쁨을 체험하시길 소망합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11-03 (토) 20:50 5년전
두번째 문단에서 수정이 필요합니다. 강박사고의 원인을 찾으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선악의 문제에 대한 집중이 사라지면서 악에 빠지게 되고 다시 강박으로 돌아옵니다. 이런 악순환이기 때문에 강박적 사고를 바꾸려고 노력하지 말고 선악의 문제에 대한 올바른 분별과 판단과 그에 대한 실천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을 두번 째 문단에서 다루시면 좋겠습니다. 단순한 이유와 원인에 대한 이해에서 더 나아가서 지금 말씀드린 것과 같은 구체적인 방법의 제시가 필요하겠습니다.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11-06 (화) 00:41 5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의 윤에스더 상담사입니다.

그러한 생각을 갖는것이 강박적인 사고에서 기인된 것인지 아니면 본심인지 하는 질문을 하신것을 볼때 그러한  마음이 드는 원인을 찾고 올바른 마음을 갖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현재 이러한 생각이 강박에 의한것인가 또는 본심인가를 구분하는 노력보다는 이러한 생각이 님의 마음으로부터 출발하였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것이  선악, 즉 옳고 그름의 문제로써 악에 속한 생각을 선으로 돌이켜야하는 문제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는 님이 그러한 상황속에서 이런 감정을 느끼는 이유가 마음속에 무엇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인지 살펴보아야합니다. 과거 님에게 나타난 강박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식하고 그것이 비합리적이다고 생각하셨다고했는데 단순히 강박적 사고를 바꾸려고 노력하기보다, 선악에 대한 올바른 분별력과 판단력을 가지고 선을 생각하고 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그 선을 주장하는 실천을 해 나갈때 악의 생각이 물러가고 선하고 의로운 생각으로 충만하게되고 더이상 정죄감이나 죄책감가운데 두려워하지 않게됩니다.

이러한 선악을 향한 올바른 판단은 세상에서 늘 접하게되는 좋지않는 면, 어두운 면을 대할 때에 선하고 옳은 실천으로 안내하며 이로인해 악순환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서 점점 선순환적인 생각가운데 살아갈 수있게됩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음을 먼저 살펴보는 가운데 변화의 기쁨을 체험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