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상담역사] 과제4) 역사과목을 공부하면서 '성경적 상담의 연대기적 과정'을 들으면서 느낀점, 자신의 결심
<성경적 상담의 연대기적 과정을 공부하면서 느낀점과 결심>
소원상담센터에서 웨스트민스터 성경적 상담을 수학하신 목사님을 만나 나도 공부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을 얻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연대기를 공부하다 보니 시작부터 결코 쉽지 않은 기초를 닦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성이 신이 되어버린 계몽주의와 함께 찾아 온 방만한 자유주의, 심리학의 인본주의로 인해 성경의 진리가 부정당하는 상황에 처해있던 때인 것 같다. 1,2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인간실존에 대한 상실된 마음을 성경의 진리로 바로 세우려는 절박한 몸부림이 느껴졌다. 웨스트민스터 성경적 상담이 시작된 1960년 대의 미국은 뭔가 새롭게 재건하려는 시도들이 있었던 것 같다. NIV 성경이 만들어졌고 NASA도 만들어졌고 남극체결, 존 에프 케네디의 암살, 공교육에서의 성경 가르침도 제재, 마틴 루터 킹의 흑인해방을 위한 헌신....등. 그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웨스트민스터에서 성경적 상담의 원리를 바르게 세우려는 시도는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이다. 안으로 밖으로 많은 도전과 위협들이 있었으리라는 것에 충분히 짐작이 간다. 역사적으로 모든 운동들은 그 시대의 정신과 문화 속에서 탄생하기 때문에 심리학의 물결 속에서 성경적 상담도 예외는 아니었을 것이다. 제이 아담스가 성경적 상담의 기초를 놓았지만 확장시키지 못했다고 해서 그의 공이 과소평가되어서는 안될 것 같다. 성경적 상담의 황무지를 개척했던 제이 아담스가 있었기 때문데 그 위로 든든하게 세워 올릴 수 있었던 건 그에게 감사할 일이다. 사도바울도 고린도전서 13장 9절에서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대언하나" 라고 말씀했듯이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는 한 점을 찍고 갈 뿐이다. 누군가 땅을 파고 기초를 세우면 누군가는 그 위에서 건축의 뼈대를 만들고, 누군가는 내실을 채운다. "완전한 것이 오면 그때에는 부분적인 것이 없어지리라"(고전 13:7)는 말씀처럼 우리는 이 세대에 하나님께로부터의 부르심을 따라 주신 분량만큼 신실하게 성경적 상담을 세우고자 하는 겸손함과 신실함이 필요한 것 같다 현재의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까지 주어진 성경적 상담이 갑진 진주가 되기를 소망하고 나 또한 그 진주를 엮어나가는 한 멤버로 존재케 되어 감사하다. 웨스트민스터 성경적 상담이 쇠퇴기도 있었고 성장기도 있었지만 심리학에 물들지 않고 심리학을 뛰어 넘어 하나님 중심의 상담이 자리잡히도록 헌신하는 목사님과 모든 상담사들에게 지혜와 계시와 힘과 능력을 주시기를 기도한다. 나도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 성경적 상담으로의 부르심 안에서 함께 올바른 방향으로 조금 더 속도를 내어 잘 걸어가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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