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사회의 모임 속에서의 비춰지는 나와 실제의 나
[1극본적해석]
발단: 모임(큰 원)이 생긴 것, 그 자체
전개: 내가 알지 못하는 불특정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보임
절정: 내가 한없이 작게 느껴지고 나의 부족한 모습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움
결말: 내가 위축되지 않고자 잘난 척을 하고(그림 우측에 빛나는 나) 나는 결코 부족하지 않다고 스스로 되새김
[2관점적해석]
나: 나의 모습이 작아보임, 어두워보임
타인: 그들이 겉으로는 커보일지 모르나 보이는게 다가 아닐 수 있음
하나님: 내가 모든 이들과 두루 잘 어울리기를 바라실 것 같음. 한쪽에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이들과 잘 융화되기를 바라실 것.
사탄: 내가 쭈그러져있기를 바랄 것.
세션 소감: 뜻하지 않게 자기에 대해 깊게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음
그림을 통해 나의 생각과 마음을 알아내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음.
미술세션 소감: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데 있어 미술이라는 영역 또한 쓰여질 수 있다는 점이 참 감사하고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을 가지고 여러 방향에서의 접근이 가능한 해석 질문들을 통해 피상담자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그러한 것들이 참으로 든든하게 느껴진다.